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됐던 구리시가 지난 9일 국토교통부 주거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한 결과, 규제 지역에서 해제됐다. 이번 규제지역 조정은 지난 10월 27일 개최된 대통령 주재 ‘제11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논의된 실수요자 보호 및 거래정상화 방안의 후속조치이다. 시는 이에 앞서 8월 1일과 9월 20일에 이어 11월 2일에도 규제지역 해제를 국토교통부에 강력히 요청했고, 10월 17일에는 백경현 시장이 직접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구리시 규제지역 해제에 대한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이번 규제지역 해제는 11월 14일(일) 0시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백경현 시장은 “구리시의 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지구 지정 해제로 양도소득세와 종합부동산세 중과 등 10가지가 넘는 중첩 규제에서 구리시가 해제됐다.”면서, “앞으로 구리시민들의 정당한 재산권 행사뿐만 아니라 주거안정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의회가 송도에서 마석까지의 GTX-B노선 정차역에 구리시가 포함되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구리시 갈매역이 포함될 것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9일 열린 구리시의회 제318회 임시회에서 신동화 의원 등 8명 전의원들은 GTX-B노선 갈매역 정차 촉구 결의문을 채택하고 “총연장 82.7Km가운데 12개 지자체에 14개의 정거장이 계획돼 있는데 유일하게 구리시만 제외됐다면서 구리시의 날로 심각해지는 교통난 해소를 위해 GTX-B가 갈매역에 반드시 정차하도록 ‘GTX-B 노선 민간투자 시설사업 기본계획’을 즉각 변경하라.”고 주장했다. 의원들은 또 “구리갈매지구를 관통한다면 주민 피해가 가중되고 교육환경은 심각히 침해받을 것”이라며 “특단의 소음, 진동 저감대책을 즉각 마련하되 그 대책이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다면 GTX-B 노선이 구리시 구간을 대심도로 지나가도록 설계변경하여 추진하라.”고 촉구했다. 대표발의자인 신동화 의원은 “구리 갈매지구 인근은 주택공급 대폭 확대로 교통 참사가 예상된다.”고 밝히고, “갈매역 정차가 포함이 안된 추진방안을 발표한 국토교통부의 결정을 강력히 규탄하며 갈매역 정차가 꼭 포함돼야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
구리시는 이태원 참사 유가족 지원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해 지속 추진을 하고 노후 주택과 주요 시설 등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했다. 시는 지난 4일 긴급대책회의를 연데 이어 유가족 지원을 위한 종합대책으로 전담부서를 통해 안내창구를 일원화하고 생활안정지원금도 신속하게 지원하기로 했다. 또, 유가족의 정서안정을 위해 구리시 건강복지센터에서 심리상담과 치료기관 연계 지원을 추진하고 있고, 긴급복지와 긴급위기가족 연계지원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밖에 시는 안전 점검특별TF를 구성해 최약계층의 노후 주택이나 주요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데 초점을 두기로 했다. 아울러, 공공 및 민간부문에서 개최되는 모든 행사와 축제의 안전관리 조치를 강화하고, 행사․축제를 연기하거나 최대한 축소하여 진행할 방침이다. 백경현 시장은 “유가족을 위한 지원 가능한 모든 방안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신속하게 추진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하고, “사고가 나지 않도록 주요 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안전검검을 실시해하라.”고 특별지시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은 김장철 맞아 시민 편의를 위해 '2022년 김장시장'을 오는 12월 2일까지 개장한다. 올해로 4년 째인 김장시장을 개장하면서 공사는 도매법인, 중도매법인조합과 협력하여 수요자 맞춤 원스톱으로 구매하도록 서비스를 강화해 도매시장에 활기를 꾀하고 있다. 이번 김장시장 개장 동안에 경매장과 점포 앞에 상품 보호를 위한 간이 천막을 설치하여 구매자들에게 신선한 김장재료(배추, 무, 갓 쪽파 등)를 공급하고 있고, 주변 양념동에서는 마늘, 생강, 고춧가루 등 양념류도 손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수산시장의 깐굴, 새우와 각종 젓갈류 점포를 쉽게 찾아 구매할 수 있도록 안내판도 게시했다. 공사는 또, 김장 성수품(배추,무, 마늘, 쪽파, 생강, 깐굴, 젓새우 등)에 대한 가격 및 거래 동향을 유통정보 홈페이지(https://youtong.gamaco.co.kr)에 게시하고 있고,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손쉽게 가격 정보도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소비 촉진을 위해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김장철 온누리 상품권 환급행사’를 마련해 이 기간동안 소비자들은 1인당 최대 2만원 한도 내에서 국내산 수산물 구매금액의 30%까지 환급 받을 수
구리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국민의힘과 첫 당정협의회를 지난 7일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하고 공약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공약사업 보고 등 정보를 공유했다. 이번 협의회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한 시 주요 간부들과 나태근 국민의힘 구리시 당원협의회 위원장,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 및 지역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5대 정책, 10대 분야, 100가지 공약사업에 대한 추진계획 및 진행 상황 전반에 관한 정보 공유와 향후 실현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이번 보고를 통해 당과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여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실천 방안을 마련하고, 시정방침인 ▶역동적 성장, 살기좋은 경제도시 ▶따뜻한 공감, 함께하는 행복도시 ▶새로운 도약, 스마트 미래도시 ▶시민 만족, 문화중심 젊은도시를 만들기 위한 초석을 다져,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 발전에 대전환을 맞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경현 시장은 “앞으로 구리시가 20만 시민의 행복을 책임지는 새로운 구리시로 거듭날 수 있게 당 차원에서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기를 부탁드리고, 향후 당·정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모든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구리시의
