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수단 장르: 미스터리 스릴러 감독: 구모 출연: 이지아/김민준/도지한/김동영/오종혁/박유환/정진 영화 ‘무수단’은 비무장지대에서 벌어진 원인불명의 사망, 실종사고 이후 그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최정예 특임대가 벌이는 24시간의 사투를 담은 작품이다. 실제로 함경북도 칠보산의 동남단에 있는 천연기념물 제312호인 ‘무수단’은 현재 북한이 실험중인 미사일의 명칭으로 알려져 있다. 영화 속에서 ‘무수단’은 특임대가 쫓는 미스터리한 존재로 등장, 관객들에게 긴장감을 선사한다. 출입이 통제된 미지의 장소 비무장지대가 주는 미스터리한 느낌과 최정예 특임대에게 닥친 의문의 사건들을 밀도있게 그려낸 ‘무수단’은 처음부터 끝까지 장르 영화의 뚝심 있는 힘으로 관객들을 몰입시킨다. 특히 극 중 비무장지대에서 발견되는 지도에 표시되지 않은 늪지대, 기록이 폐기된 폐벙커 등의 설정은 관객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것은 물론 실존할 것만 같은 현실감까지 선사한다. 영화의 메가폰을 잡은 구모 감독은 하사로 군복무 할 당시, GP 통문과 비무장지대 수색 중 보고 느꼈던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영화를 만들
갓 오브 이집트 장르 : 모험/판타지 감독 : 알렉스 프로야스 출연 : 제라드 버틀러/니콜라이 코스터 왈도/브렌튼 스웨이츠/제프리 러쉬 신과 인간이 공존하던 시절 번영을 누리던 이집트 제국. 빛과 우주를 관할하는 신 라(제프리 러쉬)의 아들이자 어둠의 신 세트(제라드 버틀러)는 생명의 신 형 오시리스가 그의 아들인 태양의 신 호루스(니콜라이 코스터 왈도)에게 왕권을 물려주려 하자, 반란을 일으켜 형을 죽이고 호루스의 두 눈을 빼앗아 스스로 왕위에 오른다. 세트는 집권 이후 모든 것을 멸망과 폐허로 만드는 능력으로 이집트를 희망이 없는 죽음의 국가로 변모시킨다. 갑작스레 모든 힘을 박탈당한 호루스는 인간인 전설적인 도둑 벡(브렌튼 스웨이츠)의 도움으로 겨우 한 쪽 눈을 되찾고 세트를 이길 힘을 얻기 험난한 여정을 떠난다. 갖가지 위험을 무릅쓰고 세트와 대적하게 된 호루스는 세계 역사를 바꿀 거대한 전투를 시작한다. 오는 3일 개봉하는 ‘갓 오브 이집트’는 이집트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신과 신의 대결, 승자에 따라 세계의 역사가 뒤바뀌는 신화 속 가장 격렬한 전투를 그린 판타지 블록버스터 영화다. 모든 신화의 근원인 이집트 신화를 배경으로…
예금·연금·집·자식이 있지만… 日 200여만명 자립능력 상실 사회보장제도 취약성 드러내 한국 노인빈곤율 49.6% 달해 노인 자살, OECD국가중 1위 고령화 시대에 노후대책 시급 가족이 있고, 집이 있고, 착실하게 연금을 붓고, 직장에서 정년까지 일하면 노후를 보장받을 수 있다고 많은 사람들이 믿고 살아간다. 하지만 오늘날 노인들의 실상은 우리에게 전혀 다른 미래를 예고한다. 일본 NHK 취재팀은 숨겨져 있던 노인들의 비참한 현실을 다큐멘터리로 방영하고, 방송에서 미처 하지 못했던 충격적인 노인들의 일상을 책으로 펴냈다. 저마다 나름대로 노후를 준비해왔던 사람들이 노후파산의 위기에 몰려 있는 현실을 가감 없이 드러내고 있다. 우리나라보다 먼저 고령사회에 접어든 일본에서는 독거노인의 수만 600여만 명을 넘어섰고, 이 가운데 200여만 명은 의식주 모든 면에서 자립능력을 상실한 ‘노후파산’의 삶을 살고 있다. 놀라운 것은 노후파산에 이른 사람들은 특별히 가난한 사람들이 아니었다는 점이다. 노후파산은 지극히 평범한 사람들에게 일어났다. 어느 정도의 예금이 있고, 자기 소유의 집이 있으며,…
