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민축구단인 K3리그를 K리그2로 승격을 추진하고 있는 김경일 시장이 시민단체와 일부 정치인들의 반대여론이 커지자 승격의 당위성을 직접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 시장은 5일 통일동산의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컨퍼런스룸에서 축구동호회 및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K리그2 승격 추진 배경에 대한 이동시장실을 개최했다. 이 자리서 김 시장은 "파주는 K리그2의 승격을 강력하게 희망하지만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K1까지도 진출할 수 있는 역량을 쌓기 위해 K리그2를 추진하는 것"이라면서 "파주의 유능한 축구 인재들이 다른 곳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는 만큼 많은 지지와 단합된 힘으로 K리그2에 승격을 응원해 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K리그2의 승격은 일자리창출과 지역상권 활성화, 스포츠산업의 다각화 등 파주시의 미래 먹거리임이 틀림없다. 지금 파주시에 온 기회를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한다"며 K리그2 승격에 대한 당위성을 피력했다. 김 시장은 반대여론에 대해서는 "일부 시의원과 반대하는 세력이 있는데 이는 너무 정치적으로 변질되는 것 같아 안타깝다"면서 "현재 파주시민축구단보다 더 많은 예산을 써야하는 것은 맞지만 K리그2…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대표이사 김연섭) 익산공장이 제51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 ESG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첫 참가임에도 ESG 활동 전반의 성과를 인정받으며 지속가능 경영의 성과를 입증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제51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는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익산공장 리더스 분임조가 ESG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국내 유일의 회로박 동박 생산 기업으로, 이번 발표에서는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 절감, 법규 준수, 안전사고 예방 등 ESG 전반에 걸친 혁신 활동 사례를 공유했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생산 체계 확립과 사회적 책임 이행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빈정두 리더스 분임조 조장(대리)은 “이번 수상은 익산공장 구성원 전원이 지속가능성을 위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책임감을 가지고 회사의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9월 8일부터 11일까지는 백중사리로 해수면이 연중 가장 높아지는 특별한 시기다. 백중사리 기간에는 해수면이 높아져 해안가 침수, 갯벌 고립 등의 사고 위험이 있다. 특히 마치 성경 속 모세의 기적처럼 바닷물이 갈라지는 장관을 만날 수 있다. 바다 갈라짐이란 말 그대로 바다가 갈라지는 거다. 썰물 때 평소엔 물 밑에 있던 길이 훤히 드러나면서 섬과 섬을 걸어서 건널 수 있게 된다. 이런 현상을 ‘신비의 바닷길’. ‘모세의 기적’이라고 부른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날까? 달과 태양이 지구를 당기는 힘 때문이다. 밀물일 땐 바닷물이 가득 차오르고, 썰물일 땐 바닷물이 빠진다. 이 차이가 클수록 바다 갈라짐을 볼 가능성이 높아진다. 달과 태양, 지구가 일직선상에 위치하는 음력 보름(음력 15일)과 그믐(음력 30일)에는 달과 태양의 인력이 합쳐져 조차가 가장 커지는 ‘사리’라 한다. 반대로 지구와 달, 태양이 직각을 이루는 음력 8일과 23일경에는 두 인력이 서로 상쇄돼 ‘조금’이라 한다. 바다 갈라짐은 사리 때 썰물이 가장 심할 때 나타나는 자연의 현상이다. 물 밑에 숨어 있던 길이 드러나면서 섬들을 이어주는 다리 역할을 한다. 국립해양조사원에서 바다 갈라진 명소
롯데이노베이트의 팬덤 플랫폼 코튼시드가 크리스피크림 도넛과 걸그룹 아이브(IVE)와 협업해 시크릿카드 이벤트를 선보였다. 실물카드를 디지털로 변환해 수집할 수 있는 이번 이벤트는 컬렉션 완성과 추첨형 선물 제공, 고민 상담 콘텐츠 등으로 팬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롯데GRS가 운영하는 크리스피크림 도넛의 컬래버 제품 구매 시 제공되는 실물카드를 기반으로 진행된다. 포토카드와 게임카드 형태의 실물카드 중 아이브의 공식 캐릭터 ‘미니브’가 담긴 게임카드 뒷면에는 시크릿 코드가 포함돼 있다. 이를 코튼시드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디지털 카드로 변환돼 개인 컬렉션에 추가할 수 있으며, 수집 미션을 통해 럭키 드로우와 한정판 선물 추첨에 참여할 수 있다. 코튼시드는 단순한 수집을 넘어 참여형 콘텐츠를 강화했다. 디지털로 등록된 카드 중 2장을 선택하면 조합에 따라 부여된 의미가 해석돼 팬들이 자신의 고민에 대한 해답을 얻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팬들은 카드 수집과 동시에 새로운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이번 협업은 코튼시드와 아이브의 두 번째 프로젝트다. 지난해 아이브의 첫 월드투어를 기념해 NFT 컬렉션과 티켓 서비스를 선보인 데 이어, 이번에는 실
일본 오사카경제대 경영학과 교수와 재학생들이 지나 4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를 방문해 신격호 롯데 창업주의 기업가 정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신격호 기념관과 서울스카이 전망대,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둘러보며 창업주의 경영 철학과 도전 정신을 직접 체험했다. 이번 방문은 백인수 오사카경제대 교수의 제안으로 마련됐다. 백 교수는 지난 2023년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기업가연구포럼 특별 강좌에서 ‘경계 없는 개척자, 롯데 신격호’를 주제로 발표한 바 있다. 당시 발표에서는 신격호 창업주가 한국과 일본을 넘나들며 사업을 확장할 수 있었던 배경과 기업가 정신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견학단은 이날 가장 먼저 신격호 기념관을 찾았다. 기념관에서는 롯데그룹 성장사를 담은 영상과 사료를 통해 신 창업주의 경영 궤적을 확인했다. 이어 롯데월드타워 123층 서울스카이 전망대에 올라 대한민국 대표 랜드마크를 직접 체험했다. 또 국내 최초의 실내 테마파크 롯데월드 어드벤처도 방문해 창업주의 숙원사업을 가까이에서 살펴봤다. 백 교수는 “신격호 창업주의 삶을 연구하며 발견한 경영학적 가치들을 일본 대학생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번 견학에 참여한
