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소상공인 상생금융 플랫폼 ‘MySHOP Partner(이하 마이샵 파트너)’에서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한 번에 조회·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오픈한다. 2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해당 서비스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정부·지자체의 금융지원사업 및 관련 행사 정보를 지역, 분야별로 선택해 조회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관심있는 정보만 골라 한 번에 모아볼 수 있는 기능과 캘린더 기능을 통해 날짜별로 한번에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함께 지원한다. 아울러 신한카드는 마이샵 파트너 가입자를 대상으로 새로운 지원사업 정보를 카카오톡의 ‘마이샵 파트너’ 채널을 통해 알려준다. 신한카드가 운영 중인 마이샵 파트너는 모든 소상공인이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상생금융 플랫폼이다. 가맹점 홍보 및 신한카드의 앱푸시(App Push) 마케팅뿐만 아니라, 사업자별 특화된 금융 상품 추천, 매출 관리 서비스, 빅데이터 기반 매장 경영 상태와 상권 분석 서비스, 소상공인 법률상담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상생을 바탕으로 가맹점과 함께 성장하는 것은 신한카드가 향하고 있는 ‘트리플1’ 전략의 주요 가치로, 신한금융그룹의 ESG 전략과도 궤를 같이 한다”며
두산건설이 오는 30일까지 2024년 협력사 신규 등록을 진행한다. 두산건설은 건축, 토목, 기계, 전기, 가설재 장비 등 총 68개 공종에 대해 등록 접수를 받는다. 이후 재무상태, 시공능력, 기술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후 6월 24일 결과를 안내할 예정이다. 심사 통과 후 등록이 확정되면 2024년 7월 1일부터 2025년 6월 30일까지 1년간 등록 유효기간을 갖게 된다. 협력사 등록기준은 신용등급 B+이상과 현금흐름등급 C+이상(한국기업데이터 기준 : CR-3), 부채비율 250%미만, 설립연수 3년이상 등이 기본 요건이다. 철근콘크리트, 철골, 전기, 기계설비 토목 등 일부 공종은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평가도 요구된다. 안전항목이 전공종에 필수 평가항목으로 안전보건 조직구축여부와 대외 안전 보건 포상 실적,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에 대해 평가가 진행될 예정이며 미입력시 등록 신청이 불가능 하게 된다. 두산건설은 우수한 협력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원가 및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22년부터 1개사 1공종 등록 원칙을 폐지하고, 하나의 협력사가 최대 3개 공종에 대해 등록 신청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또한 매년 6월 ‘Best P
인천시·군·구가 함께 2025년 APEC 유치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 2일 시에 따르면 시 실·국·본부장, 군·구 부단체장, 5개 공사·공단 본부장급 4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 지원 전담반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APEC 유치 신청서 자료 작성, 현장실사 사전 준비 및 범시민 유치 기원 분위기 조성 등에 대한 총력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는 지난달 27일 외교부에서 발표한 ‘2025 APEC 개최도시 공모 공고’에 따른 것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APEC 개최도시 선정 절차 및 총력 대응 방안 보고, 기관 협조 사항 안내, 자유토론을 등을 진행했다. 앞으로 시는 시민들의 유치 열망을 결집할 수 있도록 각종 홍보를 강화하고 유관기관별 유치 기원 행사를 펼칠 계획이다. 다음 달 예정된 선정위원회의 현장실사와 프리젠테이션 설명회도 꼼꼼히 챙겨 ‘준비된 도시 인천’을 부각하기로 했다. 앞서 시는 2022년 12월 범시민 유치위원회를 출범하며 본격적인 유치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APEC 유치 지원 TF 구성 및 운영, 100만 서명운동 전개, 재외공관장 간담회 실시, 인천 마이스 얼라이언스 업무협약 체결 등 진행
