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올해 새롭게 바뀐 공동체공모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11일 시청 맑음이방에서 마을공동체 컨설턴트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은 컨설턴트 임명장 수여와 2019년 남양주시 공동체사업 사업방향에 대한 안내, 공동체사업 컨설팅 실무교육, 소통의 시간 등으로 이어졌다. 이날 발대된 공동체 컨설턴트는 컨설턴트를 교육 및 지원·관리하는 총괄매니저 1명과 시 하모니사업을 담당하는 마을지기 5명, 도 주민제안사업을 담당하는 공동체길잡이 4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공동체들이 올바르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상담, 교육, 컨설팅 등의 주민지원 활동, 행정과 마을의 중간역할로써 마을주민의 애로사항을 반영하고 개선하며 마을별 사업추진사항을 모니터링한다. 정혜경 시 자치분권과장은 “시민들이 올해부터 새롭게 바뀐 공동체사업의 추진방향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여 특정 공동체의 이익이 아닌 공익을 위한 사업이 저비용 고효율로 열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컨설턴트들이 열심히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최근 독도사랑회 필리핀지부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독도사랑회는 2009년 해외 최초 필리핀에 독도사랑회 지부를 창립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필리핀지부는 대다수가 필리핀 현지인으로 구성돼 가장 열정적으로 독도사랑운동을 펼치고 있는 곳이다. 이날 행사에는 길종성 회장과 장용환 해외교류지원단, 홍윤기 대외협력 이사 등이 참석했다. 여기에서 필리핀 지부 회원들은 ‘독도는 우리 땅’ 노래를 ‘독도는 한국 땅’으로 개사해 율동과 함께 플래시몹을 선보였으며, 영문으로 제작된 독도홍보영상을 보여주며 왜 독도가 한국영토인지를 홍보했다. 행사를 준비한 반지 이반젤리나 필리핀지부 회장은 “필리핀에도 스카보러 섬을 두고 중국과 영토분쟁 중에 있는데, 독도사랑회만큼 열정적으로 활동하는 사람과 단체가 없는 것 같아 아쉽다”면서 “독도사랑회의 독도열정이 필리핀 국민들에게도 영토의 소중함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길종성 회장은 “필리핀 국민이 독도사랑회 회원이 되어 대한민국의 영토에 대해 지속적으로 활동 하는 것은 전무후무한 일&rdq…
최근 고양시가 한국문화가치대상 ‘남북문화교류 활성화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한국문화가치대상은 ㈔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가 전국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와 226개 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민선7기 문화정책의 공약지표와 이행실태를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여기에서 고양시는 미래를 꿈꾸는 평화경제특별시의 시정목표와 관련해 ▲남북통일을 위한 평화경제 거점도시 구축 ▲남북경제교류 관련 기업 유치 및 남북공동 콘텐츠 제작 지원 센터 설립 ▲한강하구 남북공동연구 및 생태, 역사 관광벨트 조성 ▲남북문화예술교류 활성화 ▲4·27 남북정상회담 기념 고양시 평화마라톤대회 개최 등의 공약사업을 적극 추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이번 수상으로 고양시가 ‘평화경제 거점’, ‘남북 표준 시범 도시’임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남북의 문화예술 교류 협력을 통해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표준화를 이루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구리경찰서가 최근 범죄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지역주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구리시청과 합동으로 각종 범죄와 무질서에 취약한 공·폐가 밀집지역을 합동 점검했다. 국가안전대진단과 연계해 지자체와 합동으로 실시된 이번 점검에서 구리경찰서는 공·폐가 지역에 대한 ▲범죄 및 비행청소년 이용 여부 등 범죄와 무질서의 흔적 확인 ▲인화물질 등 화재 발생요소 확인 ▲내부 물탱크 등을 집중 점검했다. 경찰은 점검 결과를 진단해 불안요인을 제거하고, 시설 및 환경 개선을 추진할 방침이다. 임찬흥 구리서 생활안전과장은 “앞으로도 지자체와 협의해 범죄취약요인을 적극 개선하고, 공·폐가 지역을 집중 순찰해 범죄를 예방하며, 지역주민들의 불안감을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광주소방서는 최근 광주 경안동 일대에서 광주시와 합동으로 봄철 화재 예방 및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소방공무원과 광주소방서 의용소방대, 광주시청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여한 이날 캠페인은 본격적인 해빙기 철을 맞아 생활 곳곳의 위험요소와 계절별 재난에 대한 시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관계기관 협업으로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논밭 두렁 및 쓰레기 소각, 담배꽁초, 음식물 조리 등 봄철 부주의에 의한 화재 예방 홍보, 피난 우선 홍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 및 공동주택 피난시설(완강기, 경량칸막이) 사용법, 전통시장 자율소방안전관리 강화 10대 화재 안전수칙 등을 집중 홍보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지속적인 캠페인 행사를 통해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고 생활 속 안전실천 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전용공간 꿈누리카페 3호점이 최근 ‘2019 경기도교육청 특별교육이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특별교육이란 학교생활 부적응 및 징계를 받은 학생과 학교폭력 가해 학부모를 대상으로 일정 기간 동안 특별교육이수기관에서 운영하는 심성 수련, 개인 및 집단상담 활동 등 학교폭력 재발 방지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의왕시에는 관내에 특별교육이수기관이 없어 특별교육 이수 대상 청소년 및 학부모들이 인근 군포·안양시 등 관외 지역에서 특별교육을 받아야 했다. 이에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해 7월 청소년전용휴게공간 꿈누리카페 3호점을 개소한 이후 그동안 각종 청소년 활동지원 및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왔고, 그 결과 이번에 2019년 특별교육이수기관에 최종 선정됐다. 정부순 센터장은 “꿈누리카페 3호점이 특별교육이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관내 청소년 및 학부모들이 좀 더 가까운 곳에서 특별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꿈누리카페가 청소년 휴게공간으로써의 역할에 그치지 않고, 위기청소년을 선도·교육하여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역…
