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혁신통합민원실(가칭)’의 명칭을 27일까지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 내년 3월부터 운영 예정인 혁신통합민원실은 베테랑 공무원이 배치돼 시민의 민원 요구사항을 처리한다. 여러 부서를 찾지 않고도 공무원이 관련 부서와 소통하며 민원을 처리해주며, 민원처리 시간 동안 민원상담 공간에서 공무원과 상담을 할 수도 있다. 공모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수원만민광장 누리집에서 공모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내부 심사를 거쳐 2차 심사 대상을 선정한 후 내년 1월 26일부터 2월 10일까지 온라인으로 선호도 조사를 한다. 당선작은 수원시 누리집에 발표한다. 최우수작을 응모한 1명에 20만 원 상당 온누리상품권, 우수작 2명에 5만 원 상당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 경기신문 = 이설아 수습기자 ]
수원시는 ‘인간 복사기, 다둥이 아빠 정성호와 함께하는 다둥이 가족 힐링 축제’를 열었다. 10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축제는 다섯째 출생을 눈앞에 둔 개그맨 정성호 씨와 수원시에 거주하는 다둥이 가족(18세 이하 자녀 2명 이상) 60여 가구가 참여했다. 정 씨는 “아이들이 많으면 힘들 때도 있지만, 힘든 것보다 행복한 게 훨씬 크다”며 “다둥이 부모님들에게 ‘정말 훌륭한 일을 하셨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아이를 키우다 보면 희로애락을 다 겪게 되지만, 행복이 가장 큰 것 같다”며 “다둥이 가족들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좋은 정책을 많이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 경기신문 = 이설아 수습기자 ]
어울림헤라봉사회는 ‘산타 행사’를 열고 수원시 저소득층 아동시설에 5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부했다. 10일 수원시 강남여성병원에서 열린 행사에서 봉사회 회원들은 동광원(요보호아동 보호시설), 나눔의집(취약계층 시설), 매산동·인계동 행정복지센터, 평동지역아동센터 등에 라면·과자·화장지 등으로 이뤄진 생필품 꾸러미를 배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어울림헤라봉사회장 허수진 회장과 회원, 성영모 강남여성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꾸준히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어울림헤라봉사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허수진 어울림헤라봉사회장은 “우리의 나눔 봉사 활동이 지역사회 곳곳 어두운 곳을 비추는 빛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어울림헤라봉사회는 강남여성병원 부설 헤라건강학교 수료생들로 이뤄진 봉사회다. [ 경기신문 = 이설아 수습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수원시회 가스·난방 설비 안전사고 예방 및 에너지절약 실천결의대회’에 참석했다. 9일 팔달구 WI컨벤션 라메르아이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수원시회 회원들은 ▲에너지절약문화 정착, 무등록 불법시공 행위 근절에 앞장서고 ▲친환경 에너지 시공과 고휴율기자재·신재생설비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등의 사항을 결의했다. 이재준 시장은 인사말에서 “회원들께서 시민 안전을 위해 힘써 주시고, 이웃 사랑도 꾸준히 실천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수원시도 탄소중립 실현과 불법시공 근절에 힘을 모으겠다”며 “지역 사회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주시는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이설아 수습기자 ]
수원도시공사가 연말을 맞아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적약자 가정에 연탄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10일 오전 진행된 연탄 나눔 활동은 권선구 서둔동과 평동 일대에서 진행됐다. 허정문 사장, 유인형 경영이사, 엄기천 노동조합위원장 등 임직원과 노조 조합원 50여 명이 참여해 기초생활수급 가정에 2200여 장의 연탄을 손수 전달했다. 연탄나눔 봉사활동은 공사가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온정을 베풀기 위해 추진됐다. 허정문 사장은 “넉넉하진 않지만 작은 온정이라도 수원시민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수원도시공사가 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엄기천 노조위원장은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공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전달된 연탄은 공사 임직원의 ‘백전모음’ 기부로 마련됐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시민 단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돌봄특례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 시장은 9일 팔달구 WI컨벤션에서 열린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가족 송년의 날’ 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또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난 16년 동안 우리 시 장애인들의 소중한 쉼터 역할을 했다”며 “직원 여러분, 후원자, 봉사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2022년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사업 소개, 후원자·자원봉사자 시상으로 진행됐다. [ 경기신문 = 이설아 수습기자 ]
수원시가 ‘2022 아동친화도시 원탁토론회’를 개최해 아동들에게 정책 제안을 받았다. 1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토론회는 ‘아동 안전 수원의 길, 아동에게 묻다’를 주제로 수원시 아동(만 10~17세)과 학부모,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 아동시설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가해 ‘아동 안전’을 주제로 토론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아동들은 ▲아동학대 예방·근절 ▲학교폭력 예방·근절 ▲디지털 환경 안전 등 6개 의제로 아동이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수원시를 만들 정책을 제안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이재준 수원시장은 “아동 관련 정책 제안을 스마트폰으로도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모바일 플랫폼을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 아동친화도시로서 내실을 다지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아동의 참여권을 보장하기 위해 아동이 참여하는 토론회를 2년에 한 번씩 열고 있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2017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수원시는 지난 5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받았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10일 수원시 팔달구 관내에서 잇달아 화재 사고가 났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오전 4시 57분 남수동 소재 수원 복합미디어센터 공사현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펌프차를 포함한 장비 20대와 소방관 등 인력 52명을 동원해 화재 진압에 나섰다. 불길은 3시간 만인 오전 8시쯤 완전히 진압됐으며 별도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불이 난 복합미디어센터 공사 현장은 수원시가 건립을 추진 중인 곳으로, 지상 3층의 연면적 2천200여㎡ 규모의 한식 목구조 건물이다. 소방당국은 2층 공사현장 뒤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또 오전 10시 17분 남수동 ‘수원통닭거리’의 한 통닭집에서도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3층 규모의 연면적 677㎡의 건물 1층 음식점에서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23대와 소방관 등 인력 64명을 동원해 1시간여 만에 완전히 진압했다. 사고 당시 식당은 영업 준비 중으로 손님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곳 관계자 8명은 자력 대피해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1층 주방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경위를 조사하
수원시가 ‘2022년 경기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31개 시·군을 인구에 따라 세 그룹(A·B·C)으로 나눠 평가했는데, 수원시는 A그룹에서 최우수(1위)로 선정됐고, 31개 전체 시·군 중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수상으로 시상금 4000만 원을 받는다. 평가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 ▲자전거길 유지관리 ▲우수 시책 등 3개 부문, 17개 평가지표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수원시는 ▲자전거 사고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 ▲‘화성 따라 자전거 타기 행사’ 개최 ▲전동킥보드·공유자전거 안전 이용 캠페인 추진 ▲‘자전거택시 행카’ 운영 등 안전사고 예방 및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을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수원시 관계자는 “탄소중립 시대에 자전거가 교통수단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시상금 4000만 원은 자전거 인프라 구축에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설아 수습기자 ]
수원시가 시민단체와 함께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을 점검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11월 3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2022년 배출시설 민관 합동점검’에는 시·구청 공직자와 대한환경문화총연맹 등 시민단체 관계자가 참여했다. 자동차 정비업소, 연구시설 등 27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배출시설 운영 관련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을 확인하고 위반 사항이 적발된 6개 시설에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진행했다. 미신고 설치 운영 시설에는 민생특별사법경찰단에 수사 의뢰를 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합동점검으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감시를 강화하겠다”며 “특히 미신고 사업장은 특별점검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업장은 배출시설 설치 전에 반드시 신고하고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이설아 수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