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인터뷰 송석준 자유한국당 경기도당위원장 “수도권 규제 개선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방발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합니다.” 자유한국당 경기도당위원장인 송석준(이천) 의원은 경기신문과 인터뷰에서 “수도권 규제를 과감하게 혁파해 내면 수도권 기업의 투자 확대로 산업시설 신·증설이 이뤄져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는 4월 치뤄질 총선 승리를 위해 당협 위원장 60명과 소통, 현역 지역의원들과의 협력, 지역발전 공약 등을 통해 총선 승리를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국토부 관료출신으로 ‘주택·도시·국토’ 분야를 섭렵한 경제통으로 알려졌는데. 정치에 입문한지도 만 3년이 지났다. 25년간 건설부에서 시작해 국토교통부 서울지방국토청장을 끝으로 직업 관료라는 공직생활의 유리천정을 깨고 낯선 정치판으로 뛰어들었다. 1991년 말 건설부 행정사무관으로 처음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분당 등 5개신도시 건설 업무를 시작으로 토지정책, 도시정책, 주택정책, 국토정책 등 다양한 업무를 다루며 나름대로 국리민복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박정연 가평군보건소장 6만4천여 가평군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곳이 있다. 바로 1소 8팀 15개 보건진료소로 운영되고 있는 가평군보건소다. 가평군보건소는 박정연 보건소장을 비롯해 105명의 전 직원들이 질병예방, 질병치료, 건강증진 등을 위해 다양한 보건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박정연 보건소장은 지난 2017년 11월 취임한 후 보건행정팀, 생명사랑팀, 방문보건팀, 의약관리팀, 건강증진팀, 치매관리팀, 환경성질환예방팀, 감염병관리팀장 등을 독려하면서 경기도 내에서 으뜸가는 보건소로 발돋움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박정연 보건소장으로부터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사업은 무엇이고, 올해 사업추진방향은 무엇인지 들어봤다.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사업은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사업은 크게 6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째, 진료와 처방업무다. 가평군은 노인인구가 많아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의 유병률이 높은데도 병의원에 대한 물리적 접근성이 낮아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를 이용하는 인구가 많은 편이다. 그렇기때문에 보건소를 방문하는 인원 외에도 지속적으로 관리가 필요하나 자가 관리가 어려운 고위험군 의료취약대상 암환자, 홀몸노…
군포시 새해 설계 ‘지혜’와 ‘풍요’를 상징하는 경자년(庚子年) 흰쥐의 해 2020년. 한대희 군포시장이 2020년의 시작과 함께 커다란 포부를 밝혔다. 28만 군포시민의 지혜를 하나로 모아 도시의 새로운 100년 역사를 새로 쓰기 위한 금정역 일원 복합개발, 공동주택 리모델링, 군포역세권 도시재생, 공업지역 활성화 등의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군포를 ‘시민 모두가 함께 잘사는 풍요로운 도시’로 성장시키겠다는 각오가 그것이다. 어느 하나 단기간에 되는 일이 없고, 시민의 협력이 없으면 쉽게 이룰 수 없는 계획들이지만 한 시장의 의지는 매우 강력하다. 자신감에 찬 모습으로 새해의 하루하루를 보내는 한 시장이 어떻게 올해 시정을 펼칠 예정인지 들어봤다. 2월 중 금정역 일원 복합개발 방침 발표 대한민국 전체 인구의 20%, 1천만명 이상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의 건설 계획과 진행 상황은 군포시민에게도 중요 관심 사항 중 하나다. 2018년 12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고 지난해 7월 기본계획 수립 용역이 발주된 GTX-C노선의 정거장 중 하나인 금정역(전철 1호선…
