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군포시민에게 가장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했던 마을버스는 ㈜행복운수다. 군포시는 최근 ‘마을버스 운행질서 공표제’ 시행에 따른 서비스 및 운행실태 점검에서 교통안전 최우수 업체로 선정된 ㈜행복운수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고 24일 밝혔다. 또 행복운수의 12번 마을버스를 운행하는 김종영 기사에게 우수 운수종사자 표창장을 수여, 봉사 정신과 교통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을 치하했다. 시에 의하면 행복운수는 10월부터 11월 말까지 진행된 총 4개 분야(탑승 모니터링·설문 조사·교통 불편 신고현황·업체 지도점검) 13개 항목의 운행질서 평가에서 400점 만점 중 327점을 받아 우수 업체로 선정됐다. 현재 행복운수는 2개 노선(2번, 12번)에서 11대의 마을버스를 운행 중이며, 지난해에도 우수 업체로 선정되는 등 대중교통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대중교통은 시민의 출퇴근뿐만 아니라 반가운 누군가와의 만남을 위한 이동에 필수적인 수단인데, 군포시민에게 친절함과 편안함을 선물한 행복운수와 종사자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모든 마을버스 업체가…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지난 21일 하남 스타필드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들을 초청해 ‘사랑의 산타클로스 행사’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륜경정사업본부와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가 함께 마련했으며, 하남시에 거주하는 소외계층 아동 및 청소년 380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이 전달됐다. 또 경정운영단 사랑나눔봉사단원들이 함께 영화를 관람하며 특별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지역사회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 아동 및 청소년에게 문화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와 나눔 문화 확산 등을 위해 마련된 경정운영단 사랑나눔봉사단의 대표적인 겨울철 사회공헌활동이다. 행사를 주최한 경정사랑나눔봉사단 관계자는 “작년에는 5개 아동복지시설과 어린이집에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는 데, 올해는 12개 지역아동센터로 확대되어 선물도 전달하고 영화관람도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는 각종 기…
과천시는 지난 20일 과천시청 시장실에서 올해 진행한 장애, 비장애 청소년 통합활동 ‘행복한 동행’에 참여한 청소년과 지도자들을 우수공로자로 선정해 시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우수공로자는 청소년자원봉사동아리 ‘너나들이’ 소속 김영수(과천중앙고 1학년), 장여준(과천중 2학년), 과천시장애인복지관 ‘우리두리’ 체육교실 소속 정예림(과천중앙고 1학년), 안희승(과천문원중 1학년) 등 청소년 4명과 체육활동 지도강사 임상훈 씨(과천시장애인복지관)가 선정됐다. 행복한 동행 프로그램은 장애 청소년과 비장애청소년들이 마라톤 등 체육활동을 함께 하며 장애 청소년들의 사회 적응력을 높이는데 이바지하고 있다.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9월 개최된 제20회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에서 은상, 11월 개최된 제21회 경기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종천 시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수행해주었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달라”고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의정부시가 지난 21일 밀레니엄힐튼 서울호텔에서 개최된 2018 대한민국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안중근 동상 유치 등 공공외교의 성과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경영대상을 3년 연속 수상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대한민국 경영대상은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지속적인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차별화된 경영으로 고객과 국민에게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 및 기업을 선정해 시상한다. 시상부문은 미래경영부문, 창조경영부문, 사회공헌부문, 동반성장 부문, 투명경영부문, 윤리경영부문 CSR경영부문으로 나뉘어 각 부문별로 선발하는데 의정부시는 미래경영부문에서 3년 연속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달 22일 의정부역 역전근린공원에 중국에서 기증한 안중근 의사 동상 제막식을 개최했다. 중국인 조각가 추이위(崔宇) 작가가 제작한 작품 안중근 의사 동상은 시와 차하얼(察哈爾)학회 간 공공외교 활동을 통해 의정부에 유치한 것으로 시는 올 한해동안 공공외교 부분에 있어 큰 성과를 창출했다. 특히 안중근 의사 동상이 건립된 의정부역 역전근린공원은 미군기지인 캠프 홀링워터가 있던 곳으로, 2017년 ‘한·미우호증진 상징조형물’을 설…
국제라이온스협회 354-H지구 고양라이온스클럽은 2018년 송년의 밤 행사에서 ㈔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가 운영하는 독도학당의 다문화가정 청소년들과 대학생 등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섬기며 헌신하는 라이온이라는 주제어답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고양 MJF클럽은 300% 달성이 대한민국 라이온 최초이자 전세계 라이온 9번째라는 대기록을 세워 그 명성을 떨치고 있다. 고양 MJF클럽은 40대 이해욱 회장 재직시 독도사랑회와 협약을 체결한 후 컴퓨터 지원을 시작으로 오용환 현 회장의 장학금 지원 사업에 이르기까지 독도사랑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고양라이온스 클럽 오용환 회장은 다문화 가정아이들에게 “가난은 부끄러운 것이 아니다. 용기를 잃지 말고 학업에 충실했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독도사랑회와 함께 다양한 지원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독도사랑회 길종성 회장은 “연말을 맞아 독도학당 다문화가정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과 따뜻한 마음을 열어준 고양라이온스 클럽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역시 대한민국 최고의 명문클럽”이라며 극찬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클럽 전…
