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 중 학생의 폭행으로 전치 2주 부상을 입은 경기 광주의 한 중학교 교사가 교권보호위원회(교보위) 심의를 앞뒀으나 지역 교보위 교사위원이 단 1명에 불과해 제도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신미숙 경기도의원이 도교육청으로부터 받은 ‘지역 교권보호위원회 교사위원 현황’ 자료에 따르면,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보위는 전체 25명 중 교사위원이 1명뿐이다. 이는 해당 지원청이 지난달 <경기신문>에 “교사위원을 적정 비율로 선발했다”고 밝힌 것과는 차이가 있다. 16일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당초 교사위원 4명을 선발할 계획이었으며 면접 당일 2명이 불참하고 1명이 탈락해 최종 1명만 선발됐다. 탈락 사유에 대해선 “전문성이나 결격사유와 무관한 개인적 사정”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탈락한 교사는 “교권 관련 논문과 상담 경력이 있음에도 납득하기 어렵다”며 “노조 전임자라는 이유 때문인 것 같다”고 주장했다. 이 상황은 다른 지역에서도 나타나 평택과 용인은 교사위원이 각 1명, 안산과 안성은 2명에 그쳤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지원자가 3명뿐이었고 이 중 2명은 정년이 임박해 임기를 채울 수 없어 제외했다”고 밝혔다. 경기교사노조는 교사위원 즉각 확충을 요구하고 있지만
광주시는 교통혼잡 해소와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한 ‘성남~광주 간(지방도 338호선) 도로 확포장공사(2공구)’를 완료하고 지난 15일 개통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상습 정체 구간의 교통 흐름을 개선하고, 보행자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탄벌동·목현동 일원 주민들의 오랜 불편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개통된 2공구는 연장 1.14㎞, 폭 20m의 왕복 4차로로 조성됐으며, 총 519억 원이 투입됐다. 성남~광주 간 도로 확포장공사는 총연장 6.32㎞ 규모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기존 협소한 도로를 확장해 차량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보행 공간을 정비하는 것이 핵심이다. 앞서 2021년 1공구가 개통된 데 이어 이번 2공구가 완공되면서 교통 분산 효과가 기대되며, 향후 3공구까지 완료되면 지역 간 접근성과 통행 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확포장 공사는 차로 확장과 함께 보행로 정비를 병행해 보행자의 이동 편의와 안전성을 동시에 높인 점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출퇴근 시간대 차량 정체 완화는 물론, 주민들의 일상 이동 환경도 한층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이번 도로 개통은 교통혼잡 해소와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수원시 대표 캐릭터 '수원이'가 수원 청년 상인들과 손잡고 골목상권 활성화에 나선다. 시는 15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수원여대, 수원청년상인회와 '수원이 캐릭터를 활용한 민·관·학 지역 상생 협력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이난경 수원여대 총장, 정지영 수원청년상인회장,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수원이 캐릭터 사용을 승인하고, 수원이를 대내외에 홍보할 예정이다. 수원여대는 트렌드를 반영해 수원이 캐릭터 굿즈를 기획·개발한다. 청년상인회는 회원들이 운영하는 매장에 수원이 굿즈 전시·판매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수원이 캐릭터 지식재산권(IP)을 민간에 개방해 청년 상인들이 추가 비용 없이 수원이를 차별화된 마케팅 도구로 활용하도록 뒷받침한다. 시는 수원이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 대학의 창의적인 디자인 역량과 청년 상인들의 현장성 결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수원이 캐릭터 굿즈 전시·판매는 4월 중 청년상인회 매장에서 진행된다. 이후 6월까지 신규 상품 라인업을 확정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상생 모델 확산에 나설 예정이다. 이 시장은 "수원여대의 전문성, 청년 상인들이 열
