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노인 일자리 창출 1등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남양주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평가’에서 대상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 대상의 영예를 안게 됐으며, 오는 9월 표창을 수상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실버카페, 실버머리방, 시니어 금융업무지원 등을 대표사업으로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5개의 노인일자리 수행기관과 협력해 총 4635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올해는 전년 대비 12% 증가한 5199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남양주시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인 ▲남양주실버인력뱅크 ▲남양주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경기 남양주시지회도 작년에 이어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총 350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상 선정으로 어르신들의 일자리 발굴을 위한 남양주시의 노력을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남양주시는 어르신들의 전문성과 생애 경력을 활용한 다양한 일자리 발굴 및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남양주시는 시청 여유당에서 ‘2024 제12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홍지선 부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박람회 자문위원, 경기도 및 시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박람회의 운영 추진사항과 안전관리계획 등에 대해 점검했다. 제12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오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다산중앙공원·선형공원·수변공원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다산으로(전시정원), 공동체로(참여정원), 탄소제로(정원문화프로그램)’라는 세 가지 세부전략을 바탕으로 진행된다. 박람회는 오는 10월 3일 오후 6시 다산중앙공원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정원문화 산업전, 정원체험 부스, 정원시네마, 플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박람회장 곳곳에서 진행 예정인 정원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정원사 체험 ▲정원그림책방 ▲작가정원 해설 ▲반려식물 상담소 ▲꼬마정원사 정원산책 ▲다산을 만나는 가족정원 ▲튼튼 흙 만들기(퇴비 만들기) ▲정약용의 시와 함께하는 정원 등이 있다. 박람회 작품정원 전시 주제는 ‘다산의 자연정원’으로, 다산 정약용 선생의 자연관
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가 24일 남양주시 행정복지센터 및 읍면동 7곳(와부읍, 진건읍, 오남읍, 별내면, 조안면, 금곡동, 별내동)을 방문해 주요현안사업들을 점검하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자치행정위원회가 후반기 들어 새롭게 구성됨에 따라 소관부서인 행정복지센터의 현안을 파악하고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자 마련됐으며, 이날 방문을 시작으로 29일까지 남양주 각 지역의 행정복지센터 및 읍면동 방문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한근수 위원장을 비롯한 자치행정위원회 위원들은 관할 읍면동장 및 담당과장으로부터 각 센터의 주요 현황들에 대해 보고받고, 질의응답을 통해 지역현안사업들의 구체적인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 등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행정복지센터 7급 이하 직원들을 만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들을 청취하고, 대민 행정의 최일선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한근수 위원장은 “74만 남양주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일선 현장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시는 행정복지센터 직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각 행정복지센터의 주요현안사업들이 차질…
남양주시는 어린이들의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30일부터 8월 10일까지 어린이비전센터에서 과학, 건축 특강 및 상상어린이극장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중 과학 특강은 유아(6~7세), 초등학교 저학년(8~10세), 초등학교 고학년(11~13세)을 대상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7월 30일~31일, 8월 6일~7일 13시에 총 4회 운영하며, 재료비는 1만 2천원이다. 과학 특강에서는 센터 내 체험전시실의 콘텐츠와 연계해 과학 지식을 배우고 풍선 헬리콥터, 공기압력 자동차, 군집주행 자동차 등 과학 체험 키트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또한 건축 특강에서는 초등학생(1~6학년)을 대상으로 건축물의 랜드마크, 역사, 건축가에 관한 시청각 수업을 진행하고, 카타르 국립 박물관, 에투알 개선문, 가우디의 까사바트요 등 건축물 모형을 직접 제작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건축 특강은 8월 1일~3일, 8일~10일 13시에 총 6회 운영하며, 재료비는 7천원이다. 이외에도 어린이비전센터는 어린이 공연을 영상으로 관람할 수 있는‘상상어린이극장’을 무료로 운영한다. 상영 작품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의 ‘2024년 ACC 온라인 극장’협력 유통 기관 공모 선정 작품 ▲달을 묻을래
