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문화예술재단은 미쎄스다웃타이어연구소, 안양시어린이집연합회와 공동으로 어린이 영어뮤지컬 ‘위키드 케이프’(Wicked Cape)를 무대에 올린다. 오는 4월 2일부터 5일까지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공연하는 ‘위키드 케이프’는 안양시 스마트콘텐츠센터 1기 입주기업인 미쎄스다웃타이어연구소가 ‘영어공연교육법’을 바탕으로 연구·개발한 결과물을 안양문화예술재단과 함께 공연으로 제작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유아부터 초등 저학년까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영어뮤지컬로, 친근한 캐릭터와 흥미진진한 내용,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노래로 구성돼 공연을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접하고 익힐 수 있다. 재단과 연구소는 캐릭터 개발부터 스토리, 음악까지 새롭게 창작한 데다 네이티브 딕션 코치(native diction coach)가 뮤지컬 전문배우들을 훈련시켜 영어교육 뮤지컬로서의 완성도를 높였다. 연출은 뮤지컬 연출가이자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김도형이 맡았다. 내용은 크리스마스별에 사는 주인공 미쎄스 다웃타이어가 악당들이 더럽게 만든 지구를 구하기 위해 함께할 친구들을 찾아 떠난다는 이야기로, 어린이 관객들을 흥미진진한 모험의 세계로 안내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14 수원화성국제음악제’의 티켓 예매가 28일부터 시작됐다. ‘랑데부-문화, 음악, 그리고 전통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2014 수원화성국제음악제’는 오는 6월 14일부터 21일까지 8일간 수원SK아트리움, 수원 제1야외음악당, 수원화성 연무대 특설무대 그리고 경기도문화의전당 등에서 열린다. 이번 음악제는 수원시립교향악단(지휘 김대진)을 중심으로 국립국악관현악단(지휘 원일), 헝가리 국립교향악단(지휘 졸탄 코치슈), 신영옥(소프라노), 지앤 왕(첼로), 백건우(피아노), 홍혜경(소프라노), 존 메네시(클라리넷), 세르게이 말로프(비올론 첼로 다 스팔라), 장사익(국악가수), 이안(국악가수)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섬세한 선율과 시적인 감흥을 불러일으키는 감동의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티켓 가격은 1만원에서 5만원이며, 공연 2주전까지 사전 예매할 경우 40%로 할인된 가격으로 티켓을 구입할 수 있다 또, 10인 이상 단체예매시 30%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국가유공자와 장애인 50%, 수원시립예술단 회원과 학생은 20% 할인된 가격에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박국원기자 pkw09@
사진이론에 관련한 저술과 강의를 해오면서 자신의 작품세계를 고민해 온 천명철 작가의 사진전 ‘겨울들판에 서다’가 다음달 1~6일 수원미술전시관 제2전시실에서 열린다. 천 작가는 2007년 마른풀을 소재로 한 전시에서 한겨울의 들판에서도 경이로운 생명의 잉태와 고귀한 자태가 있음을 보여주려고 했다면, 이번 전시에는 겨울들판에 숨어있는 화려하고 현란한 시각적 자태를 끌어내는 시도를 하고 있다. 그는 이번 전시를 통해 고귀한 아름다움과 가치를 볼 수 있는 마음의 눈을 뜨는 것이 얼마나 소중하고 기쁜 일인지를 알려준다. 또 ‘무엇을 찍을 것인가’를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의식의 눈을 뜨는 순간 자신의 눈앞에 보이기 시작한 소재들이 얼마나 휘황찬란한 지 그 경험을 공유하고자 한다. 천 작가는 “사진의 소재로 아무도 눈여겨 보지 않던 마른풀을 찍으면서 무척 행복했다. 황량하다고만 생각했던 겨울들판이 그렇게 풍요로울 수 있음을 볼 수 있었기 때문”이라며 “내 마음의 눈이 뜨이게 된 것에 대한 감사와 환희로 사진을 찍지 않아도 충분히 행복하다”고 말했다.(문의: 010-9903-3313)/김장선기자 kjs76@
