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청년 친화 도시 광명시가 오는 21일 광명시민운동장에서 제5회 청년의 날 축제 ‘청춘 시그널’을 개최한다. ‘청춘 시그널’은 청년들이 스스로 기획한 축제로, 각기 다른 관심사나 취미를 가진 이들이 모여 서로의 관심사를 나누며 함께 즐기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오후 1시부터 ▲청년이 만든 소품, 액세서리, 의류 등 판매 부스 ▲캐리커처 그리기 ▲팔찌 만들기 ▲퍼스널컬러 진단받기 ▲저탄소 식생활 교육 등이 운영된다. 오후 3시에는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의 저자 채사장의 ‘생존한다는 것 vs 인생을 산다는 것’이라는 주제로 인문학 콘서트가 열린다. 이후에는 광명시에서 활동하는 청년 예술가들의 특별한 공연이 이어진다. 오후 7시에는 ‘들었다 놨다’, ‘좋다’, ‘꽃길만 걷게 해줄게’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밴드 데이브레이크의 공연이 열리는 등 다채로운 축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 7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한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2024 제7회 청년친화 헌정대상’ 정책대상을 받았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친화적인 환경 조성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로, 광명시
광명시는 9월부터 10월까지 어르신, 임신부, 어린이에게 독감 무료 접종을 지원한다. 시는 원활한 접종을 위해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 순으로 접종 시기를 조정했다. 대상별 접종 시기는 ▲9월 20일부터 2회 접종할 어린이(한 해에 2회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생후 6개월 9세 미만 아동) ▲10월 2일부터 1회 접종할 어린이(전년도 2회 접종을 완료한 9세 미만 아동과 9~13세 아동)와 임신부 ▲10월 18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순으로 지정돼 있다. 독감 예방접종은 지정 의료기관에서만 가능하고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는 12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로, 예방접종 후 항체가 형성되기까지 약 2주 정도의 시간이 걸리고 6개월 정도 면역력이 지속된다”며 “유행 시작 전인 10~11월에 접종을 완료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의회는 11일 광명경찰서, 광명소방서 및 광명동에 위치한 그룹홈 등을 차례대로 방문했다. 먼저 경찰서와 소방서를 방문한 의원들은 명절 연휴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하는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연휴에도 현장을 지켜야 하는 근무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이들은 그룹홈을 찾아 운영상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입소자와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지석 의장은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조금이나마 정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시의회는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공공기관과 관내 중소기업의 ESG 경영 활성화를 지원할 제도적 기반을 다졌다. 11일 시는 ‘광명시 ESG 경영 활성화 지원 조례’가 제288회 광명시의회 임시회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는 글로벌경제에서 ESG 경영이 필수 전략으로 자리매김하는 흐름에 맞춰, 공공기관과 기업들이 ESG 경영을 원활하게 도입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례는 ▲ESG 경영 지원 계획 수립 ▲ESG 경영 현황 실태조사 및 맞춤형 컨설팅 제공 ▲ESG 경영 교육 및 홍보 ▲정부 및 국내외 기업, 연구기관과의 협력 등 구체적인 지원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이를 통해 ESG 경영 확산을 위한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조례를 통해 공공기관과 기업들이 실질적으로 ESG 경영을 도입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오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공공기관에 ESG 중심의 엄격한 평가와 경영지침을 먼저 적용해, 대국민 서비스 질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어 “앞으로 광명시는 지속 가능한 도시로의 성장을 위해 ESG 경영이 지역사회 전반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전개해 나갈
광명시는 추석 연휴 동안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추석 연휴 동안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가족과 함께 건강하고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특히 시민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삼고, 민생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빈틈없이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우선 차질 없는 대책 시행을 위해 이 기간 총괄반, 재난·재해대책반, 교통대책반, 보건의료반, 청소대책반 등 11개 대응반에 520명의 인력을 투입해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 응급의료체계 유지, 재난 안전 분야 대응반 24시간 가동 시는 추석 연휴 동안 응급상황에 대비해 응급·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을 운영하며,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통해 응급 의료시설 이용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특히 추석 당일인 17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보건소를 운영해 의료공백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응급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은 광명시 보건소(www.gm.go.kr/health) 및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명시는 오는 10월 4일까지 ‘2025년 기업환경 개선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기업환경 개선사업’은 관내 중소기업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광명시와 경기도가 일정 비율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의 지원 분야는 기반 시설, 노동환경, 지식산업센터, 작업환경, 소방시설 등 총 5개이다. 