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관내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남양주시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한국공인중개사협회의 권상범 남양주지회장·임은자 풍양지회장, 참여 중개업소 대표 20여 명 및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올해 지역 청년의 자립 기반 구축이라는 궁극적인 목표를 위해 중개보수료 감면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의 실효성 확대를 위해 협회와 상호 협력 협약을 추진했다. 이번 협약으로 지정된 중개사무소를 통해 전세 보증금 또는 월세 환산보증금 1억 원 이하이면서 전용면적 50㎡ 이하의 주택을 거래하는 남양주 거주 청년(청년 1인 가구 또는 청년 세대주 가구)은 중개보수료 30%를 감면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지정 중개사무소를 방문하는 만 39세 이하 청년 누구나 부동산 관련 정보를 무료로 제공 받을 수 있다. 주광덕 시장은 “취업·주거난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청년들에게 중개보수료 감면과 재능기부를 통해 희망을 나눠주시는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남양주시도 앞으로 청년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권상범 남양주지회장과 임은자 풍
군포시는 군포2구역 및 GTX금정역역세권 1구역의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지정(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16일부터 5월 30일까지 실시되는 주민공람은 ▲당동체육공원 남측 당동 768번지 일원의 가칭)군포2구역 재개발사업(92,033.9㎡) ▲금정역 북서측 산본동 75번지 일원의 가칭) GTX금정역역세권1구역 재개발사업(44,027.1㎡) 이다. 해당 구역은 지난 2012년 재정비촉진지구 지정이 해제된 이후 별도의 정비 방안이 마련되지 않아 노후 건축물의 증가와 열악한 기반 시설로 주거환경 개선 요구가 높은 지역으로 주민들이 군포시에 재개발 정비계획의 입안을 제안한 곳이다.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법정 절차인 주민공람과 함께 주민설명회가 보훈회관 민방위교육장에서 오는 16일부터 각 구역별로 진행된다. 설명회는 정비계획안에 대한 주민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정비계획(안)과 추진 경과, 향후 계획 등에 대하여 설명할 계획이다. 세부적인 내용은 군포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정비계획의 입안으로 GTX-C 금정역과의 시너지 효과를 통한 군포시의 위상과 당동 일원의 구시가지 정비에 박
구리도시공사에서 위탁 운영중인 멀티스포츠센터는 구리시 내 지역주민과 작가들이 참여하는 “멀티스포츠센터 문화갤러리”를 열린 문화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멀티스포츠센터 문화갤러리는 1층 로비에서부터 2층으로 연결되는 계단 공간의 벽면과 2층 로비 유휴공간을 활용해 동양화, 서양화 사진, 서예 등 각종 분야의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으며, 별도의 예산투입 없이 시설의 활용도를 높이는 효과와 시민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는 참신한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구리시 김미하 작가의 서양화(유화, 아크릴) 23점을 전시하고 있으며, 시민 누구나 상시 무료 관람할 수 있다. 유동혁 구리도시공사 사장은 “멀티스포츠센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체육활동 외에도 일상 속에서 문화ㆍ예술을 즐기고 힐링 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주민의 건강한 여가활동을 위해 최상의 서비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멀티스포츠센터는 수영장, 볼링장, 스쿼시장 등 다양한 생활체육 시설을 운영 중으로, 체육시설 프로그램, 문화갤러리 전시일정 등 멀티스포츠센터 홈페이지 또는 운영본부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수 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구리시가 여름철 주요 감염병 매개체인 모기의 개체수를 줄이기 위해 ‘청정구리! 모기ZERO, 내 집 주변 고인물 없애기’를 홍보하고 나섰다. ‘내 집 주변 고인 물 없애기’는 모기 유충의 서식지를 없애 모기가 성충으로 성장하는 것을 막는 조치로, 유충(장구벌레) 한 마리를 잡으면 평균 500마리의 성충 모기를 박멸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구리시는 4월 12일 ‘클린구리’의 날 행사와 연계해 폐음료수병 등 고인물 제거를 위주로 청소 활동을 추진했다. 시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은 집 주변 폐타이어나 빈 깡통, 쓰레기통, 화분 받침 등 물이 쉽게 고여 모기 유충의 서식지가 될 수 있는 곳의 물을 수시로 제거하는 것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모기 유충 서식지 발견 시 보건소로 신고하면, 전 부서별로 협업 행정을 통해 빠르게 방역작업을 실시하고 있다”라며, “주민들께서도 집 주변 고인 물 없애기 등 위생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데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모기 유충이나 성충모기 서식처 발견 시 신속한 방역을 위해 구리시청 보건정책과 감염병관리팀또는 구리시보건소 홈페이지 ‘모기서식지 민원신고 처리센터’로 신고하면 된다. 한편,
경복대학교는 12일 남양주 캠퍼스 우당관 로비에서 중간고사를 앞두고 학생들에게 떡을 나눠주는 학생 사랑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간고사를 준비하는데 여념이 없는 재학생들을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제32대 대위원회 다온 임원진들도 행사에 동참하여 학생들에게 떡을 전달했다. 아침밥을 못 먹고 등교한 학생들은 떡을 받게 되어 즐거워했으며, 총장님의 학생 사랑에 감사함을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성공처 김창수 과장은 “학생들이 깜짝 이벤트에 즐거워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을 응원하고 격려할 수 있는 행사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경복대학교는 학생 격려 차원에서, 매년 학기마다 간식을 나눠주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그 외에도 성년의 날에 학생들에게 장미꽃을 선물하는 장미꽃 이벤트, 나눔의 헌혈 캠페인, 책 대출하면 커피 증정 등 다양한 학생 사랑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군포시가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11대를 동 행정복지센터 등 주요거점 10개소에 추가 설치 확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환경오염을 줄여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021년 3월부터 군포국민체육센터에 설치된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1대를 3년간 시범운영해왔다. 