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업박물관과 수원문화재단은 지난 8일 지역사회 문화예술·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농(農)의 가치와 문화의 중요성을 알리는 국립농업박물관과 수원시 관광, 문화 사업을 이끌어가는 수원문화재단이 지역사회 문화예술 진흥과 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체결한 것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 문화예술 진흥 및 문화접근권 향상을 위한 사업 기획 협력▲문화예술·관광 및 농업·농촌문화 관련 인적·물적 자원 협조 ▲양 기관에서 추진하는 주요 사업의 대내외 홍보 협조 ▲그 외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사항 등이다. 협약 이후 양 기관은 실무추진단을 구성하고, 수원의 역사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 개발과 수원 관광 활성화를 위한 신규 사업 기획 등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황수철 국립농업박물관장은 “수원시의 관광, 문화사업을 이끌어가는 곳이자 풍부한 문화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는 수원문화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며 “지역사회와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여 서수원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농업·농촌의 문화를 알리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기획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경기문화재단이 오는 17일 경기문화재단 인계동 사무소 3층 아트홀(구 다산홀)에서 두 번째 ‘아트살롱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아트살롱 특강’에선 시각예술작가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미술시장 전문가를 초청한다. 아르떼케이 대표·케이옥션 작품관리 팀장 김형준과 케이옥션·아르떼케이 홍보담당자 이채린이 ‘미술시장과 작가’와 ‘작가를 위한 미술시장 안내서’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Q&A 시간을 마련, 미술시장에 대한 작가들의 심도 있는 질문을 통해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특강은 경기 미술품 활성화 사업 ‘아트경기’와 협력하여 진행된다. 아트경기는 경기도 예술가의 지속적인 창작 활동과 미술시장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올해 시각예술분야 작가 65인과 미술품 유통 전문사업자 6곳을 선정, 경기도 내외 다양한 전시·행사를 통해 작품을 선보인다. 본 특강은 무료로 진행되며, 입장 전 간단한 다과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트살롱 특강’ 2회 차에 대한 세부 정보 및 사전 신청 안내는 경기문화재단 누리집과 아트경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강연은 현재 한국 미술시장을 이루고 있는 구조와 요소를 알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박물관과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이 여름방학 특별 교육프로그램 ‘빈 화분, 나만의 꿈과 이야기를 담아’ 참가 가족을 10일부터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6월 양 기관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첫 공동 기획으로, 7~9세 어린이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그림책 ‘빈 화분’을 함께 읽고 자신만의 화분을 만들어 꿈과 이야기를 담는 활동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 신청 접수는 10일부터 시작되며,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신청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참가비는 1팀당 2만 원이며 체험 재료비가 포함된다. 프로그램은 두 차시로 진행되며 1차시에서는 그림책 ‘빈 화분’의 앞부분을 함께 읽고,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화분을 만드는 활동을 한다. 