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글로벌 IT산업 중심 도약 오는 2018년 창조경제의 거대 허브가 성남에 들어선다.지난해 12월23일 정부와 성남시는 ‘판교창조경제밸리’ 1단계(도로공사 부지)에서 판교 창조경제밸리 기공식을 열었다.같은해 6월 제12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판교 창조경제밸리 마스터플랜’이 발표된 뒤 불과 반년 만에 본격적인 조성사업이 개시된 것이다.판교창조경제밸리는 2018년까지 5조원을 들여 판교 제1테크노밸리를 포함한 대한민국 창조경제의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이 사업은 경기도가 그동안 제1테크노밸리의 입주 공간 및 문화·편의 시설 부족을 보완하기 위해 추진한 제2테크노밸리 조성 사업에 정부가 힘을 보태 ‘한국형 실리콘밸리’로 거듭났다.경기도 관계자는 “판교에는 경기 창조경제혁신센터와 문화창조허브, 경기 콘텐츠코리아랩 등 다양한 창조경제 시설들이 자리하고 있다”라면서 “미국 실리콘밸리와 같이 유망 벤처기업 육성 및 해외 진출을 위한 창조경제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2018년까지 5조원 들여 랜드마크 조성 &lsqu
SK하이닉스 반도체공장 15조 투자 집행 M14공장 발생 매출 55조 생산유발 기대 LG디스플레이, 2018년부터 10조 투자 ‘P10’공장증설 정부 등 지원 이목집중 삼성전자, 본사 기능 수원사업장 이전 반도체 평택단지, 전담팀 7개 구성 지원 경기도로 모이는 기업 향후 전망 지난 한 해 경기도는 국내 주요 기업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삼성, SK, LG 등 국내 최고의 기업들은 경기도내 사업장에 대규모의 투자를 실시하거나 본사의 주요 기능을 이전하는 방식으로 영업을 확대해 나갔다. 이러한 기업들의 과감한 투자 및 결단으로 올해 경기도는 이전보다 더 많은 주목을 받는 동시에 국내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기여도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따라 경기도로 모이는 기업들에 대해 다시 한 번 짚어보고 이들 기업에 대한 향후 경제 전망을 알아본다. ■ SK 하이닉스,반도체 공장 ‘M14‘ 이천 준공. 지난해 8월 25일. SK하이닉스 이천 본사는 정신없는 나날을 보냈다. SK하이닉스가 야심차게 준비한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공장인 ‘M14’ 준공 기념 행사에 박근혜 대통령, 윤상직 산업통
경기도 올해 경제 전망·발전 방안 지난 한 해 국내 기업들은 분야와 관계없이 모두가 쉽지 않은 나날을 보냈다.그리스의 ‘그렉시트’로 인한 유로화 문제와 일본의 엔화 약세, 미국 금리 인상 등 국제 현안이 많았고, 이는 국내 경제에도 영향을 미쳤다.이에 따라 대다수의 기업들이 불황에 시달렸고 경영계획에 차질을 빚었다. 여건이 어려워진 일부 기업들의 인원 감축을 단행한 구조조정도 잇따랐다.경기지역도 상황이 녹록치 않았다.지난 4월 도내 수출은 11개월 만에 감소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국내 수출 1위를 2년 동안 유지해오고 있고, 지자체와 공공기관들의 지원도 늘어 기대가 크다.도내에 세계 최대 수준의 반도체 공장이 들어섰고, 전자제품 및 자동차 분야의 실적도 좋다. 올해도 국내 경제의 중심의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도의 올해 전망과 발전을 위한 방안 등을 짚어본다 작년 엔저현상· 금리 인상 등으로 주춤 주력 수출품 자동차 등 공급과잉 우려 평택에 세계최대 반도체 생산라인 건설 메모리에서 시스템반도체로 영역 확대 道 산학협력 통해 전문인력 양성 지원 ■ 대한민국 수출의 중심 경기도…
