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는 ‘구립요양원 건립 사업’의 설계 공모 당선작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건립 절차에 착수했다고 18일 밝혔다. 설계공모 심사 결과 '숲을 품은 정겨운 동네’가 예술·기능성을 고루 갖춘 최적의 설계안으로 뽑혔다. 당선작은 ‘공원 속 치유 공동체’를 주제로 공원과 연계한 자연 친화적인 건물 배치와 노인들의 신체적 특성을 고려한 세심한 동선 계획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립요양원은 총 사업비 180억 2000만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복지 프로젝트다. 방축로 193(치매안심통합관리센터 내 부지)에 연면적 3480㎡, 지하 1층에서 지상4층 규모로 건립되며 입소 노인들을 위한 99개의 병상을 갖췄다. 특히 이번 요양원은 일반 병실뿐 아니라 치매전담실을 별도로 운영해 치매 노인들에게 특화된 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모든 공간에 ‘배리어 프리(Barrier-Free)’설계를 적용해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구는 내년 상반기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같은해 착공에 들어가 2029년에 준공 및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찬진 구청장은 “구립요양원 건립은 노인 복지 인프라를 한 단계 격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현대
인천시교육청은 18일 국회에서 교육위원회와 ‘독서국가 독서인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도성훈 교육감과 김영호 교육위원장을 비롯해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식은 인공지능(AI) 시대에 필수적인 창의·비판적 사고 역량을 함양하고 학교와 가정, 마을을 잇는 시민 독서문화 생태계 확산을 위한 협략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시교육청의 독서 정책을 생애주기별 독서교육 모델로 확산하고, 국회 차원의 입법·제도적 지원과 교육청의 현장 실행력을 연계해 ‘독서국가 교육 대전환 프로젝트’의 실행 기반을 다져나간다. 주요 협약 내용은 독서 골든타임(5~9세) 조기 독서체계 확립, 책 읽는 학교 정착을 통한 학생 독서습관 형성, 가정독서혁명 확산 및 가족단위 독서문화 조성, 1마을 1권 읽기 등 지역 공동체 기반 독서문화 활성화, 독서국가 생태계 기반 구축 및 제도적 확산 등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의 ‘읽걷쓰’가 국회의 ‘독서국가’ 비전과 결합, 학교를 넘어 지역사회 전반으로 독서문화가 확장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인천의 독서정책을 생애주기별 교육…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이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수출, 투자, 생산 등 전 분야에서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대한민국 경제의 핵심 동력임을 입증하고 있다. 18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입주 사업체 실태조사’ 결과, IFEZ는 단순한 양적 팽창을 넘어 산업 생태계가 고도화되는 성숙 단계에 진입했음에도 불구하고 폭발적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가장 주목할 대목은 외국인투자기업(이하 외투기업)의 압도적인 비중이다. IFEZ 내 외투기업은 총 367개로, 전국 경제자유구역 전체 외투기업(690개)의 53.2%가 인천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집중도는 고용 창출로 이어졌다. IFEZ 전체 고용 인원은 전년 대비 10.4% 증가한 12만 2,832명을 기록하며 ‘고용 12만 명 시대’를 활짝 열었다. 특히 인천 내 외투기업이 전국 경제자유구역 외투기업 전체 고용 인원의 65.1%를 점유하고 있다는 점은 IFEZ가 외자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안정적으로 견인하는 최상위 거점임을 시사한다. 주요 경제 지표 역시 단순 성장을 넘어 ‘도약’에 가까운 수치를 보였다. 전체 생산액은 12조 8,501억 원으로 전년 대
경기도체육회가 2026년 전국종합체육대회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도체육회는 18일 경기도서관 플래닛경기홀에서 이원성 회장과 김택수 사무처장, 경기도교육청, 종목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를 대표해 2026 전국생활체육대축전과 제55회 소년체육대회에게 출전하는 선수단에게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기 위해 마련됐다. 도체육회는 설명회를 통해 대회 참가 계획과 주요사항 등을 안내했고, 관계자 건의사항 청취 및 질의응답을 통해 원활한 대회 참가를 위한 준비시간을 가졌다. 이원성 회장은 "지난해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41종목 중 38개 종목이 입상할 만큼 압도적인 경기력을 발휘했다"며 "올해에는 23년 연속 최다종목 종합우승이 목표다"라고 밝혔다. 이어 "전국소년체육대회 또한 3년 연속 최다 금메달 획득이 목표"라며 "26년에도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 두 대회 모두 참가선수 및 종목단체가 즐기며 대회에 임할 수 있도록 든든한 서포터가 되어 지원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다음달 23일부터 26일까지 경남 일원에서 열린다. 전국소년체전은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부산시 일원에서 진행된다.