인천시가 올해 여름, 시민들을 위해 ‘풍수해보험’을 적극 지원한다. 시는 여름철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사유재산을 실질적으로 보상할 수 있는 풍수해보험의 가입을 권유한다고 2일 밝혔다. 풍수해보험은 태풍, 호우 등 9개 유형(태풍, 호우, 홍수,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 지진해일)의 자연재해로 발생할 수 있는 사유재산의 손해를 보상하기 위한 보험이다. 주택, 온실, 소상공인의 상가·공장이 가입대상이다. 시민들이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해 풍수해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도록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보험료 일부를 지원해 준다. 올해 국비를 포함한 시 풍수해보험 보험료 지원율은 최소 70% 이상이다. 가입자 부담률은 최대 30% 이하다. 시는 특히, 자연재해 피해 발생 위험성이 높은 재해취약지역의 가입률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재해취약지역 주택 단체가입의 경우, 87.04%를 지원받을 수 있어 가입자 부담률이 12.96%까지 낮아진다. 지난해 호우로 인해 침수피해를 본 중구의 한 주택에는 보험금 약 1100만 원이 지급되는 등 한 해 동안 총 32건(약 1억 3800만 원)의 보험금이 지급된 바 있다. 개별보험 가입은 7개 민영보험사에서, 단체보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일 오후 경기도 부천 원미종합시장을 방문해 물가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옥지훈 기자 ]
아프리카 남수단에서 유엔평화유지활동(PKO)을 수행할 남수단재건지원단(한빛부대) 18진 환송식이 2일 인천 계양구 국제평화지원단에서 열렸다. 국제평화지원단에 따르면 곽종근 특수전사령관 주관으로 열린 환송식은 한빛 18진 단장 권병국 대령을 포함한 235명의 파병 장병과 가족·친지 등이 참석했다. 한빛부대 18진은 지난 1월 29일 편성식을 시작으로 10주간의 파병 준비를 완료했다. 특히, 위탁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갖췄으며, 재건작전에 필요한 도로보수·공병·수송·정비 등 주특기 교육을 바탕으로 임무수행에 필요한 역량을 갖췄다. 또 효율적인 민군작전 수행 준비를 위해 외교부, 농업진흥청, 한국국제협력단과 관·군 협력체계를 구축했고 인도주의적 활동에 필요한 가축 의약품, 의류, 신발 등 공여 물자와 친한화 활동을 위한 태권도·한국어 교실·직업학교 교관을 양성했다. 이들은 UN 남수단 임무단(UNMISS)의 일원으로서 주보급로 개설공사, 남수단 사회기반시설 보수 등 재건작전과 한빛농장 및 직업학교 운영, 인도주의 활동을 통해 11년간 이어지는 한빛부대의 명성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한빛부대는 파병 경력이 다수 있는 장병들도 포함됐다. 한빛부대 18진 장병 중…
인천시가 혁신육아복합센터 조직 구성과 운영 관리 방안을 마련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5월 센터의 특성에 맞는 효율적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착수한 연구용역을 완료했다. 용역을 진행한 인천여성가족재단은 구체적 설립 개념과 조직 구성 및 운영 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영유아 부모와 보육 전문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 부모의 행복한 육아가 실현되는 출산·육아 동반자적 안심 컨트롤 타워라는 비전도 제시했다. 이는 인천 인구 변화와 출산율 영유아 보육지원 기반시설 현황 등 기초 자료를 수집·분석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했다. 재단은 출산·놀이·양육 관련 원스톱 서비스 지원 공간 마련, 태아~취학 전 자녀와 부모를 위한 시기별 맞춤형 종합 콘텐츠 제공, 관계기관 네트워크 구축 등 3대 목표를 실현할 10개 추진 과제를 도출했다. 시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센터의 통합 기반시설 특성에 맞는 세부 운영 방안을 검토한 후 올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조례를 제정할 계획이다. 오는 2026년 1월 개관 예정인 센터는 부평구 부평동 663-41에 연면적 9538㎡ 규모로 지어진다. 지난해 9월 착공에 들어갔으며, 내년 9월 준공 예정이다.
