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오는 10일 오전 10시 ‘행복수업’ 개설 3주년을 기념하는 후원의 날 행사를 연다. 용인문화재단과 공동주최한 ‘행복수업’ 프로그램은 ㈜한샘을 비롯한 다수 기업들이 후원하는 부모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그동안 행복수업에 참여했던 부모들을 대상으로 ‘제1회 행복수업 수기 공모전- 엄마가 들려주는 행복한 이야기’ 시상식과 축하 공연이 진행된다. 또 특별강연으로 전경원 행복한창의성연구소장의 ‘실생활 속에서 우리아이 창의력 키우는 법’을 진행된다. /김장선기자 kjs76@
안산문화재단은 오는 12일 오후 5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젊은 현악 4중주단 ‘노부스 콰르텟(Novus Quartet)’ 공연을 선보인다. 바이올린 김재영·김영욱, 비올라 이승원, 첼로 문웅휘 등 4인의 연주자로 구성된 노부스 콰르텟은 오사카, 리옹, 하이든 등의 국내 실내악 콩쿠르에서 입상한 차세대 연주팀이다. 이들은 하겐 콰르텟 제1바이올리니스트인 루카스 하겐으로부터 “놀라울 만큼 견고하고 균형 잡힌 연주를 한다. 음악을 만드는 방법은 매혹적이다”라는 평가를 받았을 정도의 실력파 연주가들로 모든 콩쿠르 순위입상은 한국인 최초라는 기록을 세우고 있다. 최근 ‘2015 제9회 대원음악상 신인상’을 받기도 한 이들은 이번 무대에서 브리튼의 ‘세 개의 디베르티멘토’를 비롯해 그리그의 ‘현악사중주 제1번 사단조, 작품 27’, 슈베르트의 ‘현악사중주 제14번 라단조, 작품810 ‘죽음과 소녀’를 연주한다. 이번 공연 유료티켓 소지자 중 18일 공연인 클래식 ‘벨루스콰르텟의 60분간의 세계일주’에 대한 사전 전화예약자 선착순 100명은 무료로 벨루스콰르텟을 관람할 수 있다. R석 3만원, S석 2만원.(문의: 080-481-4000) /김장선기자 kjs
내일 道문화의전당 대극장서 공연 안갑성·이현 등 정상급 성악가 출연 ‘카르멘 환상곡’ 양성식 협연무대도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이하 경기필)가 펼치는 ‘슈트라우스&차이콥스키’ 공연이 오는 10일 오후 8시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마스터시리즈 세 번째 무대로 마련되는 공연은 요한 슈트라우스의 유쾌함과 차이콥스키의 강렬함, 비제의 정열적인 음악으로 한해를 마무리 한다. 요한 슈트라우스의 오페레타 ‘박쥐’는 율리우스 로데리히 베네딕스의 희극 ‘감옥’을 토대로 빈 증시가 붕괴된 1873년을 배경으로 한다. 경제 공황의 그늘 아래 더 부각되는 상류사회의 가식과 허영에 대한 풍자가 화려한 왈츠와 폴카에 담겨 유쾌하게 펼쳐진다. 재산은 많지만 한량인 바람둥이 아이젠슈타인 남작과 남편의 재력만 보고 결혼한 그의 아내 로잘린데, 연예계로 진출하고 싶어 물불을 가리지 않는 하녀 아델레 등이 서로에게 거짓말을 하고 오를로프스키 왕자의 파티에 참석하며 벌어지는 우스꽝스러운 해프닝을 그린다. 아이젠슈타인 역에 바리톤 안갑성, 로잘린데 역에 소프라노 박은주, 아델레
레전드 장르: 드라마/범죄/액션 감독: 브라이언 헬겔랜드 출연: 톰 하디/태론 에거튼/에밀리 브라우닝 런던의 촌구석 이스트엔드에서 주먹 깨나 쓰는 쌍둥이 형제로 이름을 날리던 레지 크레이와 로니 크레이. 한날 한시에 태어났지만 정 반대의 성격을 가진 크레이 형제는 서로를 생각하는 우애만큼은 끈끈하다. 타고난 주먹과 뛰어난 사업 수완으로 마피아와 손잡고 법과 경찰을 피해 세력을 키워나가던 크레이 형제는 어느덧 런던의 밤을 장악하며 유명인사가 되어가지만, 곧 이들 형제에게 위기가 닥친다. 이성적인 형 레지는 연인 프랜시스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위험한 갱스터 생활을 청산하고 능력 있는 사업가로 변신해 세력을 확장해 나가려 한다. 하지만 엉뚱하고 무모하기 짝이 없는 통제불능 동생 로니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조직을 운영하며 사건 사고를 일으킨다. 매번 조직에 막대한 피해를 입히는 로니에게 점점 인내심을 잃어가는 레지. 자신의 방식을 인정하지 않는 형을 향한 불만을 쌓아가던 로니 두 형제는 사사건건 부딪히기 시작하고, 급기야 로니는 수습 불가능의 대형 사고를 치고 만다. 1960년대 영국의 아이콘이었던 쌍둥이 갱스터 형제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그린 ‘레전드’는 실제 이
