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최재천 생명다양성재단 대표를 초청 ‘생태적 전환과 기후 및 생물다양성 위기’를 주제로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올해 열리는 세번째 희망성남 토크콘서트로 28일(금) 오후 2시 50분부터 4시 30분까지 시청 1층 온누리홀에서 진행된다. 최 대표는 대한민국 생물학자로 이번 강연을 통해 환경위기 극복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지혜를 나누며, '환경위기!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에서 동물학을 전공한 최 대표는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 생태학 석사 ▲하버드대 생물학 박사 학위를 받은 후 모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활발한 강연과 ▲‘최재천의 곤충사회’(2024) ▲‘생명 칸타타’(2023) ▲‘다윈의 사도들’(2023) 등 저서를 집필한바 있다. 강연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27일 오후 6시까지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움숲’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강연은 무료로 제공되며, 선착순 500명까지 신청 가능하다. 신청 인원이 미달할 경우, 행사 당일 현장 방문을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이 지난 20일부터 7월 16일까지 '성남·이천 지역 교원을 대상 마음 회복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마음 나눔 집단상담 프로그램 ▲교육력 회복 집단상담 프로그램 등으로 나누어 진되며 그룹당 8명 내외 교언이 참여 올해 새로 구축된 경기성남교권보호지원센터 집단상담실에서 진행된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교원이나 자기 이해와 성장을 원하는 교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덧붙였다. 마음 나눔 프로그램 ▲TCI로 알아보는 나, 너, 우리는 심리검사를 활용하여 성남과 이천교육지원청에서 주 1회씩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기질과 성격을 평가하는 TCI 검사를 통해 개인의 특성을 이해하고, 개별 상담 시간을 제공하여 자기개방에 대한 안정성을 보장한다. 교육력 회복 프로그램 ▲함께하는 평화로운 학교생활은 문제 상황 대처를 통한 공동체 회복을 주제로 학교 단위로 운영되며, 학교별 희망 일자에 맞춰 2회 진행된다. 강사가 학교로 방문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찬숙 교육장은 “교원의 개인적 성장은 물론 학생과 교원 모두가 행복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직에
박은미 성남시의회 의원이 최근 ‘다자녀가 더 행복한 도시 성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박 의원은 "대통령이 ‘인구국가비상사태’를 선언한 지금 출산과 양육을 정부 역할로만 둘 수 없다”고 지적한 뒤 "해법을 찾기 어렵더라도 성남에서 해야 할 일을 찾아 실천하고자 한다” 토론회를 시작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박 의원이 좌장을 ▲성남시정연구원 문화복지연구부 권순범 연구부장 발제를 맡아 ‘성남시 다자녀 정책의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성남시의 인구 변화와 다자녀 현황 및 지원 체계 등에 대해 발표했다. 발제에 이어 ▲육아정책연구소 최효미 연구위원 ▲성남시어린이집연합회 김경림 회장이 토론에 참여했으며 ▲성남시의원 ▲성남시 관계 공무원 ▲성남시에서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일반 시민들이 참석해 토론회를 지켜보기도 했다. 최효미 연구위원은▲전국 다자녀 가구 현황을 설명하며 ▲다자녀 가구를 양육비용 및 육체적, 정신적 부담이 가중되는 돌봄 취약가구 여겨 ▲양육비용과 양육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줄여줄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어린이집 현장에서 직접 활동하는 김경림 회장은 직접 체험한 부모님들의 어려움을 전하며 ‘공공플랫폼’과 한 품 안에서 돌봄이 이루어지는 ‘성남혁
분당서울대병원은 지난 19일 롯데호텔 월드 잠실에서 2024년 제1차 ‘감염병전문병원 중심의 의료대응체계 구축사업’ 협의체 회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의료대응체계 구축사업은 '코로나19와 메르스 등 다양한 감염병 위기 상황에서 방역 및 환자 치료'에 대한 체계적 대응을 위한 것으로 분당서울대병원은 다양한 감염병 위기 상황에서 방역 및 환자 치료의 핵심 역할을 담당해왔다. 2022년 수도권 감염병전문병원으로 지정된 후, 병원은 서울, 경기, 인천, 강원 지역의 감염병 대응 컨트롤타워로서 환자 진료, 교육 및 훈련, 네트워크 구축 등에서 중심에서 지난해 진행된 ‘권역완결형 신종감염병 의료대응체계 구축’ 시범사업을 통해 수도권 특성에 맞춘 의료대응체계의 기초를 다진 바 있다. 권역별 신종감염병 의료대응 협의체는 사업 고도화를 목표로 ▲감염병전문병원을 중심으로 각 기관의 기능과 역할을 정립 ▲수도권 권역 의료대응 협의체를 구축 및 운영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운영할 예정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분당서울대병원과 ▲서울, 경기, 인천, 강원 지역의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각 지역 지자체의 감염병 대응 담당자 ▲수도권 질병대응센터 ▲국군의무