수원시는 학생과 시민, 교육과 공공의 주체들이 모여 책을 통해 배우고 성장하는 독서 문화를 만들겠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시는 대한민국 제1호 독서도시를 선포하고 책 읽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시가 구상하는 독서도시 조성 계획에는 마을과 학교, 도서관이 독서하기 좋은 환경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것이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스마트독서', 학교와 마을이 함께 만드는 '평생독서', 어디서나 즐기는 '일상독서'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수원도서관은 책 읽는 도시의 거점 역할을 할 전망이다. 책을 읽어주는 인공지능 로봇 도입,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독서토론 등 다양한 인공지능 활용법을 모색한다. 또, 독서교육이 도서관과 학교를 넘어 마을까지 이어져 자생할 수 있도록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올해 시 도서관 정책 비전은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지식문화 허브'다. 도서관을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하며 인공지능 시대에 대응하는 독서 환경을 조성하고 공동체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이 목표다. 수원시도서관은 확충되고 복합적인 공간으로 진화할 예정이다. 재건축 공사가 한창인 영통도서관 외에 금곡, 이목, 매탄, 고색 등의 지역에 도서관 신축을 위한 계획이 진행되고 있
수원시는 "최근 국제 정세 불안에 따른 유가 변동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5일 지역 주유소를 대상으로 특별 현장 점검에 나섰다"라고 밝혔다. 권혁주 시 환경국장을 비롯한 현장 점검단은 영통구에 있는 동수원 톨게이트 주유소를 방문해 현장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자원 안보 위기 고조로 석유제품 수급 불안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공정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고, 가격 안정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단은 ▲석유판매업 등록증 게시 등 기본사항 ▲최고가격제 이행 실태 ▲가격표시제 준수 여부 ▲정품·정량 판매 여부 ▲거래상황기록부 작성‧준수 여부 등을 점검했다. 권 국장은 "시민들이 언제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주유소가 '정품·정량 판매'를 철저히 지켜주길 바란다"며 "국제 유가가 불안정한 상황인 만큼 지역 주민들을 위해 가격 안정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민생과 직결된 에너지 가격 안정을 위해 국장 주관 현장 점검을 지속해서 하겠다"면서 "유통 질서 확립과 가격 안정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수원시가 ‘대한민국 제1호 독서도시’를 선포하며 책 읽는 도시 조성에 본격 나섰다. 지난 3월 30일 열린 비전 선포식에서는 학생·시민·학교·도서관 등 지역 공동체가 함께 참여해 책을 통해 배우고 성장하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어린이는 꿈을 키우고, 청소년은 탐구력을 기르며, 시민은 일상 속에서 독서를 나누고, 도서관과 학교는 독서교육의 중심 역할을 맡는다는 구상이다. 이번 독서도시 선언은 국가적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 국회 교육위원회를 중심으로 독서를 국가 핵심 전략으로 삼자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시는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사고력과 비판적 이해 능력을 키우는 기반으로 독서를 강조하며 선도 도시로 나섰다. 시는 마을·학교·도서관이 연계된 독서 생태계 구축에 주력한다. 인공지능을 접목한 ‘스마트 독서’, 생애주기별 맞춤형 ‘평생 독서’, 일상 속에서 책을 접하는 ‘생활 독서’ 확대가 핵심이다. 도서관에서는 책 읽어주는 AI 로봇, AI 기반 독서토론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독서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도록 지원한다. 특히 도서관은 독서도시의 거점으로 기능한다. ‘하루 10분, 평생 1000권 읽기’ 캠페인을 비롯해 대출 권수…
