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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투어로 안보 소중함 배웠어요”

파주署 명예경찰소년단원
제3땅굴 등 분단의 현장 방문

 

 

 

파주경찰서(서장 박상경)가 지난 7일 파주경찰서 명예경찰소년단과 학교전담경찰관이 함께하는 ‘DMZ 안보투어’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안보투어는 각 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 또래지킴이’로 활동 중인 명예경찰소년단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체험활동을 통해 올바른 국가관을 정립해 안보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금릉중학교 등 4개교 명예경찰소년단, 학교전담경찰관 및 담당교사 등 50여명이 참여해 도라산전망대∼제3땅굴∼도라산역 등을 방문하며 한국전쟁과 분단의 아픔을 체험하고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안보투어를 마치고 경찰서로 돌아와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에 학생들은 “명예경찰소년단인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고, 다른 지역 학생들은 경험하기 힘든 안보투어를 할 수 있어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우리나라에 평화의 바람이 불어오기를 기원한다”고 입을 모았다.

박상경 파주경찰서장은 “우리 명예경찰소년단원들이 안보투어를 계기로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다시 학교에 돌아가서는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친구들을 보호하고 도와주는 또래지킴이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 주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파주=최연식기자 c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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