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과천예일의원과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장기요양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과천예일의원 배성준 원장, 국민건강보험공단 과천지사 김한영 지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과천시와 과천예일의원은 장기요양 수급자를 대상으로 한 재택의료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의료와 돌봄이 연계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장기요양 대상자가 거주지에서 지속적으로 치료와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보건·복지 간 연계체계 구축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과천지사는 장기요양보험 운영기관으로서 수급자 관련 정보 제공과 제도 안내, 대상자 연계 지원 등 사업 전반에서 협력 역할을 맡는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협약은 의료기관과 지자체, 공공기관이 함께 협력하는 지역 통합돌봄의 출발점”이라며 “장기요양 재택의료 서비스가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양평군 양평읍은 최근 국제로타리 3600지구 양평백운로타리클럽(회장 배귀호)이 지역 내 생활지원이 필요한 여성 가정을 위해 주방·세탁 세제 100세트를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국제로타리 3600지구 보조사업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여성가정의 일상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수 있도록 주방·세탁 세제로 구성됐다. 기부 물품은 양평읍을 통해 지원대상 가정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양평백운로타리클럽은 그동안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와 복지증진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왔으며 이번 기부역시 로타리의 가치인 '우리함께 선행을 (UNITE FOR GOOD)'을 지역사회에서 실천한 사례로 의미를 더했다. 배귀호 회장은 "로타리의 가치를 지역사회에서 실천할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이웃곁에서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문희 양평읍장은 "소중한 나눔이 현장에서 의미있게 전달될 수 있도록 전달과정 전반을 꼼꼼히 관리하겠다"며 "지원이 필요한 가정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연계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평읍은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나눔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필요한 곳에 제때 정확히 전달될수 있도록 대상
예술의전당은 오는 2월 4일 콘서트홀에서 '이자벨 파우스트&알렉산더 멜니코프 듀오 콘서트'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세계 최정상급 바이올리니스트 이자벨 파우스트와 피아니스트 알렉사너 멜니코프가 14년 만에 내한해 기대를 더한다. 20세기 음악의 미학과 사유를 집중 조명하는 프로그램은 두 거장의 깊이 있는 음악적 대화가 펼쳐진다. "노련한 이들의 음악적 재능은 그 자체로 경이의 대상"이라는 찬사를 받는 두 사람은 오랜 기간 쌓아온 음악적 신뢰 위에 작품의 내적 구조와 치밀한 정서를 더해 완벽한 하모니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음악의 본질을 탐구하는 레퍼토리를 선사하며 더욱 밀도 높은 음악적 세계가 펼쳐진다. 또 이번 공연은 단순한 협연을 넘어 20세기 초 음악의 미학과 실험정신을 조망하며 시대의 긴장과 전환을 선명하게 드러낸다. 공연의 오프닝은 프로코피예프의 '다섯개의 멜로디 Op.35'로 시작된다. 본래 성악을 위해 쓰인 이 곡은 서정성과 절제된 감성이 극대화되는 선율 속 현대적 감각을 표현한다. 이어 쇼스타코비치의 '소나타 G장조 Op.134'가 연주된다. 이 곡은 작곡가 말년의 내면적 성찰이 응축되며 긴장감과 절