프랑스 파리를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이 종교와 상관없이 꼭 들리는 노트르담 대성당은 빅토르 위고의 소설을 각색한 영화 ‘노트르담의 꼽추’의 배경이며, 고딕 양식의 최고 걸작품 중에 하나로, 중세 유럽에서 성당을 건설할 때 모델이 된다. ‘Notre’은 ‘우리’의 소유격, ‘Dame’은 ‘여자’ 즉, 성모 마리아를 의미한다. 각 지방마다 노트르담 성당이 있기 때문에 이곳을 ‘파리의 성모 마리아 대성당’이라고 부르는 것이 적합하다. 유난히 성당 건물에 조각, 그림, 모자이크, 부조들이 많다. 그 이유는 중세 시대에는 글을 읽는 사람이 왕족, 귀족, 성직자들이었기 때문에 일반인들에게 글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성경 내용을 전하기 위해서였다고 한다. 3세기 걸쳐 완공… 6500명 수용 ‘웅장’ 프랑스혁명 때 파괴… 19세기에 복원 나폴레옹 1세 황제 대관식 거행된 곳 영화 ‘노트르담의 꼽추’ 배경으로 유명 정면 3개의 문에 새겨진 조각·부조 눈길 오른쪽 종탑 &l
광명시, ‘살기 좋은 도시’ 자리매김 상전벽해(桑田碧海)라는 말이 있다. ‘몰라볼 정도로 발전했다’는 뜻의 이 사자성어가 광명시에 딱 들어맞는다. 몇 해 전만해도 관광불모지였던 이곳에 양기대 시장이 역점을 둔 ‘광명동굴’이 지금은 각종 상(賞)을 휩쓰는 관광자원으로 변모, 한해 100만명 가량의 내·외국인이 찾고 있다. 또 앞선 지난 2004년 KTX광명역이 들어서면서 주변 일대가 택지개발지구로 지정돼 개발호재를 맞았다. 이같은 외형적 발전과 더불어 광명시는 고용노동부 선정 일자리 부문 3연 연속 ‘우수’에, 정부와 시민단체로부터 3년 연속 복지정책 ‘최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성과를 내며 명실상부 ‘살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광명시, 슬로건처럼 ‘빛을 품은 광명시’를 조명해봤다. 관광메카로 떠오른 ‘광명동굴’ 유료화 전환 후 세외수입 40억 달해 외국인 단체관광객 포함 90만명 돌파 내년 ‘프랑스 라스코 동굴벽화展’ 주목…
이상일 국회의원 ‘국민이 살기좋은 행복한 대한민국과 용인을 위하여’. 잘나가던 언론인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입’으로 정치에 입문한 이상일 국회의원(54·새누리·용인을)이 늘 가슴에 묻고 스스로에게 되묻는다는 말이다. 새누리당이 절대 과반을 넘어 압승한 19대 총선에서 중앙선대위 대변인으로 선거전략 수립에 직접 참여해 총선승리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은 이 의원은 이후 당 대변인, 박근혜 행복캠프 대변인을 맡아 야당과의 공중전 일선에서 혁혁한 전과를 올린 소위 ‘박근혜 시대 파워엘리트’ 중 대표적인 한명이다. 호남 출신으로 부친인 이진연 신민당 의원에 이은 정치인 2세로 벌써부터 굵직굵직한 성과를 올리며 제2의 고향 용인에 뿌리를 묻겠다는 이상일 국회의원을 만났다. 말이 아닌 일 잘하는 정치인 NGO모니터단 선정 ‘국정감사 우수국회의원’ 3년 연속 수상 등 의정활동 관련 상 12개 ‘영예’ 용인 숙원사업 해결사 자처 작년 ‘수원신갈IC’ 명칭 변경… 권리 찾아 보람 용인서울고속도로 통행료 10% 인
남재철 수도권기상청장 선진국형 국가기상서비스의 추진을 위해 올해 1월 신설된 수도권기상청. 수도권기상청은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2천500만명 국민들에게 정확한 기상예보를 통해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또 방재, 산업, 레저 등 다양한 분양에서 특화된 기상서비스를 펼치며 생활에 도움이 되는 질 높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처럼 정확하고 수준 높은 기상서비스로 국민들에게 행복하고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 주기 위해 항상 노력하는 수도권기상청의 수장을 맡고 있는 남재철(56) 청장을 만나 수도권기상청의 역할 등에 대해 자세히 들어봤다. 올해 초 수도권기상청 신설 분산된 예보 전달체계 일원화 수도권지역 도시화 특성 반영 도시미세기후 연구… 지자체와 협업 열섬지도 등 도시기상기후서비스 제공 기상예보관 교육 지속 예보정확도 향상 신속·정확한 기상정보 전달 노력 중 가장 먼저 남재철 청장은 “수도권은 서울·인천의 도시지역과 경기도의 농촌지역으로 도농복합지역이며 다양한 기상특성을 갖고 있다”며 “수도권기상청은 최근 도시지역의 집중호우로 우면산
