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인증 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8일 양평청소년문화의 집을 본격 개관한다고 밝혔다. 양평청소년문화의 집은 양평군이 청소년기본법에 의거 설립한 세 번째 청소년수련시설로, 민선8기 '돌봄과 배려의 보건복지-청소년 문화활동 시설확충및 지원강화' 공약 이행으로 건립된 청소년 전용 시설이다. 연면적 2528㎡,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건립된 시설은 스터디카페, 민주시민의회실, 창의쿠킹실, 소규모 설계실, 과학실, 미디어편실실, 밴드실, 댄스실, 노래연습실, 디지털존 등 다양한 청소년 자율공간을 갖추고 있다. 특히 3층 다목적홀(울림홀)은 250인치 대형스크린과 고성능 영상 장비를 갖추고 있어 청소년및 가족, 지역주민들을 위한 양평 최고의 영상문화 공간이 되어 줄것으로 기대된다. '청소년 스스로 울리다(resound)!. 청소년 세상을 울리다!(resound)'를 핵심 비전으로 제시하는 양평청소년문화의 집은 청소년들이 자신을 사랑하고 스스로를 개발해 성장하는 것에 주목하면서 지속가능한 미래 리더로서 청소년들을 육성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또한 대표 전략으로 'ECHO'프로젝트를 표방 ▲EDUCATION(교육활동) ▲CHSRACTER(
양평군 용문면 남.녀새마을협의회는 지난 5일 '용문면 새마을회 나눔장터'를 용문역 앞 광장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나눔장터는 용문면 새마을협의회 회원 60여 명이 참여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류와 산나물전,잔치국수 등 직접 만든 음식을 판매했다. 이날 나눔장터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용문면 내 소외된 주민 돕기에 쓰일 예정이다. 이건구 새마을협의회장과 윤영이 면부녀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나눔장터 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바자회 운영을 통해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도울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권용진 용문면장은 "이웃 간의 따뜻한 나눔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용문면 남.녀새마을지도자 여러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마음을 전했다. 한편 용문면 새마을협의회는 지난6월에도 나눔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하는 등 매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4일 군수 집무실에서 한국조폐공사와 양평사랑상품권 발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협약으로 양평사랑상품권을 활용해 관광지에서 국가.지방자치단체 또는 사업자가 징수한 입장료 등을 관광객에게 환급할수 있는 제도를 마련함에 따라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관광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양평사랑상품권은 종이형 지역화폐로, 양평 내 다양한 업종에서 소비가 이루어져 지역 소상공인의 경제적 혜택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국조폐공사는 양평사랑상품권의 제작·폐기·통합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상품권의 안전한 발행과 관리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특히 통합 관리서비스를 통해 상품권 발주·구매·환전·폐기·사용처 관리 등 전반적인 과정을 통합 관리하며, 부정 유통 방지에 기여하게 된다. 양평사랑상품권은 2025년1월1일 발행 예정이며 기존 양평통보 가맹점에서는 사용이 불가하다.양평사랑상품권은 정책발행금(관광상품권)으로,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사용처 등록에 매출액 제한이 없다. 발행및 접수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가능하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관광…
양평군은 지난달 30일 종합장사시설 건립 후보지 공개모집 접수를 마감한 가운데 1개 마을에서 유치 신청서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월1일부터 4월30일까지 '양평군 종합장사시설 건립 후보지 공개모집'을 진행했으나신청 마을 없이 종료됐다. 이에 6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4개월간 후보지 공개모집 재공고를 진행했다. 재공고 결과, 지평면 월산4리 마을에서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주민등록상 60%이상의 세대주 동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양평군은 그간 유치 의향이 있는 마을의 요청에 따라 지난7월, 해당지역 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8월에는 세종시 은하수공원으로 선진장사시설 벤치마킹을 다녀온 바 있다. 향후 군은 접수된 지역을 대상으로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올해 12월까지 입지 타당성 조사용역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종 입지는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1월까지 양평군 공설장사시설 건립 추진위원회에서 결정하게 된다. 후보지가 결정되면 2030년 상반기 개원을 목표로, 사업 참여 시.군 공동투자 협약체결및 양평군종합장사시설 유치지역 주민지원기금 설치및 운용조례 제정 등 관련된 행정절차를 계획대로 추진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양평군은 지난달 30일, 옥천면 주민자치센터 대강당에서 친환경농업대학, 총동문회 주최 리더십 함양 연찬 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제25기 재학생,농업인단체장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해 화합을 다졌다. 양평군 친환경농업대학 총동문회는 1999년을 시작으로 지난 24년간 1-24기 2,005명의 졸업생들이 모여 조직되어 있으며 양평군 친환경농업대학의 선두주자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 현재 운영중인 25기는 3개학과(전문 유기농업, 신규농업인양성, 농산물가공 등)100명이 재학중에 있다. 1부 연찬 교육은 웃음으로 열어가는 행복인생과 관련된 집합 교육이 추진되었고, 2부 한마음의 장은 식전공연, 체육대회, 장기자랑 등이 진행되어 동문간 화합·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25기농산물가공과 재학생들이 양동면 부추를 활용한 해물전과 다양한 음식을 선보여 총동문회 행사를 더욱 가득 채웠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군 친환경농업의 발전은 친환경농업대학 졸업 후 졸업생들이 자율모임 운영지원 등 사후관리를 통해 새로운 기술을 신속히 보급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양평군의 친환경농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양평군 개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2일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달하기 위해 사랑나눔 고구마 수확 행사를 개최했다. 