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는 광복회·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우리말과 글을 지키기 위해 평생을 바친 한징 선생(1886.2.20~ 1944.2.22)을 10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 또한 10월의 6·25전쟁영웅으로는 참전 당시 ‘단 한치의 땅이라도 물러설 수 없습니다!’라고 외치며 전사한 백마고지 3용사인 강승우 중위와 안영권· 오규봉 하사를 선정, 발표했다. /제공=국가보훈처 수원보훈지청 일제 탄압 속 우리말사전 편찬 한평생 “조선 말과 글이 살아야 민족이 산다” 표준어 제정·사전 편찬 조선어학회 회원으로 헌신 조선어대사전 편찬 등 활약 일제 조선어말살정책 일환 조선어학회 인사들 체포 갖은 고문으로 옥중 순국 한징(1886. 2. 20 ~ 1944. 2. 22) 선생 10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된 한징 선생은 서울 출신으로 1927년 계명구락부가 추진하던 조선어사전 편찬에 참여했다 사전편찬이 중단되자, 조선어연구회의 우리말 사전 편찬 활동에 합류했다. 1929년부터 1932년까지 이윤재 등과 조선어사전의 편찬위원으로 활동했고, 1931년에는 조선어학회 회원으로 가입, 이후 조선어학회
수도권 매립지 테마파크 조성 MOU MGM 등 세계적 기업과 투자 협약 5조2천억원 투입 리조트·호텔 등 조성 공항 연계 중국·일본 4시간 입지 최적 매년 16조5천억원 경제적 파급효과 ‘국화축제’ 전국 대표 가을축제 우뚝 주민 참여 정원만들기 대회 등 풍성 16일간 220만명, 매립지 깨끗함에 놀라 737억원 들인 인천AG 드림파크 경기장 리모델링 후 테마파크 시설 부분 포함 주민 위한 문화·복지·체육시설 활용 송 재 용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 “세계 최대의 매립장이라는 혐오시설을 세계 최고의 환경명소로 개발한다는 역발상이 최대의 강점이다.” “모든 사업영역에서 ‘글로벌 넘버원(Global number one)’을 넘어 ‘글로벌 온리원(Global only one)’을 지향한다.” 역발상은 이미 발상된 것들을 다시 새롭게 발상하는 것이다. 이때 중요한 것은 발상의 씨앗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돋움의 방향을 바꾸는 것이다. 기존 발상의 방향을 반성하는 힘이 중요하다. 그러나 대개 많은 발상들은 상식이라는
5개 예술단체 한자리에서 도민 맞이 오늘 전야제, 오프닝콘서트 ‘어텀인재즈’ 경기팝스 야외 썬큰무대서 재즈 진수 선봬 도립극단 ‘매화리 극장’ 강렬한 무대 선사 도립무용단 ‘천년의 판타지’ 화려한 춤사위 성시연 단장의 경기필 ‘베토벤·브람스’ 연주 도립국악단 ‘和 시리즈’ 동·서양 장르 어울림 경기팝스·박성연 함께 ‘재즈 디바’로 피날레 도민들과 교감… 색다른 감동 예비 예술인들에 ‘내 생애 첫 번째 공연’ 선사 ‘전당 10주년 기념전’ 작품 포스터·사진 전시 무대 뒤 공개 ‘오픈하우스’ 등 프로그램 다양 ■ 경기도문화의전당 재단 출범 10주년 ‘경기도립예술단 페스티벌’ 팡파르 경기도문화의전당 산하 5개 예술단체가 한 자리에서 도민들을 만나는 ‘경기도립예술단 페스티벌’이 8일 전야제 형식의 오프닝콘서트를 시작으로 10일간의 일정에 들어간다. 도문화의전당이 재단 출범
매일 기업·사업현장 찾아 발품 생생한 현장 목소리 직접 청취 행정 기간 단축·기반시설 확충 대중교통 운행 등 애로사항 접수 고충해결 경제활동 전념 여건 조성 국내 최대규모 삼성고덕산단 착공 LG디지털파크 산단 내년 준공 KTX 평택역사 착공 등 사업 순조 주민과의 대화로 소통 행정 구현 경제 상황 고려 취임식 대신 월례조회 첫 직무 배식봉사 ‘복지정책’ 의지 기부 활성화·섬김 서비스 확대도 추진 공재광 평택시장 취임 100일 공재광 평택시장이 지난 7월1일 취임 후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신도시’ 건설에 발 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어느덧 출범 100일을 맞았다.취임 전 “빈 몸으로 들어와 빈 몸으로 나가겠다”고 강조했던 공 시장은 매일 발품을 팔며 동분서주하고 있다. 특히 생생한 기업 현장을 찾아 기업의 목소리를 듣고 기업과 소통하기 위한 행보를 연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삼성전자 산업단지 및 LG전자 산업단지, 고덕신도시 등 주요 시설과 사업현장을 시찰하는 등 함께 고민하며 해결 방안을 찾는 등 꼼꼼한 행정을 펼쳐나가고 있다.
