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혁 시의원(더불어민주당, 안성)이 양성면 장서리 일대에 추진되는 의료폐기물 소각장 설치를 반대하는 1인 릴레이 시위에 참여했다. 반대 릴레이 1인시위는 지난 5월 31일 시작한 1인시위가 7월 12일까지 30일째 이어지고 있으며, 최승혁 안성시의원도 이천우 미산2리 이장, 한호석 미산3리 이장 등과 함께 1인 릴레이 시위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의료폐기물 소각장은 2017년과 2021년, 2022년 세 차례에 걸쳐 추진됐지만 한강유역환경청에서 의료폐기물 소각장 건립하기에는 부적절하다며 사업을 반려했다. 하지만 지난해 8월 사업자가 다시 사업 신청해 지역민들의 거센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최승혁 의원은 “2017년부터 이어진 의료폐기물 소각장 설치 문제로 사업자가 사업추진을 할 때마다 양성면민들이 거리로 나가 한강유역환경청 앞에서 1인시위를 8년째 하고 있다”면서 “세 차례에 걸쳐 반려됐던 사업을 계속 재추진하는 것은 20만 안성시민을 심각하게 우롱하는 행위이다. 안성시의 변방이라는 약점을 파고들어 양성면 장서리에 설치하려고 하는 것은 매우 기만적”이라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사업 요건을 갖추지 못한 사업자가 사업을 계속 추진하는 것은 행정 인력 낭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은 쌀값 안정을 위해 민간 재고 벼 매입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농관원 경기지원은 오는 15일 양주시를 시작으로 오는 8월 30일까지 13개 시군에서 지난해 재고 벼 7492t(조곡 기준)을 검사한다. 대상은 농협과 민간RPC(미곡종합처리장)가 보유하고 있는 검사기준 1등급 이상, 수분 함량 14% 이하 건조 벼로 톤백 단위로 매입하게 된다. 또, 하반기에는 휴가철 축산물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단속 강화와 공익직불금 신청대상자 준수사항 이행점검, 친환경인증 유지 기간·잔류 농약 검출 등을 고려한 농가별 구분 관리 등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종태 경기지원장은 “이번 민간 재고 벼 매입으로 쌀값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자체, 농협 등과 긴밀히 협력해 신속히 매입 검사를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강익수 안양시의원(국민의힘, 아선거구)은 “재개발, 재건축으로 학생 과밀화 문제가 우려된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강 의원은 지난 12일 열린 시의회 제295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지역 곳곳에서 재개발과 재건축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나 학교 증설에 대한 논의는 전무한 실정”이라며 “이로 인해 새로 입주하는 주민들은 학생 과밀화로 큰 불편을 겪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는 교육부의 학교총량제 정책으로 인해 학교 증설이 사실상 제한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시는 교육지원청과 적극 협력해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호계1·2동의 경우 최근 몇 년간 대규모 아파트 단지들이 들어서면서 인근 학교들은 이미 과밀화 학급에 근접한 실정”이라며 “올해 하반기부터 인근 재개발 단지들이 본격적으로 입주를 하게 되면 학생 과밀화로 학습권이 심각하게 침해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강 의원은 “시민의 삶의 질과 교육수준을 높이는 것이 곧 저출생 대책”이라며 “시와 교육지원청은 지역주민들과 토론회나 공청회를 열어 학생들의 행복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해법 모색에 나서야 한다”고 요구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산업진흥원은 최근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해 간담회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입주기업 상호 교류 확대와 협력체계 마련, CEO 역량 강화를 위한 온라인 통합교육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안양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는 창업자나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전용 사무공간, 회의실, 맞춤형 창업교육, 경영지원, 사업화 자금 등을 돕고 있다. 입주 기간은 1년이며, 우수기업은 최대 2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조광희 안양산업진흥원장은 “진흥원이 기업인과 함께하는 동반자로서 다양한 지원 대책을 마련해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의회는 최근 안양5동 현충탑을 참배하고 공식적인 후반기 의정활동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참배에는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과 김주석 부의장, 각 상임위원장과 의원들이 참석했다. 박준모 의장은 “조국과 민족을 위해 생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가슴에 새겨 시민을 섬기면서 의회다운 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유방동 234-2번지 일대 8184㎡ 규모의 ‘유방동 도시 숲’ 을 조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용인 IC와 인접한 해당 부지는 경안천과 가까운 공지여서 인근 아파트와 다세대주택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공원 조성 요청이 꾸준히 이어졌다. 시는 주민 요청을 설계에 적극 반영해 잔디광장과 산책로를 품은 소공원 형태로 도시숲을 조성했다. 공원 기능을 하는 잔디광장 주변으로 느티나무, 이팝나무 등의 나무를 심고 둘레길 형태로 480m 길이의 마사토 맨발 산책로를 조성했다. 줄 지어선 이팝나무들을 관찰하며 경안천을 따라 걸을 수 있는 120m 구간에는 데크 로드와 습지 형태의 물억새군락지도 만들었다. 물억새군락지는 수 생태를 보전하고 물순환 과정을 볼 수 있도록 한 공간이다. 잔디마당과 산책로에는 야간 경관을 살리고 이용자들이 쉴 수 있게 태양광을 활용한 경관 조명과 스마트 벤치 등도 설치했다. 특히 잔디광장 가운데 설치한 달과 토끼 모양의 경관 조명은 낮에는 조형물로 밤에는 조명으로 변신해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로 제공한다. 시는 지난해 4월과 8월 한강유역환경청 ‘한강수계 수변 녹지 조성’ 공모와 경기도 ‘소공원 환경조성’ 공모에 유방동 도시숲…
