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26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열린 2024년 3분기 민주평통 부천시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했다. 김병전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평화통일을 위한 지혜를 모으고 계신 홍사우 회장님을 비롯한 자문위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물 풍선 살포 등 북한의 도발이 계속되고 있지만 평화통일을 위한 노력은 계속되어야 한다. 협의회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활동이 평화통일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한반도 평화통일의 역사를 만들어갈 민주평통 부천시협의회의 적극적인 활동과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민주평통 부천시협의회 주관으로 ‘통일환경 급변에 따른 북한변화 및 국론결집 방안’을 주제로 동영상 시청과 토론을 한 후 2024년 하반기 주요 사업계획을 논의하고 마쳤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부천시는 오는 10월 4일 오후 2시 부천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캠퍼스 컵(Campus Cup) 크루 1기’의 발대식을 개최한다. 발대식에는 대학생 서포터스인 ‘캠퍼스 컵 크루’와 시민 멘토, 부천시 관내 4개 대학 총장 및 탄소중립에 관심 있는 시민 등 26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대학 캠퍼스 내에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 컵과 텀블러 사용을 촉진하기 위한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자리이다. 행사 1부에서는 ▲대학생 서포터스와 시민 멘토의 캠페인 활동 보고 및 계획 발표 ▲시-시의회-대학 업무 협약 체결 ▲시민 서약이 진행되고, 2부에서는 ▲환경 분야 인플루언서인 지구를 지키는 남자 ‘줄리안’의 특별 초청 강연 ▲토크콘서트가 이어진다. 부천시는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1회용품 줄이기 실천을 펼쳐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이번 발대식을 시 전역에서 펼쳐질 다양한 탄소중립 활동의 중요한 출발점으로 삼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대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힘을 합쳐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드는 데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탄소중립을 위한 부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
9월 26일 산남중학교는 수원시 학교운영위원협의회 및 수원남부경찰서와 합동으로 딥페이크 예방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산남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한 '딥페이크아웃, 클린수원' 캠페인에는 학교운영위원협의회, 산남중학교 SPO와 산남지구대, 산남중학교 학부모 및 학교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은 학생들에게 딥페이크의 심각성을 심어주고자 실시되었으며 허위영상물 제작, 유포가 중대한 범죄임을 인식시키는 인식 전환 교육에 중점을 두고 홍보물을 나눠주며 딥페이크 근절을 당부했다. 곽봉준 산남중학교 학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하여 신종 학교폭력 유형인 딥페이크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산남중학교 전희영 운영위원장은 "작은 호기심이 큰 범죄로 이어질 수 있음을 인지하고, 자신과 타인을 존중하고 보호하는 방법을 배워나가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 경기신문 = 박병준 기자 ]
용인동부경찰서는 지난 25일 주행 중 의식을 잃고 사고가 난 운전자를 발견, 신속히 대처해 생명을 구한 문홍승 용인세무서장과 중부지방국세청 소속 이도현(운전서기), 김진희(세무주사)에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8월 13일 오후 1시 40쯤 용인시 기흥구 동백로 호수공원 앞 삼거리에서 60대 남성 운전자가 심근경색으로 의식을 잃은 채 중앙분리대를 충격하는 것을 목격, 즉시 차량을 멈추고 현장으로 가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2차 사고를 예방하는데 기여했다. 이후 운전자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후 현재 일상으로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이도현씨는 “세무직 이전 군 복무 경력이 있는데 실제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본 적이 있어 침착하게 조치할 수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밝혔다. 또 김진희씨는 “위와 같은 일을 경험하고 난 뒤, 세무서 직원들과 함께 응급구조 강의를 통해 심폐소생술에 대해 평소에 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김종길 동부경찰서장은 “일반 시민이 접하기 어려운 긴박한 상황에서 당황할 수 있었는데도 침착하게 시민의 생명을 구호한 행동한 시민 세 분께 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
용인서부소방서는 오는 10월 1일부터 용인시 청각장애인 거주 가정에 시각경보기능이 내장된 화재경보기를 무상 보급 신청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최근 화재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청각장애인을 위한 시각경보기능이 내장된 화재경보기를 배부해 화재 발생 시 청각장애인이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조치다. 화재경보기는 연기를 감지해 즉시 경고음을 발하는 장치로, 일반 가정에서도 필수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안전 장비이다. 그러나 기존의 경보음은 청각장애인에게는 효과가 없기 때문에, 시각경보기능이 장착된 새로운 기기를 제공하려는 의도다. 이 감지기는 밝은 LED 점멸등을 통해 화재 발생 사실을 알림으로써 청각장애인도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장재구 용인서부소방서장은 “청각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시민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이번 화재경보기 배부를 통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설치희망자는 10월 말까지 용인서부소방서 누리집(홈페이지) 또는 화재예방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2024 용인 키즈런(Kid’s Run) 축제’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키즈런(Kid’s Run) 축제는 학교스포츠클럽 축제의 하나로 초등학교 5·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 6~8명이 한팀을 이뤄 6개 종목을 순환하며 총점수를 합산하는 단체경기로 초등학교 13개교 29팀(208명)이 참여했다. 