경기도자박물관 클레이플레이 교육체험실에서 21일과 28일 일요일에 각각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2차시에서는 그림책 ‘빈 화분’의 뒷부분을 함께 읽고, 주인공 ‘핑이’가 소망을 어떻게 이뤘는지 알아본 후 소망을 담은 꽃씨를 심어보는 활동을 한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 2층에서 8월 4일과 8월 11일 일요일에 각각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어느 날 내가 귀족 가문의 8번째 후계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가난하고 보잘 것 없어 사랑하는 사람과도 결혼할 수 없지만 백작의 지위에 올라 원하는 삶을 살게 된다면? 1900년대 초반 영국을 배경으로 청년 ‘몬티 나바로’의 여정이 관객을 만나고 있다. 고귀한 가문 ‘다이스퀴스’ 가문의 8번째 후계자를 알게 된 ‘몬티 나바로’가 백작이 되기 위해 자신보다 서열이 높은 후계자들을 한 명씩 제거하는 이야기다. 9명의 ‘다이스퀴스’를 만나는 여정 동안 기발하고 우스꽝스러운 일들이 벌어지며 웃음이 쉴 새 없이 터지는 뮤지컬 코미디다. 2013년 브로드웨이 초연 후 2014 토니어워즈 4개 부문, 2014 드라마데스크어워즈 7개 부문, 2014년 외부비평가상 4개 부분에서 수상했다. 국내에선 2018년 초연된 이후 2019 한국뮤지컬어워즈 남우조연상, 2021 한국뮤지컬어워즈 무대예술상 등을 수상했다. 특히 ‘다이스퀴스’는 1인이 9역을 맡아 15초 만에 의상과 가발, 분장 등을 바꾸며 웃음을 유발한다. 오토바이, 쇼파, 의자, 책상 등 소품들을 활용해 9명의 ‘다이스퀴스’를 묘사하며 그에 따라 무대도 시시각각 변한다. 1900년대 영국을 고증한 화려하고 고풍스러
미술 전시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의 꿈과 진로를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현장 진로 교육 프로그램이 청소년 참가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수원시립미술관은 청소년들이 미술관 직업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현장 진로 교육 프로그램 ‘1318 뮤지엄 스쿨’ 참가자를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모집한다. 2018년부터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된 ‘1318 뮤지엄 스쿨’은 청소년들이 현장에서 직접 전시 해설을 진행하는 진로교육 프로그램으로 미술관 전시 해설사 교육 과정 총 12명을 모집해 운영한다. 프로그램 운영은 미술관에서 활동하는 성인 도슨트와 청소년이 4인 1조 멘토와 멘티로 구성해 미술관의 전시 및 교육 기획자의 업무를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교육은 총 5회로 전시연구, 스크립트 작성법 등 이론교육 2회와 미술관 전시장 현장 도슨트 및 온라인 전시 해설 영상을 제작하는 현장 교육 3회로 운영된다. 참여자는 수원시립미술관에서 개최 중인 ‘올리비에 드브레: 마인드스케이프’와 ’세컨드 임팩트‘ 전시의 작품 및 작가 연구 후 스크립트를 직접 작성해 전시장에서 특별 도슨트로 활동한다. 또 전시해설 영상을 제작해 미술관 SNS에 공개하고 추후 미술 감상 및 직업 관
수원시립교향악단(이하 수원시향)은 오는 10일 수원SK아트리움 내 연습실에서 수원지역에서 세계무대를 꿈꾸는 음악 꿈나무들에게 도움이 되고 지역 문화 예술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첼로 김준환 수석단원과 함께하는 마스터 클래스를 개최한다. 마스터클래스란 특정 분야의 전문가들이 재능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수준 높은 강의를 공개적으로 진행하는 것이다. 음악분야에서 자주 활용하는 수업방식이며, 연주방법과 음악에 대해 다각도로 접근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이번 마스터 클래스는 무대 위에서 만났던 연주자들에게 직접 연주기법과 곡에 대한 해석, 연습 방법 등 생생한 가르침을 받을 수 있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수원시향은 지난해 바이올린 파트를 시작으로 2월 목관 파트(플루트, 바순) 수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했으며 이번 7월엔 첼로 파트의 수업을 진행하게 됐다. 이를 위해 지난 5월 16일부터 6월 20일가지 수원시에 거주하고 있거나 수원지역 내 학교를 다니고 있는 만 7세 이상 만 18세 이하 음악전공자들의 신청을 받아 지원자를 모집했고, 동영상 심사를 통해 수업을 받을 학생들을 선발했다. 이번 수업에 참여하게 될 학생은 초등부 장현욱(중앙기독초등학교 6학년), 중등부…
