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19일 양평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신규이장, 이장협의회장, 이장협의회 사무장, 부읍면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장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이장으로서의 소속감과 적응력을 높이고 이장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마음가짐을 확립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번 교육은 전진선 양평군수의 격려및 당부말씀으로 시작됐으며 이후 주요부서 업무설명과 박동주 총무팀장이 올해 개정.보완해 제작한 '이장 업무 매뉴얼'을 중심으로 이장제도및 역할, 주요 업무처리 절차, 마을자치 규약 운영 지침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양평군은 민선8기 출범 이후 2023년부터 마을이장의 업무를 누구나 쉽게 익힐수 있는 종합 안내서인 '이장 업무 매뉴얼'을 제작하고 '이장 직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매년 지속적으로 매뉴얼과 교육을 개정.보완해 완성도를 높여가며 마을 이장 길잡이 마련을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이장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한 업무를 수행하는 주요 부서의 부서장들이 참석해 관련 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최신 행정정보를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이장들이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필요한 실무 능력을 향상시킬수 있었다. 전진선…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은 '2024년 보건복지부 경기도형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전 영역 A등급을 획득하며 양평군 내 유일한 종합복지관으로서 우수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최우수 기관으로 다시한번 인정받았다. '보건복지부 경기도형 사회복지시설 평가'는 사회복지사업법에 근거해 3년마다 1회 실시된다.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은 2018년과 2022년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도 A등급을 획득했으며 이번 평가로 3회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양평군 종합사회복지관의 시설및 환경, 재정과 조직운영, 프로그램 서비스,이용자의 권리, 시설 운영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그 결과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은 시설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서비스의 질 이용자 만족도 등 모든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체계적인 운영관리, 이용자 중심의 복지서비스, 직원의 전문성과 역량, 지역사회와의 협력및 소통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군 유일의 종합사회복지관으로서 양평복지를 선도적으로 이끌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양평 전체의 채움복지를 위해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평군은 지난 18일과 19일 양평도서관 물빛극장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청평인식 강화를 위한 부패방지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온라인 중심의 청렴교육을 넘어 대면교육으로 확대되어 직원들이 청렴인식을 강화하고 부패 상황에 적절히 대응하며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인 이윤미 강사(파인교육개발원 대표)가 진행했다. 이윤미 강사는 '청렴, 퍼져나가다'라는 주제로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 강령 등 반부패 법령의 핵심내용과 위반사례를 중심으로 강의하며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해충돌방지법'상의 사적 이해관계자와의 직무수행에 있어 실제 발생할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해 공직자들이 청렴에 대해 쉽게 이해할수 있도록 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로서의 청렴성과 윤리의식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청렴한 양평군 공직사회로 계속 성장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평군은 올해 ▲부패 취약분야 발굴을 위한 자체 청렴도 설문조사 실시 ▲외부 업무 취약분야 발굴을 위한 청렴정책 추진단 구성및 운영 ▲맞춤형…
양평군은 '팔당.대청호 상수원 수질보전 특별대책지역 지정및 특별종합대책(이하 특대고시)'개정에 따라 특별대책지역 내에서 친환경 교육장 선박운행과 천연 잔디로 조성된 파크골프장의 조성 가능성이 열렸다고 20일 밝혔다. 환경부는 19일 '특대고시 일부 개정안'을 고시하며 교육용 생태학습 선박운행을 허용하고 파크골프장의 조건부 입지를 허용하는 내용을 발표했다. 개정된 고시의 주요 내용은 ▲특별대책지역을 관할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직접 운영하는 생태학습 목적의 교육용 선박 운행 허용 ▲지자체가 직접 설치하고 농약과 비료를 사용하지 않으며 친환경적인 잔디 유지·관리계획을 수립한 경우 파크골프장 입지 허용 등이다. 군은 지난해 2월부터 특별대책지역에서 교육용 선박운항이 가능하도록 규제개선을 지속적으로 건의해왔으며 환경부가 이를 최종 수용함으로써 특대고시 개정이 이루어졌다. 또한 군은 지난해 9월 군단위 지자체 중 최초로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됐으며 환경교육도시로서의 목표를 실현하는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했다. 이번 고시 개정은 지역 주민들에게 중요한 환굥 교육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교육용 선박을 활용한 생태학습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자연환경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앙평군은 관내 회전교차로 15개소를 대상으로 '회전교차로 화단 책임관리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회전교차로 화단 책임관리제 사업은 조경 설계 공모 등을 통해 선정된 관내 조경및 정원 관련 업체가 각 회전교차로를 전담 관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양평군은 9개소의 회전교차로를 대상으로 책임관리제 사업을 시행한 결과, 경관 개선과 다년생 식재를 통한 예산 절감 등의 효과를 얻었다. 이에 따라 올해는 대상지를 확대해 15개소의 회전교차로를 선정했다. 특히 지난해 사업 대상자 중 유동 인구가 많은 용문산관광지 인근의 마룡삼거리와 마룡IC 교차로는 시공자의 개성을 반영한 디자인으로 지역 주민의 만족도를 높였을 뿐만 아니라 깨끗하고 아름다운 양평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또한 양근대교 남단 교차로(냠양주 IC앞)화단은 사계절 식재형 꽃탑 '탐플로라' 기법을 적용해 특색있는 화단을 조성, 실험적인 디자인을 시도한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사업은 기존의 일률적인 회전교차로 관리 방식이 아닌 특색있는 화단을 조성함으로써 도시경관을 개선하고 주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사업을 지속