중력파(Gravitational wave)는 잔잔한 물 위에 돌을 던지면 물결이 사방으로 퍼져나가는 것처럼 우주에서 별이 폭발하는 등의 커다란 사건에 의해 생겨나 사방으로 퍼져나가는 시공간의 잔물결과 같다. 미국에서는 2000년대부터 중력파 검출을 위한 라이고(LIGO, Laser Interferometer Gravitational-wave Observatory)를 건설했고, 아인슈타인의 일반상대성이론 100주년인 2015년 9월 14일에 검출에 성공했다. 13억 년 전, 우주에서 2개의 블랙홀이 던졌던 물결이 21세기 인류에게 새로운 우주를 열어 보여준 것이다. ‘중력파, 아인슈타인의 마지막 선물’은 라이고 과학협력단에 참여하며 중력파 검출 실험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데 기여했던 현장의 과학자가 지난 55년간의 중력파 검출의 역사와 함께 오늘날 그 과학적 성공을 이뤄낸 눈물겨운 과정을 생생하게 담아낸 책이다. 저자는 도전의 시기 동안 시대를 풍미했던 선구자들의 눈물겨운 이야기와 중력파 검출 발표 전후 몇 주간 동안 전 세계를 뜨겁게 달궜던 역사적 발견의 뒷이야기들을 6장으로 나눠 다뤘다. 제1장 ‘시공간의 물결’에서
알코올중독자의 회복을 돕는 모임인 A.A.(Alcoholics Anonymous, 익명의 알코올중독자들)에서 제시한 12단계 프로그램을 알기 쉽게 소개한 책. 알코올중독 전문의이며 현재 한국중독정신의학회 기획이사를 역임하고 있는 저자는 알코올중독 전문병원에서 2011년부터 5년간 실제로 12단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책은 12단계를 좀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편안하게 이야기하는 에세이 형식으로 서술돼 있다. 단계별 역할에 따라 크게 4개의 파트로 묶고, 12단계에 맞춰 총 12개의 장으로 구성했다. PART 1 ‘받아들임과 내어맡김’에서는 자신이 중독자임을 받아들이는 과정을 말하고, PART 2 ‘변화를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에서는 중독을 시인한 이후 변화를 위한 준비를 하는 과정을 소개한다. PART 3 ‘진정한 노력이 건강한 회복을 부른다’에서는 회복을 위해서는 평생 꾸준히 노력해야 함을 강조하고, PART 4 ‘지속적인 성장이 회복을 위한 굳건한 디딤돌이다’에서는 노력과 동시에 나날이 성장해가며 각성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저자는 실제 프로그램
안산 단원미술관은 오는 4일부터 25일까지 미술관 1관에서 1종 미술관 등록을 기념하기 위한 소장품전 ‘봄의 소리’를 연다. ‘봄의 소리’전은 단원미술관이 지난 2월 17일 1종 미술관으로 등록을 마친 것을 기념하는 것은 물론 안산시 승격 30주년도 함께 축하하고자 마련됐다. 전시에는 2000년대 이후 출품된 작품 중 단원미술관이 수집한 한국화, 서양화, 조각 등 총 70여 점의 작품이 소개된다. 미술관 관계자는 “싱그러운 새 봄, 시민들을 맞을 준비로 문을 활짝 연 이번 전시가 전해주는 따사로움과 여유로움을 느끼길 바란다”고 밝혔다. 무료.(문의: 031-481-0508) /김장선기자 kjs76@
인천시립박물관은 오는 5일 오전 10시 박물관 해넘이방에서 가족체험 프로그램 ‘후루룩 칼국수, 스스루 소바’를 진행한다. 키타큐슈시립대학 교류전 ‘한국과 일본의 국수문화’와 연계해 진행하는 ‘후루룩 칼국수, 스스루 소바’는 인천시립박물관 청년자원봉사자들과 일본인 대학생들이 시민들과 함께 한국과 일본의 국수를 만들어 보고, 전시를 관람하는 전시 연계 체험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자녀를 동반한 16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과 일본의 국수문화를 유익하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인천=윤용해기자 youn@