지난해 검경 수사권 조정법안 국회 통과 민주적 사법체계 첫 발 딛는 뜻 깊은 해 철저한 준비로 국민의 경찰로 거듭나야 올해 전문성 갖춘 ‘책임수사’ 원년 삼아 공정하고 중립적인 수사시스템 마련 수사 행정·심사 총괄 사건관리과 신설 수원남부서 등 5개 경찰서 시범 운영 지방청 수사부 신설 중요 범죄 신속 대응 법과학감정실 구축 ‘과학수사’에 철저 한치의 소홀함 없이 자치경찰제 준비 “경기남부 경찰은 제복입은 시민으로서 ‘안전한 경기, 행복한 도민’을 비전으로 삼아 경찰의 본분인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최선의 노력을 다했던 지난해와 같이 2020년에도 이러한 기본방향을 유지할 것입니다.” 배용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은 본지와의 신년인터뷰를 통해 “올해는 ‘견제와 균형’의 원리에 입각한 민주적 형사사법체계로 첫발을 내딛은 뜻 깊은 해”라며 “큰 책임감을 바탕으로 더 나은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주요 추진과제로 현재 경찰청과 방향성을 공유해 업무의 전문성, 공정성,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배 청장은 “지난해 7월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으로 부임해 ‘우리동네 시민경찰’ 활성화를 통해 치안활동에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었고, 교
경기관광공사 추천 겨울 레포츠 명소 겨울 레포츠의 계절이다. 추운 날씨와 상관없이 스릴 넘치는 레포츠에 집중하고 땀 흘리다보면 일상의 스트레스 날리고, 에너지 가득한 생활의 활기도 재충전할 수 있다. 스키와 트레킹 등 즐길 수 있는 겨울 레포츠 종류도 다양하다. 경기관광공사가 보다 활기차게 사는게 올해 목표인 경기도 인싸들의 겨울 레포츠 명소를 소개했다. 경기관광공사가 추천한 레포츠 명소를 찾아 활기한 새해, 새로운 희망을 채워보자. 겨울 트레킹 ‘연천 평화누리길 12코스 통일이음길’ 마을과 길을 가장 자세히 살펴보고 공감하려면 걸어야 한다. 걸으면서 풍경과 사람을 마주할 때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있기 때문이다. 걷는 동안 스트레스와 체지방이 줄어드니 운동으로서도 좋은 선택이다. 평화누리길은 김포 대명항에서 시작해서 경기 북부 4개 지역 12코스를 지나는데 그 대장정의 마무리 구간이 바로 통일이음길이다. 청정지역 연천의 아름다운 풍광 속에서 통일을 염원하는 코스다. 군남홍수조절지 위편 언덕이 시작점으로 좁은 오솔길을 따라 임진강 풍경을 감상하다 보면 알록달록 벽화가 정겨운 옥계마을이다. 이곳에서 1시간 남짓 시골길을 더 걸으면 작은 간…
신년인터뷰 윤 화 섭 안산시장 “지난해부터 하나하나 추진되기 시작한 사업들을 시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민선7기 안산시를 이끌고 있는 윤화섭 시장은 경자년 새해 벽두부터 분주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 지원’, ‘2020 안산 방문의 해’ 등 굵직한 사업이 올해 추진되는 데다 ‘시화호 송전선로 지중화’, ‘4·16생명안전공원’ 등 사회적으로 민감할 수 있는 사안도 화두로 떠오르고 있어서다. 이 가운데 시화호 송전선로 지중화는 한국전력공사와의 사업비 부담, 역할 분담 문제 등에 대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어 시 홀로 추진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한 것이 현실이다. 취임 3년차를 맞는 올해 직원을 하나로 모아 난관을 헤쳐나가야 할 윤화섭 시장에게 리더십이 절실하게 요구되는 이유다. 작년 4차산업혁명 도시 도약 기반 마련 시화MTV 등 강소연구개발특구 선정 올해 수인선 개통… 5道 6鐵 시대 눈앞 장상·장하·신길 공공택지지구 연계 역세권 개발 완성 땐 인구증가 기…
연천군 한탄강 국가지질공원 교육·관광·경제 활성화 주목 DMZ를 마주하고 있는 연천군은 임진강과 한탄강 그리고 DMZ로 인해 청정한 자연이 아름다운 곳이다. 특히 한탄강을 따라 50만년 전부터 여러 차례 분출한 용암으로 인해 국내 내륙에서는 보기 드문 지형과 그로 인한 독특한 문화가 자리하고 있다. 그리고 지난해 6월 생물다양성과 지역 주민들의 보존 노력을 인정받아 ‘연천임진강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됐다. 오는 4월에는 한탄강과 임진강을 둘러싼 지질명소를 중심으로 역사·문화·고고학·생태적 보존가치 및 활용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이 유력시되고 있다. 한탄강·임진강 50만년전부터 용암분출 모습 간직 연천군만의 특별한 역사·문화·생태환경 형성 고려·조선 때부터 아름다운 광경에 풍류 단골소재 현무암 주상절리는 최고의 지질공원 체험학습장 郡·지역주민 환경보존·관광상품 체험 운영 합심 올해 4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유력 ■ 연천군의 특이한 지형과 역사…
