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수출DNA 깨우는 글로벌퓨처스클럽 인천지회 글로벌퓨처스클럽 인천지회는 지역에서 탄탄한 내수시장을 기반으로 수출역량을 키우는 중소기업들의 모임으로, 지난 2015년 인천벤처중소기업진흥공단 협업사업으로 전국 최초 결성됐다. 현재 인천지회를 이끌고 있는 인물은 지난해 6월 회장으로 취임한 신한산업㈜ 공현배(50) 대표이사다. 공 대표는 “앞으로 인천지회는 클럽과 회원사들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수출기업 성장 프로그램의 확대와 지역기업으로서 봉사활동과 소외계층 지원사업을 확대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공현배 대표이사를 만나 중소기업 현안 진단과 글로벌퓨처스클럽 인천지회의 미래에 대해 들어 봤다. 먼저 가업을 승계한 신한산업과의 인연은. 신한산업은 내가 태어난 1969년에 부친이 법인을 설립해 작년에 창립 50년을 맞았다. 주요 생산품목은 OB맥주와 수제 맥주판매업체에서 사용하는 스테인레스 맥주통이며, 축산기계에 들어가는 부속제품도 꾸준하게 미국에 수출하고 있다. 처음 생산의 시작은 구로 독산동에서 시작해 시흥 신천리를 거쳐 현재 남동공단으로 이전했다. 아버지로부터 30대 중반인 2005년부터 6~7년 동안 회사의 업무를 배운 후 본격적…
경기도문화의전당 레퍼토리 시즌제 1.2020년 자체 기획 공연 경기도문화의전당(GGAC·대표 이우종)이 2020 레퍼토리 시즌제를 처음으로 시작한다. 시즌제가 도입된 것은 1991년 경기도문화의전당 개관 이후 30년 만에 처음이다. 경기도를 대표하는 4개 도립 예술단체(극단, 무용단, 국악단, 경기필)와 공연사업팀이 오는 27일부터 12월 22일까지 300일간 경기도문화의전당을 포함한 서울시·경기도의 공연장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2020년 봄·가을 시즌 동안 총 31개 작품이 125회 공연되며, 경기도문화의전당 레퍼토리 구축을 위해 다양한 신작들을 선보인다. 그 첫 시작의 키워드는 ‘Hello’다. 경기도문화의전당 이우종 사장은 취임 이후 전당의 대표 레퍼토리를 만들고 축적하겠다는 약속을 했고, 지난 1년 동안 그 준비를 해왔다. 이를 예술단의 존립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성이라 전제하에, 사전에 공연을 기획하고 준비하면서 성장의 기틀을 마련했다. 2020년이 그 노력의 첫 결실을 보이는 시작점인 해다. 레퍼토리 시즌은 관객들에게도 큰 의미가 있다. 사전에 철저하게 기획된 공연들이 한꺼번에 종합선물세트…
‘창조도시 성남’ 새해 청사진 “2020년은 대한민국에서 제일 먼저 미래를 볼 수 있는 창조도시 성남을 향한 도전의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은수미 성남시장이 지난 1월6일 시청 한누리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4차 지식산업 기반 아시아실리콘밸리 육성과 ▲원도심의 성남산단 재생사업 계획 ▲소각장 신규 건립 ▲철도사업 등 시정 주요 시책을 발표했다. 이에 성남시민들의 기대와 은수미 시장의 의지가 필요한 여러 사업들이 올 한해 어떻게 펼쳐질 것인지 점검했다. 4차 지식산업 기반 아시아실리콘밸리 성남시 민선7기의 핵심 공약사업인 아시아실리콘밸리는 판교1·2·3테크노밸리, 분당벤처밸리, 성남하이테크밸리, 위례 비즈밸리, 바이오헬스산업벨트 등을 이어 첨단기술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먼저 올 1월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스타트업 기업을 지원하는 창업지원센터가 문을 연다.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기업을 지원하는 ‘메이커스페이스’도 가천대 내 3월에 들어선다. 또 시는 판교권역을 ‘판교 콘텐츠거리’로 조성하기 위해 각종 규제특례 적용이 가능한…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지난 31일 라마다용인호텔에서 제147차 정례회의를 열고 우수 기초의원들에게 ‘2019 지방의정봉사상’(훈격: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을 수여했다. 지방의정봉사상은 전국의 기초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지난 2019년 한 해동안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및 지방의정 발전에 힘써 온 지방의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지방의정봉사상은 최종 226명의 의원이 수상했고 그 중 경기도에서는 31명의 의원이 수상했다. 