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는 안양시인재육성재단과 안양과천군포의왕YWCA를 방문해 현장 활동을 벌였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장명희 위원장과 강익수 부위원장을 비롯해 위원 등이 참가해 시설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장명희 위원장은 “만안구와 동안구의 교육격차 해소와 여성의 행복에 힘써주고 있는 재단과 YWCA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시의회 차원에서 필요한 사항이 있으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오는 27~29일 사흘간 평촌중앙공원과 삼덕공원에서 열리는 ‘2024 안양춤축제’에서 친환경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재단과 안양예술인센터 입주 예술인들은 이번 행사에서 재활용품을 활용한 작품 전시와 나만의 열쇠고리 만들기, 몸짓 열쇠고리 만들기 등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홍보하게 된다. 재단 관계자는 “예술인들의 참여로 ‘예술과 환경의 융합’이라는 경험을 시민들에게 제공해 ESG의 중요성을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대학교 HK+사업단은 고대 이후 한국과 외부세계의 상호관계사를 다룬 연구서 ‘한국과 타자(Korea And The Others)’를 유럽에서 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유럽 전역에서 도서 판매망을 갖춘 독일 출판사 ‘De Gruyter’에서 영어본으로 출간된 책자는 이탈리아 피사대학교와 토리노대학교에서 후원하고 있는 ‘Roma-Sinica 시리즈’ 네 번째 총서로, 이탈리아와 프랑스, 한국학자들이 저자로 참여했다. 안양대에서는 HK+사업단 신원철, 최정섭, 조용석, 마우리찌오 리오또 교수가 참여했다. 책자는 고대부터 최근까지 중국과 일본, 세계 각국과 한국의 상호관계를 다루고 있다. 안양대 HK+사업단은 오는 26일 신학연구소 대회의실에서 출판을 기념하는 ‘제24회 동서교류문헌 콜로키엄’을 연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남양주시가 23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24년 노인일자리 기념식에서 ‘2024년 노인 일자리사업 종합평가’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지난해 노인일자리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 전국 229개 시군구 중 1위를 차지,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얻었다. 특히 시는 올해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226억의 예산을 투입해 노인공공일자리 사업을 확대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는 총 5199명(▲공익활동형 3205명 ▲사회서비스형 1221명 ▲시장형 545명 ▲취업알선형 228명)으로 작년 4635명 대비 12.2%가 증가했다. 이는 체계적인 정책과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의 협력으로 이뤄낸 성과이다. 남양주실버인력뱅크는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장관 표창 수상 및 2,5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으며, 남양주시니어클럽와 대한노인회 남양주지회 취업지원센터도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각 5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으며 적극적인 협력을 인정받았다. 최재웅 복지국장은 “노인일자리는 어르신들에게 소득 기반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사회참여를 통한 자존감 회복을 도우며 그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시 어르
남양주시는 23일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남양주 공유학교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서은경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공유학교’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학생 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 교육 및 다양한 학습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학교 밖 교육 활동과 시스템을 포괄하는 지역교육협력 플랫폼이다. 시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실학사상과 지역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활용해 이석영 뉴미디어도서관, 펀그라운드 등 29개 기관에서 ‘2024 남양주 공유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공유학교에서는 뉴미디어 교육, 전문가와 함께하는 글쓰기 교육 등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배울 수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남양주 공유학교의 운영 활성화 및 지역 특성을 반영한 민·관·학 지역교육협력 플랫폼 구축을 위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주광덕 시장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말씀 중에 ‘한 사람을 기르는 것은 하나의 세상을 만드는 일’이라는 말이 있다”며 “남양주시의 미래인재들이 우리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유익하고 다양한 경험을 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안성시의회가 오는 30일(월) 오후 2시, 의회 4층 본회의장에서 '안성시의회·안성시 간 협치방안 모색'을 위한 대토론회를 처음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협치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토론회의 주제는 이원희 국립한경대학교 총장이 ‘안성시의 정치발전과 협치’라는 발제로 시작된다. 이후 최호섭 안성시의회 운영위원장이 좌장으로 나서, 참석자들과 함께 활발한 논의를 이끌 예정이다. 이중섭, 황윤희 안성시의회 의원을 포함한 다양한 패널들이 참여해 지역의 정치적 현안과 시민의 목소리를 조화롭게 담아낼 계획이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함은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지역본부 안성시지부장, 박근미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안성지회장, 정인교 안성이주민을 위한 인권모임 대표와 같은 다양한 사회적 배경을 가진 패널들이 함께 참여하여, 보다 포괄적인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안성시의회는 “시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정치적 신뢰를 구축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협치 방안을 적극 모색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폭넓은 참여를 촉구했다. 행사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자리로 꾸며지며, 지역 정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