국립현대미술관 2020년 전시계획 공개 국립현대미술관은 지난해 개관 50주년 및 과천, 서울, 덕수궁, 청주 4관 체제원년을 기념해 다양한 전시와 국제 심포지엄, 교육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274만 관객들의 성원을 이끌어낸 바 있는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윤범모)이 2020년 ‘더 새로운 도약의 50년’을 기약하며 새해 전시 방향 및 계획을 소개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덕수궁, 서울, 과천, 청주 각 관별로 공간적·지역적 특성에 따른 전시 차별화 및 유기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관별 핵심기능을 심화·확장시킨다. 덕수궁관은 서예, 문학 등 영역 확장을 통한 한국 근대미술의 지평 확대를 도모하고 서울관은 한국 현대미술의 얼굴이자, 동시대 미술의 종합관으로 자리매김한다. 또 과천관은 한국 근·현대미술의 재맥락화 및 건축, 디자인에 이르는 미술사 확장과 어린이미술관 강화를 통한 연구중심·가족중심 미술관의 특성을 강화하고 청주관은 미술관 소장품 생애 주기로서 수장-연구-보존-전시에 이르는 선순환 체계를 전략으로 삼는다. 2020년 전시는 ‘학제간 연구 바탕 전시’, &ls…
작년 신성장동력 발굴·다지기 주력 세미원 ‘경기도 지방정원 1호’ 등록 성과 타운홀 미팅 등 다양한 소통의 장 운영 대규모 교통인프라 사업 추진 가시화 올해 본격적으로 희망 싹트는 한 해 공정·스마일·건강·교육·복지·관광 등 ‘행복한 양평’ 군정목표 6가지 제시 “기회의 해… 한발 더 앞장서서 달릴 것” “지난 2019년은 각종 규제와 제한 속에서도 지역 특성을 살려 양평군의 발전상을 확립한 중요한 시기였다. 2020년 경자년은 군민을 섬기는 따뜻한 동행을 지속해 양평의 희망이 본격적으로 싹트는 한 해가 될 것이다.” 정동균 양평군수가 지난 9일 신년 인터뷰를 통해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보고 새해 비전을 제시했다. 군은 지난해까지 양평군의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다지는 일에 주력했다. 그 결과, ▲사회적 가치 중심의 공정한 군정 운영 ▲신성장 미래동력 발굴육성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 복지 구현 ▲문화예술, 관광의 새로운 가치 창출 등 전국적으로 내세울 만한 성과를 거뒀다. 가장 대표적인 성…
경기북부 계곡 테마여행 ③ 양주 장흥계곡은 서울에서 접근성이 꽤 좋은 유원지다. 지난 2008년 장흥문화예술체험 특구로 지정된 이후 양주시에서는 여러 가지 다양한 문화사업을 시행중이다. 특히 장흥계곡은 서울에서 가까운 데다가 미술관, 조각공원, 조명박물관, 민속박물관, 스페이스센터, 자동차극장, 맛집, 카페 등이 밀접하게 있다는 잇점을 앞세워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 잡고 있다. 최근 장흥 계곡에도 관광객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던 평상들이 모두 사라졌다. 조금 편평하다 싶은 모든 곳에 놓여있던 평상이 사라지면서 인공의 맛은 줄고 자연의 맛은 돼 살아났다. 장흥계곡은 가깝다는 이유로 하루 코스의 짧은 나들이로 계획을 짜는 경우가 많지만 알고 보면 당일치기로 다녀오기엔 매력 포인트가 넘친다. 미술관과 이웃해 있는 캠핑장에서 캠핑하면서 장흥계곡의 밤 문화와 낮 문화를 골고루 즐겨보자. 평상 사라진 장흥계곡 볼거리 다양 당일치기로 다녀오기엔 매력 흘러넘쳐 미술관 옆 캠핑장서 장작불 보며 ‘불멍’ 반값에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관람 송암스페이스센터에서 별 보기 체험도 숯가마 찜질 즐기며 삼겹살 맛보고 소문자자한 카페서 인생샷 건지자 장흥계곡에서 별 보기 캠핑 두꺼운 화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