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교육협력센터는 지난 30일 '글로벌 인재양성'공모 사업의 일환으로 양평고등학교와 호주 보마데리 고등학교의 국제 교류 사업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양평고에서 열린 호주 보마데리고 환영행사는 두 학교 간의 장기적은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학생들의 글로벌 역할을 함양하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 호주 자매학교 방문을 환영을 위해 양평고 학생들은 직접 디자인한 선물을 증정하고 태권도 시범 및 음악과 댄스 공연과 일대일 한국 친구배정을 비롯해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호주 보마데리 고등학교의 학생과 교사들은 양평군에서 5일간 한국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갖는다. 학생들은 한국요리 실습,용문사 방문, 전통악기 체험,전통시장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한국의 전통과 현대 문화를 배우는 소중한 기회를 얻는다. 특히 양평군의 대표적인 관광지를 방문해 지역의 자연환경과 역사를 경험하고 앙평에 대한 이해를 넓힐 예정이다. 신경선 양평고등학교 교장은 "이번 교류 행사를 통해 양 학교 간의 관계를 더욱 공고히 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은 지난 28일 전국 최고의 부추를 생산하는 양동면에서 '제5회 양평부추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양동면은 170개 농가가 연간 5500톤의 부추를 생산하고 있으며 전국에서도 품질좋은 부추 생산지로 알려져 있다. 이날 축제는 사물놀이, 클래식 통기타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개막식과 각종 공연이 진행됐다. 축제장은 전진선 양평군수, 김선교 국회의원, 황선호 양평군의회 의장, 박명숙·이혜원 도의원을 비롯해 1만여 명의 관광객들이 방문하며 성황을 이뤘다. 특히 부추 음식 경연대회에서는 양동면 내 5개 마을이 참가해 부추전, 부추팔보채,부추돼지껍데기 무침 등 부추를 활용한 요리가 출품되어 다양한 부추 요리 방법을 선보였다. 부추다듬기,부추화분 만들기 체험행사를 통해 만든 부추는 관광객들에게 무료로 제공됐으며 부추 1단을 1천원에 저렴하게 판매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양평부추의 우수성을 알렸다. 또한 이번 축제는 1회용품 없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양평군청 청소과의 협조해 음식부스에서는 다회용기를 사용했으며 판매자와 관광객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축제에 참가하신 내빈과 관광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양평의 대표적 특산물인 양평부추를 마음
양평군은 지난 29일 2024 물소리길 여행 '도전! 물소리길 한 달 완주' 출정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물소리길 걷기 행사는 양평의 아름다운 자연을 체험하며 건강과 힐링을 동시에 누릴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았으며 출정식과 함께 물소리길 3코스(아신역-양평역)함께 걷기 행사가 진행되어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도보 여행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행사의 사전 신청자는 330명이었으나 당일 예상보다 훨씬 많은 1000여 명이 탐방객들이 몰려 큰성황을 이뤘다. 이에 따라 준비된 기념품이 전부 소진되는 등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지만 참가자들은 물소리길을 걸으며 양평의 자연을 만끽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코스 중간 위치한 횡단보도 구간에서는 사고예방을 위해 철저한 안전통제가 이루어져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행사를 즐길수 있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양평의 자연과 농촌 풍경을 즐길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물소리길 한 달 완주에 많은 방문객이 참여하여 양평의 자연 속 힐링을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환영인사를 전했다. 한편 '도전!물소리길 한 달 완주'는 오는 10월31일까지 진행되며 행사기간 중 물소리길…
양평군의회는 지난달 27일 군의원 및 사무과 직원을 대상으로 쉬자파크 치유센터에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역량강화 교육은 '청렴및 이해출동 방지교육'과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으로 나누어 이루어졌다. '청렴및 이해충돌 방지교육'은 청렴연수원 등록 강사인 한미리 강사를 초빙하여 의원 윤리.행동강령및 청렴질서,공직자 행위기준,이해충돌 관리 방안 등 사례위주 실무교육을 진행하였다. 또한 '4대 폭력예방 교육'에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 통합 전문강사인 안명자 강사를 초빙해 성인지 감수성에 대한 이해, 4대 폭력예방및 실천방안 모색 등 구성원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한 내용의 교육을 진행하였다. 황선호 의장은 "이번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제9대 양평군의회의원들과 사무과 직원들이 청렴하고 올바른 공직기강 문화를 확립하고 건전하고 건강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군의회는 매년 법정의무교육인 '4대 폭력예방교육' 등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하여 더욱 청렴하고 신뢰받은 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제공) 양평군, '2024년 공직생애주기 공직자 반부패.청렴교육' 실시 공무원 행동강령 직무상 갑질금지 관련 조직내 상호존중과 건강한 소통 강조 양평군은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공직생애주기 공직자 반부패·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년간 승진및 신규 임용된 공직자와 4급 이상의 고위 공직자, 17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의식을 제고하고 직원들의 반부패 법령에 대한 이해도를 올리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강의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인 정승호 강사(재미있는 교육컨설팅 대표)가 맡았다. 정승호 강사는 청탁금지법,이해충돌방지법,공무원 행동강령 등 반부패 법령의 핵심내용과 위반사례를 중심으로 알기쉽게 설명해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공무원 행동 강령' 상의 직무상 갑질 금지 규정과 관련해 갑질금지를 넘어 조직내 상호존중과 건강한 소통을 강조해 직원들의 큰 공감을 이끌어 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교육으로 모든 직원이 반부패.청렴의 중요성을 재확인하여 깨끗하고 청렴한 공직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며 "직원들이 직급에 상관없이 서로 존중하고 소통해 조직내 원활한 협업이 이루어질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
