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가 동탄신도시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는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를 공급한다. LH 동탄사업본부는 지난 15일 공급 공고를 내고 경기 화성시 화성동탄1지구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 25필지 공급에 나섰다. 접수는 다음 달 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LH 청약플러스에서 가능하며, 발표는 당일 오후 4시 예정이다. 필지별 면적은 232㎡~296㎡이며, 건폐율은 60%, 용적률은 150%다. 허용가구수는 3가구(3층 이하)이다. 공급 가격은 4억 5936만 원∼6억 6341만 원, 대금납부조건은 2년 유이자 분할납부로 추첨방식으로 공급한다. 1인 1필지만 신청할 수 있다. 토지는 현재 사용이 가능한 상태다. LH가 공급하는 단독주택용지(주거전용)는 동탄1신도시와 동탄2신도시를 잇는 오산천 인근에 위치해 있다. 대규모의 타운하우스단지가 인접해 있어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로서 최적의 환경을 갖췄다. 동탄2신도시의 특화지역인 문화디자인밸리의 여울공원,트라이엠파크, 동탄테크노밸리의 문화, 레저 등 다채로운 생활인프라를 통해 녹색첨단 자족도시로서의 장점을 누릴 수 있다. 교통 편의성 또한 매우 우수하다. 동탄 트램역이 인근에 위치할 예정이고, 3월 말 개통 예정인 GT
삼성전자가 출시한 무풍에어컨이 일 평균 약 3300대 이상 판매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무풍에어컨이 출시 후 8년 만에 국내 누적 판매량 1000만 대를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2016년 세계 최초로 선보인 무풍에어컨은 '직바람 없는 무풍' 기능으로 에어컨 시장에 혁신적인 냉방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최근 3년간 무풍에어컨을 구매한 소비자 5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구매자의 82%가 에어컨 구매 결정 시 무풍 기능을 고려했다고 응답했다. 소비자들은 무풍 기능을 선호하는 이유로 ▲춥거나 건조하지 않고 소음이 적은 냉방 ▲소비전력을 절약할 수 있는 높은 에너지효율을 꼽았다. 스탠드형 제품인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는 2024년형 전 모델이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또는 2등급을 획득했으며, 스마트싱스(SmartThings)에서 AI 절약 모드를 설정하면 에너지 사용량을 최대 30%까지 절약할 수 있다. 또한 빅스비를 적용해 리모컨 없이 음성 명령으로 에어컨의 다양한 기능을 손쉽게 실행할 수 있다. 에어컨을 켜고 끄거나 온도를 조절하는 등 간단한 음성 제어는 에어컨 기기 자체에서 지원돼 와이파이 연결 없이도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실내 움직
우리은행이 지난 15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함께 소아암 투병 중인 어린이와 보호자를 위한 치료 지원 시설인 ‘나음우리’ 소아암 쉼터를 개설했다. 17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서초구 교대역 인근에 자리 잡은 ‘나음우리’ 소아암 쉼터는 항암 및 방사선 치료를 위해 수도권 외 지역에서 서울로 상경하는 소아암 투병 어린이와 보호자들이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이다. 우리은행은 쉼터를 우리은행 대표 캐릭터 위비프렌즈를 적극 활용해 꾸몄으며, ‘우리은행 우리미술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작성한 응원 메시지를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했다. 쉼터 이용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곳을 이용하는 어린이와 보호자에게는 우리은행이 마련한 세면도구와 위생용품 꾸러미도 무료로 제공된다. 우리은행은 지난 2021년부터 임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조성한 우리사랑기금으로 소아암 투병 어린이 의료비와 학습비를 지원해 왔다. 특히 작년 10월에 열린 우리은행 우리미술대회 부대 행사로 미술대회 참가 어린이들이 소아암 투병 어린이들의 완치를 응원하는 ▲저금통 만들기 ▲응원메시지 작성하기 ▲태블릿 터치로 응원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한 바 있다. ‘나음우리’ 소아암 쉼
