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철(52·사진) 성남시 제27대 부시장이 29일 취임했다. 이재철 부시장은 수원시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경기도 교류협력담당, 경제총괄담당, 고용정책과장, 문화예술과장을 거쳐 과천부시장, 경기도 정책기획관, 균형발전기획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기획통’으로 정평이 난 행정가다. 이날 이 부시장은 취임식을 생략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재철 부시장은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도시 성남시에서 근무하게 된 것은 개인적인 명예이기에 앞서 막중한 책임감을 부여받은 것이라 생각한다”며 “시민의 안전과 행복한 삶 추구를 신조로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행정을 펴나가겠다”고 밝혔다. /성남=진정완기자 news88@
가평군 설악면사무소가 시행하고 있는 맞춤형 복지지원에 처갓집양념치킨 설악점(대표 김용선)이 동참했다. 설악면은 공공자원만으로 복지수요를 감당하기가 어려워지자 이들에게 체계적으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민간자원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지원하는 (민·관 협력을 통한) 맞춤형 복지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맞춤형 복지지원에 동참하는 처갓집양념치킨 설악점은 설악면 본고향 맛집과 청평수련원에 이은 세 번째 동참이다. 앞서 설악면은 지난 6월 설악면 본고향 맛집과 협약을 체결해 매월 한우곰탕 30인분을 후원받기로 한 데 이어 지난 8월에는 청평수련원과 협약을 체결해 매월 빵과 음료를 후원받기로 했다. 처갓집양념치킨 설악점 역시 이번에 설악면과 ‘사랑의 치킨 나눔’ 후원협약을 체결하면서 오는 12월부터 저소득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매달 25마리의 치킨을 후원할 예정이다. 김용선 대표는 “지역주민의 사랑과 관심이 없었다면 지금까지 가게를 운영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그동안 받은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치킨나눔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서태원 설악면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활동 동참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실천에 많은
김정주 화성시의회 의장이 지난 28일 노인복지시설인 효경원(화성시 장안면 소재)을 방문해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눴다. 이날 김 의장은 이곳에서 생활하고 있는 어르신과 종사자들에게 따뜻한 말과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로부터 시설의 현안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위로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김 의장은 이 자리에서 “사회복지시설에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께서 불편이 없도록 각별히 신경써달라”며 “화성시의회 의원들도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따뜻한 사회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올해 의왕시 UCC 공모전에서 정승인씨의 ‘의왕을 달리다’가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됐다. 의왕시는 지난 28일 ‘제7회 의왕시 UCC 공모전’ 수상작 심사위원회를 열고 의왕시의 특색있고 창의적인 모습을 담은 ‘의왕을 달리다’를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심사에는 최우수작 ‘의왕을 달리다’에 이어 추정하씨의 ‘의왕시의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과 김승우씨 등 3명의 ‘쇼미더의왕’이 각각 우수 작품으로 선정됐다. 또 김다희씨 등 4명의 ‘의왕 3분 투어’를 포함, 총 10개 작품이 입선 작품으로 선정됐으며, 권평채씨의 ‘생동하는 푸른의왕’이 아름다운 도전상을 수상했다. 안기정 시 홍보담당관은 “입상작에 대해서는 유튜브와 블로그 등 SNS에 게시해 시정 홍보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공모전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UCC 공모전 입상자에 대한 시상은 오는 12월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월례조회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경기농협과 나눔축산운동본부 경기도지부는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만나복지원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축산물 정 나눔행사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축산업에 종사하는 농업인들의 자발적인 후원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현용 농협경제지주 경기부본부장, 안양축협 손연식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농협과 나눔축산운동본부 도지부는 만나복지원을 비롯한 안산과 시흥시 내 3개 사회복지시설에 300만 원 상당의 경기 축산물과 경기미를 전달했다. 한기열 본부장은 “앞으로도 소외계층과 지역사회에 대한 상생과 나눔을 실천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눔축산운동은 국민에게 사랑받는 지속가능한 선진 축산업으로 만들어 가기 위해 소비자, 농업인,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펼치는 사회공헌 실천운동이다. /이상훈기자 lsh@
