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의정부시장이 지난 10일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관하는 ‘2018 대한민국자치발전대상’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의정부시는 2017년 5월 경전철 파산선고의 위기를 극복하고 모든 빚을 청산해 채무제로화 성공을 통해 건전 지방자치를 실현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전국 최초 직동·추동 근린공원 민간투자 사업을 통해 수천억의 시비절약과 함께 장기미집행 토지보상, 체육시설, 공원 조성 등을 민간사업자가 부담해 1조 2천억 원 상당의 경제유발 효과를 거뒀다. 시의 최대현안 사항인 복합문화 융합단지 조성사업인 그린벨트 해제 고시를 마치고 올해 12월 부지조성공사를 완료해 글로벌 K-POP 클러스터, 뽀로로테마랜드, 프리미엄 아울렛 등이 2020년까지 들어설 예정으로 있어 의정부의 100년 먹거리 완성의 기회가 마련될 전망이다. 또한 미군 반환공여지를 국가주도의 세계적 안보테마관광단지로 개발, 희망과 기회의 땅으로 변모시킨 노력을 높게 인정받았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날 수상소감을 통해 “시민이 잘살고 건강한, 희망도시 의정부를 만들자는 목표로 1천200여 공직자가 땀 흘리며 노력한 결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가평군 조종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종옥, 민간위원장 김희성)는 10일과 11일 양일간에 걸쳐 위생상태가 열악한 저소득 홀몸어르신 댁을 방문해 청소봉사, 도배 및 장판교체, 이동빨래서비스연계, 싱크대 및 세탁기 후원 연계 등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원스톱 불편제로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청소봉사에는 협의체 위원과 면직원을 비롯해 조종면적십자봉사회에서 참여했으며 이동빨래서비스는 가평군자원봉사센터에서 지원했고 도배 및 장판교체 전문 인력은 가평읍 소재 가성인테리어에서 지원했다. 또한 싱크대는 가평읍소재 가구점, 세탁기는 조종중 32고 16동창회에서 후원하기도 했다. 조종면 불편제로 서비스는 생활불편 사항을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지역 내 노인 및 중증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일상생활의 불편사항을 직접 현장방문해 신속히 해결해 드리고자 2015년부터 시행해 왔다. 초기에는 형광등교체, 못박기, 변기손잡이 교체 등 비교적 단순하고 간단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밖에 없는 한계가 있었으나 2016년 8월 조종면맞춤형 복지팀이 신설되고 조종면협의체와 함께 하면서 다양한 지역자원발굴, 연계로 저소득가구 환경정비, 출입로 포장공사, 수도시설 수리…
경기도 양평군이 기업애로 해결에 앞장서면서 지난해 공장등록률이 2016년 대비 23%를 기록해 도내 1위를 기록하는 등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2015년 2월 92개이던 공장이 9월 현재 135곳으로 40여 개의 공장이 이전 또는 신규 설립됐다. 군은 도에서 주관하는 ‘2017년도 기업SOS 대상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1일 발표했다. 이는 군이 2017년 경기신보, 경기도경제과학원, 경기도중소기업육성기금, (재)경기도 테크노파크 등에 총 3억8천200만 원을 출연해 관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사업 지원에 나서는 등 각종 노력을 기울인 결과다. 군은 이와 함께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 군 자체사업 10건에 2억2천800만 원의 사업과 도비지원 사업 6건 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총 16건에 4억2천800만 원의 환경개선 사업을 지원해 근로환경 및 작업환경 등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했다. 군은 특히 기업의 판로확대 지원을 위해 관내 기업제품 홍보책자를 제작해 본청, 사업소, 읍·면 및 유관기관뿐 아니라, 유통사업체에도 관내 중소기업 생산품의 우선 구매를 요청하며 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했다. 군의 이러…
가평경찰서는 11일 2층 소회의실에서 김도상 경찰서장, 박병주 경무과장 등 각 과장 및 경찰관계자와 김만종 문화원장, 사무국장을 비롯해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문화융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가평문화원은 1986년 9월25일 설립을 하였으며 올해로 창립 32주년을 맞는다. 전국 227개 지방문화원 중 1986년 12월22일 문화공보부장관으로부터 법인설립허가, 지방보조금을 지원받아 문화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역 고유문화의 계발.보존,지역문하 행사의 개최,지역문화에 관한 사회교육 활동 등을 하고 있다. 업무협약 내용으로는 경찰서가 지역 예술인들의 사진 등 작품을 전시할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그 공간은 민원인들에게 문화의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는 계기가 조성돼 주민들의 내·외부 고객만족도 향상이 기대된다. 김도상 가평경찰서장은 “문화원과 함께 치안에 문화를 더해 주민들과 소통하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박병두 수원문인협회장이 수원문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김달진 문학상’ 특별상을 수상했다. 10일 수원문인협회에 따르면 박 회장은 지난 8~9일 창원 진해문화센터와 김달진 생가에서 열린 제23회 김달진문학제에서 제29회 김달진 문학상 특별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 회장은 수원지역 문학 및 문화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으며 특히 ‘수원문학 어제와 오늘’, ‘수원문학 작고문인 평전’ 등 방대한 책자 간행과 계간 ‘수원문학’을 전국 최우수 문예지로 격상시킨 점이 높이 인정됐다. 김달진 문학상 운영위원회는 황동규·이건청·김윤식·오세영·이숭원·유안진·최동호 시인과 유성호·방민호·이성모 문학평론가가 맡고 있다. 또 심사위원회는 오세영(서울대 명예교수)·유안진·이건청·유성호·김구슬(협성대 교수) 시인이 맡아 선정했다. 김달진 문학상은 우리 시사에서 인간이 구현해야 할 정신주의 영역을 일관되게 추구하며 창원 진해 지역문학발전에 기여한 월…