용인문화재단은 2024 공생광장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여름 정규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용인문화도시플랫폼 : 공생광장’은 용인문화재단에서 작년 8월 시민 문화예술 소통 공간으로 개관해 용인 시민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내면의 예술성을 발현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봄에는 연극·미술·AI 등 다양한 융·복합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원데이 클래스로 운영했다. 1000여 명의 용인 시민과 어린이들이 다채로운 경험을 통해 예술 감수성의 싹을 틔었다.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하면서 선별된 일부 프로그램은 ‘여름 정규강좌’에서 심화과정으로 개설돼 시민들의 예술적 소양을 확장·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여름 정규강좌’는 성인, 어린이, 가족 대상 총 47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성인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나의 음악적 취향을 탐색해 보는 ▲나의 플레이리스트, 내 삶의 BGM, 자연의 재료를 활용해 공예 액세서리를 만들어보는 ▲푸릇 프릇(Friut) 공예 레시피, 엄마 번역가와 함께 다양한 방식으로 그림책을 읽어보는 ▲엄마를 위한, 엄마 번역가의 그림책 읽는 법 등이 준비돼 있다. 또 여름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
수원문화재단은 음악과 문학, 연극, 미술을 총망라하는 종합예술인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를 오는 8월 2~3일 양일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공연예술 유통 지원 선정작으로, 조아키노 로시니의 희극 오페라다. 17세기 스페인 세빌리아를 배경으로 벌어진 두 남녀의 사랑과 음모를 담은 이야기로 시대를 풍자한 유쾌한 이야기와 빠른 전개, 경쾌한 멜로디로 즐거움을 선사한다. ‘지루한 오페라는 딱 질색이야’같은 실제 대사처럼 유쾌하고 통쾌해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의 삶을 보여준다. 지휘자 권민석이 지휘하며 연출가 김숙영이 섬세한 연출을 맡는다. 피가로역에는 바리톤 김성결, 로지나역에는 소프라노 김순영과 김신영이 출연한다. 티켓은 R석 5만 원, S석 4만 원, A석 2만 원이며 수원SK아트리움 누리집 및 인터파크 티켓 누리집에서 예매 가능하다.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을 위한 특별할인으로 수원시 관내 학생 50% 할인, 수원시민 30% 할인 등의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요동치는 풍경, 대각선으로 가로지르는 난간, 극도로 과장되게 기울어진 거리에서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싸고 경악하는 남자. 에드바르 뭉크의 ‘절규’는 2차 세계 대전 이후 20세기의 상징과 같은 작품이 됐다. 비인간적이고 잔인한 상황 앞에 인간의 불안, 고통, 공포를 나타낸다.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에드바르 뭉크의 생애와 예술세계를 조망할 수 있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전시 ‘에드바르 뭉크: 비욘드 더 스크림’이 열리고 있다. 대표작 ‘절규’를 넘어 예술적 공헌을 살펴본다. 노르웨이 뭉크미술관을 포함해 미국, 멕시코, 스위스 등 전 세계 23개 소장처의 140여 점의 작품을 소개하며 석판화 위에 뭉크가 직접 채색한 전 세계 단 2점뿐인 ‘절규’를 볼 수 있다. 전시는 ‘크리스티아니아에서의 초년’, ‘프랑스에서의 시절’을 거쳐 ‘말년과 뭉크의 자화상’까지 그의 예술세계를 14개의 섹션으로 구성했다. 독특한 화풍과 표면을 긁어내는 표현기법, 매체나 기술의 경계를 무너뜨리는 탈전통적 방식 등 뭉크의 모더니즘 경향을 볼 수 있다. 자신의 감정을 강렬한 색감과 독특한 표현기법으로 표현한 에드바르 뭉크(Edvard Munch, 1863~1944)는 유럽 표현주의의
경기문화재단은 21년도부터 시행하고 있는 경기도 예술인 조사 데이터를 활용한 예술인 정책 패널을 구축하고자 참여 예술인을 모집한다. 모집하는 예술인 정책 패널은 200명이다. 이번 경기도 예술인 정책 패널 운영은 경기 예술인과 직접 소통하고 정책 파트너 채널을 공식화하는 등 예술인의 의견을 정기적으로 수렴해 정책설계와 사업 방향성 구축에 반영하고자 기획됐다. 정책 패널은 경기문화재단의 예술인 지원 사업·복지정책 등 필요한 당면 과제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시행해 의견을 제시한다. 재단에서는 사업설계 시, 예술인 정책 패널의 의견을 활용하고 반영 결과를 공유함으로써 건강한 예술 생태계 문화를 만들어간다. 정책 패널의 활동기간은 패널 임명일로부터 25년 12월까지다. 특히 이번 사업은 기존 일회성으로 실시하는 예술인 조사나 DB등록과는 달리 일정 기간 정례화된 설문조사를 통해 실효성·일관성 있는 의미정보를 수집한다. 경기문화재단 담당자는 “앞으로 경기도 예술인의 당사자성이 반영된 사업 및 정책을 실현해 예술인과 경기문화재단 간 투명하고 공정한 거버넌스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며 “예술인들의 실질적인 의견이 필요하니 많은 관심 가져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