경기도내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한 영예의 얼굴들을 소개한다. “시민 복지증지·의정활동 최선” 수원시의회 이종근 기획경제위원장 수원시의회는 이종근 기획경제위원장은 그 동안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으로 민의를 대변하고 집행부 견제에 열정을 다하는 등 지방의정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노력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이종근 위원장은 “이 상은 시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열심히 의정활동을 하라는 의미로 주신 것이라 생각된다. 앞으로도 시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
수원 율천고등학교 수원시 화서동에 자리한 율천고등학교는 2011년 3월 3일 개교해 올해까지 제 6회 졸업식을 거치면서 1천11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고, 현재 18학급 399명(1학년 144명, 2학년 126명, 3학년 129명)이 60명의 교직원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 지난 2013년 3월 혁신학교로 지정된 이후 학생과 교사가 함께 끝없는 변화를 위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며 꾸준히 교육공동체가 더불어 성장하고 있으며,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인 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활동 실천에 힘쓰고 있다. 또한 교사와 신입생 연수를 통해 혁신 교육목표를 공유하고 자발적인 혁신 운영 협의회를 정례화해 내실을 다지고 있다. 2013년 혁신학교 지정 후 다양한 교육활동 실천 학생 자치활동 활성화… 교직원 회의 참여 ‘눈길’ 교사들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 등 수업혁신 노력 학부모들도 아빠와 함께하는 트레킹 등 적극 참여 부정응 학생 학업중단 예방위해 대안교실 운영 학생·교사·학부모 더불어 성장… 만족도 높아 율천고는 학생, 교사, 학부모로 이루어진 일명 교육 3주체로…
백제시대 유산에 주목하고 있는 하남시 “하남시는 유구한 문화역사 중 백제의 아주 특별하고 신비스러움을 품고 있는 ‘이성산성’을 통해 시민들이 역사·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역사와 레저문화로 ‘즐거운 하남’이 되도록 힘찬 비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하남시가 자고 나면 달라질 정도로 빠른 성장과 변화를 직면하고 있다. 여기에 맞춰 시는 새로운 변화를 선도하고, 지역의 균형발전 및 자족기능 확보를 통해 역사·문화가 살아 숨 쉬는 도시정체성을 확보함으로써 삶과 꿈을 키우는 ‘희망찬 하남’ 건설에 매진하고 있다. 신도시와 원도심의 균형발전을 위해 문화적 도시재생으로 도시의 매력을 높이고, 특색있는 발전과 백제문화 교류시스템으로 시민 커뮤니티 확장과 하남의 정체성 확립을 도모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김상호 하남시장으로부터 최근 하남시가 주목하고 있는 백제시대 유산은 어떤 것이 있고, 그것에 따른 정책 구상은 무엇인지를 들어봤다. 온조대왕이 마셨다는 ‘어용샘’ 등 백제와 유서 깊은 역사·문화도시 지난해 ‘횡혈식…
■ 예술공간 봄 재개관 전시 지난 해 12월 26일부터 올해 1월 29일까지 5주간 동절기 휴관기간을 가졌던 예술공간 봄이 3가지 전시를 가지고 다시 문을 연다. 예술공간 봄은 오는 30일부터 이주예 개인전 ‘Implied Space(은연중의, 함축된, 암시적인 공간) 전과 전신재 개인전 ‘잠시 쉬어가다’ 전, 파피루스(정보배, 셔니)의 ‘始作(시:작)’ 전을 동시에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수원 행궁동 벽화마을에 위치한 예술공간 봄은 1980년대 지어져 방앗간, 오락실, 건설사무소, 가정집으로 쓰이던 건물을 복합문화공간으로 개조해 2014년에 문을 열었고 개관 이후 2018년까지 대안공간 눈의 기획으로 총 175회의 전시를 개최했다. 2019년부터는 자체 전시 공모를 통해 다양한 전시를 개최해 행궁동을 예술마을로 만들어가는 데 기여하고 있다. 내달 5일까지 2전시실에서… 필요할 때 쉴 수 있는 곳 그려 전신재 ‘잠시 쉬어가다’ 전 또 30일부터 2월 5일까지 예술공간 봄 2전시실에서는 전신재 개인전 ‘잠시 쉬어가다’ 전이 진행된다. 작가는 힘은…
