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그리스학과 교수이자, 한국-그리스협회 회장인 저자가 ‘그리스 신화Ⅰ: 올림포스 신들’에 이어 두번째로 펴낸 책으로, ‘인간이었지만 신의 반열에 오를 만큼 탁월한 영웅들’과 ‘주제넘게 신들을 넘보았던 제1세대 영웅들’의 이야기를 12장에 걸쳐 다뤘다. 저자는 혈연이나 지연, 혹은 우정과 악연으로 얽힌 영웅들의 이야기를 풀어가면서 무려 600개에 가까운 고유명사들과 그들의 관계를 역동적으로 담아냈다. 게다가 원래 공간적으로 배열돼 있던 그리스 신화를 독자들이 읽기 편하도록 시간적으로 재구성했다. 그는 “한 인물을 밝히는 데 하룻밤을 새워야 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고백할 만큼 그리스 신화 속 영웅들의 관계를 정리하면서 한 명도 놓치지 않으려고 애썼다. 특히 올림포스 신들과 영웅들을 단순히 소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신화에 스며들어 있는 역사를 발굴함으로써 고대 그리스 세계의 신화가 발생·변모·소멸에 이르는 전 과정을 세밀하게 추적했다. 저자는 수십 년에 걸친 현지답사를 통해 신화를 주제로 한 고대 그리스인들의 회화와 조각 이미지 등을 적재적소에
교육, 농업, 비즈니스 온라인, 기업, 예술 분야 등 각각의 페이스북으로 성공한 페이스북 고수 11인의 삶이 담긴 책이 나왔다. 40대부터 60대까지 중장년층으로 이뤄진 11명의 필자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어떻게 성공을 이뤄냈는지 각자의 노하우와 전문성을 담아 그들만의 스토리를 진솔하게 표현한다. 찐빵 하나에 인생을 건 남자인 김갑철 슬지네 찐빵 대표, 진안 블루베리 농장의 김영일 대표, 평범한 주부에서 소셜을 통해 제 2의 인생을 살고 있는 소셜줌마 김영희, 아이패드 수지화가 신대균, KPMC컨설턴트로 평촌포럼을 70회 이상 이끌어온 안방환 대표, 광명시청 미래전략실 소셜전략 TF 이동재 팀장, 농업회사법인 ㈜미실란 이동현 대표이사, 대전 목수의 집에서 제2의 꿈을 키우는 카펜터 하우스 최재균 대표, 광명이 나은 소셜가수 피터펀(김용희), 홍미디어랩 홍용화 대표, SNS글쓰기 아카데미 김영숙 대표 등 11명의 SNS파워 유저가 소개하는 소셜스토리가 담겨 있다. 책은 소셜 마케팅, 페이스북 마케팅 전략, 페이스북 활용법, 아이패드 그림 그리기, SNS 글쓰기 전략, 페이스북 친구 맺기 노하우 등 각자의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온 11명의 필자들의 노하
부천문화재단 클래식 ‘Gran Tango’ 부천문화재단은 다음달 8일 오후 8시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클래식 ‘Gran Tango(그랑 탱고)’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정통 클래식은 물론 남미 음악 등 세계 각국의 음악을 꾸준히 연주한 첼리스트 송영훈과 일본 최고의 탱고밴드 쿠아트로시엔토스가 음반 ‘탱고(Tango)’, ‘이터널 탱고(Eternal Tango)’를 작업한지 7년 만에 이어지는 세 번째 콜라보레이션이다. ‘그랑 탱고’는 아르헨티나 손풍금인 반도네온이 만들어내는 특유의 슬픈 선율과 첼로의 깊은 울림 아래 강렬하게 펼쳐지는 피아졸라의 음악을 선보인다. 송영훈과 쿠아트로시엔토스는 피아졸라의 대표곡 ‘망각(Oblivion)’을 비롯해 피아졸라 탱고의 정수의 ’리베르탱고(Libertango)’, 피아졸라의 작품 중 유일하게 피아노와 첼로의 2중주로 만든 곡인 ‘위대한 탱고(Le Grand Tango)’ 등을 이들만의 사운드로 편곡해 들려준다. 첼리스트 송영훈은 잉글리쉬 챔버 오케
경기문화재단은 다음달 2일부터 13일까지 옛 서울대 농생명과학대 부지에 들어설 복합문화예술공간 건축설계 공모를 진행한다. 농생대 부지는 2003년 폐쇄된 이래 10년 넘게 방치돼 현재 강의동, 연구동, 기숙사 등 1950년대부터 90년대 사이에 지어진 건축물 22개 동이 남아있는 상태다. 경기도는 지난 1월 농생대 부지를 ‘문화예술생태 복합공간’으로 조성하기로 하고 부지 내 건물 22개 동 가운데 건축상태가 양호한 5개 동을 리모델링하는 계획을 내놓았다. 재단은 이 중 3천696㎡ 규모의 농원예학관을 리모델링해 ‘경기청년문화창작소’를 건립할 계획이다. 공모에 앞서 7월 1일 오후 2시부터 농생대 농원예학관에서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현장설명회를 갖는다. 설명회에서는 리모델링 설계방향과 지침 등을 설명하고 해당 농생대 부지를 직접 둘러볼 예정이다. 설계공모 당선자에게는 9천400여만원 규모의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권이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www.ggcf.or.kr) 공고를 참고하거나 문화재생팀(☎031-231-7223, 8)에 문의하면 된다. /김장선기자 kjs76@