타이밍 장르 : 애니메이션 감독 : 민경조 출연(목소리) : 박지윤/엄상현/류승곤/여민정/성완경 고등학교 영어교사인 박자기는 미래를 꿈으로 예측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하지만 불길한 일들만 볼 수 있고, 때와 과정을 알지 못한다. 그러던 어느 날 박자기는 꿈속에서 의문의 연쇄 자살 사건을 본다. 그녀는 예정된 대참사를 막기 위해 또 다른 시간 능력자 3명을 찾아내 도움을 요청한다. 낙천적이고 의협심이 강한 고등학생 김영탁은 시간을 멈추고 그 순간 혼자 움직일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지만, 호흡곤란을 겪어 빠르게 이동할 수는 없다. 시간을 10초 전으로 되돌릴 수 있는 능력을 지닌 회사원 강민혁은 능력을 반복해서 쓰면 체력이 떨어지고 목숨이 위험해 질 수 있다. 기면증으로 잠깐 잠이 드는 동안 10분 뒤의 상황만 볼 수 있는 장세윤은 자신이 본 10분 뒤의 미래를 어떻게든 바꾸려고 노력하지만, 바뀌지 않는 상황에 늘 좌절한다. 학교에서 벌어진 의문의 연쇄 살인 사건을 담당한 강력계 양 형사는 누구나 눈을 마주치면 상대방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능력을 지녀 항상 선글라스를 착용한다. 그는 죽음을 알아보는 능력과 냉철한 형사의 육감으로 4명의 시간 능력자들과 사건
복부비만이었던 한의사가 100일을 작정하고, 아침 운동만을 통해 날씬한 몸과 낙천적이고 느긋한 멘털로 변화하는 과정을 일지 형식으로 푼 건강 에세이. 36인치를 넘는 허리, 사소한 일에도 벌컥 화를 낼 만큼 스트레스에 지친 자신을 발견한 저자는 위기를 기회로 삼아 인생 3막을 여는 ‘꽃중년 프로젝트’를 결심하고 100일 동안 매일 아침운동을 실시했다. 100일 후의 변화는 놀라웠다. 몸무게는 6㎏ 줄고, 36인치에 달했던 허리는 33인치로 줄었다. 뱃살은 빠지고 허리와 허벅지는 단단해졌으며, 피부색도 몰라볼 정도로 좋아졌다. ‘복부비만 한의사의 아침운동 100일’은 운동 일지와 함께 저자의 풍부한 한의약 지식을 진솔히 담아 누구나 쉽게 읽으면서 운동에 따른 몸의 변화, 기본적인 건강의 원리와 상식을 함께 돌아볼 수 있도록 꾸몄다. 이 책은 유별난 비법이나 새로운 건강법을 제시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매일같이 쏟아지는 많은 건강 지식과 다이어트 비법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기본으로 돌아가 가장 간단하고 원초적인 걷기와 달리기, 등산만으로도 건강 회복과 다이어트가 얼마든지 가능함을 저자 자신의 실천과 경험을 통해 입증한다.…
도서평론가 이권우는 2008년 ‘책읽기의 달인, 호모 부커스’를 펴내며 에필로그를 통해 ‘쓰기 위한 읽기 교육’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로지 읽기에만 가치를 두지 말고, 읽기의 목적을 쓰기에 두자는 내용이다. 책을 제대로 읽는다는 것은 읽기와 쓰기가 함께 이뤄져야 하는 과정임을 강조하고 있다. 책읽기와 글쓰기를 연계한 교육, ‘책읽기부터 시작하는 글쓰기 수업’이 이 세상에 나온 이유이다. 이 책은 책읽기의 가치가 무엇인지, 무슨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부터 시작해 책 읽는 습관의 변화로 독서토론을 추천한다. 읽기와 쓰기를 이어주는 징검다리 역할로서의 유용성을 강조하며, 글쓰기의 기초와 글 쓰는 요령, 독후감과 서평 쓰기에 대한 실천적 비법 등을 아낌없이 소개한다. ‘책읽기부터 시작하는 글쓰기 수업’은 저자가 책을 읽고 소개하는 글을 쓰며, 대학 및 여러 교육기관에서 학생들에게 글쓰기를 가르치면서 얻은 깨달음과 노하우를 섬세하게 정리한 실용적인 지침서다. 단순히 이렇게 읽어라, 저렇게 쓰라 가르치는 얄팍한 비법이 아니라 책을 통한 내면의 성장과 더 나은 세상으로의 발