최근 군포시의 지역주민들이 잇달아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감동을 전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 소재 ㈜세홍어패럴과 ㈜인샤인이 통 큰 기부 행진을 이어가 화제다. ㈜세홍어패럴의 서태성 대표와 임원진들은 최근 군포시를 방문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9천500만 원 상당의 여성의류(자사 상품 ‘아도니제’) 1천608벌을 기탁했다. 지난 1998년 설립된 ㈜세홍어패럴은 군포시에 거주하는 서 대표와의 인연으로 지난 2011년 군포시와 ‘사랑의 의류 나눔사업’ 협약을 체결한 후 지속적으로 시를 포함한 지역사회단체 등에 여성의류를 기부해왔다. 그리고 그 결과 올해까지 4차례에 걸쳐 총 1만7천여 벌의 여성의류를 기부하며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는 모범적인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여기에 ㈜인샤인 역시 서 대표와의 인연으로 군포시에 8천여만 원 상당의 여성의류 2천1벌을 기탁하며 의미를 더했다. 시는 전달받은 후원품을 지역 내 경로당, 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을 통해 홀몸어르신, 취약계층 및 저소득 가정 등에 골고루 배분할 예정이다 서태성 대표는 “기업의 이윤은 소비자로부터 발생되기 때문에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과 지역사회 공동체로서의 책임의식이 당연하다”
720만 재외한인 동포들을 보듬고 이들과 함께 남북화해의 길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8일 김포아트홀에서 ‘디아스포라와 유라시아 협력’을 주제로 ‘제2회 한민족 디아스포라 포럼’이 개최됐다. 이번 포럼에는 ‘자전거 여행’, ‘남한산성’, ‘칼의 노래’ 등을 집필한 김훈 작가가 ‘풍경의 안쪽-조강과 김포 들판’을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서며 개막을 알렸다. 이어 첫번째 세션 ‘고려인 디아스포라, 강제이주 80년’에서는 황영삼 한국외대 중앙아시아연구소 연구교수가 ‘고려인 디아스포라와 유라시아 협력’의 주제발제를 통해 우리에게 과소평가된 고려인 동포에 대해 설명하고, 미래 지향의 유라시아 한민족 네트워크 형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두번째 세션 ‘또 다른 디아스포라, 남과 북’에서는 남정호 해양수산개발원 연구위원이 ‘서해접경연안 해양평화공원과 남북협력’ 발제를 통해 한강하구와 해양 자원을 바탕으로 한반도의 고유 생태적 가치를 보전하고, 이로 인한 남북의 정치, 군사적 긴장상태 완화 가능성을 제기했다. 또 ‘유라시아 협력시대와 접경도시, 김포’를 주제로 한 라운드테이블 대담에서는 유영록 김포시장, 황인성 민주평통 사무처장, 최완규 신한대학교 탈분단경계문화연구원장, 정지석…
광명시가 지역 청소년들의 미디어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아프리카TV와 손을 잡았다. 시는 지난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재)광명시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인 양기대 시장과 서수길 아프리카TV 대표이사가 ‘광명시 청소년 미디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재단과 아프리카TV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광명시청소년미디어센터와 더불어 향후 ▲광명시 청소년 라이브 방송 및 교육 콘텐츠 개발 공동수행 ▲광명시 전국 청소년 미디어페스티벌 상호협력 ▲청소년 인터넷 방송 직업체험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광명시 청소년 미디어교육 발전에 대한 지속적인 상호협력 등을 펼치게 된다. 재단에 따르면 광명시청소년미디어센터는 매년 ‘광명시 전국 청소년 미디어페스티벌’을 진행 중에 있으며, 센터 내에는 청소년기자단 ‘청신호’을 비롯해 영상제작 동아리 ‘부스터’, 다큐제작 동아리 ‘모두다Q’, 사진동아리 ‘청포도’ 등 다양한 미디어 관련 청소년동아리가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청소년미디어센터가 진행하는 주요프로그램은 지역아동센터로 찾아가는 헬로 미디어체험, 학교연계 미디어교육 ‘오락실’, 초등학생 대상 ‘퍼니 스튜디어’ 등 청소년들이 미디어를 활용할 수 있는 다양
신계용 과천시장은 28일 시청 시장실에서 ㈜케이티엔지 안양지사 김영숙 지사장으로부터 기부금 150만 원을 전달받았다. 시는 전달받은 기부금을 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저소득층을 위한 비용으로 쓰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동남보건대학교 사회봉사단은 지난 25일 동남보건대 학리관 1층 식당에서 학생, 조교, 교수, 교직원 등 41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 동남보건대학교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함은 물론 나눔을 통해 사회참여 의식 고양 및 지역사회 복지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추진했다. 이날 담은 김장 김치는 관내 노숙인 자활센터 해뜨는 집과 수원 정자1·2동 24개 노인정에 전달됐다. 사회봉사단 단장인 신남주 교수는 “이날 행사로 지역사회 자원으로서의 대학의 책무인 사회공헌활동 참여를 비롯한 재학생의 바른 인성 함양 및 자원봉사활동 활성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과의 소통 및 물적·인적자원 교류 확대 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