양평군 단월면 지난25일 향소2리에서 15개 보건.복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달리는 행복나눔 이웃들(이하 달행이)' 행사를 개최했다. 달행이 사업은 매주 수요일 마을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로, 이날 행사에는 관내 15개 보건.복지기관(양평군 무한돌봄센터,치매안심센터 등)과 자원봉사자(마사지 봉사 등)들이 참여해 향소리 주민에게 종합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마을회관에 모인 50여 명의 마을 어르신들은 단월면 복지팀 복지상담,보건소의 방문보건팀의 기초건강체크,정신건강보건센터의 우울증검사,환절기 이불빨래, 보장구(휠체어, 스쿠터)수리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와 만들기 체험, 발마사지, 수지침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한 종합자원봉사센터와 양평자활센터에서도 짜장면과 차를 제공해 마음까지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정희철 단월면장은 "마을잔치 분위기가 나는 복지행사를 준비해주신 각 기관 참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으시고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특수임무유공자회 경기도지부 양평군지회는 26일 양강섬 일원에서 경기도지부 회원과 양평군지회 회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중·수변 정화 활동을 펼쳤다. 특수훈련을 받은 회원들은 양강섬 주변에 떠내려온 쓰레기와 일반인들이 수거하기 어려운 수중 부유물 등 강바닥에 버려져 있는 폐기물을 보트와 잠수장비를 이용해 집중적으로 수거 했다. 권혁승 특수임무유공자회 양평군지회장은 "수중 정화는 전문적인 장비와 인력이 필요한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특수임무유공자회는 자연환경 보전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미래 세대를 위한 생태계 보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특수임무유공자회는 "나는 오늘 조국을 위하여 무엇을 하였는가"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적으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국가 보훈단체로, 양평군지회에서는 매년 양강섬 환경정화 활동과 코로나19 및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의회는 25일 제304회 임시회를 열고 '양평군 중심지역관서 제도 폐지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날 채택된 결의안은 오혜자 부의장을 대표로 의원 전원이 발의한 것으로, 경찰청에서 추진 중인 중심지역관서 문제점을 들며 제도의 폐지와 함께 특히 양평군 시행중지를 촉구했다. 중심지역관서 제도란 소규모지역관서의 인력과 장비를 중심지역관서에 배치해 유사시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제도이나 한정된 자원을 중심지역에 집중하는 만큼 소규모지역에는 치안공백이 발생할 우려가 커질수 있다. 특히 양평군은 군이라는 이유로 3급지에 해당돼 제도 시행 대상에 포함되나, 여주시나 속초시 등 다른 2급지보다 더많은 인구와 경기도 31개 시군 중 가장 넓은 면적을 보유한 양평군에서 중심지역관서제가 시행될 경우 관내 12개 읍.면 중 무려 8개 지역의 파출소가 축소됨에 따라 발생될 치안 공백의 규모가 매우 크다. 이에 양평군의회는 군민의 생명과 안전 질서유지를 위해 결의안을 통해 ▶주민의 안전은 뒷전으로 하고 소규모지역관서 폐지를 전제로 하는 중심지역관서 제도를 즉각 폐지할 것 ▶경찰청은 양평군의 특수성을 인정하고 3급지라는 이유만으로 적용하려는 중심지역관서 제도의 양평
전진선 양평군수가 24일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과 단월면 수미마을,양동부추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농촌체류형 쉼터'도입을 논의 했다. 이날 현장에는 전진선 군수와 송미령 장관을 비롯해 김선교 국회의원,황선호 양평군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들이 함께했다. 양평수미마을 체재형 농장은 단월면 봉상리 수미마을 내 동당 면적 20-30㎡에 25개 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거주, 영농경험 등을 제공해 도시민의 농촌의 삶을 미리 경험할수 있도록 하고 있어 이용자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 농장을 찾은 방문단은 농촌체류형 쉼터 도입을 검토하고 기존 운영 사례를 청취하기 위해 입주생활 경험자, 농장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농촌체류형 쉼터는 농업인을 포함,도시민의 주말.체험영농을 위한 임시숙소로 활용하기 위해 자신이 소유한 농지에 가설건축물 형태로 설치 할수 있는 시설로, 농식품부는 쉼터 설치 근거를 오는 12월까지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송 장관은 양평특산물인 부추 생산현황 등 작황을 점검하기 위해 양평부추영농조합법인(대표 권성춘)을 방문했으며 양평부추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물맑은 양평부추는 맑은 공기와…
양평군은 24일 열린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2024년 민관협력 치매사업 최우수기관'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으로 양평군이 2021년부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연계 협력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치매예방 서비스 확대사업을 적극 추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군은 본 사업을 통해 종사자와 치매역량 강화를, 대상자에게는 인지기능 향상 및 우울감 해소를 돕고있다. 2021년부터 현재까지 생활지원사 176명,인지활동 프로그램 대상자 261명이 참여했다. 또한 군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양평군노인복지관과 양평군가족센터 실무자 간담회를 통해 사업정보 공유및 업무내용을 조율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해 구조화된 치매예방 프로그램교육및 교구 지원을 통한 생활지원사 역량강화,서비스 이용자의 치매예방 인식향상및 색칠하기,색종이 자수, 퍼즐,규칙 찾기,치매.우울증 예방 프로그램, 생활지원사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힐링 워크숍 등을 추진해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왔다. 사업 참여자들은 "어르신들이 기억력이 쇠퇴하고 있다고 느껴 의기소침해 하셨는데 이 프로그램을 통해 나아지길 원하는 기대감과 성취감이 느껴져 매우 보람찼다"며 '앞으로도 사업이 지속 추진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