개군면 상자포리 150번지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주민자치위원,주민자치센터 수강생 등 20여 명이 참석해 함께 수확하고 포장한 고구마를 개군면 관내 소외 이웃 40여 명에게 전달했다. 지난 5월, 밭 고르기및 비닐작업으로 시작된 '개군자치 사랑나눔'사업은 개군면 주민자치위원 상호 간의 화합과 지역공동체 형성을 촉진하고 개군면 주민자치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의 역할을 홍보하기 위한 사회환원 사업이다. 이광성 개군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역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주민자치위원들이 먼저 하나가 되어 봉사할 것"이라며 "개군면 주민자치위원회가 향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는 것을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고구마 수확을 함께한 전진선 군수는 "뜻깊은 행사를 개최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개군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지금처럼 지역 주민들의 문화와 복지증진에 더욱 힘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27일부터 28일까지 파주 임진각에서 개최된 '2024년 경기도 축산진흥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양평군은 제56회 경기도 한우경진대회, 지자체 홍보관, 지역축협 우수 축산물 할인 판매관운영, 축산인 체육행사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2019년부터 2022년까지 대회 미개최 기간을 제외하고 2018년과 2023년에 이어 3연패를 달성했다. 제56회 경기도 한우경진대회는 경기도 18개 시군에서 한우 84두가 출전해 현장심사를 통해 ▲암송아지 ▲미경산우 ▲경산우(번식1.2.3부)등 5개 부문을 심사했고 번식암소 1부 부문에서 양동면 배중회 농가가 우수(2위),번식암소 3부 부문에 양동면 박재덕 농가가 우수(2위)의 영예를 안았다. 조근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한우 경진대회에서 양평 한우의 우수성을 입증해 축산농가의 자긍심이 고취되는 계기가 됐다"며 "파주 임진각에 방문한 소비자에게 물맑은 양평한우를 알려 착한가격에 구매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양평군 홍보관에서 농산물과 관광지를 소개하는 자리가 되어 기쁘다. 양평군 축산농가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깨끗하고 안전한 축산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양평군은 지난 27일 용문면 광탄3리 다목적회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이혜원 경기도의회 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등 내.외빈과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광탄3리 다목적회관 마을회관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2억 2500만 원을 투입해 경로당 건물의 창고로 사용하고 있던 공간 201,6㎡(약60평)을 주민공동시설로 리모델링 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다목적회관 준공으로 광탄3리 마을주민들의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장소가 생겨 기쁘다"며 '앞으로 이곳이 광탄3리 마을의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이 30일 프랑스 쉬이프시와 '함께 역사를 기억하고 같이 미래를 꿈꾸다'라는 슬로건 아래 공동발전과 번영을 위한 다방면의 교류사업을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프랑스 쉬이프시는 홍재하 지사가 1차 대전 전후 복구사업을 위해 러시아를 거쳐 프랑스에 최초로 정착한 도시이다. 홍재하 지사의 본적이 경기도 양평군이었기에 전진선 양평군수가 2022년 11월 인천공항에서 열린 이한호.홍재하 애국지사 봉환식에 참여하면서 두 도시의 연을 맺었다. 군은 2023년 5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프랑스사무소 김형진 선임전문위원을 통해 쉬이프시와의 교류를 논의했으며 이에 맞춰 2024년 4월 우호교류 제안서를 쉬이프시에 전달해 두 도시의 교류협력이 성사될수 있었다. 프랑스 쉬이프시는 파리에서 약 2시간 가량 떨어진 거리에 위치하는 인구 4천 명의 꼬뮌(기초지자체)이다. 1차 세계대전의 격전지로서 전쟁의 아픔을 간직하고 있는 쉬이프시는 2차 대전을 계기로 대규모 군부대가 자리하고 있다. 이와 마찬가지로 양평군도 군사적 요충지로, 현재 1개의 사단이 주둔하고 있다. 군은 이 같은 공통점을 바탕으로 프랑스 대대가 참전해 중공군 5만여 명의 집중공격을 막아낸 지평리 전투를 기념하며 쉬이
(전진선 양평군수) 양평군은 지난 26일 '제10회 출산 친화 가족사랑 양평동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진행한 이번 행사는 '동생 바람,가족 행복'을 주제로 진행됐다. 관내 어린이집 10개팀, 245여 명의 어린이는 꾀꼬리 같은 목소리와 하나된 율동으로 감동의 무대를 선보였고 가족,친지,주민 등 1300여 명의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012년을 시작으로 올해 제10회를 맞이한 양평동요제는 날로 심각해지는 저출산 문제에 대해 주민 모두가 공감하고 결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수 있도록 하는 양평군의 대표적인 저출산 극복 인식 개선 행사이다. 이날 대상은 '나도 어른 되면'을 열창한 양평어린이집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참가팀 어린이집 모두 가족사랑상(꿈터어린이집.사종어린이집,강상어린이집), 가족행복상(용문어린이집,아이마다어린이집,자연숲어린이집),가족기쁨상(세종어린이집,해오름어린이집,사임당어린이집)을 수상해 뜻깊은 시간이 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오늘 동요제는 동생 바람을 노래하는 사랑스러운 우리 아리들의 밝고 예쁜 모습을 통해 아이가 주는 진정한 행복을 관람객 뿐 아니라 양평군민 모두가 느껴 출산 장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