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방서는 안양시가족센터 황윤택 사회복지사와 최정순 아이돌보미 종사자에게 소방행정발전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황윤택 사회복지사는 지난달 9일 저녁 귀가하던 중 동안구 한 아파트 복도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목격하고 소화기로 신속하게 초기 진화해 대형 피해를 막았다. 최정순 아이돌보미 종사자는 지난달 29일 아동 돌봄 가정에서 8살 아이를 돌보던 중 아이가 기도 막힘 증세를 보이자 재빨리 하임리히법을 실시해 무사히 구조했다. 장재성 안양소방서장은 “센터 직원들의 실천사례는 교육을 통해 인명을 구조하고 화재를 초기 진압한 매우 모범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예방 중심의 안전문화 확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가족센터는 매년 아이돌보미, 결혼이주여성, 가족봉사단, 직원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 화재대피요령, 소화기사용법 등 실습 중심의 소방안전교육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육군 수도군단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안양·화성·용인·김포·부천시 등 경기 남부와 인천광역시 일대에서 ‘화랑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민·관·군·경·소방 등 국가방위 요소가 통합된 임무 수행 체계 점검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또, 국가중요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주요 시설 위주의 대테러·대침투 실제훈련을 통해 현장 조치 능력을 검증하고 숙달할 계획이다. 수도군단 관계자는 “훈련기간 중 병력과 장비 등의 이동으로 불편이 예상되므로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며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립치매전문요양원이 오는 2027년 문을 연다. 안양시는 9일 동안구 호계동 172-8번지 건립 부지에서 ‘시립치매전문요양원’ 기공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시·도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요양원은 사업비 259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4941㎡ 규모로 건립된다. 또, 치매전담실, 일반실, 물리치료실, 프로그램실, 옥상정원 등이 들어선다. 그리고 선진국형 ‘유니트 케어시스템(집과 같은 소규모 생활공간)’을 도입해 입소자 중심의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의 숙원사업인 시립요양원 건립의 첫 삽을 뜨게 돼 매우 감회가 깊다”면서 “어르신과 보호자 모두가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요양원을 건립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대학교 스포츠과학과와 스포츠계열자유전공 학생들은 서울 메디앤핏메디컬트레이닝전문센터에서 현장실습을 가졌다. 실습은 임동춘 메디앤핏 대표의 ‘메디컬트레이너의 비전’이란 특강을 시작으로 고객을 대상으로 한 트레이닝 과정 체험, 전문가의 직무소개, 실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이준 안양대 교수는 “이번 실습은 학생들이 배우기 어려운 실전 경험을 직접 체득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아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행안부는 전국 340곳 재난관리책임기관(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재난 예방, 대응, 복구 등 재난관리 전반을 평가했다. 이 결과 시는 체계적인 재난 대응 시스템 구축과 현장 대응 역량 강화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행안부는 시·군·구 부문 226곳 기관 중 64곳을 우수등급으로, 137곳은 보통, 25곳은 미흡으로 평가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평가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안양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행안부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지난 5월 경기도 주관 겨울철 대설 대응 종합평가에서는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도시공사는 내달 25일까지 ‘추억의 사진 공모전’을 연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안양종합운동장, 수영장, 축구장 등 공사 전체 시설물에서 추억을 담은 사진과 사연(300자 이내)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사는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8월 6일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선정작품 중 대상 1명(상품권 50만 원), 우수상 1명(30만 원), 장려상 2명(10만 원) 등 총 5명을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공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디지털 사진전’ 형태로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이후송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장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지청장은 배해동 안양과천상공회의소 회장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 지청장은 “인구문제는 단순희 한 세대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과 국가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과제”라며 “캠페인을 통해 인구문제에 관심을 높이면서 국가기관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은 지난해 10월부터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캠페인을 펴고 있다. 이 지청장은 다음 참여자로 장재성 안양소방서장은 지목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평촌초등학교는 환경의 날을 맞아 전교생이 참여해 ‘안심(安心) 지구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안양시인재육성재단의 그린리더 성장지원 프로그램과 그린스페이스 ESG 특색 프로젝트의 하나로 기획됐다. 캠페인에서는 학생자치회 임원들이 직접 포스터를 만들어 교문 앞에서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회용품 사용을 홍보했다. 또, 각 학급에서는 ‘플라스틱 없는 하루’ 실천 서약서를 작성한 뒤 실천 다짐을 공유하고, 각 가정에도 안내해 환경보호 캠페인에 동참을 유도했다. 황경태 평촌초 교장은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환경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 방안을 고민하면서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가정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환경 교육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소방서는 준공된 지 30년이 지난 노후 아파트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소방서는 연중 신청을 받아 에어로졸식 소화용구 1개, 주택용 화재경보기 2개를 순차적으로 보급한다. 신청은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방문해 명단을 작성하거나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의용소방대가 직접 방문해 설치하게 된다. 또, 사용법 안내와 함께 간단한 화재 예방 교육도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안전한 우리 집 만들기 설치 지원사업’의 하나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마련됐다. 장재성 안양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 초기 대응에 큰 도움이 되는 소방시설”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국민주권정부 출범에 따라 시의 핵심사업을 새 정부의 국정 기조에 맞춰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김능식 부시장을 단장으로 기획경제실장, 안전행정국장, 복지문화국장 등 간부 공무원 16명으로 ‘지역현안 국정과제화 전담팀(TF)’을 구성했다. 시는 현재 추진 중인 핵심사업들이 대통령 공약에 포함됨에 따라 정부의 국정과제에 반영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세부 실행계획을 세워 전략적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그리고 민생 회복, 기후 에너지, 기본사회, 시민 안전·재난 대응, 통합 돌봄 체계 강화 등 정부의 정책 기조에 맞춰 지역 맞춤형 정책을 선제적으로 발굴, 추진할 계획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역에 내건 공약은 ▲위례과천선 안양권 연장 지원 ▲안양교도소 부지, 복합 문화 녹색도시 완성 ▲서울서부선 안양권 연장 지원 ▲서안양 친환경 융합 스마트밸리 조성이다. 또, ▲평촌 1기 신도시 정비사업 적기 추진 ▲경부선 철도 단계적 지하화·상부개발 지원 ▲안양천 국가정원 조성 등 7건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대통령 공약은 시의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동력”이라며 “관련 부처, 정치권 등과 전략적으로 협력해 시의 주요 핵심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