남양주시 경기도 복지정책과 및 경기도 사회복지협의회에서 ‘남양주시 기부자 명예의 전당’과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에 위치한 기부 키오스크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경기도 및 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들은 △기부 키오스크 설치 배경 △주요 기능 △유지관리 방법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질의응답 후 기부자 명예의 전당 및 기부 키오스크에서 개인별 즉석 기부 및 인증샷 촬영 등 주요 기능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도는 향후 도청 로비에 기부키오스크 설치를 검토 중이다. 남양주시 기부자 명예의 전당과 기부 키오스크가 타 지방자치단체의 대표적인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해 방문했다”라며 “간편하게 기부가 가능한 점과 기부에 대한 피드백 제공, 기부 릴레이 추천 기능 등을 통해 기부 문화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해서는 ‘얼마’를 기부하느냐보다 ‘어떻게’ 기부하느냐에 초점을 맞춰 기부에 흥미를 유도하고 나눔을 생활화하는 환경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남양주시 기부자명예의전당과 기부 키오스크가 경기도 나눔문화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
삼성물산이 루마니아 소형모듈원전(SMR∙Small Modular Reactor) 프로젝트 기본설계에 참여하며 글로벌 SMR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24일(현지시간) 루마니아 현지에서 미국의 플루어, 뉴스케일, 사전트 앤 룬디 등 글로벌 엔지니어링 기업 3개 사와 루마니아 SMR 사업의 기본설계(FEED∙Front-End Engineering Design)를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6월 삼성물산은 루마니아 원자력공사를 비롯해 미국 뉴스케일, 플루어 등 글로벌 원자력 리딩기업 5개 사와 루마니아 SMR 사업의 전 과정을 협력하고 유럽 지역에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은 바 있다. 루마니아 SMR 사업은 세계적으로 SMR 개발에 가장 앞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뉴스케일 기술을 기반으로 기존 도이세슈티 지역에 위치한 석탄화력발전소를 462MW 규모의 SMR로 교체하는 사업으로, 오는 2030년 상업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기본설계(FEED) 착수로 루마니아 SMR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으며, 이로써 삼성물산은 약 1년간 기본설계(FEED)에 대한 공동 수행을 거친 뒤 향후 이어질 EPC (설계∙조달∙시공
삼성전자가 올해 출시한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인공지능) 콤보'에 대한 미국 유력 매체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2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리뷰 전문매체인 리뷰드(Reviewed)는 비스포크 AI 콤보를 "5.3 cu.ft(국내제품 기준 세탁 25kg, 건조 15kg)의 초대용량 세탁건조기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세탁 세제 업체 '피앤지(P&G)'와 협업으로 개발한 '타이드 팟 콜드 사이클(Tide Pot Cold Cycle)'을 단독으로 탑재한 것도 장점으로 언급했다. 양사가 공동 개발한 이번 세탁 코스는 냉수 세탁에 최적화된 '타이드' 기술력과 삼성전자의 세탁 기술이 합쳐졌다. 냉수 사용만으로 온수를 사용하는 표준 세탁 코스와 비슷한 세척력을 보이며, 표준 코스에 비해 20% 이상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미국 주요 매체 CBS 뉴스는 비스포크 AI 콤보에 대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사용자의 세탁을 인지하고 최적화하는 똑똑한 세탁기"라며 "에너지스타 어워드를 받은 제품이라고 소개하며, 에너지를 손쉽게 절약할 수 있다"고 호평했다. IT 전문매체 톰스가이드(Tom's Guide)와 샘모바일(SamMobile)은 스마
팀 내 득점 1위였던 이승우도, 수비의 핵심이었던 권경원도 떠나갔지만 상위권 진입의 길목에 선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광주FC를 상대로 7경기 연속 무패와 상위권 진입에 도전한다. 수원FC는 오는 27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25라운드에 광주와 방문경기를 치른다. 지난 21일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직전 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 전에서 대거 4골을 뽑아내며 4-1 대승을 거둔 수원FC는 25일 현재 12승 5무 7패, 승점 41점으로 강원FC와 승점이 같지만 다득점(수원FC 34골·강원 42골)에서 뒤져 리그 5위에 올라 있다. 선두 포항 스틸러스(승점 44점·12승 8무 4패)와는 승점 3점 차다. 수원FC가 이번 라운드에 광주를 꺾고 7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승점 3점을 챙긴다면 리그 2위 도약도 가능하다. 수원FC로서는 이승우와 권경원의 공백이 아쉽기만 하다. 직전 라운드 인천 전에서 중동리그로 떠난 권경원 대신 잭슨을 투입한 수원FC는 1골을 내주긴 했지만 권경원의 공백을 최소화 하는 데 성공했다. 수원FC는 공격에서도 이승우가 없는 상황에서 강상윤, 정승원, 박철우 등 다양한 공격 루트로 득점에 성공했고
경기문화재단 전곡선사박물관은 신규 기획전 ‘열렸다 수장고2 – 전곡석물점’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전곡선사박물관의 신규 소장품과 미공개 자료를 소개하는 연속 전시로, 선사문화와 기술에 대한 수집과 재현을 주제로 구성됐다. 전시는 관람객이 고고학과 선사문화에 대한 박물관의 활동을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4개의 코너로 준비됐다. 첫 번째 코너인 ‘시간의 깊이를 만나다’는 전곡선사박물관이 위치하고 지역 전체가 거대한 구석기 문화층인 연천군에서 수집된 약 4m 높이의 토층전사 자료를 소개한다. 다양한 구석기 유물이 발굴된 문화층을 비롯해 수천 년간 쌓인 지층의 흔적을 살펴보며 박물관이 왜 토층 자료를 수집했는지 의문을 풀어본다. 두 번째 코너인 ‘선사인의 삶을 관찰하다’는 선사문화와 고고학을 관람객에게 재미있고 정확하게 알리기 위한 박물관의 노력의 결과물이다. 국내외 고고학자가 함께 제작한 6기의 플레이모빌 디오라마를 볼 수 있다. 세 번째 코너인 ‘잃어버린 기술을 재현하다’에선 앞선 디오라마에 담긴 장난감들의 실물 크기 재현품과 제작 과정을 볼 수 있다. 네 번째 코네인 ‘생생한 선사문화를 모으다’는 살아있는 선사문화의 보고인 이누이트의 민속재현품
7월 24일(수) 오전,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그룹 디그니티 (DIGNITY)의 정식 데뷔 첫 번째 미니앨범 '디그모션'(Digmotion)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려 루오, 민석, 루크, 온, 형진이 타이틀곡 '식혀'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그룹 디그니티 (DIGNITY)의 첫 번째 미니앨범 '디그모션'의 타이틀곡 '식혀'는 Y2K 시대에 인기를 끌었던 뉴잭스윙을 현 세대의 음악에 접목해 재해석한 곡이다. 사랑에 빠진 순간의 달콤함과 열기를 1990년대 특유의 청량한 사운드로 표현했다. 디그니티표 러브송이 전 세대 리스너들의 공감을 자아낼 전망이다. [ 경기신문 = 양철수 기자 ]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 제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