김포시 통진문학회가 2018년 한 해를 되돌아보는 의미에서 통진문학 제21호를 발간하고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지난 20일 오후 월곶면 고막리 해병대 청룡회관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는 홍철호 국회의원, 한기정 김포시문화관광과장, 홍갑동 통진신협이사장, 신김포농협 신선균 조합장과 김포문인협회, 강화문학회 회원을 비롯한 문인 및 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출판기념회에서 홍 의원은 “그동안 통진문학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성장해 김포의 문화를 새롭게 창조하는데 기여해 왔으며 최연식 시인을 중심으로 회원들이 활발한 창작을 통해 향토문학의 토대를 마련했다”고 치하하고 이재무 시인의 시를 즉석에서 낭송해 박수를 받았다. 또한 최연식 시인은 출판기념사에서 “통진문학이 스물 한 살 청년으로 성장했다”며 “김포의 각 분야에서 평범한 시민으로 살아가며 문학이라는 힘든 길에 함께 동행해 준 회원들께 감사하며 더 좋은 작품을 쓰기 위해 정진하자”고 피력했다. 한편 이날 출판기념회에서는 지난 21년 동안의 문학회활동을 담은 사진과 창간호부터 현재까지의 동인지가 전시돼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시낭송…
“시정을 알리는 것은 시민들에게 더욱 잘 하겠다는 약속입니다.” 김포시가 ‘2018년도 시정홍보의 달인’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올해 첫 도입한 시정 홍보의 달인에 민선7기 비전과 전략을 효율적으로 홍보에 나선 부서와 직원을 평가해 선정했다. 평가결과 부서 최우수상은 인재개발과과 차지했고 우수상은 안전총괄과, 장려상은 문화관광과가 각각 수상했다. 이들 수상 부서는 언론보도 제공, 시정소식 참여, SNS(사회관계망서비스) 활성화, 전광판 게시 항목을 평가해 선정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인재개발과는 SNS 활성화 1위를 비롯해 모든 항목에서 최상위권을 휩쓸었다. 이번 시정 홍보의 첫번째 달인으로 선정된 기획담당관실 김미화 주무관은 인구정책 담당자로 근무하면서 홈페이지 구축, 브랜드 개발, 언론 홍보, 시민 인식개선, 홍보물 제작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 참여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아 김포시청 첫 시정홍보 달인이 됐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남양주시는 지난 21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2018년도 공무원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제’에서 2016년 우수행정기관으로 선정된 데에 이어,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으로도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2003년 직장협의회로 출범한 이후 2015년 9월 17일자로 공무원노동조합으로 전환, 상생의 파트너로 대화와 타협을 통한 소통과 적극적인 갈등 관리로 협력적이고 건전한 노사문화 조성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와 노조는 노사관계의 중요성을 인식해 시에서는 ▲적극적인 단체교섭 협약체결 ▲노사 합동토론회 운영 등을, 노조에서는 ▲새해 청렴다짐결의대회 등을 실시함으로써 안정적인 노사문화의 기틀을 마련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군포 곡란초등학교에서 (재)안양·군포·의왕 공동급식지원센터 지정 ‘바른 식생활 선도학교’현판식이 학생, 교사, 학부모 등 학교 구성원들과 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일 개최했다. 공동급식지원센터는 올해 군포시 바른 식생활 시범학교로 곡란초등학교를 선정(안양·군포·의왕시 초등학교 각 1개교 선정), 한 해 동안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바른 식생활 전반에 대한 교육 지원과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했다. 그 결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바른 식생활 및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보였고, 전년 대비 잔반량은 감소한 효과를 보였다. 곡란초등학교 김병한 교장은 “바른 식생활 선도학교로써 건강한 학교 급식과 바른 식생활 인식 확대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공동급식지원센터에서는 2019년에도 바른 식생활 선도학교 지정 사업을 확대 실시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 문화의 저변 확대에 노력할 예정이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털실 옷을 걸친 겨울나무와 성탄트리의 콜라보레이션이 안양예술공원에 펼쳐졌다. 안양시에 소재한 우리나라 공공예술의 메카 안양예술공원이 겨울철을 맞아 볏짚이 아닌 알록달록한 문양의 털실 옷을 입은 가로수들로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20일 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도 예술공원 털실옷 가로수 길을 조성해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안양예술공원은 대한민국 공공예술의 시발점이자 안양의 대표적 명소다. 명성답게 공공예술작품으로서 뿐만 아니라 오색문양 털실옷 가로수 길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털실옷 가로수 길은 예술공원 초입을 시작으로 서울농대 수목원에 이르는 약 2km구간에 걸쳐 펼쳐져 있다. 이 구간 가로수들을 감싼 털실옷 작품은 324점에 달한다. 올해 털실옷 가로수 길의 컨셉은 ‘일곱 빛깔 무지개’와 ‘털실로 표현한 안양’이다. 컨셉에 맞게 어여쁜 꽃무늬와 다양한 동물형상의 옷을 입은 나무가 있는가 하면 안양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털실 옷도 있다. 동물을 컨셉으로 한 털실 옷 나무 포토 존은 관광객들이 그냥 지나치지 않는 명소 중의 명소가 됐다. 연인 또는 가족단위로 사진 한 컷 한 컷에 멋진 포즈를 취하며 즐거움을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