개혁신당은 2일 민생·정치·미래과학기술 등 3대 개혁안을 주제로 한 10대 과제를 발표했다. 이주영·천하람 개혁신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내용의 10대 과제를 발표하고 제22대 국회에서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10대 과제는 민생 개혁안에 4개, 정치 개혁에 3개, 미래과학기술 개혁에 3개를 각각 제시했다. 먼저 민생 개혁안 과제로는 ▲‘구연금’과 ‘신연금’으로 국민연금 완전 분리 ▲의료시스템 개혁 ▲유명무실한 ‘규제샌드박스’ 전면 개편 ▲백종원 사관학교 설립 등을 발표했다. 국민연금을 분리를 통해서는 미래세대가 가지는 부담과 불만은 줄이고 기성세대의 안정적 연금 수급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한다. 또 핵심 진료과목·지역 의료 등을 정책적으로 보호하는 의료 개혁을 통해 지속가능한 의료시스템을 구축하고 규제샌드박스를 전면 개편해 실증특례 기간 등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정치 개혁 과제로는 ▲정당 국고보조금 폐지 ▲완전국민경선제 법제화 ▲광역단체장 결선투표제 도입 등을 내걸었다. 개혁신당은 각 정당의 셀프입법을 통한 보조금을 확보해 기존 국고보조금 지급으로 인한 세금 소모를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완전국민경선제를 법제화
화성을 지역구에 출마하는 이준석(개혁신당) 후보와 공영운(민주) 후보가 2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진행된 토론회에서 공 후보 자녀의 부동산 보유 의혹을 두고 설전을 벌였다. 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주도권 토론에서 공 후보를 향해 “아들에게 30억 건물을 증여했는데 아들 말고 다른 자녀 중 성수동 재개발 구역에 부동산을 가진 게 있냐”고 질문했다. 이에 공 후보는 “공직자 선거법상 공개할 수 있는 재산은 다 공개가 됐고 그와 관련돼서 자꾸 이런저런 꼬리 물기 하려고 하는 것에 대해 일일이 답변하지 않겠다”며 “아빠 찬스 이야기를 하는데 이 후보 본인도 아버지 재산 공개 거부했지 않냐”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제 딸은 결혼한 지 오래됐고 맞벌이 부부 생활을 9년 했다. 법적으로 재산등록 고지를 거부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며 “사생활 보호를 위해 그런 법률을 만든 것 아니냐”고 덧붙였다. 그러자 이 후보는 “그러면 앞으로 김건희 여사, (윤석열 대통령) 장모나 이런 사람도 고지 거부하면 안 캐낼거냐”며 “이런 식으로 자기 딸에 대해서는 절대 사생활 보호해 달라고 하는 사람이 양평고속도로, 김건희 여사 관련 문제 캐물을 수 있겠냐”고 꼬집었다. 공 후
경기농협과 이천축협은 2일 나눔축산운동본부 경기도지부와 공동으로 이천시 축산농가 화재 피해 농가를 방문해 위로금과 피해 복구 물품 200만 원 상당을 지원했다. 이날 남궁관철 농협손해 부사장, 박옥래 경기농협 본부장, 강성두 농협손해 경기총국장은 피해 농가의 상황을 꼼꼼히 살펴본 후 위로금과 함께 지붕용 메탈, 단열재, 선풍기, 난방시설 등 피해 복구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화재로 피해를 입은 농가는 양돈농가로, 축사 5개 동이 소실되고 양돈 1만여 두(모돈 1700두, 자돈 8300두)가 폐사하는 등의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박옥래 본부장은 “축산업 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화재 피해까지 발생하게 돼 범농협 차원에서 물품지원을 마련하게 됐다”며 “올해에는 나눔축산 5대 실천사업을 바탕으로 축산농가에 실효성 있는 사업을 중심으로 나눔축산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나눔축산운동은 지속 가능하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선진 축산으로 도약하기 위한 자발적 사회공헌 실천운동이다. 나눔축산운동본부 경기도지부는 남양주축협 이덕우 조합장이 지부장을 맡고 있으며 축산물 나눔행사, 경종농가 상생협력활동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