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 3D프린팅센터는 혁신지원사업단의 지원으로 운영한 '3D프린터운용기능사 단기 자격증반(실기 과정 대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남양주캠퍼스 선덕관 3D프린팅실에서 진행됐으며, 경복대학교 재학생을 포함한 남양주 지역민 및 지역 건설기술인 등이 함께 참여한 개방형 실무 교육 과정으로 운영됐다. 총 20명 내외의 교육생이 참여해 AI·3D프린터 기반 실기 중심 교육을 이수했다. 본 과정은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기술인 3D프린팅을 중심으로 한 실무형 전문인재 양성을 목표로 ▲3D프린팅 실기 시험 대비 이론 ▲실제 시험 과제 중심의 모델링 실습 ▲출력 및 후처리 전 과정 실습등 실기 과정 대비에 초점을 둔 이론·실습 병행 교육 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모델링 실습과 3D프린터 운용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은 실기 시험에 요구되는 작업 절차와 장비 운용 능력을 체계적으로 습득했으며, 제조·설계·디지털 제작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실무 역량을 강화했다. 해당 과정은 자격증 취득을 통해 개인의 기술 역량을 공식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며, 재학생과 지역민이 함께 참여하는 실무…
남양주시의회가 지난 19일 다산동에 위치한 ‘경기 Unity’ 개소식에 참석해 축하인사를 전했다. ‘경기 Unity’는 공공주택 유휴공간에 전문성을 갖춘 민간 운영기관이 아이돌봄, 고령자 건강교실 등 필수 공공서비스와 운동·문화·여가 등 주민 맞춤형 민간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 최초의 민·관 협력형 공공주택 커뮤니티 모델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과 이진환 의원, 정현미 의원, 원주영 의원을 비롯해 홍지선 부시장,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김용진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 도의원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업소개 영상 시청 및 조성 경위보고 ▲기념사 및 축사 ▲공동체 복원 프로젝트 비전 발표 ▲통합퍼즐 완성 세레머니 ▲시설 라운딩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개소하는 경기 유니티가 이런 변화의 흐름 속에서 남양주가 지향해야 할 사람 중심 도시의 방향을 보여주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돌봄과 복지, 문화와 여가, 건강과 소통이 한 공간 안에서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세대 통합형 모범사례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 의장은 이어 “경기도와 GH에서는 천혜의 자연환경
남양주시는 지난 19일 금곡동 소재 한 카페에서 와부·조안·금곡·다산 지역 중·고등 학부모를 대상으로 ‘미래교육공동체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학부모 미래교육공동체 아카데미’는 권역별·학교급별로 순회하며 학부모 간 자녀 교육에 대한 실질적인 의견 공유를 위한 자리다. 올 해 열 번째로 열린 이번 아카데미에는 와부·조안·금곡·다산 지역 16개 중·고등학교 학부모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미래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행사는 ▲시 교육사업 안내 ▲미래교육 특강: ‘고교학점제 시대의 진로진학 준비 방향’ ▲자녀교육 공감토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시와 학부모 간 소통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협력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주광덕 시장은 “가정의 변화는 거창한 교육이 아닌 부모의 사소한 눈빛과 몸짓에서 시작된다”며 “학업을 마치고 밤 늦게 귀가하는 자녀들을 따뜻하게 맞으며 소통의 물꼬를 터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카데미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학부모가 교육 정책의 동반자가 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인상적이었다”며 “시청이 학부모 의견을 경청하는 모습을 통해 교육에 대한 진정성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는 2026년도에도 학