서울 예술의전당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성시연 단장 취임연주회 팔이 아프다. 그러나 박수를 멈출 수가 없었다. 마지막 악장의 연주가 끝나자 ‘브라보’와 함께 자리를 박차고 일어난 청중들의 환호소리에 묻혀버리진 않을까. 속으로 일면 경쟁심마저 느꼈다. 그렇게 더 크게, 더 격렬하게 두 손을 맞부딪혔다. 수차례 무대로 돌아와 인사를 건네고서야 지휘자는 가벼운 미소를 보였다. 그제서야 조금, 어깨에 힘을 뺄 수 있었다. 그러나 모든 흥분을 가라 앉히고 자리에서 일어날 때까지는 또 한동안의 시간이 필요했다. 지난 27일 저녁,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성시연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예술단장의 취임연주회가 객석의 열화와 같은 갈채 속에 마무리 됐다. 말러 교향곡 2번 ‘부활’ 연주 위엄 품은 영웅의 모습 그려 국립·서울시합창단 100여명 성악가 김선정·이명주 협연 관객에 ‘감동의 무대’ 선사 공연 시작 시간인 오후 8시를 얼마 남기지 않은 시각. 사람들로 가득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로비. 저마다의 손에 검은색 프로그램북이 들려있었다. 검은 바탕의 중앙에 붉은 색으로 쓰
대안공간눈 전시지원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신승녀와 주인수 작가의 개인전이 다음달 4일부터 17일까지 14일 간 제1, 2전시실에서 각각 열린다. 제1전시실에서 진행되는 신승녀 작가의 ‘응시하다. 더 이상 보이지 않는 것을 보다’展에서는 여백 없이 가득 매운 많은 수의 광고 이미지들의 콜라주를 감상할 수 있다. 신 작가는 작가노트를 통해 “과거가 현재를 명료하게 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현재가 과거를 명료하게 하지도 않는다”며 “그러나 이미지 하나는 옛날을 오늘과 만나게 한다. 오늘이 옛날과 만난다”고 말한다. 전시장 안 마구잡이 붙여진 과거 이미지들은 오늘과 만나고, 관람객들은 그것을 마주서서 바라보고 눈에 갇힌 무의식을 드러낸다. 대안공간눈 2전시실에서는 따스한 봄날을 전시장 안에서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장미꽃을 화폭에 담은 주인수의 ‘花기애애’展을 감상할 수 있다. 주 작가는 “이번 개인전 주제에 대해 고민하던 중 ‘모든 사람이 아름다움을 느끼며 서로 화목한 분위기를 만들 수 있는 주제가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에 꽃을 대상으로 하기
인천아트플랫폼 4~6월 공동기획 ‘플랫폼 초이스’ 극단·무용단 등 11개팀 참여 다양한 작품들 선보여 Analog and Digital… 내달 5~6일 첫 무대 장식 인천아트플랫폼은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 간 2014 공동기획 ‘플랫폼 초이스(Platform Choice)’를 선보인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플랫폼 초이스’는 공연예술분야의 플랫폼으로서의 역할 확장에 기여하고, 다양하고 풍성한 작품들을 통해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Analog and Digital Theatre, 칙칙폭폭인형극단, 프로젝트 남김, 박나훈 무용단, 댄스컴퍼니 명, 도토리, 써니킴, 서울기타콰르텟, 불세출, 극단 기린, 바이브 무용단 등 총 11단체가 참여, 실내 공연에 국한됐던 프로그램을 야외 공간까지 확장해 좀 더 다양하고 폭 넓은 작품들을 접할 수 있다. 다음달 5~6일 첫 무대를 장식하는 Analog and Digital Theatre는 현진건의 단편소설 ‘술 권하는 사회’와 최서해의 단편소설 ‘탈출기’를…
고양시립합창단은 다음달 1일 오후 8시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제40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이날 연주회는 4월 25일부터 5월 11일까지 고양호수공원에서 열리는 2014 고양국제꽃박람회를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봄에 피어난 행복’이란 주제로 진행된다. 1부 ‘사랑의 노래’는 봄과 어울리는 ‘Chanson d’amour’와 매력적인 솔로가 두드러지는 오페라 카르멘의 ‘Habanera’를 연주하며, 2부에는 화려한 퍼포먼스와 안무가 