인천FTA활용지원센터, 중소기업 전방위 지원 총력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이 지난 20일 발효되면서 양국은 최장 20년 안에 전체 품목의 90% 이상에 대해 단계적으로 관세를 철폐하게 됐다. 이로 인해 인천 최대 무역국인 중국과의 관세 빗장이 열리게 될 경우 지역 경제계 판도 자체가 변할 수 있다는 주장까지 나온다. 일단 발효 즉시 중국 측 관세가 철폐되는 품목은 958개(수출액 기준 연간 87억달러)다. 우리나라는 발효 즉시 80억달러에 달하는 시장을 개방한다. 또 해마다 단계적으로 관세가 내려가며 10년 내에 5천846개(1천105억달러)의 품목에 대한 중국 측 관세가 철폐된다. 그러나 지역 기업들은 관세양허 날개를 달고 국내로 쏟아져 들어올 중국 제품 공세에 당장 맞서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다. FTA로 인한 특혜관세 혜택을 받기 위해선 외국어로 적힌 무수한 서류 작업과 세계 규격에 맞는 까다로운 제품 공정도 수행해야 한다. 그 결과 한중 FTA로 지역 중소기업계의 피로도가 높아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반면, 인천시나 경제 관련 기관 등은 한중 FTA 대비를 서둘러야 관세 인하 등의 열매 맛을 본다는 입장이다. 지난 2월25일 한중 FTA 가서명 이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 와이즈발레단 ‘호두까기 인형’ 독특한 연출로 각색 기대만발 의정부예술의전당 넌버벌 퍼포먼스 ‘점프’ 화려한 마샬아츠 국내외서 인기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 ‘키즈 클래식-크리스마스 라바’ 라바 애니메이션 속 명곡 재현 용인문화재단 무비컬 ‘은하에서 온 산타공주’ 영화와 연극 결합 신선한 재미 크리스마스를 맞아 가족과 함께 따뜻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공연들이 경기지역 공연장에서 펼쳐진다.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는 와이즈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이 오는 25일 오후 2시와 5시에 열린다. 차이콥스키의 작품인 호두까기 인형은 ‘백조의 호수’, ‘잠자는 숲 속의 미녀’와 함께 고전 발레의 3대 명작으로 손꼽히며 1892년 러시아에서 초연된 이래로 매 겨울 꾸준히 사랑받는 작품이다. 과자의 나라에서 펼쳐지는 에피소드로 단순한 줄거리와 동화적인 배경, 차이콥스키 특유의 매력적인 선율, 스페인, 아라비아, 중국, 러시아, 꽃의 왈츠까지 세계 각국의 춤이 조화를 이뤄 눈과 귀를 모두 즐겁
가평군 미래창조도시 건설 청사진 수도권에서 가장 건강하고 맑은 환경을 가진 도시 ‘가평’에서, 그 환경처럼 건강한 뚝심으로 지역의 발전을 이끌어가고 있는 김성기 가평군수. 김 군수는 가평군이 ‘가평주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 문화가 있는 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벤치마킹을 통한 선진형 계획안을 마련하고, 예산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리고 이미 어느 정도의 성과를 이뤄냈다. 그 덕분에 2016년 가평에는 한층 다채로운 변화가 기다리고 있다.수도권 시민의 최고의 관광도시이자 문화도시, 축제의 도시 그리고 주민을 위한 희망과 행복이 있는 미래창조도시 가평군을 이끌어갈 2016년 기대주 7가지를 소개한다. 방문자 경제 창출하는 ‘축제’문화 “가평은 각종 규제로 어려운 환경 속에 놓여있는 도시지만 또 한편으로는 가능성도 무궁무진한, 희망을 꿈꿀 수 있는 도시이기도 하다.” 평소 가평군의 가능성을 말하는 김성기 군수의 말처럼 가평군의 문화콘텐츠는 관광의 질과 더불어 주민들의 삶에도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재즈페스티벌의 상징적인 장소인 자라섬은 축제를 열기에 최적의 공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