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은 솔브레인나눔재단이 '이동약자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휠체어 스포크가드 사업 지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재단법인 솔브레인 나눔재단은 2013년 주식회사 솔브레인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설립한 재단으로 장학사업 및 ESG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달식 후 솔브레인 재단과 수련관 측은 이동약자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지원과 사회인식 변화를 위해 상호협력과 지원사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은 2021년부터 재단법인 솔브레인 나눔재단의 기부금을 통해 이동약자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한 휠체어 스포크가드를 제작·지원하는 ‘C.O.C 사회가치실현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정은옥 관장은 “솔브레인 나눔재단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ESG 사업은 물론,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방면의 사업을 기획하고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해외 출장중인 신상진 성남시장이 브라질 상파울루 대한민국 총영사관을 방문했다. 황인상 한국 총영사를 만난 신 시장은 "시 소재 기업이 현지에 진출할 수 있는 제반 여건을 점검하고 도시 간 협력방안을 만들어보자" 제안했다. 신 시장은 이 자리에서 "국가 간 교류를 보완하는 차원에서 도시와 도시 간 협력"과 “중남미 지역에 시가 운영 중인 스마트시티 시스템 수출, 첨단 IT산업 교류 등"에 대해 협력을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 총영사도 “남미 최대 도시인 상파울루는 내수시장이 크고 한국과의 협력 요청이 많아 한국 기업이 진출하기에 매력적인 지역”이라며 “상파울루주 R&D 중심의 소로카바 산업단지 등 성남 IT기업이 진출하기 좋은 지역을 발굴해 연결하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화답했다. 상파울루 한국 총영사관은 중남미 지역 유일한 총영사관으로, 상파울루시를 포함한 상파울루주는 중남미 최대 경제, 금융, 교통, 물류, 산업의 중심지다. 브라질 내 전체 교민 중 90% 이상인 5만여 명이 이곳에 거주하고 있으며, 현대자동차와 삼성전자 등 120여 개의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다. 신 시장은 “우리의 앞선 스마트도시 행정 시스템 등을 현지에 수출한다면 기업 진출과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환경의날(6월 5일)'을 맞아 지난 19일 다양한 탄소저감 활동을 펼쳤다. 사진은 하나님의교회 성도들이 행사 당일 ▲서울한강공원 ▲화곡동 일대에서 ▲ASEZ ▲ASEZ WAO 봉사단체 등과 함께 '플라스틱발자국 지우기 캠페인'을 펼친 후 기념촬영을 한 모습니다. 교회 관계자는 "평일 임에도 약 3백여명이 참여한 열띤 캠페인이었다"며 "이후로도 사회 곳곳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성남교육지원청이 가천대학교 교육대학원 AI융합과학부와 공동으로 특수교원을 위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성남 포함 ▲용인 ▲광주 ▲하남 ▲여주 ▲이천 지역 특수교원 40명이 참가한 이번 직무연수는 지난 5월 20일부터 이달 20일까지 총 4회, 15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연수기간 동안 참여한 교원들은 '에듀테크로 베리어프리 교육을'이라는 주제로 인공지능과 에듀테크를 활용한 맞춤형 수업설계 역량 강화에 대해 탐구했다. 또한 대화형 학습 플랫폼, 적응형 학습 소프트웨어 및 디지털 리소스를 교실에 통합하는 방법을 배우며 실습을 통해 실제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경험을 쌓았다. 오찬숙 교육장은 “우리 교육지원청은 특수교사들에게 포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학습 환경을 제공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며 “특별한 교육 요구를 가진 학생들이 각자의 개별적 요구에 맞춘 수업 설계로 장애의 영향을 받지 않고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번 연수를 통해 양성된 선도교원들은 각 지역의 특수교육 에듀테크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해 수업 코칭 및 자료 개발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성남 수정구 '고등동 행정복지센터'가 오는 24일부터 신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시는 기존 청사가 낡아 주민들응 위한 공간으로 부족하다고 판단해 지난 2021년 8월 신청사를 착공했다. 고등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는 총 22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지하2층에서 지상 3층, 연면적 4842㎡ 규모로 건립됐다. ▲지하 1∼2층은 주차장(46면), ▲1층은 고등동 행정복지센터 ▲2층은 주민자치센터 ▲3층은 고등도서관 (개관일 6월 25일)이 들어선다.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쾌적한 시설로 주민들에게 보다 향상된 대민 행정·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2분기 휴강 중이었던 고등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개편하여 3분기부터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성남시가 시청광장에서 주말마다 ‘4차산업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민들이 디지털 산업 기술 최신 흐름을 체험할 수 있는 이번 ‘4차산업 체험존’을은 이달 22일 부터 다음달 14일까지 매주 총 4회 개최된다. 단, 우천 시에는 일정이 조정된다. 성남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이 행사에는 ▲VR트럭 ▲배틀로봇 ▲드론 시뮬레이터 ▲드론축구 ▲4족 보행로봇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과 행사장에서는 ▲로봇·드론 교육 ▲풍선아트 ▲솜사탕 증정 등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체험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이와함께 시는 8월부터 청사 1층에 안내 로봇을 배치 시민들에게 시청 시설 안내 및 문의 응대를 제공할 예정이다. 안내 로봇은 실내 자율주행 기술을 통해 설정된 경로를 따라 목적지를 안내하고 민원에 대응하는 최신 기술을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첨단산업을 언제든 체험 할 수 있데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4차산업 체험존’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4차 산업 기술을 미리 경험하고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