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수원컨벤션센터가 ‘마음마켓’ 행사를 야외 열린광장에서 연다고 28일 밝혔다. 연말을 맞아 수원지역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 행사로, 오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진행한다.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하는 ‘미식마켓’과 수원 마이스(MICE) 복합단지 입점 기업들이 참여해 의류·생활용품 등을 홍보·판매하는 ‘광장 특별전’을 운영한다. 마음마켓 행사 수익금 일부는 지역사회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사단법인 경기도장애인마을 등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컨벤션센터 열린광장에서 지속해서 행사를 열고, 수원 마이스(MICE) 복합단지를 활성화해 시민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수원시가 광교복합체육센터 다음 달부터 문을 연다. 시는 12월 1일 오전 10시에 센터 로비에서 개관식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광교호수공원 내에 건립된 광교복합체육센터는 연면적 1만 2652.55㎡,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다. 1층에는 아이스링크, 수영장, 휴게실·음식점·카페 등이 있고, 2층은 아이스링크와 수영장 등 관람석이다. 지하 1층에는 관리운영 시설이 있다. 아이스링크는 가로 30m 세로 60m 규모로 선수대기실·코치실·의무실 등을 갖췄고, 수영장은 50m 10레인 규모로 샤워실·탈의실·보관함 등을 구비했다. 2018년 3월 착공해 2022년 9월 준공한 센터의 12월 개관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수원시의원, 경기도의원, 시민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관내 대학 총장과 간담회를 열고 수원 내 기업 유치 등을 포함한 관·학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수원특례시가 27일 밝혔다. 25일 수원전통문화관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이윤규 경기대 총장, 김종완 동남보건대 총장, 박선규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 부총장, 장기원 수원여대 총장, 최기주 아주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상균 수원시 기업유치단장이 수원시의 기업 유치·지원 전략을 발표했다. 시의 기업 유치·지원 목표는 ▲지속성장의 기반 마련 ▲기존 기업들의 정착 지원 ▲수원시의 중장기적 미래비전 달성 등 3단계로 구성된다. 유치 전략은 ▲국·공유지 유휴부지 활용한 기업 유치 추진 ▲대학·기업 소유 토지, ‘수원형 규제샌드박스’ 적용해 첨단기업 유치 ▲유치 기업에 혜택 지원 등이다. 지원 전략은 ▲예비 창업인, 창업 초기 기업 지원을 위한 ‘수원 엔젤펀드’ 조성 ▲중소기업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 지원 ▲지속적인 제도 개선 등이 발표됐다. 대학 총장들은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로 수원시와 대학들이 상생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며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열어 시의 기업 유치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으면 한다”고 했다. 이재준 시장은 “대학과 기
수원시가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주관한 ‘2022년 광역교통 우수사례(BP) 경진대회’에서 우수상과 장려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신분당선 연장선 사업 지연에 따른 수원 호매실 공공주택지구 광역교통대책 마련’으로 우수상, ‘광역버스 졸음운전 사고 예방을 위한 스마트 안전 서비스 구축’으로 장려상을 받았다. ‘신분당선 연장선 사업 지연에 따른 수원 호매실 공공주택지구 광역교통대책 마련’은 수원시 호매실지구에서 서울 강남역·사당역을 오가는 광역·전세버스 운행 횟수를 대폭 늘린 것이다. ‘광역버스 졸음운전 사고 예방을 위한 스마트 안전 서비스 구축’은 수원시가 광역(시외)버스, M버스, 시내버스 500여 대에 운전자 졸음운전 탐지 시스템이 포함된 ‘스마트 안전서비스’를 구축한 것이다. 최신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해 광역(시외)버스에 운전자의 졸음운전을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조기 대응하는 시스템으로,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1년도 디지털 공공서비스 혁신프로젝트’ 지정 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됐다. 2021년 처음 개최된 ‘광역교통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지자체의 광역교통 개선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는 대회다. 시 관계자는 “수
수원시가 내년 1월 13일까지 ‘겨울철 대비 사회복지시설 안전 점검’을 추진한다. 겨울철 사회복지시설 내 재난 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점검으로, 관내 사회복지시설 1684개소(사회복지시설 유사 시설·소규모 시설 등)가 대상이다. ▲사회복지시설 자체 점검(11월 30일까지) ▲관계부서(수원시 복지여성국) 공무원 현장 점검(12월 1일~1월 13일) ▲보건복지부·관계부서 공무원·전문가(시설·전기·가스·소방)가 함께하는 민관 합동 점검(12월 1일~1월 13일) 등을 추진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겨울철 특성을 고려한 폭설·한파 등 재난 대응 대책 ▲시설 안전관리 계획 수립 여부, 안전관리자 교육·훈련 ▲급식 위생·안전, 감염병 관리 대책 ▲소방설비 구비·정상 작동 여부 ▲긴급상황 발생 시 피난 대책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행정 지도하고, 안전 관리가 미흡한 시설 또는 위반 사항 등을 발견하면 신속하게 보강하도록 조처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수원시가 국토교통부의 ‘택시제도운영기준에 관한 업무처리요령’ 일부개정에 따라 12월 1일부터 택시부제를 전면 해제한다. 