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지역사회 내 치매예방 및 치매안심공동체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행주15통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 지역 주민과 함께 ‘치매안심마을’ 현판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가 있어도 가족과 이웃의 관심으로 치매환자와 자신이 살던 지역에서 안심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마을단위 치매 친화적 공동체 조성 사업이다. 시와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주민의견을 반영해 치매예방을 위한 ▲치매안심마을 지도 만들기 ▲환경개선 ▲치매안심상점지정 등의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지역 내 어르신들과 함께 하는 신체, 미술, 만들기 활동 등 안심마을 어르신들의 유쾌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다각적인 사업을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가평군이 민간주도의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22일 캔싱턴리조트에서 ‘신통방통 네트워크’ 발대식을 가졌다. 신통방통은 신나고 소통하고 동네방네 만사형통의 줄임말로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비영리단체와 사회적 경제조직의 협의체를 구성하여 지역발전을 함께 고민하는 민·관 상생의 협의체다. 발대식에는 김성기 군수를 비롯한 비영리단체, 따복공동체 참여단체, 사회적 경제공동체 및 협동조합 등 30여개 공동체 대표와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교육, 관광, 문화예술, 로컬푸드, 봉사, 귀농귀촌마을 등 7개 분야별 대표를 선정하고 추진의제 결정 및 발표 등을 통해 민간주도 분야별 대표성 및 전문성을 확보했다. 또 올해 주민제안 공모사업 활동 공유회 및 2019년 사전설명회 등도 이어져 민·관협치를 위한 민간협의체를 구축하는 기반을 다졌다. 앞으로 협의체는 정기회의 등을 개최해 마을 만들기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정보를 공유하며 협력을 다지게 된다. 특히 군은 신통방통 네트워크 홈페이지를 개설해 마을 만들기 관련부서의 각종 추진사업과 국·도비 공모사업 등을 개시, 적기에 신청할수 있도록 지원하고 공동학…
고양시 관내 한국지역난방공사 삼송지사는 지난 21일 신도동종합복지회관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취약계층 겨울나기 프로젝트 ‘사랑의 블랙산타’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지역난방공사 삼송지사의 후원으로 지사 직원 3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관내 덕양구 삼송동, 효자동, 원신동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 총 17가구에게 등유 2600L와 연탄 2천장을 지원했다. 배규현 지사장은 “우리지사는 삼송지구에 지역난방을 공급하고 있지만 난방시스템이 갖춰지지 않은 주거 취약계층에게 연탄으로 따뜻한 겨울을 전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상생을 실현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중오기자 gjo@…
수원도시공사 연화장사업소는 21일 더함파크 2층 대회의실에서 을지대학교, 대전보건대학교와 ‘장례지도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부영 수원도시공사 사장을 비롯해 이철영 을지대학교 장례지도학과장, 최정목 대전보건대학교 장례지도학과장 및 교수, 학생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수원도시공사 연화장사업소는 장례식장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축척한 노하우를 대학측에 전수함은 물론 장례지도사 자격취득을 위한 학생들의 실습 교육을 지원한다. 이에 을지대학교와 대전보건대학교는 연화장사업소에 선진 장례문화의 관련한 학술, 연구자료 등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부영 수원도시공사 사장은 “수원시연화장은 저렴한 장례비용과 함께 고품질서비스 제공 등으로 공공 장사시설의 표본이 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선진 장례문화를 도입해 장례문화의 거점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건기자 90virus@…
경기대학교는 지난 21일 스위스 몽트뢰에서 스위스 에듀케이션 그룹(SEG)이 운영하는 5개 대학과 만나 학술 교류 및 학생교류 협력 협정식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SEG는 호텔경영, 비즈니스, 조리 및 제과제빵 등에서 유럽 최고의 교육시설과 우수한 교수진을 자랑한다. 이번 협정에 따라 경기대는 정기적으로 학생을 상호교류하며,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협정에 직접 참여한 김인규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국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문분야에서 교류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직수기자 jsahn@…