이천시 2026년도 표준지 공시지가는 2.0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이천시 개별공시지가 표준지 수는 3332필지로 전년 대비 1필지 증가했다. 이용 상황 별 상승률은 주거용 2.05%, 상업용 2.19%, 주상용 1.81%, 공업용 3.02%로 조사됐다. 읍·면·동 별로는 진리동(3.9%)이 가장 높았으며, 이어 호법면(3.86%), 대포동(2.76%) 순으로 나타났다. 해당 지가는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 또는 해당 표준지 소재지 관할 시·군·구청 민원실에서 지난 1월 24일부터 2월 23일까지 열람할 수 있으며, 같은 기간 이의신청도 가능하다. 김경희 시장은 “3332필지의 표준지 공시지가는 올해 4월 30일 결정․공시하게 되는 이천시 개별공시지가 산정의 기준이 되므로 표준지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관심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정부가 추진 중인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의 통폐합을 둘러싸고 인천지역 시민단체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유정복 인천시장도 공식적으로 우려 입장을 표했다. 인천시민단체총연합회와 인천경실련, 영종국제도시총연합회, 인천국제공항공사 노조는 18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통합 논의는 효율화가 아닌 지방공항 정책 실패 부담을 인천공항에 떠넘기는 졸속 행정”이라며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 이들은 “흑자를 유지하며 글로벌 허브공항으로 자리 잡은 인천공항이 지방공항 적자와 가덕도 신공항 건설비까지 떠안는 구조는 비합리적”이라며 “인천공항 재정 건전성과 경쟁력을 동시에 훼손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통합이 현실화되면 인천공항의 투자 여력이 분산돼 허브 기능이 약화되고 공항 인프라 확장 지연과 서비스 경쟁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며 “결국 국가 항공산업 경쟁력까지 흔들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우려도 이어졌다. 이들은 “공항을 중심으로 성장해온 인천의 항공·물류·관광 산업이 위축되고 일자리 감소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해양산업 약화에 이어 공항산업까지 흔들릴 경우 인천 경제 기반이 심각하게 약화될
인천관광공사가 지역의 역사·문화 및 미래 산업 자원을 활용한 교육여행 활성화를 위해 관광객을 유치할 협의체를 모집한다. 18일 공사에 따르면 인천 교육여행 유치 인원은 최근 3년간 크게 증가했다. 나열하면 ▲2023년 1만 4명 ▲2024년 3만 3693명 ▲지난해 4만 2892명 등이다. 특히 지난해는 전문 여행사 및 지역 체험·숙박시설 등 20개 사가 참여한 민·관 협력 네트워크 ‘인천 교육여행 유치 협의체’를 통해 모두 394개교의 학생단체를 유치, 교육여행 목적지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인천은 권역별로 특화된 교육여행 콘텐츠를 보유한 것이 최대 강정미다. 송도·영종권은 VR체험,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홍보관 등 첨단 산업 체험이 가능하며 인스파이어 리조트 등 세계적 수준의 시설부터 블루오션·에어스카이호텔 등 다양한 숙박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강화도는 선사시대 유적부터 전통 공예, 현대 미술까지 아우르는 역사·문화 체험이 가능하며, 개항장·차이나타운 일대는 근현대사와 해양도시 인천의 정체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학습의 장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공사는 평일 단체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6 인천 교육여행 유치 협의체’