시흥시는 정왕동 지역 주차난 완화를 위해 총 61억 원을 투입해 큰솔공원 내 96면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오는 20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이번에 조성한 공영주차장은 시흥시 큰솔공원(정왕동 1512번지)에 있으며, 시범 운영 기간에 무료로 운영한 후 오는 2월 중 유료로 전환될 예정이다. 시범운영을 통해 큰솔공원 공영주차장 이용 행태 등을 파악한 뒤 요금 체계와 정기권 배정일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 큰솔공원 인근은 다가구 주택 등이 밀집한 주거지역으로, 상시적인 주차 수요에 비해 주차 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도로변 불법 주정차가 만연했던 지역이다. 특히 야간 시간대에는 도로 양측은 물론 이중·삼중 주차가 빈번하게 발생해 차량 통행에 큰 불편을 초래해 왔으나, 그동안 공원 내 공영주차장이 없어 근본적인 개선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시는 도비(20억)와 특별교부세(2억)를 포함해 총사업비 61억 원을 투입해 공영주차장 조성에 나섰으며, 공사는 2024년 12월부터 약 1년간 진행돼 이번에 마무리됐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큰솔공원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인근 지역 주민들의 주차 불편 문제가 일부 해소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별 주차 수요를 자세히 분석해 시
포천시 시설채소연합회, 연구회원 90여 명이 농업기술센터에서 금년도 연시총회 및 시설채소 재배에 따른 역량강화교육을 가졌다. 19일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시설체소 재배에 따른 영량강화교육은 시설채소의 안정성과 생산성 향상 도모 등 회원 간 정보 공유와 조직 결속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시설채소 재배관리의 핵심 요소인 농작물의 안정적인 생산과 토양관리를 주제로 한 전문 교육을 함께 진행됐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시설채소연합회원들 교육을 위해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포천·연천사무소 박정식 주무관이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를 실제 사례 중심으로 안내하면서, 채소 농산물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업환경팀 장재은 농업연구사는 기후변화와 연작으로 인한 토양 환경 악화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토양관리기술을 소개했다. 이러한 교육에 이어 이어진 연시총회에선 지난해 활동 성과 공유를 비롯해 2026년도 단체 운영 방향과 연구회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들이 진행됐다. 시설채소연합회 장성산 회장은 “우리 회원들의 헌신과 노력이 시 관내 시설채소 재배에 따른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이를 전국적으로 농업기술을
“우리의 꿈이 멀게 느껴지더라도, 한 번쯤은 미지의 세상을 향해 모험을 해보고 ‘우리의 삶’이라는 책장을 잘 덮을 수 있길 바랍니다.” 지난 17일 단국대 공연영화학부 연극연출 전공 조예은 학생은 경기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같은 꿈을 향해 달려가는 청춘들에게 이 같은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해 12월 28일 막을 내린 ‘2025 경기 대학생 뮤지컬 페스티벌’에서는 단국대 ‘리틀 우먼’ 팀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연기 부문 개인상에서는 단국대 공연영화학부 뮤지컬전공 방성윤 학생이 거머쥐었다. 이에 방성윤 학생은 "이 상은 혼자 잘해서 받은 상이 아닌 모두가 함께 무대를 완성했기에 받을 수 있었다"며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매 순간 진심을 다해 무대에 서는 배우가 되란 뜻임을 기억하고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리틀 우먼’은 소설 작은 아씨들을 원작으로, ‘조’라는 인물을 통해 네 자매의 이야기와 각자의 삶을 함께 조명한 작품이다. 팀내 리더이자 연출가의 역할을 맡은 조예은 학생은 조 한 사람에만 초점을 맞추기보다, 네 자매 모두의 꿈과 인생을 중심에 두며 각자의 여정을 담아내는 방식으로 재해석했다. 조예은 학생은 ‘리틀 우먼’만의 매력으로 ‘
한경국립대학교는 최근 평택시 배다리도서관에서 ‘2026 시민과 함께하는 기록문화대학’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경대는 이에 ‘기록하기로 했습니다’의 저자 김신지 작가를 초청해 ‘나를 성장시키는 기혹하기-기록하는 삶이 만드는 작은 변화들’이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평택시 기록관과 함께한 이번 기록문화대학은 평택과 안성은 물론, 인근 지역 다수의 시민들이 참여해 기록의 필요성과 실천 방법 소개 및 가족과 일상을 기록하는 다양한 사례 나눔 등을 통해 공감과 소통의 시간이 되었다. 김태완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직무대리는 “기록문화대학은 시민들이 기록을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서로의 이야기에 공감하는 의미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협력해 시민참여형 기록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하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박희범 기자 ]