롯데갤러리 일산점은 다가오는 새 봄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일산점 샤롯데 광장에서 제6회 LOTTE 아트 스튜디오 ‘Love Blossom’展을 연다. ‘꽃’을 주제로 지난달 26일부터 진행된 이번 전시는 꽃이 가진 다채로운 색과 향기의 아름다움을 예술로 풀어낸 작가 6명이 참여, 다양한 작품을 통해 이른 봄의 꽃 내음을 선사한다. 김현정 작가는 섬세한 도자공예 작업을 통해 다양한 꽃의 형상을 표현하고 장식적인 효과를 극대화시킨다. 그는 여러 소지를 이용해 1천~1천300도에 소성하고 유약에 도자기를 담그고 표면에 고르게 입혀주는 시유 과정을 거친다. 유약을 입히면 도자기의 물리적 강도가 높아질 뿐 아니라 위생적이며, 장식적인 면에서도 뛰어난 효과를 낸다. 박미혜 작가는 ‘보존하다’라는 의미의 ‘프리저브드(Preserved) 플라워’ 작업을 선보인다. 이탈리아부터 시작된 프리저브드 플라워는 꽃이 가장 아름다울 때 특수가공을 거쳐 생화의 아름다움을 장기간 유지하게 하는 꽃으로, 유럽과 일본에선 시들지 않는 마법의 꽃으로 불리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표지연 작가도 프리저브드
수원시립합창단 156회 정기연주회이자, 제3대 예술감독으로 취임한 윤의중 지휘자의 취임연주회가 오는 17일 오후 7시30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지난 1월 취임한 윤의중 지휘자는 예원, 서울예고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를 졸업하고, 미국 신시네티 대학교 음악 대학원에서 미국합창 음악계의 거장 Dr. Rivers로부터 본격적인 합창지휘 수업을 받았다. 창원시립합창단 예술감독 및 상임지휘자를 역임했고 현재 한세대학교 합창 지휘과 교수 및 학부장을 맡고 있는 그는 뛰어난 음악성과 세밀하고 정확한 지휘로 세련된 합창을 만들어내는 지휘자로 평가받고 있다. 윤의중 지휘자와 수원시합의 첫 호흡을 선보이는 이번 연주회의 1부 무대는 작곡가 헨델의 최고 걸작으로 평가받는 딕시 도미누스를 선보인다. 바로크음악 전문 연주단체인 ‘카메라타안티콰서울’과 소프라노 석현수, 조윤조, 카운터테너 조요한, 테너 최상호, 바리톤 정록기, 쳄발로 박지영, 오르간 김현애 등의 솔리스트들이 함께 해 바로크음악이 전하는 감각적 풍요를 느낄 수 있는 무대를 만든다. 2부 무대는 ‘봄’을 주제로 한 동요와 가곡, 명클래식 작품과 재즈곡 등
부평구문화재단은 3월 화이트데이를 맞아 오는 12일 오후 5시 화이트데이 콘서트 ‘대니정과 친구들’을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 무대에 올린다. 재단이 준비한 ‘대니정과 친구들’은 감미롭고 빼어난 음색으로 대중에게 찬사 받고 있는 색소포니스트 대니정과 그와 절친한 뮤지션 김조한, 호란이 무대에 올라 명품공연을 선보인다. 대니정은 한국인 최초로 빌보드 어덜트 컨템포러리 차트에 랭크되며 세계적인 색소폰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활발한 연주활동과 음반 발매를 통해 대중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있다. 또 소프라노 조수미, 가수 서태지, 인순이, 이승철, 에일리 등과의 협연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도전하며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발전, 확장 시키고 있는 실력파 색소포니스트다. 이번 콘서트는 그룹 솔리드의 리드보컬 R&B의 황태자 김조한, 일렉트로닉 그룹 클래지콰이의 보컬로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 중인 호란과 컬레버레이션 무대를 준비해 한층 더 풍성하고 알찬 콘서트로 꾸며진다. 더불어 영화음악과 팝송, 드라마 OST와 가요 등 대중의 귀에 익숙한 곡들로 구성해 이번 콘서트를 통해 누구든 쉽고 즐겁게 들을 수 있는 R&B와 재즈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