성남시청소년재단 수정청소년수련관은 중등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자를 수시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중등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성남시가 주체로 국가적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 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방과후 학습·복지·보호·지도를 통해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다음달부터 12월까지 주요 교과목(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지원, 전문체험활동(통기타, 창의력키우기,음악 모둠북 등) 및 주말전문체험활동(청소년동아리활동, 월1회 놀이체험, 진로체험 등), 급식지원(석식), 귀가지원(자체 셔틀버스 운영), 특별지원(캠프 등) 등의 내용으로 운영된다. 대상은 지역 중학교 1, 2학년(국가적 지원이 필요한 가정의 청소년) 각 20명이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후 3시30분~8시30분, 토요일 오전 9시~오후 5시다. 참여자 접수는 수정청소년수련관 3층 왼쪽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그루터기 사무실에서 하며, 자세한 사항은 수정청소년수련관(☎031-729-9260∼4)으로 문의하면 된다. /민경화기자 mkh@
정자영의 ‘The unknown’展 일반적인 자연의 모습 새로운 시각 조명 작가와의 만남 다음달 4일 전시실 진행 오정은 ‘Found Gaze(발견된 응시)’展 버려진 담배곽에 다양한 인물 그려내 어르신 초상화부터 여자 인물화까지 다채 수원 대안공간눈은 정자영의 ‘The unknown’展과 오정은의 ‘Found Gaze(발견된 응시)’展을 다음달 3일부터 16일까지 1, 2전시실에서 선보인다. 정자영 작가는 첫개인전 ‘The unknown’을 통해 일반적인 자연의 모습이 아닌 새로운 시각으로 그 낯설음을 조명한다. 정 작가는 이번 전시에 대해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무심코 지나쳐지는 풍경 속에 보지 못했던 자연의 다른 모습에서 낯설음을 느낀다. 이러한 낯설음에 대한 감정은 지나치는 것들에 대해 되돌아보게 되며 보지 못했던 것들에 대한 사유를 이끈다. 가시적으로 드러나지 않는 나뭇잎의 미묘한 변화를 통해 자연 안에서 사유의 확장으로 진정한 자아와 마주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오정은의 개인전 ‘Found Gaze(발견된 응
안산문화재단은 다음달 3일부터 10일까지 문화공동체 사업인 ‘왁자지껄 우리동네’에 참여할 단체를 공모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하는 ‘왁자지껄 우리 동네’는 주민 스스로가 각자의 동네에 필요한 문화사업을 제안, 더불어 살아가는 주민공동체 회복과 형성을 위한 재단의 문화예술 지원사업이다. 이 사업은 안산프로젝트(All the Neighbor Social Associate Network PROJECT)의 일환으로 시작, 마을주민과 예술가들이 협업해 지난해 선정된 4개 주관 단체가 올해 2년차 사업을 계속하고 있다. 공모에는 5인 이상의 주민운영위원회를 구성한 단체가 신청할 수 있으며, 문화와 예술을 매개로 공동체를 도모하는 사업 형태라면 지원 가능하다. 재단은 자금 지원 외에 사업의 효율적 추진과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팅단을 운영, 선정단체의 활동을 지원한다. 또 기존 선정 주관단체와 신규 선정 주관단체의 구성원을 대상으로 한 워크숍도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는 신규로 4~6개 주관 단체를 선정할 예정이며, 7월 2일 오후 7시에는 재단 영상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갖는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www.ansanart.com
