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과 포천시는 연말을 맞아 오는 12일 포천 반월아트홀 소공연장에서 문화더누리 프로그램 ‘꿈의 풍차’를 공연한다. 이번 행사는 2015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문화누리카드를 발급 받지 못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프로젝트다. 이날 공연에는 포천지역 어린이들로 구성된 포천드림스타트 드림유스오케스트라의 클래식 공연과 힙합 가수 프리스타일, 페이지, 팝페라 가수 한아름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축하공연을 펼칠 예정이다.(문의: 031-231- 7283) /김장선기자 kjs76@
김 미 경 민화 작가 “기원의 의미와 함께 당시 서민층의 미의식이 반영됐다는 점에서 민화의 예술성을 찾을 수 있습니다.” 자연물을 소재로 강렬한 색을 주로 사용해 그렸던 민화는 조선후기 서민층에서 유행한 그림으로, 생활공간의 장식이나 민속적인 관습에 따라 제작된 실용화의 일종이다. 정식 그림교육을 받지 못한 무명화가가 그린 것으로 정통회화를 모방했기 때문에 예술적인 측면에서 저평가를 받아왔지만, 간결하면서 추상적인 매력에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12년째 민화를 그리고 있는 김미경 작가는 우리 민화의 가치에 대해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작가는 “민화는 조선후기 대중들의 변화하는 미의식과 시대상황을 반영하며 가장 번성했던 대중미술”이라며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소재를 그려 부귀영화, 건강, 행복 등 기원의 의미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화를 전공했던 김 작가는 결혼과 함께 접은 그림을 10년만에 다시 그리게 됐고, 그때 선택한 것이 민화였다. “결혼과 동시에 그림을 그만두면서 우울증이 찾아왔던 적이 있습니다. 기분전환을 하고자 미술심리치료를 배우게 됐고, 화려한 색감
70년부터 시대별로 흑인음악 채워 싸이·지코 제치고 각종 차트 올킬 각기 개성있는 솔로곡으로 담아 “이번 앨범 역시 방송활동 없다” 한 곡의 생명력이 짧은 인스턴트 음원 시대에 17곡을 채운 정규 앨범을 냈다. 그것도 1970년대부터 지금까지 시대별 흑인음악으로 가득 채운 앨범이다. 지난 8일 5년 만의 정규 앨범인 4집 ‘솔 쿡’(Soul Cooke)을 낸 남성 중창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나얼, 정엽, 영준, 성훈)의 이야기다. 접시에 카세트테이프를 풀어놓은 재킷처럼 흑인음악을 요리해 차려낸 ‘17첩 반상’ 같다. 이 앨범은 싸이와 지코 등 쟁쟁한 경쟁자를 제치고 각종 차트를 ‘올킬’ 했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이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음악감상회를 열고 “앨범에는 서사가 들어 있어 전체를 들으면 하나의 그림을 그릴 수 있다”며 “CD를 모르는 어린 친구들도 있다던데 감성이 소멸해가는 것 같다. 요즘 복고가 트렌드이니 다시 그런 분위기가 살아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라고 정규 앨범을 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4집은…
혼성그룹 코요태의 멤버이자 사진작가인 빽가(본명 백성현·사진)가 포토에세이 ‘고마워요’를 출간했다. 9일 KYT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빽가는 지난 2008년 첫 포토에세이 ‘당신에게 말을 걸다’ 이후 7년 만에 낸 두 번째 에세이 ‘고마워요’에서 뇌종양 투병과 수술을 통해 느낀 진솔한 이야기를 함께 담았다. 빽가는 “아프고 힘겨웠던 날들을 생각하면서 주위의 많은 불우하고 힘겨운 사람들이 눈에 밟혔다. 그들을 위로하고 싶다”며 “이 책이 그들의 삶에 조금이라도 힘이 됐으면 하는 작은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번 에세이에는 하늘, 바다, 사막 등 자연을 담은 사진이 담겼다. 또 세계적인 카메라 브랜드 라이카의 아시아 첫 모델이자 작가로 발탁돼 작업한 사진들이 풍성하게 실렸다. 빽가는 가수로서도 여러 장르의 음악에 도전하고 싶다며 앞으로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컬래버레이션(협업)을 통해 음악을 들려드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연합뉴스
가수 싸이(본명 박재상·38)가 7집 타이틀곡 ‘대디’로 미국 빌보드 메인차트에 진입했다. 지난 1일 공개된 ‘대디’는 8일 오전(현지시간) 업데이트된 12월 19일자 빌보드에서 싱글차트인 ‘핫 100’ 97위로 처음 진입했다. 이로써 싸이는 ‘강남스타일’과 ‘젠틀맨’, ‘행오버’에 이어 아시아 가수 최초로 4곡 연속 빌보드 메인차트에 오르는 저력을 보여주며 월드스타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앞서 싸이는 ‘핫 100’에서 ‘강남스타일’로 7주 연속 2위에 올랐으며 ‘젠틀맨’은 5위, ‘행오버’는 26위까지 올랐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9일 “‘대디’는 ‘젠틀맨’이나 ‘행오버’처럼 미국 시장을 염두에 둔 프로모션이 전혀 없었기에 이번 ‘핫 100’ 진입은 더욱 의미있는 결과”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대디’는 빌보드의 다른 차트에서도 순위권에 들었다. 라디오 에이플레이 횟수와 판매량·스트리밍 횟수를 합한 ‘댄스/일렉트로닉 디지털송즈’ 차트에서 12위, 다운로드 횟수를 기준으로 한 ‘핫 댄스/일렉트로닉 송즈’에서 6위, 스트리밍 데이터를 기준으로 한 ‘댄스/일렉트로닉 스트리밍 송즈’에서 5위, ‘빌보드 트위터 톱 트랙스’에서 5위, ‘유튜브’ 차트에