한국사는 한반도와 만주 일부를 배경으로 하는 사건으로 생각하지 쉽지만, 세계사 전반을 들여다보면 휠씬 광범위한 영역에서 한국의 존재가 발견된다. 이슬람 역사가들은 신라로 이주한 아랍인들을 소개했고, 몽골에서는 고려양이라는 한류의 원조가 있었다. 방송기자 출신인 저자는 ‘국경을 넘은 한국사’를 통해 세계사 속에 한국사를 복원하고 한국사 속에서 세계사를 되살려내고자 한다. 바이칼호수 지역에서 뻗어 나온 고구려 시조 주몽에서 여진족 추장들과 어울리던 야인 이성계까지 한국사와 세계사가 접속한 빛나는 장면을 소개하면서 왜 한국사가 세계사인지 이유를 말해준다. 책에는 한국사 최고 전성기인 8세기 신라, 11세기 고려, 15세기 조선을 뽑아 세계 속 한국의 위치를 조망한다. 8세기 통일신라는 한반도 대부분의 지역을 통합한 후 늘어난 토지와 인구를 바탕으로 태평성세를 누렸다. 신라인들은 세계로 뻗어나가 동중국해와 황해, 남해를 사실상 지배하며 해양 대국을 만들었다. 중국에 유학 온 외국인 학생 가운데 가장 많았던 것이 신라 학생들이었고, 신라의 승려들은 중국과 인도를 오가며 동아시아 불교 철학을 이끌었다. 당시의 기준으로 볼 때 신라는 가장 개방적인…
국립민속박물관 ‘밥상지교’ 특별전 국립민속박물관은 일본 국립민족학박물관과 함께 오는 9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기획전시실Ⅰ에서 특별전 ‘밥상지교(飯床之交)’를 연다. 2015 한·일 국교 정상화 5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전시는 20세기 초부터 오늘날에 이르는 약 1세기에 걸친 한·일 두 나라의 음식 교류와 변화상을 조명하는 자리로 ‘조미료’, ‘전기밥솥’, ‘식객(일문판)’, ‘음식 모형’ 등 전시자료 250여 점과 관련 광고 및 홍보 영상, 조사 인터뷰 영상이 소개된다. 이번 전시는 한·일 두 나라 음식의 교류가 펼쳐지는 7개의 밥상을 통해 맛 기행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1부-양식·일식·한식, 문물 왕래로 오가는 음식’에는 개항 이후 새로운 문물과 함께 들어와 한국 음식으로 현지화 된 ‘돈가츠’, ‘카레’와 같은 일본식 양식과 일본 음식 ‘오뎅’, ‘덴푸
경기문화재단은 8일 평택시와 2013년 업무협약을 통해 평택 안정리에서 진행하고 있는 안정리마을재생프로젝트의 그간 활동을 담은 ‘아트캠프’ 전시를 오픈한다. 평택 아트캠프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는 주민들과 미군 가족들이 함께 하는 네트워크 파티, 1년간 목공기술을 배운 지역주민 17명이 운영하는 업사이클링 목공방 ‘골목木공방’이 제작한 가구 기부식 등이 함께 열린다. 또 시니어처어리딩 ‘팽성시스타’, 중국·대만·독일·미국·필리핀 등 다양한 국적의 여성들이 규방 문화를 체험하는 ‘수상한 의상실’, ‘마을이 꽃이다’(마을골목길 환경개선), ‘마을브랜드제작소’ 등 아트캠프에서 배출한 주민커뮤니티들의 활동이 아트캠프입구부터 계단, 옥상까지 전 공간에 꾸며진다. 1층에는 지역 주민들이 자체 제작한 작품과 제품들을 전시하고 일부는 지역사회에 기부한다. 지역 장인들의 ‘마을브랜드 제작소’에서는 가방, 파우치, 쿠션 등 미군들에게 인기품목으로 뽑히는 핸드메이드 예술상품 ‘안정맞춤’ 시리즈를, 다문화 여성들의 ‘수상한 의상실’은 코스튬·리폼 의상과 크리스마스 소품을, ‘골목木공방’에서는 가구들을 전시한다. 팽성지역아동센터에는 책장을, 노아지역아동센터에는 야외벤치를, 섬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