군포시가 지난 17일 고용노동부 신규 공모사업인 ‘2025 청년성장 프로젝트’ 성과평가 ‘우수’를 획득, 내년도 공모절차 생략이 가능해 계속사업으로 국비 1억 2200만 원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청년성장프로젝트’는 청년들이 구직을 단념하지 않도록 고용노동부가 지난해부터 도입한 공모사업으로 성과평가 결과가 우수등급 이상일 경우, 차년도 사업참여시 공모없이 선정된다. 2025년 사업 대상은 15~39세 청년 연인원 579명이며, 사업내용은 ▲취업준비 프로그램(단계별 취준클래스, 진로컨설팅, 일경험지원) ▲존중 프로그램(집단심리상담, 일상지원 힐링프로그램)이다. 매월 1~10일 초기상담을 통해 사업 대상자를 ▲초기 사회 진입 ▲경력재설계 ▲구직단념 예방 청년으로 구분해 청년의 상황에 맞는 단계별 프로그램 제공으로, 일상 및 구직의욕 유지를 위한 맞춤형 역량강화 프로그램과 심리지원서비스를 지원한 결과, 목표 인원의 99%의 참여율을 기록하였고, 이수율도 84%에 달했다. 사업수행 및 성과 뿐 아니라, 연계·협업에 있어서도 청플 인프라 기반 원스톱 지원 체계로 청플 취준 올인원 패키지(면접정장 대여, 헤어․메이크업 서비스, AI 모의면접 등)지원, 고용센터 등
과천시의회는 지난 18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18일간의 제294회 제2차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올해의 마지막 회기인 이번 정례회에서는 이달 1일부터 5일까지 예산 및 조례심사 특별위원회를 열어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 안건을 심의했으며, 지난 8일부터 18일까지는 예산심사 특별위원회를 열어 2026년 본예산 등 안건을 심의했다. 18일 열린 제4차 본회의에서는 2026년도 정기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및 동의안 18건, 기금운용계획안 14건을 원안 가결했다. 2026년도 본예산안은 집행부 제출 4917억 8527만 원 중 모범퇴직공무원 표창 부상 등 예산에서 3억 4129만 원을 삭감한 4914억 4397만 원으로 수정가결했으며, 한국지방세연구원 출연계획 동의안 1건은 예산심사 특위에서 심도있는 심사 끝에 부결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건의 시정질문을 진행했다. 황선희 의원은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사업, 광역 철도망 확충, 신천지 용도변경 소송 진행사항 등 현안사업에 대해 질의하며 추진 현황과 사업의 적정성을 점검했다. 이어서 시정질문을 진행한 박주리 의원은 과천시의 재정 상태와 전망을 점검하고 향후 탄탄한 재정건전성을 바
과천지식정보타운기업협의회가 과천 관내 주요 복지·문화기관 4곳에 각각 500만 원씩 총 2000만 원을 기부했다. 협의회는 지난 18일 과천펜타원 지하 1층 공공기여 공간 ‘오각 향’에서 자선음악회를 열고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협의회가 연말을 맞아 음악회를 통해 기업과 시민이 소통하고,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자리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과천지식정보타운 입주기업 대표와 임직원,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음악회에 이어 진행된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서는 과천문화재단을 비롯 과천시장애인복지관, 과천시노인복지관, 구세군 과천양로원 등 관내 주요 복지·문화기관 4곳에 각각 500만 원씩 전달됐다. 정병율 과천지식정보타운기업협의회 회장은 “자선음악회와 기부금 전달식을 함께 마련해 기업과 시민이 나눔의 의미를 공유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자선음악회는 기업과 시민이 함께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라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려는 기업들의 자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 경
오산시는 지난 18일 오산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6개 동 신규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지난 11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대원1동 ▲대원2동 ▲남촌동 ▲신장1동 ▲신장2동 ▲세마동 등 6개 동 주민자치회 위원 131명에게 위촉장이 수여됐다. 