개그맨 이혁재(42·사진)를 사기 혐의로 고소한 피해자가 소를 취하했다고 이혁재 측이 9일 밝혔다. 이혁재가 운영하는 공연기획사 HH컴퍼니는 고소인 이모 씨가 전날 경찰에 고소취하서를 제출했다고 전했다. HH컴퍼니는 “어려운 시기에 3억 원을 빌려준 이 씨에게 빨리 상환하지 못한 점은 거듭 죄송하다”라면서 “남은 2억 원은 성실히 갚겠다고 약속했다”라고 말했다. 이혁재는 지인인 이씨에게서 사업 자금 3억 원을 빌린 뒤 1억 원만 갚고 나머지 상환을 미뤄 사기 혐의로 지난달 피소됐다. /연합뉴스
경기문화재단은 9일 오후 3시 재단 1층 경기아트플랫폼에서 중국 후난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과 공동기획사업으로 추진한 ‘2015 디자인&소셜이노베이션 캠프’ 프로젝트의 결과 공유 워크숍을 갖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5년간 중국 후난대 예술디자인대학에서 추진해 온 ‘디자인&소셜이노베이션 캠프’ 프로젝트에 대한 기조 발제를 시작으로 한국, 중국, 일본 동아시아 주요 기관의 사회적 디자인과 지역재생 사례발표, 경기도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지역 문화기획자·예술가들과 함께 새로운 정책 방향 모색을 위한 종합 토론으로 구성된다. ‘디자인&소셜이노베이션 캠프’ 프로젝트는 후난대 예술디자인대학의 독창적인 사회적 디자인 및 지역 재생 사례로 중국 소수민족 마을 지역의 문화자원 리서치 및 공공디자인을 통해 소수민족 문화를 기록하고 실질적 비즈니스 모델로 확장시키는 프로젝트다. 이번 워크숍 기조발제는 프로젝트의 수장인 후난대의 지티에 교수와 장유위 교수가 맡는다. 또 경기문화재단의 ‘2015 노마딕아트페스타와 안정리 마을재생 사례’와 중국 후난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안성희 교수의 ‘디자인&소셜이노베이션 사례’, 일본 요코하마시 문화관광국 문화예술창조도시
부천 한국만화박물관은 내년 2월 28일까지 4층 카툰갤러리에서 ‘2015 만화 전시 지원’ 4차 전시로 ‘꼼짝달싹’展을 연다. 지난 4일부터 진행된 이번 ‘꼼짝달싹’전은 만화 전시 큐레이터이자 만화 일러스트 작가인 설지형, 안재정 작가가 직접 전시를 기획했다. 전시명은 두 작가의 작품 속 물고기가 추위에 꼼짝달싹 못하고, 뱀이 사람에게 잡혀 꼼짝달싹 못하는 점에서 지어졌으며 설지형, 안재정 작가의 만화와 애니메이션 작품 및 조형물을 전시하고, 이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관람객들에게 보여줄 예정이다. 전시장 전체가 도심 속 아늑한 공간에 온 느낌을 선사하며, 작품마다 여성 작가 특유의 섬세하고 부드러운 그림 속에 인간의 근본적인 두려움과 세상을 바라보는 날카로운 시선이 숨겨져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성인들은 작품 속에 숨겨진 메시지를 읽는 재미가, 아이들은 만지고 그리며 체험할 수 있는 꽉 찬 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문의: 032-310-3014) /김장선기자 kjs76@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남양주시민들로 조직된 ‘남양주시민문화사랑’은 2015년 연말을 맞아 알콜리즘 재활연극 ‘당신의 눈물을 보여주세요(유태준 작·감독)’를 공연한다. 오는 18일 오후 7시 남양주시청 다산홀에서 열리는 이번 연극은 실제 알콜리즘 환우들이 직접 배우로 출연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스스로 문화 창조자가 되어 자존감을 회복하고 치유하게 된다. 또 연극의 배경음악과 효과는 회원들로 조직된 Rock Band ‘에스포밴드’가 직접 연주, 뮤지컬적인 요소와 재미를 갖췄다. 공연 관련 문의는 남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031-590-8649)나 남양주시민문화사랑(☎031-594-6500)으로 하면 된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용인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오는 10일 오전 10시 ‘행복수업’ 개설 3주년을 기념하는 후원의 날 행사를 연다. 용인문화재단과 공동주최한 ‘행복수업’ 프로그램은 ㈜한샘을 비롯한 다수 기업들이 후원하는 부모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그동안 행복수업에 참여했던 부모들을 대상으로 ‘제1회 행복수업 수기 공모전- 엄마가 들려주는 행복한 이야기’ 시상식과 축하 공연이 진행된다. 또 특별강연으로 전경원 행복한창의성연구소장의 ‘실생활 속에서 우리아이 창의력 키우는 법’을 진행된다.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