의정부시는 20일 국내 첫 민간개발 방식으로 조성된 직동 근린공원을 개장했다. 직동공원은 의정부시 의정부동 42만7천㎡에 총 6천억 원을 들여 조성됐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호원IC를 빠져나와 의정부 서부우회도로 시청방면 오른쪽에 있다. 이 가운데 80%인 34만3천㎡에는 공원이 들어서고 나머지 20%에는 아파트 단지가 건립됐다. 공원은 칸타빌라 정원, 청파원, 힐빙 정원, 피크닉 정원 등 4개 구역으로 나뉜다. 이곳에 주민 커뮤니티 공간, 야외공연장, 광장, 다목적 체육시설, 숲 속 쉼터, 어린이 야외 체험장 등이 들어섰다./의정부=박광수기자 ksp@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고양영상미디어센터가 미디어아카데미 수료생들의 우수창작물을 기반으로 ‘미디어누리전’을 개최한다. 이번 미디어누리전은 고양영상미디어센터에서 1년 동안 교육받은 미디어아카데미 수료생을 위한 축제의 장으로 21일부터 25일까지 어울림미술관에서 진행된다. 전시작은 사진, 포토샵, 일러스트레이션, 웹툰, 영상 등의 우수 작품들로 구성된다. 어울림미술관 1층에는 사진전시반과 사진제작단의 작품을, 2층에는 디지털캔버스 포토샵으로 그림그리기, 웹툰창작, 경기 꿈다락 토요문화학교(힙합을 기반으로 한 통합예술교육)에서 탄생한 작품 소개에 이어 전시와 함께 영화도 상영한다. 24일에는 ‘바다의 노래:벤과 셀키요정의 비밀’, ‘얼리맨’을 상영하며 27~30일 낮 2시에는 배리어프리영화 특별상영전을 진행한다. 배리어프리영화 특별상영전을 통해 소개되는 영화들은 화면을 음성으로 설명해주는 화면해설과 화자 및 대사, 음악, 소리정보를 알려주는 한글자막을 넣어 모든 사람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이어 30일에는 모든 건 다 잊어도, 자식을 위한 손맛만 기억하며, 오직 가족만을 위한 세월의 비법인 ‘엄마의 공책’을 통해 다양한 시민들과 함께 즐거움과 감동을 공
전국교육연합네트워크(상임대표 구자송)는 지난 17일 인천 석남중학교에서 ‘학교폭력예방법 개정의 올바른 방향’을 위한 ‘인천지역 주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광역시교육청 김성오 장학사, 인천학교운영위원협의회 김인환 대표, 인천지역연대 강연희 사무처장, 인천평등교육실현을위한학부모회 이은주 상임대표, 서울평등교육실현을위한학부모회 최명선 공동대표, 강성희 전담경찰관, 전국연합네트워크 수미진 위원장, 한국교사학회 최우성 정책실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학폭법 개정은 올바른 방향으로 진행돼야 하며 아이들의 목소리를 담을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좌장을 맡은 신안산대 이성대 교수는 “학교폭력법 개정을 위한 그동안의 대책들은 피해자의 회복을 위한 부분이 늘 외면 당하고 있었다”며 “이 부분의 개선을 위해 교육예산의 확대와 피해자 회복시설의 확장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또 ‘가해자 중심의 교육행정 편의주의 팽배’에 대한 지적과 ‘교육부 정책안인 학교종결제’에 대한 논의도 활…
“미디어 수료생의 솜씨 보러오세요” 국제대학교는 최근 ‘평택시국제교류재단’과 MOU를 체결하고, 국제교류 및 국제문화예술 분야의 연계 협력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평택시청에서 진행된 MOU는 장병집 국제대학교 총장과 신상호 부총장 그리고 임지원 경영전략실장, 양영호 산학협력단장, 이정아 아동보육과 학과장을 비롯해 이종호 평택시 부시장과 명은희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사무처장, 최병원 경영기획실장, 이희춘 송탄교류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국제대는 이번 협약의 경우 2년 동안 지속되며, 별도의 협의가 없으면 자동적으로 그 효력이 연장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국제대는 앞으로 평택시국제교류재단과 함께 국제교류 및 국제문화예술 분야의 연계 협력과 학생 현장교육 및 실습, 취업알선에 관한 사항 등을 협의해 나가는 한편,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인적·물적·지적 자원 공유 및 지원에 관한 사항도 진행할 예정이다. 장병집 국제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이 재단과 기관의 발전뿐만 아니라 평택시의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평택시와…
광주시는 20일 경안동행정복지센터에서 ‘광주지역학 강사 양성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광주지역학 강사 양성 과정은 전 세대가 광주를 알고, 느끼며, 머무르고 싶은 고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광주의 역사문화 함양을 통해 애향심을 고취하고 지역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개설된 강좌이다. 광주시 주최로 지난 9월부터 28회(68시간)차에 걸쳐 열린 광주지역학 강사 양성과정은 광주지역 탐방을 포함해 역사, 문화, 예술, 생태환경 등 맞춤형 전문교육을 통해 총 3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들은 앞으로 2019년 광주지역학 강사양성 심화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되며, 앞으로 광주지역학 시민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수료생들은 “내 고장에 대한 역사와 문화에 대해 깊이 있는 공부를 할 수 있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동헌 시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다양한 강사 양성과정을 충실히 수행한 수료생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며 “내년에 열리는 심화과정에도 참여해 광주지역을 널리 알리는 강사로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