위촉된 위원들은 2026년 1월 1일부터 2년간 각 동 주민자치회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신규 위원들은 그동안 주민자치회가 추진해 온 다양한 사업과 성과를 바탕으로 주민복지 증진, 마을 문화 활성화, 마을 환경 개선 등 동별 특성과 여건에 맞는 사업과 행사를 기획·운영하며 주민 주도의 자치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위촉식에서 “주민자치회 위원은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의견을 듣고 함께 해법을 모색하는 지역사회의 핵심 리더”라며 “각 동의 특성과 현안을 반영한 주민자치 활동을 통해 지역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2025년 신규 구성된 중앙동과 초평동 주민자치회를 포함해 현재 총 8개 동 주민자치회를 운영 중이며,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풀뿌리 지방자치 실현에 힘쓰고 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오산시의회는 지난 19일 열린 제298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오산시 기초의원 정수 확대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며 급격한 인구 증가와 행정수요 변화에 걸맞은 제도 개선을 국회, 행정안전부, 선관위 등 관련 기관에 강력히 요구했다. 이번 건의안은 오산시가 수도권 남부의 핵심 성장도시로 자리매김했음에도 기초의원 정수가 1991년 지방자치제 부활 당시 기준인 7명에 34년째 묶여 있는 현실을 바로잡기 위한 것이다. 오산시는 현재 인구 27만 명, 8개 동, 예산 규모 1조 1400억 원에 이르는 도시로 성장했으며, 인구 유입률은 22.7%로 전국 시·군·구 가운데 세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그러나 의원 1인당 대표 인구는 약 3만 8000명으로, 전국 평균(1만 7000명)은 물론 경기도 평균(3만 명)도 크게 웃돌고 있어 주민 대표성과 의정 기능 수행에 심각한 한계를 안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현행 「공직선거법」이 시·도별 의원 정수를 총량으로 제한하는 구조를 유지하면서 인구가 급증한 지자체가 현실에 맞게 의원 정수를 조정할 수 없는 제도적 모순도 함께 제기됐다. 이로 인해 상임위원회 구성조차 어려운 상황이 반복되며 행정 견제와 정책 심의라는 의회
화성도시공사는 시설관리 분야 전문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최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멘토링 프로그램 ‘HU-브리지(HU-Bridge)’와 ‘교육동아리’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HU-브리지’와 ‘교육동아리’는 화성도시공사가 운영·관리하는 체육·문화·공공시설의 안전성과 운영 품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시설관리 인력 양성 프로그램이다. 현장 경험이 풍부한 선임 직원의 전문성을 조직 내부에서 공유하고, 이를 신규·후속 인력에게 체계적으로 전달하는 데 목적이 있다. ‘HU-브리지(멘토링)’는 선임 직원과 신규 직원을 연결해 시설관리 분야 신입 인력이 설비 운영과 안전 관리, 유지·보수 등 핵심 업무를 단계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공사는 이를 통해 단순한 업무 인계를 넘어 시설관리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교육동아리’는 직무와 직급별 특성을 반영한 학습 조직으로 운영되며, 시설관리 현장에서 발생하는 사례를 중심으로 실무 노하우를 공유하고 문제 해결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참여 직원들은 현장 중심 학습을 통해 시설 운영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필요한 전문성을 축적
시흥시는 오이도 지역의 노후 하수관로로 인한 오수 역류와 지반침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하수관로 정 공사를 추진하고, 공사에 앞서 지난 18일 오이도문화복지센터에서 지역 주민과 상인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하수관로 정비사업의 개요와 추진 일정을 안내하고,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생활 불편 사항에 대해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현재 공사는 동절기로 인해 일시 중단된 상태이며, 시는 오는 3월부터 공사를 재개해 약 6개월간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주민설명회에서는 공사 기간 중 거주자 주차 문제와 노후 하수관로로 인한 안전 우려가 주요 안건으로 논의됐다. 주민들은 공사 구간 내 주차 공간 부족과 외국인 거주자 증가에 따른 차량 이동 협조의 어려움을 제기했으며, 하수관로 노후로 인한 싱크홀 발생 가능성에 대해서도 우려를 나타냈다. 이와 함께 공사 전후 하수 흐름 변화와 인근 공사로 인한 교통 불편, 관광 성수기 공사에 따른 상권 영향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시는 공사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사 구간을 분할해 단계적으로 시공하고, 공사 전 충분한 사전 안내와 주민 협의를 병행할 방침이다. 또 관경(하수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