분야별 지원 대상과 지원 내용 등은 상이하며 광명시청 누리집(gm.go.kr) 고시공고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단, 타 유사 사업과 중복지원 기업, 자부담 금액 확보 불가능 기업, 세금 체납 기업 등은 지원 제외 대상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신청서와 제출 서류를 지참해 시 기업지원과로 방문하면 된다. 신청 이후에는 오는 10월 현장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연중 경기도 기업육성 및 지원 대책 협의회의 심의를 거쳐 2025년 3월 중 선정 결과를 통보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근로환경이 개선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중소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6일 철산2동에서 올해 여섯 번째 ‘우리동네 시장실’을 개최했다. ‘우리동네 시장실’은 시장이 지역주민을 직접 만나 소통하며 주민의 불편이나 시정 의견을 듣는 자리로, 주민과 더 가까운 민생소통 행정을 실천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우리동네 시장실’에서 박 시장은 도덕초 학부모, 철산2동 주민자치회 및 유관단체장, 철산2동 관내 상인회 등과 간담회를 시작으로 동 특성화 사업 ‘어르신 푸드 테라피’에 참여해 1인 어르신 가구의 사회관계망 형성에 힘썼으며 오후에는 영풍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먼저 도덕초 학부모와 간담회에서는 철산2동 교육환경에 관한 학부모의 의견을 듣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학부모들은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한 통학버스 운영과 도덕초-광명지하차도 다목적 CCTV 설치를 건의했다. 이에 대해 박 시장은 “광명교육지원청과 협의를 통해 철산8·9단지 재건축 준공 시까지 통학버스를 증원해 총 9대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또 도덕초-광명지하차도 사이 다목적 CCTV는 “오는 10월 말까지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 푸드 테라피’에서는 1인 노인 가구에 제공할 음식을 함께 만들며 봉사자들을 격
광명시는 오는 23일부터 10월 18일까지 ‘2024년 농민기본소득 지원사업’ 2차 접수를 진행한다. 농민기본소득은 농민의 기본권을 보장하고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에 사회적 보상을 제공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시는 자격요건을 충족한 농민에게 월 5만 원(연 60만 원)을 광명사랑화폐로 지원한다. 지급 대상은 신청일 기준 광명시에 연속 2년(또는 경기도 내 비연속 5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하면서 광명시에 연속 1년(또는 경기도 내 연속 3년) 이상 실제 농업생산에 종사하는 농민이다. 단, 농업외 종합소득이 3700만 원 이상인 자, 직불금 부정수급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1차 신청 기간에 신청하지 못한 농민은 이번 2차 접수를 통해 추가로 신청할 수 있으며 1차 접수 신청자 중 자격요건을 충족하는 농민은 별도 추가 신청 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농민기본소득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지급대상자를 확정하며, 2차 접수분은 12월 말 지급될 예정이다. 1차 신청 시작일 기준으로 지급대상자였으나 2차에 신청해 선정된 경우, 자격요건이 충족된 달부터 소급해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접수기간 중 신분증을 지참해 도시농업과에 방문하거나 농민기본소득 통합지원시스
광명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광명사랑화폐(지역화폐) 인센티브 지급 한도를 한시적으로 4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이는 추석 명절을 맞아 가계 부담을 덜고, 골목상권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함이다. 한도 상향은 9월 한 달간 적용되며, 최대 70만 원 충전 시 10% 인센티브가 추가돼 총 77만 원까지 사용할 수 있다. 광명사랑화폐는 연 매출 12억 원 이하의 관내 음식점, 카페, 학원, 병원 등 8천200여 개의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가맹점 확인 및 충전은 경기지역화폐 앱에서 할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인센티브 한도 상향으로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었으면 한다”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광명사랑화폐를 많이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시는 올해 광명사랑화폐 발행 목표를 1천200억 원으로 설정했으며 8월 말 기준 발행액은 1천76억 원으로, 목표액의 89.7%를 달성한 상태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 2020년 1월부터 광명사랑화폐를 활성화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인센티브 연중 10%를 유지해 오고 있으며, 광명사랑화폐 활성화를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적극적으로 추
광명시가 인구 50만 경제 자족 기능을 갖춘 핵심 거점도시로의 대전환을 선언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4일 오전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광명시는 지금 광명․시흥 3기 신도시, 테크노밸리 등 대규모 개발로 도시구조가 빠르게 변하는 대전환의 시기를 지나고 있다”며 “광명시만의 도시가치를 발굴해 풍부한 일자리와 문화시설을 갖춘 수도권 서남부 핵심 거점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발표했다. 과거 정부 주도 주택공급 위주의 전형적 베드타운 개발과 이로 인한 낮은 자족률, 교통․주차 등 인프라 부족 문제를 답습하지 않고, 광명시를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이다. 이와 관련, 박 시장은 광명시 미래 100년의 비전으로 자족, 문화, 교통, 균형발전을 강조했다. 구체적으로는 주택공급과 함께 생활 공간 안에 일자리가 있는 미래 신성장 중심의 자족도시, 삶의 품격을 더하는 문화가 풍부한 도시, 사통팔달 교통 인프라를 갖춘 도시, 구도심과의 균형 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한 자족형 명품 도시를 제시했다. 박 시장은 “현대인이 바라는 유토피아는 일터와 삶터가 조화로운 곳이다. 나고 자란 곳에서 일하며 가정을 꾸리고 건강하게, 평화롭게 사는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