현재 수원시 일반(법인)택시는 10부제, 개인택시는 3부제로 운영되고 있다. 부제가 해제되면 택시 운행 대수가 하루에 980여 대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 수원시 등록 택시는 개인택시 3132대, 일반택시 1570대 등 4047대다. 국토교통부는 ‘택시제도운영기준에 관한 업무처리요령’을 개정했는데, ‘택시 승차난이 발생하는 지역은 택시부제를 미적용한다’는 내용이 핵심이다. 부제 해제 기준은 ▲최근 3년간 법인택시 기사 현저히 감소(1/4 이상 감소) ▲택시 운송 수요(실차율)가 높은 지역 ▲지역사회에서 승차난 지속 제기 등이다. 수원시는 국토교통부의 부제해제 기준 3개 중 2개가 해당돼 택시 부제를 전면 해제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심야 택시 난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6월 1일부터 부제 시간을 자정에서 오전 5시로 변경한 바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택시부제 해제로 승차난이 어느 정도 해소되길 바란다”며 “시민과 택시 종사자의 의견을 지속해서 수렴해 부제 해제로 인한 문제가 발생하면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수원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부동산 쉐이크업 통한 체납액 징수’로 지방세 분야 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았다. 24일 수원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지난 22일 광명시 테이크호텔에서 서면 심사를 통과한 16개 사례를 대상으로 발표심사를 했고, 수원시를 우수상으로 선정했다. 수상 혜택으로 교부세(2억 원 이내)를 교부받을 예정이다. 수원시는 ‘부동산 쉐이크업(SHAKE UP)’ 기법을 활용한 근저당권부 대위경매로 지방세 2억 8490만 원을 징수한 전국 최초 사례를 발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부동산 쉐이크업은 이해관계·권리분석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유효한 채권을 확보하는 등 전문성을 활용해 압류부동산을 ‘실익 있는 부동산’으로 만드는 것이다. 수원시는 민법 제404조(채권자 대위권)를 토대로 ‘근저당권 대위 경매’를 검토했다. 수원지방법원에 자문하고, 변호사 면담 등을 거쳐 “대위경매가 이론적으로 가능하다”는 소수 의견을 받았다. 소수 전문가 의견과 법률을 토대로 ‘채권자 대위 임의경매 신청’의 당위성을 주장해 마침내 법원이 대위 경매를 접수했고, 결국 체납액 전액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수원시 관계자는 “실익 없
수원시가 전시 복합 산업(마이스, MICE)을 본격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국제회의복합지구 공모사업’에 응모했다고 23일 밝혔다. ‘국제회의복합지구’는 400만㎡ 이내 면적에 국제회의 전문회의시설과 숙박·공연·교통 등 편의시설 등이 집적된 구역을 말한다. 지정요건을 갖춘 지자체가 국제회의복합지구 육성·진흥계획을 수립해 신청하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심의해 승인한 후 광역단체장이 지정하는 절차를 거쳐 확정된다. 수원시는 수원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광교 일원 약 183만㎡를 ‘수원 국제회의복합지구’ 구역으로 정하는 ‘수원 국제회의복합지구 육성·진흥계획’ 승인 신청서와 숙박·판매시설, 박물관, 미술관 등 7개 집적시설 지정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번 국제회의복합지구 공모사업은 12월 초 최종평가회를 거쳐 12월 말 결과가 나온다. 수원시는 지난해 12월 수원컨벤션센터 주변 집적시설들과 ‘수원 국제회의복합지구 집적시설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10월에는 유관기관·집적시설 등 12개 기관으로 구성된 ‘수원 국제회의복합지구 집적시설 협의체’를 발족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국제회의복합지구로 지정되면 국제회의 유치 경쟁력이 강화되고, 국제행사 개최를 통한 지역경
베스트셀러 ‘시를 잊은 그대에게’의 저자 정재찬 한양대 교수가 제138회 수원포럼의 강연자로 나선다. 수원시는 ‘우리가 인생이라 부르는 것들-밥벌이에 관하여’를 주제로 다음 달 1일 오후 4시 30분 시청 대강당에서 제138회 수원포럼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정재찬 교수는 밥벌이, 돌봄, 배움, 사랑, 건강 등 우리가 인생이라 부르는 것들에 대해 시에서 얻은 지혜와 성찰을 들려줄 예정이다. 포럼은 대면·비대면 병행 방식으로 진행되며,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을 이용해 300여 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수원시청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을 이용하거나 인적자원과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수원시청년지원센터는 오는 26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장안문 만남광장 일대에서 ‘늦가을 청년 네트워킹 : 2022년 청년 어울림’ 행사를 연다. 청년버스킹 그룹의 시작 공연에 이어 몸풀기 체조, 단체·개인종목 대회가 진행된다. 단체종목은 림보·단체 줄넘기·‘큰 공을 올려라’, 개인종목은 딱지치기·단체 가위바위보·청년정책 OX 퀴즈 등이 있다. 우승자에게는 선물을 수여한다. 수원시 청년 정책 홍보 부스, 손뜨개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단체종목에 참여하려면 22일 오후 6시까지 수원시청년지원센터 누리집 ‘프로그램/예약→프로그램’에서 사전 등록해야 한다. 개인종목은 현장에서 참여 종목을 신청한 후 경기에 참여하면 된다. 사전등록자에게는 무선충전기를 증정한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