이 결과 올 2월까지 페트병 40만 9천개를 수거하고 5500여 명의 시민들에게 600만 원 상당의 자원순환 포인트를 지급한 했다. 시는 추가 설치를 원하는 시민들의 요구가 늘어나 동 해정복지센터 등 시민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고려해 설치공간 확보가 가능한 주요거점 10개소를 선정해 11대를 추가 설치했다. 설치 위치는 군포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투명페트병의 내용물을 비우고 라벨을 떼어낸 후 기기에 넣으면 개당 10포인트씩 적립받을 수 있으며 2,000포인트 이상 적립한 경우 현금 환전이 가능하다. 또 기본 포인트 외에, 1kg (50개)당 100원의 탄소중립포인트도 받을 수 있다.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가입 후 수퍼빈에서 회원인증을 완료하면 된다. 이점문 위생자원과장은 "이번 무인회수기 추가 설치로 시민이 직접 자원순환에 참여하고…
양주시가 경기북부 의료불균형 해소와 양주지역 중진료권 재설정을 요구하기 위해 지난 11일 경기도청을 방문했다. 현재 경기북부는 의료불균형 상태로 지역 내 양질의 필수 의료서비스 제공이 충분하도록 병상 수급에 대한 중진료권 재설정이 절실한 상태다. 또한, 양주시도 현재 의정부 진료권으로 편제돼 병상 공급 제한 지역으로 구분되면서 추가 병상 공급이 어려울 가능성이 상당한 만큼 예외가 아니다. 이날 경기도청 보건의료과 및 공공의료과 관계자를 만난 자리에서 관내 당직의료기관 운영 및 보조금 투입 현황을 브리핑하고 양주시, 동두천시, 연천군의 종합병원 부재와 의정부시의 의료시설 집중으로 인해 경기 북부지역 응급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가 어려운 실정을 호소했다. 이어, 당초 중진료권인 의정부권역(의정부시, 양주시, 동두천시, 연천군)에서 의정부시를 제외한 양주시, 동두천시, 연천군 등 인근 시·군과의 새로운 중진료권을 재설정에 대한 검토를 요청했다. 아울러, 경기북부에 거주하는 모든 시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지역 완결형 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필수 사항임을 다시 한번 강조하였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관내 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양주시 관계자 모두 애쓰고 있다”
남양주시는 민선 8기 복지 분야 공약 사업 중 하나인 ‘우리동네 주치의’ 사업을 올해도 이어나간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주치의’ 사업은 접근성 좋은 동네 의원(1차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보건·의료 연계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기초생활수급권자 등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1:1 방문 보건교육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보건소는 정보제공에 동의한 환자의 경제적·사회적 어려움 등을 면밀하게 검토해 주치의 의료기관이 진료에 활용할 수 있는 형태로 가공해 제공한다. 이번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어르신은 “최근 독거노인이 갑작스럽게 죽음을 맞이하는 경우를 보고 내 건강이 걱정됐다”라며 “앞으로는 매주 안부 전화를 준다고 하니 안심이 된다”라고 말했다. 앞서 보건소는 어르신이 다니던 의원으로부터 의뢰를 받아 해당 어르신 댁을 방문해 서비스 대상 자격을 확인하고, 보호자와 연락을 취한 뒤 노인복지관으로 안부 전화 서비스를 연계한 바 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만성질환 특성상 경제적·사회적 여건 등 환자의 생활상을 확인해야 치료의 실마리가 보이는 경우가 있다”라며 “‘우리동네 주치의’ 서비스는 이러한 여건에서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밝
남양주시의회가 12일부터 오는 23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302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 부의안건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 회기 첫날인 12일 시의회는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해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을 의결하고 주광덕 시장의 2024년도 제1회 추경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했다. 이어 시의회는 15일부터 17일까지 각 위원회별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진행한 뒤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에 걸쳐 예산결산위원회 종합심사를 통해 예산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조례안 등의 안건심사는 22일 진행될 예정이다. 자치행정위원회에서는 남양주시 지역자율방재단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8건의 안건을, 복지환경위원회에서는 남양주시 환경기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3건의 안건을, 도시교통위원회에서는 남양주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그리고 회기 마지막 날인 23일 시의회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등 부의안건들을 처리하고 제302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한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제302회 임시회 안건으로 제출된 2024년 공유재산관리계획 수시 2차안의 효율적인 심사를 위해 지난 12일 이패동에 위치한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제302회 임시회에서 심사하게 될 2024년 공유재산관리계획 수시 2차안은 이패동 남양주시 동물보호센터 증축 건이다. 남양주시는 지난해 1월 이패동에 동물보호센터를 개소해 민간위탁으로 운영하고 있다. 동물보호센터는 보호실, 진료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수의사 등 전문인력이 유실‧유기 동물의 구조 및 보호 등의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의원들은 소관부서 관계자로부터 전반적인 사업개요 및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사업의 필요성과 적합성 등을 점검하며 안건 심의를 위한 기초자료를 수집했다. 자치행정위원회 김지훈 위원장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수집된 자료를 심의과정에 충실히 반영해 공유재산관리계획을 검토할 것”이라며 “유실‧유기 동물의 보호 등 동물권 향상을 위한 기반시설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