삼성전자가 보급형 '갤럭시 A15 LTE(Galaxy A15 LTE)'를 18일 국내에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선택폭을 확대한다. 1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A15 LTE는 합리적인 가격에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5000만 화소 후면카메라가 탑재됐다. 삼성페이도 지원한다. 163.9mm(6.5형) 대화면의 갤럭시 A15 LTE는 최대 90Hz 화면 주사율을 지원하고, '비전부스터(Vision Booster)'기능을 통해 야외에서도 선명한 화면을 제공한다. 또 블루라이트를 줄여주는 편안하게 보기 기능(Eye Comfort Shield)으로 눈의 피로를 최소화 해준다. 특히 갤럭시 A15 LTE는 삼성페이를 지원해 온·오프라인 간편결제뿐만 아니라 ▲전자증명서 ▲항공권 ▲영화 티켓 ▲멤버십 등 편리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삼성 녹스로 사용자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해 준다. '갤럭시 A15 LTE'는 블루 블랙(Blue Black), 라이트 블루(Light Blue), 옐로우(Yellow)의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1만 9000원이다. 국내이동통신 3사와 자급제 모델로 모두 출시된다.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갤럭시 A15 LTE'는
한국은행 노동조합이 "한은을 총선용 선전도구로 사용하지 말라"는 성명문을 통해 김은혜(국힘·성남분당을) 국회의원 후보를 비판했다. 유희준 한은 노조위원장은 지난 15일 성명을 내고 특정 후보가 총선을 맞이해 본인의 선거운동에 한은을 선전도구로 사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금리 결정은 국가 경제에 중장기적이며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는 정책 사항으로 국내외 경제여건과 판단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중하게 결정되며 특정 지역이나 그룹의 사사로운 사정과 이해관계에 따라 결정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는 앞서 김 후보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를 만나 기준금리 인하를 제안했다는 내용의 글과 사진을 게시한 점을 짚은 것으로 풀이된다. 당시 김 후보는 "1기 신도시 재건축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이 총재를 만났다"며 "근본적인 해답은 바로 기준금리를 인하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유 위원장은 "총선 후보 자격으로 본인이 출마하려는 지역구의 재건축 여건 개선을 위해 금리를 결정하는 한은 총재를 면담하고, 금리인하를 요구한 사실을 페이스북 등 선거캠프용 매체를 통해 알리는 행위는 높은 물가수준으로 고통받는 국민을 기만하는 행위"라며 "역대 최
이번 주는 청약홈 개편 영향으로 일반 분양에 나서는 현장은 없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3월 셋째 주 전국의 분양 물량은 1개 단지, 총 406가구(일반분양 0가구)다. 오는 22일까지 청약홈 운영이 일시 중단됨에 따라 금주 민간임대 단지 외에는 청약 접수, 견본주택 개관 모두 쉬어가는 모양새다. 지난주 전국 13개 단지에서 1만 979가구(일반분양 8383가구)가 분양하며 올해 들어 주간 기준으로 가장 많은 물량이 나온 것과 대조적이다. 청약 접수는 충남 당진시 대덕동 '당진대덕수청중흥S클래스포레힐' 민간임대 1곳에서 진행되며, 견본주택은 경남 양산시 동면 '사송롯데캐슬' 민간임대 1곳에서 개관 예정이다. 중흥건설은 충남 당진시 대덕동 1877번지 일원 '대덕수청중흥S클래스포레힐' 공공지원민간임대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7개 동, 전용면적 24~84㎡(청년 분리형 면적 포함) 총 406가구를 공급하며 신혼부부와 청년분리형(실), 일반공급 등으로 구분해 임차 계약에 나선다. 다음 달부터 입주할 수 있으며 임대 기간은 10년 이내에서 장기 거주할 수 있다. 단지 인근으로 공원 등의 녹지 공간이 풍부하고 학교, 시청, 상업시설 등이 가까워…
농심이 지난해 창립 이래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기록하며 호실적을 냈다. 농심은 지난 14일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 3조 4106억원, 영업이익 2121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전년 대비 매출액은 9.0%, 영업이익은 89.1%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률은 6.2%를 기록했다. 농심의 최대 실적은 국내외 사업의 고른 성장에 따른 것이다. K-푸드 열풍 속 신라면을 중심으로 한 해외사업이 지속적인 성과를 거뒀고, 국내에서 선보인 신제품도 시장에서 큰 반응을 얻으며 실적을 견인했다. 먼저 해외법인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약 125% 상승해 전체 이익개선을 견인했다. 미국법인은 제2공장 가동 효과로 현지 유통업체 매출이 확대되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0.4%, 131.4% 상승했다. 중국법인은 내수경기 침체에 대응해 이익중심 경영으로 전환하며 매출은 4.1%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411% 상승해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다. 그 외 캐나다, 일본, 호주, 베트남 법인도 현지 유통망 정비 및 마케팅을 강화하며 매출과 영업이익 성장에 기여했다. 농심 관계자는 “글로벌 인플레이션 현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저렴한 가격에 맛있게 한 끼를 채울 수 있는 라면의 매력이 부