양주 회암사지박물관에서는 새로운 기획전시 ‘대가람 회암사 262’ 를 오는 24일 오후 2시에 개막해 내년 2월 2일까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고려시대의 성리학자이자 명문장가인 목은 이색이 옛 회암사의 모습을 남긴 기록 ‘천보산회암사수조기’가 주제이다. 특별한 그림 자료도 없이 터만 남아 옛 대사찰의 위용을 확인하기 어려운 회암사의 모습을 마치 눈으로 보듯 상세히 기록하여 후대에 남긴 ‘천보산회암사수조기’는 현재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하는 양주 회암사지의 중요한 기록물이라고 할 수 있다. 전시는 고려·조선 두 왕실과 회암사의 깊은 관계를 먼저 이야기하고, 왕조변화에 따른 억불숭유 정책과 그럼에도 불교에 우호적 관점을 보인 성리학자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특히 목은 이색은 시대를 대표하는 성리학자였지만 또한 당대 불교계와 많은 교류의 흔적을 남긴 인물이었는데, 당시의 중심 사찰이었던 회암사에 주목한 글을 남기게 된 그의 소명 의식을 전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전시에서 주목할 부분은 바로 기록물의 영상화를 시도한 점으로, 마치 위에서 회암사를 내려다보듯 써 내려간 ‘천보산회암사수조기’의 내용을 4면의 실감 영상에 담아 연출했다. 관람
서정대학교는 양주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23일 덕정역에서 <SJ Re:Green 자원회수 캠페인>을 진행했다. 자원회수 캠페인은 서정대학교 대외협력처 내의 지역협업센터가 주최·주관한 행사로 협력기관인 양주자원봉사센터와 SJ자원봉사단에 소속된 직원, 재학생 및 서정대학교 디지털특성화대학의 수강생들이 함께했다. 캠페인에는 양주시자원회수시설 견학과 자원순환사회경제 연구소 홍수열 소장의 ‘지금 우리곁의 쓰레기’라는 특강이 준비되었다. 견학과 특강 후 덕정역 일대에서 시민들에게 환경과 자원회수, 분리배출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한 가두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서정대학교 SJ 자원봉사단과 디지털특성화대학 수강생들은 덕정역을 중심으로 순회하며 환경보호 피켓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제로웨이스트 생활화와 분리배출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일회용 물품을 줄이고 다회용 컵을 사용 ·독려하는 환경지킴이 서약서를 작성하면 다회용 컵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개최했다. 서정대 염일열 대외협력처장은 “앞으로 우리 대학은 ESG 선도할 수 있는 교육장으로서 다양한 교육과 실천 프로그램을 계획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양주시가 ‘양주시 안전 전세 관리단’을 구성하고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양주시지회 지회장 등 단원 16명을 위촉했다. 안전 전세 관리단은 전세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전세 문화 정착을 위해 기획된 ‘민·관 합동 안전 전세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위촉된 단원들은 전세 사기 등 부동산 분야 불법 행위에 관해 모니터링과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하는 등 건전하고 투명한 중개 문화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또한, ‘안전 전세 길목 지킴 운동’을 관내 공인중개사들에 적극 알리고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이 활동에 동참하는 공인중개사사무소에 ‘안전 전세 지킴이' 인증 마크 스티커를 배부하고 적극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관리단의 우선 목표는 ▲위험 물건 중개 안 하기, ▲임차인에게 정확한 물건 정보 제공, ▲전세 피해 예방 중개사 점검표 확인, ▲전세 피해 예방 임차인 점검표 제공, ▲공인중개사무소 종사자 신분 고지, ▲권리관계 등 계약 후 정보 변동 알림 등 안전한 전세 문화 정착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민·관이 협력하여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전세 문화 정착과 부동산 불법 행위 근절 및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
2024년도 과천시민대상 수상자 5명이 선정됐다. 올해 시민대상 수상자는 지역사회 부문 이순형 씨(72), 경제·환경 부문 박형완 씨(68), 문화·예술 부문 김대균 씨(57), 체육·교육 부문 최정락 씨(63), 봉사·효행 부문 김현미 씨(59) 등 5명이다. 지역사회 부문 이 씨는 민주평화통일 과천시협의회장으로서 지난 30여 년간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지원하고 100여 명이 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했으며 라이온스클럽 회장, 범죄예방협의회 부회장, 애향장학회 이사 등을 역임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다. 경제·환경 부문 박 씨는 농업회사법인 신금 대표로, 농작물 생산시설을 운영하며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해 탄소중립 실천과 과천의 친환경 이미지 홍보에 앞장섰고 주민 및 장애인을 우선 채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문화·예술 부문 김 씨는 줄타기보존회장으로, 각종 행사에서 10,000회 이상 공연하며 과천줄타기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는 데 기여했으며 줄타기 전수교육장을 운영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교수로 활동하며 과천시의 전통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체육·교육 부문 최 씨는 과천시수영연맹 회장, 원문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