양평군은 '2025년 경기도 자원순환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에 관내 2개 마을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더좋은 공동체가 주관하며 도내 마을에서 자원순환 실천문화를 확산하고 주민들이 자원순환 활동을 주도적으로 추진할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도내 총 45개 마을이 신청해 심사를 거친 결과, 18개 마을(거점조성 8개, 마을활성화 10개)이 최종 선정됐다. 양평군에서는 양서면 용담1리 새마을회(거점 조성)와 댜야 초등학교 생태환경위원회(마을활성화)가 선정돼 각각 3천만원과 2천만원을 지원받는다. 용담1리 새마을회는 마을회관을 중심으로 주민들에게 올바른 분리배출 교육,나눔장터 운영, 생활쓰레기 일부 품목 배출함 설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관광객들에게도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연계할 예정이다. 지난해 용담1리 마을은 일회용품 없는 특화지구로 선정된 바 있으며 양수역에서 세미원 구간의 카페.음식점및 공공기관 24개소에 다회용컵과 앞치마를 지원하고 인식개선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 대야초등학교 생태환경위원회는 10여년간 자원순환 실천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특히 학생,학부모,주민
양평군 단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양평단월고로쇠 축제 기간동안 명아주 지팡이 모금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월면 협의체 위원들이 준비한 명아주 지팡이를 활용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이동 편의를 돕기위해 마련됐다. 단월면 협의체는 이날 축제에 참여한 다양한 연령대의 방문객에게 복지 위기 가구 발굴의 필요성을 홍보했다. 또한 지역복지 사업을 위한 정기기부에 4명이 참여했으며 명아주 지팡이를 통한 이웃돕기 성금 183만 원을 조성했다. 서영원 위원장은 "지역 주민들과 마음을 모아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더욱 뜻깊었다"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전달해 주신 고로쇠 축제 방문객과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오늘 명아주 지팡이 모금행사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돌봄의 현장"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와 이동지원,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15일과 16일 이틀간 봄을 알리는 양평군의 첫 번째 축제인 '제26회 양평단월고로쇠축제'가 단월레포츠공원에서 전진선 양평군수, 김선교 국회의원, 황선호 양평군의회의장, 이혜원.박명숙 경기도의원과 군의원, 주민 등 8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는 ▲길놀이 행사 ▲산신제 ▲세상에서 제일 긴 26m 고로쇠 김밥말이 ▲경희대 치어리더 공연 ▲초대가수 공연(김희재)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졌다. 또한 ▲서예.서각 ▲목공예 체험 ▲장수풍뎅이 사육장 만들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됐다. 특히 이틀 동안 약 8만 명에 이르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축제를 찾았으며 특히 고로쇠 수액을 활용한 순댓국, 막국수, 잔치국수, 막걸리 등 다양한 먹거리가 저렴한 가격과 뛰어난 맛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축제 현장에서 다회용기 사용을 통해 1회용 플라스틱, 나무젓가락, 스티로폼 등 쓰레기가 배출량이 90%이상 감축되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조화숙 양평단월고로쇠축제 추진위원장은 "축제를 찾아주신 방문객들에게 착한 가격으로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봄을 알
양평군은 17일 고령자의 안전하고 편안한 주거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첫 걸음으로 양평 공흥 고령자 복지주택 부지조성 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진선 군수, 김선교 국회의원,황선호 양평군의회 의장및 군의원, 이혜원.박명숙 도의원, 김용녕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 등 관련 기관.단체장 등을 비롯한 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착공식은 축하공연,개회,내빈 소개, 기념사, 축사, 시삽 순으로 진행됐다. 양평 공흥 고령자 복지주택 부지조성 공사는 양평읍 공흥리 316-4번지 일원 1만 4063㎡ 부지에 고령자 복지주택을 건립할 계획이다. 2025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진행되며 주택 건립은 2027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어르신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왔으며 이번 고령자 복지주택 부지조성 공사 착공식은 그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고령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수 있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단월면은 제26회 단월 고로쇠 축제를 맞아 (주)싸이노스 조철형 회장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반도체 부품 세정및 코팅 전문 기업인 (주)싸이노스의 조철형 회장은 단월면 덕수리 출신으로 고향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갖고 수년째 단월면을 위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는 독지가다. 이날 조철형 회장은 중국 출장이 겹쳐 고로쇠 축제장을 찾지 못한 아쉬움을 표하며 저소득 어르신들과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드를 돕기위해 5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정희철 단월면장은 "고로쇠 축제를 맞아 지역사회의 발전과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성금을 지원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성금을 지원해 주신 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이어받아 단월면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성금을 사용하고 더욱 활기차고 사랑받는 단월면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