구리시 수택1동 행정복지센터는 겨울철을 앞두고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관내 11곳의 경로당을 방문해 난방·전기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어르신들의 불편 사항을 청취해 개선하도록 조치했다. 이날 점검에서는 특히 월동을 위해 난방 문제를 점검했고 전기 안전을 위해 어르신들에게 올바른 관리 요령 등을 설명 하기도 했다. 현장에서 만난 수택1동 경로당협의회 이종열 회장 등 회원들은 경로당 내에 노후된 가전제품 교체를 요구했고 고장나거나 사용을 하지 않는 시설물은 수리 또는 회수 등 시설 개선을 요청했다. 홍호섭 동장은 “어르신들께서 경로당을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밝은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따뜻한 복지행정을 추진해 살기 좋은 수택1동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수택1동에서는 매월 20일 경로당협의회 월례회의를 개최해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의 애로사항 및 불편사항을 개선하는 데 적극 노력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동절기 동파예방을 위해 수도요금 고지서에 동파방지 안내 문구를 삽입해 홍보하고 있다. 문구 내용은 ▲수도계량기통 내부 헌옷 등으로 보온조치 하기 ▲장기간 집을 비울 땐 수도꼭지 살짝 틀어놓기 ▲계량기나 배관 동결 시 따뜻한 물이나 드라이기로 녹이기 등이다. 또한 영하10도 이하의 날씨가 3일 이상 지속할 경우 ‘계량기 보온조치 요망, 장기간 미사용 시 수도꼭지 살짝 틀어놓기, 계량기 파손시(☎ 031-550-8549) 신고’ 등 동파방지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할 방침이다. 아울러, 수도검침원이 각 가정의 계량기 검침 시 보온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계량기 동파 예방법에 대해 안내하기로 했다. 백경현 시장은 관계공무원들에게 “동파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점검 및 대비태세를 확립하라.”고 당부했고, 시민들에게는 “각 가정에서 노출된 수도관 등에 동파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사전 보온 조치를 취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11일 자매결연부대 해군1함대 광개토대왕함(함장 대령 강형구)을 방문해 ‘배틀 플래그(태극기) 교환식’을 가졌다. 광개토대왕함은 우리 해군 최초의 국산 구축함으로 시는 2009년 자매결연을 체결해 현재까지 함대와 교류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배틀 플래그 교환식은 2014년부터 매년 개최해 올해로 8번째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을 단장으로 관내 민간단체장으로 구성된 위문단 33명은 동해시 광개토대왕함을 방문해 230여 명의 장병들을 격려하고 구리시민의 마음이 담긴 배틀 플래그를 기증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개최됐으며, 지난 1년간 광개토대왕함에 게양해온 배틀 플래그(태극기)와 구리시에서 준비한 새 배틀 플래그를 교환하는 교환식을 하고 위문금 천만원과 위문품 전달식, 함정 견학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대한민국 해양을 불철주야 수호하는 광개토대왕함대에 감사드리며, 이 자리를 통해 다시 한 번 나라 사랑, 태극기 사랑의 애국정신을 실천하는 장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광개토대왕함으로부터 받은 태극기는 구리시의 국경일 및 각종 행사 시 활용하게 된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0일 구리경찰서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13세 미만의 어린이가 이용하는 태권도장 등 체육시설 10곳의 어린이통학차량이 안전 운행을 하도록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구리한강 시민공원에서 실시한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통학버스의 신고 운행 여부, ▶구조 및 장치의 정상 여부, ▶종합보험 가입 여부, ▶안전교육 이수 여부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점검 후 규정 위반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행정지도 및 시정조치를 했고, 차후에도 어린이들의 안전 통학을 위해 모니터링을 지속할 예정이다. 백경현 시장은 “아이들이 항상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점검을 철저히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0일 (사)구리시새마을회와 함께 '홀로 어르신'이 무료함을 달래며 콩나물을 재배하도록 키트를 준비해 관내 8개동을 순회하며 160여 가구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새마을문고 주관으로 각 동 회원 10여 명이 모여 포장한 콩나물 재배기와 설명서를 넣은 키트를 일일이 전달하며 어르신께 전달했다. 구리시새마을문고 박정애 회장은 “누구나 쉽게 키울 수 있고 식용 가능한 콩나물로 홀로어르신의 무료한 일상을 해소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경현 시장은 “홀로 어르신들을 위해 콩나물 재배 키트를 준비해주신 구리시새마을문고에 감사드린다.”며 “콩나물 재배 키트를 통해 홀로어르신들이 재배하는 즐거움과 심리·정서적인 안정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지난 9일과 10일 이틀에 걸쳐, 시가 운영하는 ‘청춘농장’에서 직접 수확한 농작물(무 500개, 배추 50포기)을 관내 무료급식 경로식당 등 4곳에 무상으로 지원했다. 청춘농장은 공익활동형 노인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시에서는 근로 능력이 있는 어르신들의 사회참여와 사회적 관계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202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년째 운영 중에 있다. 현재 사노동 일원(사노동 480-1) 4,935㎡를 무상 임차받은 농장에서 16명의 어르신들이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농작물을 지원하고 있다. 