수원문화재단은 다음달 7일까지 ‘열린-i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에 참가할 어린이를 모집한다. ‘열린-i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은 기존 문화예술교육의 단편적 역할(기술, 방법)에서 벗어나 문화예술이라는 수단적 방법을 통해 아이들에게 자주성, 주체성, 사회성 등 자존감 형성에 주안을 둔 교육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 재단에서 실시한 문화예술교육 공모지원 사업에 선정된 ‘탈탈탈 벗어라 벗을 脫’(연극), ‘junk hero 지구를 지켜라’(정크아트), ‘나 사용설명서’(통합예술) 등 3개 프로그램과 연계해 진행한다. 모집대상은 수원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8~13세)으로 15~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다음달 8일부터 8월 22일까지 슬기샘어린이도서관에서 각 프로그램별로 6~12회차로 운영한다. 향후 교육프로그램 결과물은 아름다운 행궁길 갤러리에 전시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co.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받으며, 수강료는 무료다. (문의: 031-290-3543) /민경화기자 mkh@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 소식과 함께 메르스의 치명적인 합병증 ‘폐렴’이 점차 부각되면서 이를 사전에 막기 위한 예방접종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폐렴은 세균, 바이러스 등의 미생물로 인해 폐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우리나라 10대 사망원인 중 하나다. 증상은 기침, 가래, 발열, 가슴통증, 호흡곤란 등으로, 일반 감기와 비슷해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아 자칫하면 폐혈증이나 쇼크, 폐에 구멍이 생기는 기흉이나 폐농양, 폐부종, 심부전, 신장 기능저하 등의 다양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폐렴을 예방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이다. 폐렴구균 백신은 폐렴의 가장 주요 원인인 폐렴구균에 의한 폐렴을 예방하고 합병증까지 줄여주는 효과가 있어 면역력이 저하되기 시작하는 50대 이상의 성인과 당뇨, 심장질환, 신장질환 등을 가지고 있는 만성질환자들에게 접종을 권장한다. 정규병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도지부 원장은 “예방접종만으로도 폐렴구균 감염에 의한 패혈증, 뇌수막염 등 심각한 합병증을 50~80% 정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며 “메르스 자체를 예방할 수는 없지만 메르스의 합병증으로 나타날 수 있는 폐렴을 막는다는 측면에서 예방백
여름철 건강관리 최근 남부 지역 곳곳과 영서 지방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전국에 이른 불볕더위가 지속되고 있다.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지속될 때는 ‘폭염주의보’, 35도 이상인 경우에는 ‘폭염경보’가 발효되는데, 보통 장마가 끝나고 폭염이 시작되는 평년의 날씨와 다르게 일찍 찾아온 5월의 이른 더위는 농작물의 성장 및 수확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우리의 인체 역시 고온의 환경에 노출됐을 때 이상반응이 나타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에 무더위 속에서 생활할 때 몸이 과열돼 나타나는 증상과 그에 따른 대처법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 몸의 각 세포는 섭씨 36.5도의 온도에서 최적의 기능이 이뤄지도록 만들어져 있어서 정상 체온에서 5~6도 정도만 올라가거나 내려가도 생명에 지장을 미치게 된다. 그래서 모든 진료에 앞서 체온을 통해 몸의 상태를 진단하는 것이다. 체온과 관련해 더운 상태를 느끼는 것은 다소 상대적인 개념이기 때문에 습도, 풍속과 같은 대기 특성이나 체질, 습관 등 개인적 특성에 의해 저마다 더위를 느끼는 정도가 달라진다. 예를 들어 섭씨 40도인 사막지역이 더 시원하게 느껴질 수 있고, 일중 최고기온이 비슷하더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