키즈런(Kid’s Run)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신체활동에 성공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경험과 올바른 인성 및 건강한 관계를 맺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허들 왕복 릴레이 ▲스쿼트 점프 ▲크로스 홉 ▲정확히 던지기 ▲스피드 래더 ▲종합릴레이(포뮬러원) 종목으로 구성돼 운영하는 도전활동 중심 육상프로그램이다. 축제에 참여한 임초은(어정초 6) 학생은 “다른 종목 스포츠클럽 대회와 다르게 개인 뿐만 아니라 팀원들이 한마음이 돼 육상종목에 도전하는 경험이 새로웠다"며 "친구들과 하나돼 기록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모두가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키즈런 축제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다양한 체육활동을 바탕으로 올바른 인성과…
분당경찰서가 디지털 성범죄와 학교폭력으로부터 청소년을 지키기 위해 지역 유관기관들과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분당경찰서는 26일 ▲성남교육지원청 ▲매송중학교 ▲학부모폴리스와 함께 매송중학교 정문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와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캠페인을 펼쳤다. 앞서 분당경찰서와 성남교육지원청은 23일 기관장 간담회를 통해 학교전담경찰관(SPO) 특별예방교육을 활성화하고, 청소년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러한 협력의 결과로 이번 캠페인이 진행된 것이다. 또한 분당경찰서는 버스정류장 정보시스템(BIS) 350여 곳과 성남교육지원청의 E-알리미, 카드뉴스 등을 통해 딥페이크 같은 디지털 성범죄의 위험성을 알리는 홍보물을 배포하며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정진관 분당경찰서장은 "디지털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청소년들이 딥페이크 등 범죄에 노출될 위험이 커졌다"며 "예방과 사후 대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한 안전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남시 교육장 한양수는 "분당경찰서와의 협력으로 디지털
부천시는 10월 시민의 날을 맞아 오는 10월 2일(수)~3일(목) 이틀간 시청 일원에서 ‘제51주년 부천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기념식, 경축음악회 그 외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구성·운영된다. 기념식은 10월 2일 16시 시청 어울마당에서 부천시 치어리딩협회 소속 치어리딩팀 ‘알케인’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시민의 날 기념 영상 시청 ▲시민헌장 낭독 ▲‘제1회 부천시 시민대상’ 등 시상 ▲명예시민증서 수여(미국 베이커스필드 시장) ▲축하공연 등으로 약 90분간 진행된다. 특히 올해 기념식에서는 ‘제1회 부천시 시민대상’ 시상을 통해 부천의 발전을 위해 열정과 헌신을 다한 시민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부천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할 예정이다. 또한 시청 잔디광장에는 부천 지역예술인들의 공예, 회화, 일러스트 등 작품을 전시 및 판매하는‘도시사파리 예술시장’과 무료 캐리커처·캐릭터 배지 만들기·코스프레 체험 등 다양한 각종 이벤트 홍보 부스가 준비되어있다. 아울러 부천아트센터 DID에 부천시립합창단의 수준 높은 공연 상영과 함께 잔디광장 한 편에는 푸드트럭이 마련되어, 시민들은 함께 먹거리를 즐기며 부천의 수준 높은 문화예술 혜택을 누릴 수 있을
부천시는 오는 10월 13일 오후 2시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반려동물 인식개선을 위한 명사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강의에는 동물 행동 교정 트레이너로 잘 알려진 설채현 수의사가 초청 강사로 나서 반려견의 의미와 소통하는 방법,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 반려인으로서 지켜야 할 사항 등에 대해 강연을 펼친다. 설채현 수의사는 수의학과를 졸업 후 클리커 트레이너 자격을 획득하고 동물병원을 운영하며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SBS <동물농장>, 채널 A <개밥주는 남자> 등에 출연하는 등 관련 분야 전문가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강의 신청은 온라인을 통해 부천시민 500명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한편, 부천시는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반려동물 가구 증가 추세에 발맞춰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2024년 반려동물 문화행사(명사 특강)’를 지속적으로 기획·추진 중이다. 오는 11월 9일에는 길고양이 사진작가로 잘 알려진 김하연 작가의 특강이 상반기에 이어 한 차례 더 예정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관련 강의를 통해 동물복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시흥시 소재 신천역본튼튼의원이 지난 24일 휴지 30개들이 200세트를 대야동 마을자치과에 전달했다. 본튼튼의원은 “환자중심, 생명존중, 연구발전, 신뢰치료”의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환자 개개인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를 제공하는 것을 진료 목표로 하고 있다. 매년 명절과 같은 의미 있는 날마다 후원을 지속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에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후원물품을 기탁했다. 김근선 마을자치과장은 매번 잊지 않고 후원물품을 기탁해 주셔서 매우 감사를 드리고, 항상 동 복지행정에 관심을 가져주신 것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물품은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나눔자리 문화공동체를 통해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