첨단 자족도시 밑그림 그린 고양시 민선7기 고양시 주요 핵심사안인 자족기반시설 확충, 도시재생 사업 등이 최근 잇달아 해결되면서 경기북부 최대의 첨단 미래자족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시는 자족기반 확충과 관련 지난 15일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서 킨텍스 3전시장 건립이 가시화됐다. 여기에 지난해 말에는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의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이 고시됐고, 경기도 3개 공공기관까지 고양시로 이전해오게 되자 함께 추진 중인 일산테크노밸리·방송영상밸리·킨텍스 제3전시장, CJ라이브시티 등의 일산지역 경제지도가 완성됐다. 특히 도시재생과 관련 성사동 원당환승주차장 일원 부지가 지난 2019년 12월 26일 국토부로부터 ‘성사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로 지정됨에 따라 고양시는 일자리까지 창출할 수 있도록 이곳을 청취다방·28청춘창업소·창릉3기신도시 내 청년창업센터 등과 연계해 또 다른 청년창업의 요람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으로 고양시에 1만 4천명의 고용창출과 3조 1천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둘 것이며 인근에 건설될 일산테크노…
2020년 달라지는 시책은? 2020년 경자년 새해를 맞아 경기도 내 지자체들이 달라지는 행정제도와 정책들을 안내하고 있다. 그렇다면 파주시의 달라지는 주요 행정제도와 정책은 뭘까? ▲일반행정·세무·민원 분야 ▲일자리·경제 분야 ▲보건·복지 분야 ▲문화·교육 분야 ▲안전·교통 분야 ▲환경·농업 분야 등 대표 분야별로 나눠 살펴봤다. 일반 행정·세무·민원 분야=먼저 파주시는 파주시민 누구나 무료로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버스정류장, 공공청사 민원실, 공원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공공장소에 공공 와이파이를 확대 설치한다. 이미 시는 2019년 12월 말 기준 버스정류장, 공공청사, 공원 등에 256대의 와이파이를 설치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에는 140대를 추가 설치한다. 민원에 대한 시민 만족도를 향상하기 위해서는 올해 2월부터 ‘민원 해피콜 제도’를 도입한다. 시는 민원처리 결과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민원처리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민원서비스 개선과 친절도 향상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 가볼만한 곳 인천시는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연휴기간 동안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시는 물가안정·교통·성묘대책·응급의료·급수 등 11개 분야의 세부대책을 수립하고 분야별 대책반 상황실을 운영해 24시간 시민의 생활안전을 책임진다. 특히 귀성객의 원활한 이동과 안전을 위해 대중교통을 증편하고 민자터널 통행료를 면제한다. 고속버스와 시외버스는 평상시보다 증차하고 여객선도 운행횟수를 늘려서 혼잡을 줄일 계획이다. 인천도시철도 1·2호선은 26일~27일 이틀간 종착역 기준으로 다음날 새벽 2시5분까지 연장운행된다. 또한 설 전날인 24일부터 다음날인 26일까지 문학, 원적산, 만월산 3곳의 민자터널을 이용하는 모든 차량의 통행료가 면제된다. 성묘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인천가족공원 부근은 설 당일인 25일에는 차량 진입이 통제되고, 아침 8시부터 저녁 5시까지 2분 간격으로 동암초↔가족공원 간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제일고등학교는 24일~27일까지, 동암초등학교 운동장은 설 당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