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가 MLB와 '판타스틱 베이스볼' 정식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위메이드는 신작 야구 게임 '판타스틱 베이스볼' 글로벌 서비스를 위해 MLB(메이저리그 베이스볼)와 정식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판타스틱 베이스볼은 MLB 소속 30개 구단의 권리를 대행하는 MLBAM(MLB어드밴스드 미디어)와 메이저리그 야구 선수 협회의 사업 부문 자회사 MLB Players, Inc.(MLB 플레이어스)로부터 라이선스 권리를 획득했다. 이에 따라 '판타스틱 베이스볼' 내에서 MLB 30개 구단의 모든 프로 야구 선수들이 참여하는 상업 및 라이선스 활동이 가능해진다. 이용자들은 세계 최초로 MLB, KBO, CPBL 등 글로벌 리그가 하나로 통합된 모바일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된다. 한편, 위메이드는 뉴욕 양키스의 간판 타자 ‘애런 저지’를 판타스틱 베이스볼 공식 글로벌 홍보 모델로 선정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2024년 성남시가 선정한 성실납세기업으로 선정됐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2024년 성남시 성실납세자 우수법인 납세자 부문(이하 2024년 성남시 성실납세자)’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성남시 성실납세자 시상’은 성남시 소재 기업 중 최근 2년간 납세의 의무를 투명하고 성실하게 이행한 기업의 공로를 인정해 그 노력을 치하하는 행사다. 성실납세자 선정 기업에는 향후 2년간 각종 세무행정 관련 혜택이 주어진다. 지난 19일 오후 2시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분당구청에서 진행된 성실납세자 선정식에서는,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이한순 개발총괄 부사장이 참석해 주광호 분당구청장으로부터 성실납세자 인증패를 수여받았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관계자는 “2024년 성남시 성실납세자 선정은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국내는 물론 글로벌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을 통해 올린 매출과 관련해, 성실하게 납세의 의무를 다함으로써 타 기업들에 모범이 되고 있다는 것을 국가로부터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금융당국이 이른바 '무릎 줄기세포 주사'로 알려진 골수 흡인물 무릎주사가 실손보험보상 대상이 아닐 수 있다며 소비자들에게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금융감독원은 20일 최근 보건복지부 고시를 통해 '신의료기술'로 승인된 무릎 줄기세포 주사와 관련한 보험금 청구·분쟁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소비자경보 '주의'를 발령했다. 무릎 줄기세포 주사는지난해 7월 복지부로부터 신의료기술로 인정받아 실손보험 대상이 됐다. 그러자 보험금 청구건수가 2023년 7월 38건에서 올해 1월 1800건으로 늘며 월평균 약 95.7%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기간 보험금 지급액은 1억 2000만 원에서 63억 4000만 원으로 월평균 113.7% 증가세를 기록했다. 무릎 줄기세포 주사는 2017년 4월 이후 가입한 실손보험(3‧4세대)은 별도 특약에 가입한 경우에만 연간 250만 원 한도로 보상받을 수 있다. 따라서 치료 전에 본인의 실손보험 ‘가입시점 및 담보’를 보험회사에 꼭 확인해야 한다.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르면 골수 흡인물 무릎주사의 경우 ▲X선 검사상 관절 간격이 정상에 비해 명확하게 좁아졌거나 ▲MRI 또는 관절경 검사를 통해 연골이 50% 이상 손상된 무릎 골관절염…
삼성페이가 '모바일 신분증'을 탑재하고 삼성월렛으로 재탄생한다. 행정안전부와 삼성전자는 20일 플래그십 스토어 삼성 강남에서 모바일 신분증 삼성월렛 오픈 행사를 진행하고, 실물 신분증과 똑같은 법적 효력이 있는 모바일 신분증인 '모바일 운전면허증'과 '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의 삼성월렛 서비스를 개시한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 사장이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앞서 지난 10월 행정안전부와 대한민국 정부가 제공하는 모바일 신분증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하드웨어 기반의 강력한 보안 솔루션을 통해 모바일 신분증을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하기 위한 기술 개발 협력을 약속한 바 있다. 오픈 행사에서는 갤럭시 S24 시리즈의 삼성월렛에 탑재된 '모바일 신분증'을 활용해 ▲카페, 편의점과 같은 오프라인 매장에서 모바일 신분증의 QR 코드를 통해 연령 확인 ▲해외 송금 앱에서 모바일 운전면허증으로 실시간 본인 확인 후 해외 사용자에게 송금 등의 활용 사례가 시연됐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신분 확인이 필요한 공공기관, 금융기관을 비롯해 오는 4월 10일 제 2
스타벅스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본격적인 2024년도 친환경 여행 캠페인을 시작한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 19일 스타벅스 더북한산점에서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서영추 한국관광공사 경영혁신 본부장, 손정현 스타벅스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2023-2024 한국방문의 해와 함께 하는 스타벅스 10대 매장’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11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23년-2024년 한국방문의 해'를 맞이해 친환경 여행을 장려하고, 관광 상권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스타벅스 10대 명소 매장을 소개한 바 있다. 스타벅스 10대 명소 매장은 더북한산점을 비롯해 더양평DT점, 더북한강R점, 더여수돌산DT점, 더제주송당파크R점, 이대R점, 별다방점, 경동1960점, 대구종로고택점, 춘천구봉산R점 등 우리나라 고유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매장이다. 이날 현판식은 10대 매장 중 한 곳인 스타벅스 더북한산점 소개와 함께 10대 매장의 상징성과 협약의 의미를 다시 한번 나누고, 친환경 여행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 등으로 구성됐다. 장미란 차관은 “북한산의 절경을 제대로 만끽