고양생활문화센터와 일산대진고등학교는 오는 15일 고양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2018 고양시 청소년연합동아리 축제 ‘러스티벌(Lustival)’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고양생활문화센터-청소년 동아리 지원사업’과 ‘일산대진고 고교창조교육 프로그램 - 소나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창립된 고양시 청소년 연합동아리 ‘호수마당고교연합 Luster’의 두 번째 정기공연이다. ‘호수마당고교연합 Luster’는 고양시 관내 16개 고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들로 이뤄져 있으며, 학업과 병행하며 틈틈이 러스티벌 진행에 대한 회의 및 공연연습을 해왔다. 축제는 제1부 ‘열정마당’과 제2부 ‘행복마당’으로 나눠 각각 랩, 보컬, 댄스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제1부와 제2부 사이에는 대학생 연합댄스팀 ‘헬라’의 축하 공연도 준비돼 있다. 한편 고양생활문화센터 관계자는 “지난해 연합동아리 단원들이 직접 작명한 ‘러스티벌(Lustival)’은 올 해 뿐…
광명시는 지난 7일 광명4동 먹자골목에서 ‘제3회 골목길 송song 페스티벌’ 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원 시장, 조미수 시의장을 비롯해 정대운 도의원, 이형덕 시의회 부의장, 이주희·이일규 시의원과 각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광명4동 주민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라인댄스, 전통민속춤(한량무), 스포츠댄스 등 다양한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연으로 시작해 초대가수 공연과 ‘송Song페스티벌’의 주공연인 노래자랑이 이어져 축제의 분위기가 한층 고조됐다. 또 떡메치기 체험과 치매·당뇨 등 건강을 체크하고 틀니관리법 등을 알려주는 프로그램도 운영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광명4동 새마을부녀회가 부침개, 잔치국수 등 푸짐한 음식이 준비된 먹거리 장터를 운영해 먹는 즐거움까지 더했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축제를 계기로 먹자골목이 더욱 활성화되고 광명4동 주민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후용 광명4동 주민자치위원장은 “광명4동 골목길 송song 페스티벌…
재단법인 에이스경암(이사장 안유수·에이스침대 회장)이 홀몸노인과 가정위탁 아동에 전달해 달라며 10일 성남시에 1억 원 상당의 쌀 4천570포대를 맡겼다. 성남시는 이날 오전 10시 시청 광장에서 은수미 성남시장, 김진경 에이스경암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쌀 기탁식을 했다. 받은 쌀은 홀몸노인 댁 4천415가구와 가정위탁 아동이 사는 집 155가구에 각각 1포대(10㎏)씩 보냈다. 에이스경암은 침대 생산업체인 에이스침대와 시몬스가 2008년 설립한 복지재단이다.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려는 안유수 이사장의 경영 철학에 따라 1999년부터 20년간 한해도 빠지지 않고 설과 추석 명절에 성남시에 쌀을 기탁했다. 에이스경암의 쌀 나눔은 성남의 대표적인 명절 행사로 자리를 잡아 매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설과 추석을 보내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성남=진정완기자 news88@…
최근 김포시 중앙공원에서 세계시민들이 함께하는 ‘제11회 김포세계인 큰잔치’가 4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리에 치러졌다. 이 행사는 김포시가 주최하고 김포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 김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해 각국의 공연, 놀이, 음식을 체험하며 문화다양성을 나누는 즐거운 휴일을 만끽했다. 이날 행사에 가장 이목을 끈 것은 9개국에서 다양하게 펼쳐진 문화공연이 인기를 끌었고, 이어 8개국이 참여한 12개 팀이 벌인 축구경기에서는 지구별 세계인들이 화합으로 초 가을을 맞이 했다. 정하영 시장은 “김포는 이제 다양성의 도시로 국가와 인종, 언어를 떠나 문화다양성을 존중하는 하나의 이웃이라”며 “본국으로 돌아가면 외교관의 역할로 배척이 아닌 이해의 마음으로 서로가 상생의 길을 가자”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의왕시 부곡동의 마을공동체 바람개비행복마을(대표 김은실) 회원들은 지난 8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자원순환의 의미를 공감하고 생활 속 재활용 실천을 확대하기 위해 ‘자원순환마을 캠페인’을 벌였다고 10일 밝혔다. 바람개비행복마을 회원 20여 명이 참가한 이날 캠페인에서는 부곡체육공원에서 출발, 삼동 마을 곳곳과 도깨비 시장과 중앙로 등에서 시민들에게 쓰레기 분리배출과 자원 재활용에 대해 설명하고 홍보 전단을 배포했다. 한편, 부곡동 바람개비행복마을은 마을주민들에게 자원순환 인식을 높여 지속가능한 생태환경을 추구하는 등 행복한 마을살이를 실현하려는 마을공동체다. /의왕=이상범기자 l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