삼성전자 노동조합이 5월 총파업을 예고하며 2년 만에 다시 파업 국면에 접어들었다. 글로벌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가운데 조 단위 손실 우려가 커지면서, 반도체 반등 기회를 잡은 삼성전자의 발목이 잡힐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삼성전자지부·전국삼성전자노조·삼성전자노조동행 등 3개 노조로 구성된 공동투쟁본부는 지난 9일부터 진행한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93.1% 찬성률로 쟁의권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재적 조합원 8만9874명 중 6만6019명이 투표에 참여(투표율 73.5%)했으며, 이 중 6만1456명이 찬성했다. 중앙노동위원회가 조정 중지 결정을 내린 데 이어 이번 투표로 법적 쟁의권을 확보한 노조는 오는 4월 23일 대규모 집회를 시작으로 5월 총파업까지 투쟁 강도를 높일 방침이다. 핵심 요구는 ▲성과급 산정 기준 투명화 ▲성과급 상한 폐지 ▲임금 7% 인상이다. 지난해 11월 공동교섭단을 구성해 3개월간 사측과 협상했으나 입장 차이로 결렬됐다. 사측은 OPI(초과이익성과급) 재원을 EVA 20% 또는 영업이익 10% 중 선택 가능하게 하고, 임금 6.2% 인상·자사주 20주 지급·샐러리캡 상향·장기근속 휴가 확대 등 개선안을 제시했다. 이에 노조는
여주시는 여주자영농업고등학교에 미래 축산인재 양성을 위한 스마트축산 실습시설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주자영농업고등학교 낙농실습장의 스마트 시스템 구축을 통해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고,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스마트 축산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통해 학생과 예비 축산인들이 실제 축산 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첨단장비를 활용한 실습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구축된 실습시설은 사업비 9억 원을 들여 로봇착유기, 착유기, 원유냉각기, 휀 및 데이터 기반 생산관리 시스템 등 스마트 축산 핵심 기술을 활용한 낙농 교육·실습 장비가 마련됐다. 이번 낙농 실습시설 구축을 통해 교육생들의 가축 사양관리, 환경관리, 질병예방 등 축산 전반을 데이터 기반으로 관리하는 스마트 축산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현장실무 역량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택 축산과장은 “스마트축산 실습시설 구축을 통해 미래 축산업(낙농)을 이끌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스마트 축산 기술 확산과 교육 인프라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인천시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인천벤처투자 주식회사의 벤처투자회사 등록 승인을 받았다. 이번 등록 승인으로 지역 산업·창업 정책과 연계한 공공 기반의 전문 벤처투자 기능을 본격적으로 가동하게 됐다. 18일 시에 따르면 그동안 지역 내 벤처투자 기반을 확충하고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혁신기업에 대한 투자 지원 강화를 위해 인천벤처투자㈜ 설립을 추진해 왔다. 인천벤처투자는 인천테크노파크가 100% 출자해 설립한 자회사다. 지역 산업과 기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창업 초기기업을 단순히 보육하거나 지원하는 수준을 넘어 기술력과 사업성, 시장성을 갖춘 지역 혁신기업의 성장 지원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특히 단순한 재무적 투자 기능을 넘어 인천테크노파크의 기업지원·산업육성 기능과 연계해 지역 전략산업 분야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정책 지원과 투자 기능을 결합한 공공형 기업주도형 밴처캐피탈(CVC)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업의 성장 단계에 맞는 맞춤형 투자와 민간투자 연계를 확대하고 지역 투자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주요 투자 대상은 전략산업인 반도체, 바이오, 로봇, 미래차, 항공, 인공지능(AI),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혁신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