롯데백화점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서 ‘푸마X오픈 와이와이’ 컬래버 팝업을 단독으로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푸마’를 대표하는 스니커즈 ‘스피드캣’이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연초부터 국내외 스타들의 일상 사진 속에 자주 등장하면서 2000년대 초 ‘스피드캣’ 열풍을 추억하는 3040세대는 물론, 1020세대들에게까지 품절대란을 일으키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것이다. 특히 ‘OPEN YY(오픈 와이와이)’와의 협업 소식이 전해지면서 SNS를 중심으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오픈 와이와이’는 지난해 6월 리론칭된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로, 최근 1020세대 사이에서 가장 핫한 K-패션 브랜드 중 하나로 꼽힌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푸마X오픈 와이와이’ 컬래버 ‘스피드캣’ 상품을 오프라인 단독으로 판매한다. 기존 ‘스피드캣’의 심플한 디자인에 ‘오픈 와이와이’만의 개성을 담아 총 3가지 색상(블랙, 핑크, 베이지)으로 출시한다. 이번 협업 중 가장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스피드캣’ 제품을 오프라인에서 단독으로 판매하는데다, 일자별 한정 수량으로 선보이는 만큼 팝업 기간 내내 오픈런과 조기 품절이 예상된다.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가 인공지능(AI) 기반 고객 상담시스템을 점검하면서 직접 헤드폰을 끼고 상담 서비스를 체험했다. LG전자는 조주완 CEO가 AI 기반 상담시스템을 점검하며 “공감지능(Affectionate Intelligence)을 활용해 고객편의를 더욱 확대하고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상담시스템을 고도화할 것”을 강조했다고 20일 밝혔다. 조 CEO는 지난 18일 고객상담서비스 자회사 하이텔레서비스를 방문, 최근 AI 기술을 접목해 고객 대응 속도와 정확도를 높인 통합상담 시스템 ‘스마일플러스’와 현재 개발 중인 무인상담 서비스 ‘AI 보이스봇’ 등 AI 솔루션을 챙겼다. 최근 LG전자는 AI 기반의 ‘STT/TA(Speech To Text/Text Analysis)’ 기능을 개발해 해당 시스템에 적용했다. 이를 통해 고객상담 서비스가 더욱 신속하고 정교해졌다. 이 기능은 고객 음성을 텍스트로 실시간 변환해 보여주기 때문에 상담 컨설턴트가 불필요한 작업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고객 문의 내용을 잘못 알아듣는 실수를 방지할 수 있다. 또 AI가 고객 상담 내용을 학습하고 고객 말의 맥락을 파악해 해결책도 제시한다. ‘STT/TA’를 수 개월간…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이달 12일부터 13일, 18일부터 19일까지 용인시 등 15개 시군농업기술센터 잔류농약분석 담당자를 대상으로 잔류농약분석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잔류농약분석 전문교육은 실습위주의 교육으로 기본 분석법 교육, 시군 담당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분석 현장기술과 사례 교육을 추가해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PLS)는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등록되지 않은 농약은 원칙적으로 사용을 금지하는 제도다. 제도 시행으로 농약 안전 사용과 농산물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에 15개 시군농업기술센터의 잔류농약분석분야 담당자는 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PLS)에 준한 안전농산물 생산에 도움을 주기 위해 농업인들에게 잔류농약분석 서비스와 맞춤형 농약사용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조금순 경기도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은 “올해 하반기에 토양검정, 가축분뇨 부숙도 검사 등 종합검정분야 업무담당자 대상 전문교육도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으로 종합검정실의 분석능력을 향상시켜 농업인들의 애로기술 해결 및 경영안정 지원을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삼성전자가 기존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되 미래 핵심 키워드인 인공지능(AI)·고객 경험·ESG 측면에서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20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주주, 기관투자자,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제5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은 의장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반도체 산업의 업황 둔화로 경영 여건이 어려웠지만 지속성장을 위한 연구개발과 선제적 시설투자를 강화하는 등 제품 경쟁력과 기술 리더십 제고를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노력 속에 2023년 삼성전자의 브랜드 가치는 인터브랜드 평가 기준 914억 달러로 글로벌 톱5의 위상을 유지했다”고 덧붙였다. ◇ “신사업 조기 발굴 가능한 조직·추진 체계 강화” 한 부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그는 “올해도 거시경제 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차세대 기술 혁신을 통해 새로운 기회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삼성전자의 성장사를 돌아보면 근원적 경쟁력 강화를 바탕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전자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적기에 대응함으로써 새롭게 도약할 수 있었다”고 했다
금융권이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상생금융을 통해 집행한 금액이 1조 원을 넘어섰다. 20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올해 2월 말까지 은행, 카드사, 보험사 등 각 금융업권의 상생금융 지원금액은 총 1조 265억 원이다. 이는 금융권 이자 환급 및 대환 대출 프로그램 지원 규모를 제외한 것이며, 수수료 면제 금액이나 대출 원리금 상환 부담 경감액 등 순수 혜택을 합산 것이다. 은행권(9개 은행)의 경우 지난해 3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약 344만 명에게 9076억 원의 혜택을 제공했다. 이는 당초 목표 기대효과(9524억 원)의 95.3% 수준이다. 일반차주 약 186만 명에게 대출금리 인하, 만기 연장 시 금리 인상 폭 제한 등을 통해 약 5025억 원을 지원했으며, 저신용·저소득 등 취약차주 약 87만 명에게는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저금리 대환대출 등을 통해 약 930억 원을 지원했다. 중소기업·소상공인 약 71만 명에게는 대출금리 인하, 연체이자율 감면 등을 통해 약 2730억 원을, 기타 보이스피싱 피해자 법률 지원, 고령자 특화점포 개설 등을 통해 약 391억 원을 지원했다. 카드사 등 여전업권의 경우 지난해 8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9게 여전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