김한정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을)이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별내동과 별내면, 진접읍과 오남읍 등 지역구를 돌며 2019년 의정보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11일 김한정 의원정실에 따르면 ‘우리동네 교통·경제 나아질까요? 한정씨가 답해드립니다’를 주제로 개최된 의정보고회는 매일 200여명이 넘는 시민이 참석해 지난 1년간 김한정 의원의 의정활동을 간략하게 보고받고, 시민이 지역에 대한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하는 시간을 위주로 진행됐다. 김 의원은 남양주의 3기 신도시 선정으로 ▲지하철 4, 8호선 연결사업 ▲GTX-B노선 ▲외곽순환도로 지하화 등 기대효과와 초일류기업 유치로 판교형 첨단도시로 탈바꿈하게 될 남양주의 새로운 모습을 설명했다. 2019년 남양주를 위해 확보한 1천860억원의 국비예산과 2018년 남양주의 대중교통과 교육, 주거, 안전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한 성과도 시민들에게 보고했다. 김한정 의원은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시민과 SOC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지역별, 단체별 간담회 등을 통해 시민 민원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최근 포천시가 시 근로자종합복지관 대회의실에서 ‘2019년 지역 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현장채용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어린이집 7개소와 우수기업체 6개소 등 13개 기관이 참여했다. 그 결과. 어린이집에서는 3명, 기업체에서는 5명 등 총 8명이 채용되는 성과를 올렸다. 이에 따라 만 39세 이하의 포천 청년이 채용된 어린이집과 기업에는 인건비의 일부가 지원되며, 고용된 청년에게는 일 경험을 제공하고 직업역량 배양 및 구직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행사에 참여한 기업 관계자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현장채용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고맙고 감사하다. 현재 고용환경이 너무 좋지 않은데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시 일자리경제과 관계자는 “기업체 관계자들에게 우리시 기업애로 사항 청취와 함께 청년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공급을 위해 본 행사를 마련했다”며 “시는 앞으로도 청년구직자를 위한 양질의 청년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계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포천=안재권기자 ajk8504@…
이천시는 7일 이천 로데오거리에서 ‘해빙기 기간 위험요소 안전관리대비’를 주제로 제276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이천시, 이천소방서, 이천교육지원청, 한국전기안전공사 이천여주지사, 이천시 자율방재단, 이천시 안전보안관 등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이들은 ▲개학기 학교 주변 안전점검 및 단속 ▲해빙기 안전 관리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신고방법 등이 수록된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시민들에게 배부하며 집중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해빙기 기간에 따른 시설물 안전관리대책으로 시민과 함께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홍보를 실시해 의미를 알리고, 학교 개학을 맞아 위험요소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교통안전, 유해환경, 식품안전, 불법 광고물 4대 분야를 집중적으로 점검·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천=방복길기자 bbg@
광명시가 중증장애인 및 거동 불편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세탁을 해주는 찾아가는 세탁차량 ‘행복나눔 빨래터’의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철산동 사성공원에서 진행된 발대식에는 강희진 부시장, 조미수 시의장, 윤지연 광명시자원봉사센터장 그리고 자원봉사자들과 이동세탁 이용 대상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이동세탁차량 사업설명과 경과보고에 이어 운영 시작을 알리는 스위치 가동식으로 진행됐다. 이동세탁차량은 2018년 삼성전자 디지털시티가 지원하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에 광명시자원봉사센터가 선정돼 기증받은 것으로, 1억5천 만원이 투입돼 특수 제작됐다. 이동세탁차량에는 드럼세탁기 2대와 건조기 2대가 탑재돼 있으며 중증장애인 및 홀몸노인 등 거동 불편 세대에 세탁물 수거, 세탁, 건조까지 원스톱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고 있다. 이 차량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주 3회 운영되며, 권역별 동 행정복지센터 9개소를 찾아가 1일 5가구에 세탁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석한 한 자원봉사자는 “중증장애인과 거동불편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행복나눔 빨래터 운영에 열심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