용인특례시는 오는 16일 오후 1시 시청 3층 컨벤션홀에서 용인교육지원청, 용인시정연구원과 공동으로 과학고등학교 설립을 위해 교육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모으기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허재영 단국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수의 ‘과학고 유치지역으로서 용인특례시의 강점’이란 주제 발표와 노자은 용인시정연구원 부연구위원의 ‘과학고 설립을 위한 시민 설문조사 결과’ 발표에 이어 전문가 토론과 질의응답을 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토론은 허종렬 서울교육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김중복 한국교원대학교 물리학과 교수, 김회만 용인고등학교 교장, 목영희 용인교육희망이루다 공동대표, 정원경 용인한얼초 학부모회장, 정의면 경기도교육청 장학사 등이 진행한다. 정책토론회 참석을 원하는 시민은 용인특례시 교육청소년과(031-324-2483)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용인특례시는 반도체 중심도시로 급부상하면서 인구가 지속해서 늘어나고, 첨단 IT 인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을 반영해 선제적으로과학고등학교 설립을 추진해 왔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6급 전보 ▲SNS홍보팀장 편근주▲영상홍보팀장 김균호▲민원옴부즈만팀장 상형선▲의회법무팀장 이재광▲일자리정책팀장 원효진▲일자리지원팀장 박종훈▲경제정책팀장 이향례▲차량검사팀장 김가임▲특별사법경찰팀장 강영수▲복지정책팀장 이은자▲아동친화팀장 원재연▲아동희망드림팀장 한현옥▲예술진흥팀장 목애희▲장애인시설팀장 이경옥▲보육지원팀장 이미화▲도로행정팀장 양정아▲스마트사업팀장 윤정호▲교통지도팀장 손미영▲환경정책교육팀장 문영숙▲동안구보건소 보건행정팀장 윤혜영▲어린이도서관팀장 조심순▲행정정보팀장 송재용▲정보보호팀장 오정주▲공간정보팀장 이동현▲교통정보팀장 정화연▲도서관정보팀장 조명윤▲보육정책팀장 최연희▲도서관정책팀장 홍민희▲환경안전팀장 박종민▲재활용팀장 김명길▲누수방지팀장 김경엽▲관리팀장 심남주▲통합정수팀장 고경남▲포일정수팀장 이장희▲배수지관리팀장 김광남▲시설팀장 김완근▲도시조경팀장 최복기▲식품정책팀장 이지현▲축산방역팀장 김봉선▲만안구보건소 치매관리팀장 김준태▲만안구보건소 감염대응팀장 강영주▲만안구보건소 모자보건팀장 임진영▲동안구보건소 치매관리팀장 주연▲수질총량팀장 최성일▲미세먼지대응팀장 신영아▲대기환경팀장 이윤섭▲수질시험팀장 안정애▲재산관리팀장 조은정▲재개발팀장 조성현▲신도시정비
성남만남지역자활센터가 새로운 분식사업단 '밥과함께라면'을 개설했다고 11일 밝혔다. 수정구 단대동 센터 1층에 문을 연 '밥과함께라면'은 저소득층 주민들의 자립을 돕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자활 사업 일환이다. 성남만남지역자활센터의 차은 팀장은 "분식사업단 '밥과함께라면'을 통해 10명 이상의 주민들이 자립의 꿈을 키울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만남지역자활센터는 다양한 자활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에 문을 연 '밥과함께라면'은 이미 인근 용인특례시에서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자활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신선한 재료를 사용 당일 조리된 메뉴를 제공, 국산 콩을 활용한 건강한 음식을 선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센터는 현재 분식사업단 이외에도 아동도시락, 두레생협, 세탁사업 등 다양한 사업단과 한우리, 미소협동조합 등 8개의 자활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2년간 270명의 자활참여자에게 전문 기술을 배울 기회를 제공하여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희망과 근로의 기회를 제공해왔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하나님의교회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전남 목포시에 새 성전을 건립했다고 11일 밝혔다. 새성전 '목포산정 하나님의 교회'는 지난 10일 건축 '사용 승인'을 받고 다음 달 입주를 앞두고 있다. 최병운 목사는 “어두운 밤바다에 등대가 빛을 비추듯, 목포에 세워진 새 성전이 지역사회에 희망의 빛을 전하고, 발전과 화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피력했다. 새 성전은 목포 원도심인 산정동에 위치하며,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연면적 3922.83㎡, 대지면적 1921.50㎡ 규모로 지어졌다. 하나님의 교회는 그동안 환경정화, 헌혈, 이웃돕기, 문화나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해왔다. 최근 목포 노을공원에서 '환경의 날' 기념 '플라스틱발자국 지우기' 캠페인을 진행해 전남 각지와 광주에서 온 310여 명의 봉사자들이 2톤 가까운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와 같은 꾸준한 실천으로 전남도지사, 광주광역시장, 목포시장 표창장을 수상했다. 국내를 넘어 하나님의 교회는 전 세계적 175개국 7500여 지역에서 370만 신자가 긴급구호, 환경보호, 교육지원, 문화소통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교회 관계자는 "그 동안 2만8000회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