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 영상미디어콘텐츠학과가 최근 K-뷰티의 코스닥 상장기업인 (주)뷰티스킨(대표 김종수)와 전략적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신약 개발 및 바이오헬스 산업 인재양성을 경복대학교 학생들에게 실무 중심의 교육과 글로벌 진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실무형 콘텐츠 제작 인재 양성을 목표로, K-뷰티 산업과 디지털 미디어 기술의 융합을 바탕으로 한 교육·연구·현장실습의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복대학교 이승현 영상미디어콘텐츠과 학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뷰티산업의 감성과 실감미디어의 기술이 결합된 새로운 융합 콘텐츠 영역을 함께 개척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학생들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과 기획력을 갖춘 전문 콘텐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산학 공동 교육 모델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주) 뷰티스킨 이호성 이사는 “최근 뷰티 산업에서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실감형 콘텐츠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경복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뷰티 브랜드의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고, 동시에 차세대 콘텐츠 크리에이터 양성에도 기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경
남양주시는 지난 28일 남양주시정연구원에서 ‘남양주시정연구원 개원식’을 개최하고 시의 미래를 설계할 정책 싱크탱크가 공식 출범했다. 남양주시정연구원은 시정지원·지역균형발전·미래성장을 핵심 방향으로, 시 특성에 맞는 정책을 과학적으로 연구하는 기관이다. 개원식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유관기관장 및 단체장, 대학 교수, 학회장,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연구원의 설립 취지를 공유하고 향후 운영 방향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시 공식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개원 경과보고, 환영사 및 축사, 연구원 조직 소개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진 대담에서는 ‘서른 살 남양주, 50세 남양주를 상상하다’라는 주제로 관내 청년과 연구원장이 함께 시의 미래 비전과 정책 과제에 대해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부 행사에서는 연구원 CI가 담긴 현판 제막식과 함께, 주 시장이 연구원장에게 연구원기를 전달하는 상징적 순서가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연구원 주요 공간을 둘러보았다. 남양주시정연구원은 다산동 소재 지식산업센터 내 면적 693㎡ 규모의 공간에 입주했다.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에도 연구원 설립이 가능해진 2022년 관련 법 개정
“환자는 자신의 질환에 대해 잘 모른다. 의사를 만날 때 혹시 자신의 몸에 큰 이상이라고 있을까봐 항상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방문한다. 그 같은 마음속의 불안을 들어 드리는 것이 중요하다.” 친절한 진료 상담 등으로 환자들로 부터 신망을 받고 있는 남양주보건소 이준영 진료의사의 말이다. 지난 25일 진료를 받기 위해 대기중이던 60대 후반 A모씨는 “저가 서울에 있는 병원으로 다니다가 이 선생님한테 진료 받기 시작한지는 두달 정도 됐어요. 친절하시고 상세히 설명해 주셔서 진료를 받고 나면 마음이 편안해요”라며 이 선생의 진료에 만족해 했다. 또 다른 환자 B모씨는 “큰 병원에 가면 의사선생님한테 진료 결과를 상세히 설명 듣기도 힘들지만 궁금한게 있어도 물어 보기도 힘든데, 여기 이 선생님은 진료 결과를 소상히 설명해 주시면서 앞으로 치료방법과 건강관리 방법 등에 대해서도 친절히 안내해 주신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이 선생의 진료를 받은 환자들은 한결같이 입을 모아 이같이 칭송을 한다고 소문이 나 있다. 항상 인자한 미소로 환자를 맞는 이 선생은, 지난 2023년 5월부터 남양주보건소 진료실에 근무 중이다. 수도권 유일의 결핵 전문병원이면서 노인성 질환 관련분
한세대학교가 ‘한세에서 비상하라! 더 높은 곳을 향하여!’라는 슬로건 아래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 나섰다. 1953년 개교한 한세대학교는 창학 100주년을 향한 비전을 선포하며, ‘Soar High! Reach Higher!’를 기치로 학생 중심 융복합 교육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학교 측은 ▲미래 인재 양성(S) ▲학생 성공 실현(O) ▲대학 경영 고도화(A) ▲사회적 가치 제고(R)의 의미를 담은 ‘SOAR’ 키워드를 중심으로 ‘CHAMP형 인재상(Creativity, Humanity, Analytical Thinking, Mutual Understanding, Problem-Solving)’을 실현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입시 전형 특징… 전체 모집인원의 69.3% 수시 선발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한세대학교는 전체 정원(610명)의 69.3%에 해당하는 423명(정원 내 386명, 정원 외 37명)을 선발한다. 특히 자유전공학부, IT학부, 디자인학부 등 123명을 광역모집으로 선발해 학생들의 전공 선택권을 확대했다. 정원 내 전형은 ▲학생부 교과우수자 전형(205명), ▲면접우수자 전형(96명), ▲실기우수자 전형(51명), ▲기회균형 전
경기북부 의용소방대 연합회(남양주·구리·파주)가 지난 25일 가평군 일대에 내린 집중호우 침수·피해의 신속한 복구를 돕기 위해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특히 침수 피해가 심각한 주택을 선정해 냉장고·세탁기·침대 등 대형 생활 집기류를 안전하게 배출했으며, 상업시설의 목조 진열대와 금속 선반 등 훼손된 자재를 분해해 적치해 복구팀이 보다 효율적으로 현장 정비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오전 8시부터 시작해 약 8시간 동안 봉사활동이 이루어졌으며, 지친 피해 주민들에게 시원한 생수와 간식을 전달해 작은 위로를 건넸다. 