현대홈쇼핑이 해외 현지에서 진행하는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글로벌 쇼라직구’를 통해 고객 호응을 얻으며 인기 브랜드 앙코르 방송을 편성한다. 현대홈쇼핑은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채널 ‘쇼라’에서 이탈리아 특집 방송 총 6편을 집중 편성한다고 7일 밝혔다. 프랑스 캐시미어 브랜드 ‘에릭봉파르’(8일 오후 5시), 이탈리아 가방 브랜드 ‘지아니 끼아리니’(10일 오후 5시), ‘볼드리니’(12일 오후 5시) 등 현지 쇼룸 및 매장에서 단독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다. 방송 중에는 현지 매장 가격 대비 최대 3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글로벌 쇼라직구’는 진행자가 해외 브랜드 쇼룸을 직접 방문해 실시간으로 상품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희소성 높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며 마치 현지에서 쇼핑하는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올해 들어 회차당 매출이 지난해 대비 30% 이상 늘어나는 등 성과도 뚜렷하다. 현대홈쇼핑은 이번 특집 방송을 계기로 글로벌 쇼라직구 편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론칭 초기 월 1회였던 방송을 최근 주 2회로 늘린 데 이어 주 3회 편성도 검토 중이다. 앞으로 해외 현지 식재료 등 카테고리를 다양화하고, 일본 한큐백화점과 협업 방
롯데마트가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폐플라스틱을 활용해 제작한 시설물을 청소년 대안학교에 기부하며 친환경 가치 확산에 나섰다. 롯데마트는 지난 5일 경기도 구리광장에서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시설물 전달식’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진주태 롯데마트·슈퍼 준법지원부문장, 김준현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본부장, 이양현 구리남양주민들레학교장과 구리시민 50여 명이 참석했다. 전달식은 자원순환의 날(6일)을 기념해 지역 사회에 친환경 가치를 알리고 폐플라스틱 선순환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롯데마트는 지역에서 수거한 폐플라스틱 520kg과 자사 기부금을 활용해 책상, 의자, 벤치 등 민들레학교 학생들을 위한 시설물을 제작·기부했다. 제작 과정에는 지역 중소 업사이클링 기업의 고압 프레스 사출 기술이 적용돼 품질을 높였으며, 학생 편의 증진과 동시에 중소기업과의 상생도 실현했다. 롯데마트는 전달식 외에도 구리 시민을 위한 특별 가수 공연과 자원순환 필요성을 알리는 토크 콘서트를 진행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진주태 롯데마트·슈퍼 준법지원부문장은 “이번 업사이클링 시설물 기부는 자원순환과 지역 상생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라며 “앞
제10회 백암 백중문화제가 9월 6~7일까지 용인특례시 처인구 백암면사무소 일원에서 열렸다. 백암백중문화보존위원회가 주최하고 용인특례시·용인특례시의회·용인문화원·용인문화재단·백암농협·백암신협·백암면단체협의회 등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백중 달빛에 풍년을 기원하며'를 주제로 ▲백중가요제 ▲백중청소년예술제 ▲농악놀이 ▲농요재연 ▲씨름대회 ▲전통문화체험 ▲올드카전시 ▲국악한마당 ▲백금혼식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먹거리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 독도사랑운동본부 홍보대사인 개그맨 백봉기의 사회로 가수 마이진·김다나·전향진 등이 특별 출연해 흥을 돋웠다. 특히, 용인시니어모델클럽이 펼친 한복패션쇼와 체리블렛퍼포먼스쇼는 관객들로부터 열화와 같은 호응을 받으며 앵콜공연을 펼쳐 저력을 과시했다. 신동선 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소박함과 다양함을 강조하기 위해 지난 몇개월 동안 전문가들의 조언을 참조해 봉사자들과 열심히 준비했다"며 "백암백중문화제가 용인의 대표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김임원씨 별세, 김상숙·김상수·김상만(하나증권 글로벌투자분석실 업무상무)씨 부친상, 구현인·강미영씨 시부상 = 6일, 강남성모병원장례식장 12호실, 발인 9일, 장지 국립 이천호국원. ☎02-2258-5940
BBQ가 창사 30주년을 기념해 지난달 큰 호응을 얻었던 ‘669데이’ 할인 프로모션을 9월에도 이어간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9월 한 달간 숫자 ‘6’ 또는 ‘9’가 포함된 날짜에 BBQ앱을 통해 주문하면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669데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8월 진행된 669데이는 BBQ를 상징하는 숫자 ‘669’를 활용한 재치 있는 기획으로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마무리됐다. 이번 9월 행사에서는 시그니처 메뉴인 ▲황금올리브치킨 ▲황금올리브치킨 핫크리스피를 4000원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프로모션은 9월 6일, 9일, 16일, 19일, 26일, 29일 총 6일간 진행된다. 쿠폰은 발급 즉시 사용 가능하며 당일에만 사용할 수 있다. BBQ 관계자는 “창사 30주년을 맞아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지난달 반응이 좋았던 ‘669데이’ 프로모션을 한 달 더 이어가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분들께 소소한 재미와 혜택을 동시에 드릴 수 있는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에게 더욱 사랑받는 브랜드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