인창경로식당 관계자는 “우리 어르신들이 직접 키워주신 농작물여서 더 믿음이 간다며 경로식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자연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 정성스레 농작물을 재배한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어르신들의 소일거리 제공과 손수 재배한 수확의 기쁨을 얻을 수 있는 ‘청춘농장’을 비롯한 다양한 어르신 일자리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지난 20여 년간 갈등이 이어진 구리세영지역주택조합 문제해결을 위해 구리시의회가 조합의 인·허가 관련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11월11일부터 12월31일까지 활동한다고 밝혔다. 구리시의회 신동화 위원장 등 7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특별위원회는 세영지구의 인허가 과정부터 해산과정, 조합의 문서 등 그동안 제기된 각종 의혹에 대한 적법성 등을 확인하게 된다. 특위는 구체적으로 ▲세영지역주택조합과 구리신일지역주택조합, 구리세영지역주택조합과 관련한 문서 등록대장과 공문서에 대한 조사, ▲2010.3 당시 세영조합 해산 총회 시 구리시의 역할 및 권한, 의무 사항 검토, ▲2011.12 구리세영지역주택조합 창립 총회 당시 구리시의 변경인가 및 필증교부 행위의 적법성 검토, ▲2018.10 구리세영조합해산인가의 적법성 검토 ▲구리세영지역주택조합 해산 이후 공매 및 건축 허가 과정의 적법성 검토를 하게된다. 특위 위원은 신동화 의원(위원장)과 김용현 의원(간사), 양경애 의원, 김성태 의원, 정은철 의원, 김한슬 의원, 이경희 의원이다. 신동화 위원장은“세영지구 관련 조합에 대한 그간의 과정에서 제기되었던 각종 의혹들에 대한 행정행위 전반의 적법성 파악을 철저히…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난 9일 외교부가 유니세프와 공동으로 펼치고 있는 아동폭력 근절을 위한 온라인 캠페인 ‘END Violence’에 동참하고 "구리시 아동의 내일을 위해 오늘을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이 캠페인은 ‘폭력을 멈추게 하는 것은 바로 우리의 관심입니다(Take action, stop violence)’라는 슬로건으로 아동‧청소년을 향한 물리적·정신적 폭력 상황에 국제사회가 연대해 적극 대응하자는 취지로, 지난 7월부터 시작해 11월말까지 진행된다. 백경현 시장은 김경일 파주시장으로부터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고,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이현재 하남시장과 정한규 구리경찰서장을 지명했다. 백 시장은 “11월 19일이 ‘아동학대 예방의 날’인데,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지만 여전히 우리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위기 아동들이 존재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으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미래를 위한 폭력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가 되는데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구리시는 아동학대 조사 공공화 추진에 따라 아동학대 24시간 대응하며 유관기관과 함께 아동학대조사, 아동보호서비스 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구리시의 혁신적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상시 소통창구 기능을 수행하는 '열린시정 미래혁신 준비단' 9일 시청 3층 회의실에서 발족식을 갖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열린시정 미래혁신 준비단’은 지난 10월 4일부터 21일까지 구리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하여 직렬이나 직급, 근무연수, 연령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총 21명의 단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발족식에는 백경현 시장과 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구리시 열린시정 미래혁신 준비단’ 위촉식을 가진 데 이어, 준비단의 활동 비전을 공유하고 전반적인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준비단은 총무과장을 단장으로 위촉일로부터 2년간 활동하게 되는데 2달마다 회의를 갖고 소그룹별로는 수시로 만나 ▲시정 혁신방안 제안창구 운영 ▲제안사항 검토 및 정책연구 반영 ▲타 시·군 우수 혁신사례 벤치마킹 ▲시정 혁신정책 자체 발굴 등 정책 결정 지원활동을 활발히 수행할 계획이다. 백경현 시장은“그동안 시는 여러 전문 분야에서 시책에 대한 자문, 검토, 연구 수행 등 정책 결정 지원 시스템이 다소 부족한 실정이었다.”며, “열린시정 미래혁신 준비단의 시정 혁신과제 연구·발굴을 통해 구리시에 최적화된 맞춤형 정책들이
구리시는 관내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예우 차원에서 지급하는 명예수당을 100%인상해 20만 원으로 올리고, 유가족 배우자에게 지급하는 5만 원의 수당도 10만 원으로 올려 내년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이번에 구리시가 조정한 보훈대상자 대상 명예수당 20만 원은 경기도내 지자체 가운데 가장 많은 금액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또, 그동안 수당을 짝수달에 지급하던 것을 앞으로는 매달 지급해 보훈대상자와 가족들이 유용하게 사용하도록 했다. 시는 지난 10월 중 이같은 내용에 대해 입법 예고한데 이어, 9일 시의회에서 ‘구리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을 의결함에 따라 수당 인상을 확정했다. 현재 구리시에는 명예수당을 받는 국가보훈대상자는 1900여 명이고 배우자는 200여 명 이다. 시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 유공자분들을 예우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분들에 대해 더 살펴서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