나윤호 서장은 “폭염속에서도 수해복구 활동을 위해 애써주신 의용소방대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수해로 인한 이재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부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민미디어센터가 2025년 하반기 시민미디어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미디어에 관심 있는 만 20세 이상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실습 중심 강의로 콘텐츠 제작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전문 과정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 과정은 최신 디지털 미디어 트렌드를 반영해 ▲AI 영상제작 ▲일상 크리에이터(스마트폰 사진 및 영상) ▲DSLR·미러리스 사진기술 ▲영화 인문학 등 총 4개 분야로 마련됐다. 특히 ‘AI 쇼츠 제작 입문 클래스’와 ‘AI로 쉽게 만드는 유튜브 영상제작’ 등 AI를 활용한 영상 콘텐츠 제작 과정이 눈길을 끈다. 아울러 실제 장비를 이용한 스마트폰·DSLR 영상·사진 실습과 문학과 영화를 접목한 인문교양 프로그램 ‘문학에서 영상으로: 시대를 읽는 영화인문학’도 운영된다. 교육은 부천 복사골문화센터 6층 시민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되며, 9월 과정은 8월 4일부터 20일까지, 10월 과정은 9월 22일부터 10월 13일까지 부천시민미디어센터 누리집(bcmc.kr)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과정별로 2만 원에서 3만 원 사이이며,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장애인, 다문화가정,…
가평군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에 군 행정력을 총 동원하며 조속한 일상 회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가평군은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산사태, 도로유실,주택침수,농작물 피해 등이 잇따르자 군민, 군 장병,민간단체 등과 함께 복구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군청 직원들도 민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조속한 복구를 위해 토.일요일에도 대부분의 직원이 출근해 일손을 보태고 있다. 군은 평일에도 긴급한 업무나 필수 행정업무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직원을 수해복구와 피해 지원업무에 투입하고 있으며 휴일에도 인력운용에 적극 나섰다. 실제 휴일인 26일(토)과 27일(일) 이틀간 총 200여 명의 직원이 주택 파손.침수 지역과 농업 피해지역 등에서 청소,가재도구 세척,토사 제거 등의 복구작업에 참여했다. 피해 보상을 위한 데이터 입력 작업에도 각 실무부서가 나섰다. 휴일에도 소상공인지원과·농업과·산림과·건설과·자원순환과·건축과·기술기획과·소득개발과·상수도사업소·하수도사업소 등의 직원들은 피해현황 입력 업무를 분담해 행정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이는 추후 공식적인 피해 보상에 직접적인 자료로 활용돼 매우 중요하다. 특히 자원순환과는 수해 폐기물 처리작업에, 상수도사업소는 수해로…
군포시립군포1동어린이집은 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선풍기 14대를 군포1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무더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서 이루어졌으며, 어린이집 교직원, 학부모회, 영유아들도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류희정 원장은 “바자회에 참여하신 분들의 마음이 이웃에게 시원함과 희망을 전달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선풍기를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기탁받은 선풍기는 군포1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군포1동 복지과장은 “어린이집 바자회로 모아진 따뜻한 정성이 많은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 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기탁을 통해 지역사회가 서로를 지지하고 협력하는 따뜻한 모습이 더욱 빛을 밝히게 됐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의미 있는 지원에 다시 한 번 나섰다. 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는 28일 수원시 아주대학교에서 저소득층·다문화·탈북 가정 등 청소년을 위한 학습지원 자원봉사 대학생들을 위해 총 500만 원의 장학금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아주대학교가 운영 중인 ‘취약계층 청소년 학습지원 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을 격려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내 교육 불균형 해소를 위해 대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나서 청소년들의 학습을 돕는 활동이다. 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는 지난해에 이어 2년째 해당 프로그램에 장학금을 기부하고 있다. 서울경기본부는 금전적 후원에 그치지 않고 참여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기부와 서울경기본부에 최근 입사한 신입 직원들이 대학생들과 1대1로 매칭, 공공기관 취업 상담과 멘토링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대학생들이 실제 공공기관 취업에 대해 현실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서류 준비와 면접 전략, 직무 이해 등 실무 중심의 조언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공공기관 진출을 꿈꾸는
군포도시공사가 운영하는 송정복합체육센터가 사단법인 한국교육녹색환경연구원으로부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Free, 이하 BF)’ 본인증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BF 인증은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시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공신력 있는 기관이 평가하는 인증제도이다. 송정복합체육센터는 ▲모서리 없는 난간 ▲휠체어 사용자를 고려한 계단 측면 손잡이 ▲수영장 내 안전 입수를 위한 경사로 ▲가족탈의실 및 장애인화장실 ▲부출입구 보조 손잡이 등 BF 기준을 충실히 반영해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공사 배재국 사장은 “이번 BF 인증은 시민 모두를 위한 체육시설 조성을 위한 직원들의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운영과 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정복합체육센터는 2024년 9월 정식 개관하여 헬스, 수영, 키즈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군포시민의 건강과 여가 향유에 기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