위메이드가 서비스하고 매드엔진이 개발한 MMORPG '나이트 크로우'가 지난 12일 글로벌 시장 론칭 후 3일만에 누적 매출 1000만 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그동안 위메이드에서 서비스한 게임 중 최고 실적이다. 2021년 출시돼 세계적으로 큰 성공을 거둔 '미르4' 글로벌과 비교해도 10배에 달한다. 현재까지도 서비스 첫날 매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은 170개국에서 서비스 중이다. 대만, 태국, 필리핀, 홍콩, 인도네시아, 브라질 등에서 특히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현재 동시 접속자 수는 23만 명 수준으로,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다. 위메이드는 이용자 증가세에 맞춰 서버를 증설하고 있다. 서버 수는 론칭 당시 24개에서 현재 54개까지 늘어난 상태다. 해외에서만 제공 중인 ‘SSS(Streamer Supporting System)’도 '나이트 크로우' 흥행에 힘을 보태고 있다. SSS는 이용자와 스트리머, 스트리머 서포터가 상생하는 투명한 후원 시스템이다. 600명 이상의 스트리머들이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면서 이용자 증가세는 한층 더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위메이드가 엑스엘게임즈와 위믹스 플레이(WEMIX PLAY) 온보딩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위믹스플레이 온보딩 게임은 추후 양사가 협의해 결정하기로 했다. 엑스엘게임즈는 개발자 송재경 CCO(Chief Creative Officer)가 2003년에 설립한 게임사다. '아키에이지(ArcheAge)', '아키에이지 워(ArcheAge War)', '달빛조각사 다크게이머(Darkgamer)' 등 다수 게임을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서비스해왔다. 지난 2022년에는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MMORPG '아키월드(Arch World)'도 선보였다. 현재는 차기작인 '아키에이지2(ArcheAge2)'를 PC와 콘솔 플랫폼 용 AAA급 게임으로 개발 중이다. 한편, 엑스엘게임즈는 최근 위믹스3.0(WEMIX3.0) 메인넷의 노드 카운슬 파트너(Node Council Partner)인 ‘40 원더스(40 WONDERS)’에도 합류했다. 게임과 블록체인을 결합해본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위믹스3.0 메인넷과 게임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데브시스터즈의 2024년 신작 모바일 퍼즐 어드벤처 게임 ‘쿠키런: 마녀의 성'이 15일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됐다. 쿠키런: 마녀의 성은 직관적인 탭 투 블라스트 방식의 퍼즐 플레이와 마녀의 성을 탈출하려는 쿠키들의 모험 이야기가 결합된 퍼즐 어드벤처 게임이다. 지금까지 쿠키런 세계관에서 공개하지 않았던 마녀의 존재와 쿠키의 탄생, 그리고 쿠키들이 마녀의 성을 탈출하기 전의 모험 이야기를 생동감 있는 애니메이션으로 선보인다. 퍼즐 게임 최초로 국내 정상급 성우들의 보이스를 도입해 몰입감을 높였다. 출시 시점에는 1000개의 레벨과 마녀의 주방, 그랜드 캐비닛 호텔, 시럽의 정원 등 총 3개의 에피소드를 선보인다. 각 에피소드마다 스토리를 이끄는 신규 오리지널 쿠키가 등장해 플레이의 재미를 더한다. 이후 정기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50개의 퍼즐 레벨과 1개 챕터의 스토리를 추가할 계획이다.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마녀의 성' 정식 출시를 기념해 오는 18일부터 쿠키런 시리즈와 크로스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계정 연동 및 마녀의 부엌 1층 완료 등의 미션을 달성하면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에서는 각종 재화와 젤리스킨 5종, 로비스킨 1종을, 쿠키런: 킹덤에서는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