'러닝'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으며 야외 러닝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겨울철 러닝은 무릎 통증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겨울철 기온이 저하되면 무릎 주변 근육과 힘줄, 인대는 유연성이 감소하고 경직된다. 이러한 상태에서 무리하게 달리면 연골과 인대 등에 과도한 부담이 가해져 통증으로 이어진다. 특히 러닝 시에는 슬개골 연골연화증과 장경인대 증후군 등 무릎 질환을 유발해 초기 관리가 중요하다. 슬개골 연골연화증은 무릎 앞쪽에 위치한 슬개골과 대퇴골 사이의 연골이 약해지거나 손상되면서 통증이 발생한다. 충분한 준비 운동 없이 달리기를 시작하거나 딱딱한 노면에서 착지를 반복할 경우 통증이 나타난다. 장경인대 증후군은 허벅지 바깥쪽에서 무릎 바깥까지 이어지는 장경인대가 반복적인 마찰과 압박으로 염증을 일이키면서 발생한다. 과사용 손상에 의한 질환으로 주로 무릎을 굽히고 펴는 동작에서 나타난다. 달릴 때나 일정 거리 이상 러닝을 지속한 후 무릎 바깥쪽에 타는 듯한 날카로운 통증을 유발한다. 특히 겨울철 빙판길 등 미끄러운 노면을 피하려는 경우 무너지는 자세로 인해 장경인대에 과부하를 유발해 증상을 악화시킨다. 두 증상 모두 초기에는 수술 없이
시흥시는 이주배경청소년의 안정적인 성장과 사회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이주배경청소년 꿈키움네트워크 사업’을 지속 추진하며, 3월부터 12월까지 본 사업을 수행할 주관기관 1곳을 공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2025년 12월 기준, 시흥시에는 약 7만 8000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는 시흥시 전체 인구의 약 13%에 해당한다. 특히 가족 단위 정주가 확대되는 가운데, 2025년 10월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지방자치단체 외국인주민 현황 통계’에 따르면 시흥시 내 외국인 주민 자녀 수는 6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나, 이주배경청소년에 대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에 시는 전년도 사업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 이주 이후 사회 적응과 학업 수행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주배경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역 내 다양한 자원과의 연계를 강화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올해도 이어서 추진한다. ‘청소년복지지원법’과 ‘시흥시 이주배경청소년 지원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한국어 학습 지원을 비롯해 자립·적응 프로그램, 진로 탐색 및 체험 활동 등을 연계·지원하고, 지역 내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국내 유일 만화전문 비평지 ‘지금, 만화’ 29호를 발간했다. 이번 호는 ‘액션+만화’를 키워드로 한국 만화·웹툰 액션 장르가 시대정신을 반영하며 어떻게 진화했는지 집중 조명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학원 액션부터 범죄·무협 액션까지 한국 만화의 주요 흐름을 분석했다. 1990년대 ‘짱’·‘니나잘해’ 등 학원 액션으로 시작해 ‘통’·‘약한영웅’·‘차교육’ 같은 현대 액션 웹툰으로 이어지는 맥락을 짚었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 장르 확장이 아니라 사회적 경쟁과 불안, 성공 욕망이 투영된 결과로 평가했다. 비평지는 장르와 시대 상황의 맞물림, 주인공 서사의 사회적 함의를 다각도로 비평했다. 29호 ‘커버스토리’에서는 액션 장르 형성·개념·시대 특징을 정리했고, ‘크리틱’에서는 세계관·이야기 구조·인물 유형 변화를 분석했다. 현장 목소리도 담아 더그림엔터테인먼트 이승형 CP의 액션 웹툰 제작 노하우와 백영욱 작가의 작업 철학 인터뷰를 실었다. 또한 신설 ‘릴레이 인터뷰’에서 가수 최백호의 만화 마니아 사연을 공개했으며, ‘지금 만나러 갑니다’ 코너엔 대원씨아이 황민호 대표의 만화잡지사 여정을 소개했다. 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