돋보이는 뮤지컬 물랑루즈의 ‘Lady Marmalade’, 페임의 ‘Fame’과 더불어 프랑스 작곡가 라벨의 ‘Bolero’를 합창작품으로 편곡해 타악기와 안무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이충한 상임지휘자는 “2014년을 새롭게 시작하며 세심하게 준비한 이번 무대는 고양시립합창단만의 아름답고 깊이 있는 음색과, 화려하고 다채로운 퍼포먼스가 함께 어우러져 관객으로 하여금 격조 높은 감동의 하모니를 선사하며 새 봄을 더욱 의미 있게 장식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부천문화재단, ‘야인시대 캠핑장’ 내달 1일 온라인 예약 시작 부천문화재단은 오는 5월 3일 야인시대캠핑장 개장을 앞두고 다음달 1일부터 홈페이지(www.bccamppark.kr)를 통해 온라인 예약을 시작한다. 야인시대캠핑장은 ‘문화가 있는 가족 캠핑장’이라는 모토로 도심 속 색다른 여가공간을 제공한다. 캠핑장은 임대구역 50면, 자가구역 45면을 갖추고 있으며 임대구역은 3만원, 자가구역은 1만5천원이라는 저렴한 이용료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또 야외행사장을 비롯, 매점, 체육시설 이용 외에도 텐트, 일체형 식탁, 화덕 등이 제공된다. 이와함께 상동 호수공원, 아인스월드, 한국만화박물관, 김치체험관, 한옥체험마을 등 인근의 볼거리가 산재해 있어, 1박2일 캠핑뿐만 아니라 문화도시 부천의 다양한 문화콘텐츠도 체험할 수 있다. 캠핑장 이용객에게는 한국만화박물관 관람료 40% 할인, 김치테마파크 체험료 5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을 기념해 5월 마지막 주 수요일인 28일에는 ‘폭풍우 치는 밤에’를, 6월 마지막주 수요일인 25
의정부음악극축제는 오는 5월 9일부터 10일까지 ‘제13회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 개막작으로 창작뮤지컬 ‘해를 품은 달’을 무대에 올린다. 특히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총 3회 공연되는 이번 공연은 많은 관객들이 공연예술을 향유하고 음악극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서울 공연의 반값으로 책정됐다. 뮤지컬 ‘해를 품은 달’은 소설과 TV드라마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작품을 뮤지컬화 한 것으로, 지난 2013년 10월 한국뮤지컬 대상 9개 부문 최다 노미네이트, 작곡상(원미솔), 남우신인상(전동석)수상, 12월 일본 동경공연, 올 1월 예술의 전당 재연 등 대한민국 대표 창작뮤지컬로 자리매김했다. 가상의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왕과 액받이 무녀의 사랑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가미한 ‘해를 품은 달’은 팝 오케스트라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음악과 역동적인 군무, 한국적인 미가 느껴지는 무대가 눈길을 끈다. 극의 주인공 훤과 연우, 그리고 양명의 엉켜있는 인연이 한국의 전통적인 조각보를 통해 무대에서 표현되며 그들의 아름답고 극적인 사랑은 한편의 움직이는 수묵화를 보는듯한 영상으로 펼쳐져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티켓예매는 의정부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uac.or.kr
의왕시는 28일 오후 7시30분부터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예술관에서 ‘봄을 여는 가곡과 아리아의 밤’ 음악회를 개최한다. 의왕 정명 100주년 기념과 시승격 25년을 축하하기 위한 이번 음악회에는 장명근 지휘자가 이끄는 ‘의왕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여덟번째 정기연주회로, 소프라노 최선주와 고선애, 베이스바리톤 류현승, 테너 김철호 등 국내 유명성악가와 함께 봄을 여는 멋진 무대가 펼쳐진다. 또 오케스트라의 ‘위풍당당행진곡’을 비롯한 ‘꽃구름 속에, 강건너 봄이 오듯’ 등 아름다운 가곡과 아리아로 꾸며져 싱그러운 봄을 감상할 수 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