구리시는 민원인에 대한 친절한 응대를 위해 종합민원실 직원들이 매일 근무시작 전에 친절 교육을 실시하며 민원인에게 늘 친절하고 밝은 응대를 실천하기로 다짐했다 민원실 직원들은 근무 전에 '친절 다짐문'을 낭독하고, 친절 구호를 제창하고 선서를 통해 친절한 응대를 하기로 실천 의지를 다진다. '친절 다짐문'에는 민원인을 맞이할 때 첫 인사와 눈 맞춤, 정중한 언어, 미소, 정확한 업무처리, 끝인사 등 13개 항목의 친절응대 요령이 포함돼 있다. 또, 11월 실천과제로 “밝게 맞이하겠습니다”를 선정해 실천을 통한 밝고 활기찬 민원실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백경현 시장은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만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지난 7일 테마공원인 ‘고구려대장간마을’ 방문객의 안전 사고를 막기 위해 시설근무자와 문화관광해설사 28명을 대상으로 긴급 안전사고 사전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고구려대장간마을에서의 안전사고를 막기위해 관람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시설관계자의 안전사고 대처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관람객이 주로 유치원생과 초·중·고등학생 등 어린학생이 많아 시설 내·외부를 이동할 때 항상 안전사고에 대한 위험이 잠재되어 있으므로, 이들에 대한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일에도 시설안전점검을 한데 이어, 고구려대장간마을 안전관리 매뉴얼도 다시 작성하고 시설관계자를 대상으로한 교육도 실시했다. 아울러, 현장 대처능력을 키우기 위해 고구려대장간마을 화재 시 대응훈련, 관람객 대피 유도훈련, 소화기기 사용요령 등 실습도 진행했다. 백경현 시장은 “최근 우리 사회에 안타까운 일들이 발생하고 있다. 시에서는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수시로 점검하고 시설관리자 안전교육을 실시해 각종 재난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하자.”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자원 절약과 재활용 촉진 등 자원순환과 관련한 시책 추진과 상위법에 규정된 사무의 시행에 필요한 사항 중 일부 미비점을 개선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재정비한다고 8일 밝혔다. ‘구리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조례’ 전부 개정조례안의 주요 개정사항은 ‘자원순환기본법’과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에서 위임한 사무이다. 즉, ▲재활용 가능자원의 분리·보관·수거 등에 관한 사항을 상위법에 맞게 적용하고,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수거보상제 등 인센티브 제공 근거 신설하며, ▲자원순환사회 전환을 위한 시장의 책무, ▲시민 교육·홍보를 위한 자원순환 교육시설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사항, ▲자원순환과 재활용 촉진을 위한 자문·심의 협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사항 등이다. 시는 조례 정비에 앞서 시의회에 사전 설명을 하고 입법예고 등 행정절차를 거친 후 연내에 시의회 의결 후 2023년도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시민과의 공약인 ‘주차난 해소를 위한 아파트 주차장 증설비 지원’을 이행하기 위해 '구리시 주택 조례'를 개정한다고 8일 밝혔다.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의 주차기준이 마련된 것은 1990년대부터로, 전용면적의 총합에 대한 비율로 최소 주차대수를 산정했고, 1996년에 세대당 주차대수 기준이 추가되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으나, 현재 1대 이상 차량을 보유하는 세대가 늘어나는 추세로 주차대수가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노후아파트 비율이 높아 주차난 해소를 열망하는 구리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아파트에서 허가를 통해 주차장을 증설할 경우, 비용을 시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대상에 주차장 증설비 지원내용을 포함하도록 '구리시 주택 조례'를 개정할 계획이다. 시는 조례개정을 위해 향후 시의회에 사전 설명을 한 후, 입법예고와 시의회 의결 등 행정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백경현 시장은 “주차장 증설 뿐만 아니라 경관조명, 차량 진‧출입 차단기 설치, 지하주차장 방수 사업을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에 포함할 예정이며, 아파트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불편한 점이 없도록 신속히 조례개정을 추진해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를 조성할 수
최근 각종 사고가 빈발하는 가운데 구리시는 재난재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점검과 관리를 천명했다. 구리시는 지난 7일 백경현 시장 주재로 열린 간부회의에서 각종 재난과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철저한 사전 점검과 함께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위한 체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다짐했다. 백경현 시장은 “모든 공사 현장, 행사장, 시설물 등의 운영 시 안전 관련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고 현장 조치 명령을 수시로 정비해 즉각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전 직원 모두가 안전관리 책임자라는 마음으로 시 곳곳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현장 중심 행정을 구현하자.”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