파주시에 위치한 (주)승일콘크리트는 도시화와 인프라 확장 속에서 건설 산업의 안전과 내구성을 책임지는 콘크리트 벽돌과 블록 등을 생산하는 건축·토목 자재 전문기업이다. 콘크리트 산업의 본질이 ‘안전’과 ‘신뢰’에 있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품질 고도화와 기술 혁신을 위한 설비 투자 및 제품 다변화를 지속하며 성장 기반을 다져왔다. 최승원 대표는 “기업의 이윤은 사회 속에서 창출되는 만큼, 다시 사회로 환원하는 것이 기업의 책무”라는 경영철학 아래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으로서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동시에, 친환경 생산 공정 도입과 탄소 저감 기술 개발, 사업 부산물 재활용 등을 통해 환경적 책임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기업 활동으로 얻은 성과를 지역사회와 나누는 데에도 힘을 쏟고 있다. 최 대표는 적십자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 참여를 계기로 “기업의 이윤이 사회에서 비롯돼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돌아가야 한다”며 “지역사회 위기가정의 자립을 돕고 건강한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나눔은 선택이 아닌 책임”이라며 “작은 실천이 누군가에게는 큰 희망이 될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사회와 함께 성장하
수원시는 6월 30일까지 관내 경로당을 중심으로 '떳다방'(홍보관) 피해 예방 방법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떳다방은 건강기능식품이나 일반식품을 질병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허위·과대 광고하며 고령층에게 고가로 판매하는 신종 불법 판매 행위다. 무료 강좌, 경품 제공으로 어르신을 유인한 뒤 제품 구매를 유도하고 장소를 옮겨 영업을 이어간다. 시는 시니어감시원 9명을 투입해 경로당을 순회하며 피해 사례를 수집하고 올바른 식품 구매 요령과 신고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일반 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시키는 행위와 효능 과장 광고의 위험성을 알리고 부정·불량식품신고센터(1399) 이용을 독려한다. 또, 20일부터 7월 3일까지는 위생지도팀 직원 5명이 떴다방과 체험방 등을 점검해 허위·과대 광고와 관련 법 위반 여부를 확인하고, 위반업체는 행정처분과 고발 등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전 예방과 점검을 병행해 피해를 차단하겠다"며 "의심스러운 판매를 접한 어르신들께서는 즉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떴다방 피해를 예방하려면 ▲제품 구매 전 가족과 상의 ▲효능을 과장하는 설명에 주의 ▲식품 유형과 표시사항 확인 ▲의심되는 판매 행위는 1
4.16.(목) 주요 집회 주최 행사명 시간·장소 인원[신고] 관할서 (民)화물연대 편의점지부 운송료 인상 촉구 4.7.(화) 09:50~ 용인BGF물류센터 입구 앞 1,000 용인동부 신자유연대 등 윤 前 대통령 석방 촉구 집회 17:00~21:00, 서울구치소 제1주차장 2,000 의왕 선관위 서버가 운동본부 ㈜미루시스템즈 규탄 집회·행진 14:00~17:00 판교역 4번출구 앞 인도 100 분당 안산 부방대 중국인 혜택 반대 집회 행진 19:30~21:30 안산 상록수역 1번출구 앞 인도 100 안산상록 화성 부방대 중국인 이민자 반대 집회 18:00~22:00 동탄 메타폴리스 B동 C동 사이 인도 30 화성동탄 4.16 재단 등 12주기 세월호 기념식 안산 화랑유원지 3주차장 1,600 안산단원 더파크파이트 지주택조합 비대위 조합장 등 엄정 수사 촉구 평택서, 주택홍보관 앞 인도 150 평택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광주시 학동지구 지구단위계획 사업을 둘러싼 논란은 갈등을 넘어 지역사회 신뢰를 근본부터 흔드는 심각한 사안으로 번지고 있다. 사업 시행사인 ㈜진우아이앤피는 주민들과의 기반시설 설치 약속을 사실상 외면한 채 책임을 다하지 않고 있다. 광주시에 납부해야 할 공공기여금을 마치 마을 숙원 사업에 직접 사용할 수 있는 것처럼 설명하며 주민 동의를 유도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 이는 오해 수준이 아니라 주민 판단을 왜곡시키는 ‘의도된 정보 호도’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공공기여금은 법과 절차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에 귀속돼 공공 목적에 사용되는 재원이다. 특정 마을이나 일부 주민이 임의로 사용할 수 있는 성격의 돈이 아니다. 그러나 이를 마치 지역 사업비처럼 포장한 것은 명백한 사실 왜곡이자 주민을 상대로 한 거짓 홍보로밖에 볼 수 없다. 더 큰 문제는 가장 기본이 돼야 할 약속 불이행이다. 도시가스 인입, 도로 개설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된 기반시설은 개발사업의 전제 조건이자 최소한의 책임이다. 그럼에도 이행은 지연되거나 불투명한 상태에 머물러 있다. 반면 시행사는 개발 이익 확보에는 속도를 내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진다. 결국 이익은 선점하고 책임은 뒤로 미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