수배전반 전문 생산 20여년 우수조달 제품 지정, 매출 성장세 올해 사상 첫 200억원 돌파 예상 영리법인 3월 사회적 기업 전환 순수하게 사회적 기업 활동 위해 정부 지원·세금 감면 등 혜택은 포기 이익 3분의 2 이상 사회 환원 1995년 설립과 동시에 봉사·기부 지역 내 취약시설 11곳 이상 도움 전해 직원 35% 장애인… 2년 내 40% 고용 “우리는 빵을 만들기 위해 고용하는 것이 아니라, 고용하기 위해 빵을 판다.” 미국의 대표적인 사회적 기업인 ‘릭 오브릭’ 루비콘(Rubicon) 프로그램 대표가 내세운 사회적 기업의 가치다. 이 메시지는 사회적기업을 정의하는 가장 강렬한 표현으로 많은 사회적기업에 깊은 울림으로 전해지고 있다. 경기도에 루비콘(Rubicon) 프로그램과 동일한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중소기업이 있어 화제다. 이천시 마장면에 위치한 ‘일렉콤’은 업력 20여 년의 수배전반 전문 생산업체다. 지난해 예비 사회적기업에 이어 올해에는 영리 법인을 사회적 기업으로 전환하는 작업을 마무리했다. 관련 업계 최초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은 것으로…
9시 등교 시행한 후 학생들 활력 생기고 수업에 집중력 생겨 공부 즐겁다고 말해 취임과 함께 ‘9시 등교’·‘벌점제 폐지’ 뜨거운 관심 받는 교육정상화 정책 경기교육 발전 원동력으로 작용 경쟁교육 수많은 학생 패배자 만들어 학생 스스로 자신의 삶 개척하도록 지시·통제 틀에 갇힌 교육계 바꿔야 마을과 함께 교육 공동체 조성 단 한명도 포기하지 않도록 도울 것 보다 안전하고 따뜻한 학교에서 행복하게 공부하는 시스템 완성해 이젠 경기교육 꽃 피울 단계 “우리 학생들의 꿈과 미래는 경기도의 꿈과 미래이자 대한민국의 희망이다.” 취임 100일을 앞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밝힌 교육에 대한 생각이다. 학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이 교육감의 교육철학은 여전했다. 이 교육감은 “물은 트는 대로 흐르고 일은 해결하는 대로 되며 사람은 가르치는 대로 성장한다고 한다”며 “청소년기를 어떠한 환경에서 무엇을 하며 보내느냐에 따라 우리 아이들의 미래와 대한민국의 미래는 크게 달라진다”고 말했다. 덧붙여 이 교육감은 “교육은 첫째도 학생, 둘
‘언제라도 임무완수’ 확고한 전투준비태세 갖춰 국방부·합참 ‘싸워 이길 준비가 된 부대’ 호평 올해로 11번째 대통령 부대표창 수상 ‘영예’ 즉각 전투 투입 가능한 부대 만들기 훈련 정착 유능한 간부 육성 박차… 전우애·단결력 길러 병영체험·나라사랑 콘서트 등 안보 공감 확산 영농·의료지원 등 지역민 돕는 ‘위민군대’ 부대-부모-장병 24시간 소통 보장 ‘신뢰 향상’ 평일면회·부대개방 행사‘열린 병영문화’ 혁신 ■ 육군제5보병사단 “국가방위 이상무” 중서부전선 최전방 핵심 요충지를 지키는 육군제5보병사단은 ‘제자리에서 제몫을 제대로 수행하는 임무중심의 부대기풍’을 조성하며 확고한 전투준비태세 유지, 강한 교육훈련을 통해 반드시 승리하는 부대 육성, 사람중심의 병영문화 혁신에 매진하고 있다. 대한민국정부 수립해인 1948년 4월29일, 경기도 수색에서 창설된 이 부대는 대한민국과 국군의 성장과 함께 해온 역사와 전통이
3~5일 자라섬 일원서 다양한 공연 노르웨이 등 30개국 51개팀 참가 파키토 드리베라·도미닉 밀러 등 거장 초청 화려한 라인업 자랑 ‘죽기 전에 꼭 가볼 축제’ 손꼽혀 자연·음악·관객 하나로 어우러지는 피크닉 문화 ‘대한민국 최우수 축제’ 수도권 접근성 좋아 관객들 편리 티켓1매당 가평사랑상품권 지급 지역마트·택시 등 이용 ‘보너스’도 가평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 덥고 가물어 우리를 지치게 했던 여름이 물러나고 가을이 동구밖까지 들어섰다. 무더위에 지쳐 우리를 힘들게 했던 여름에서 벗어나 뼛속까지 시원함으로 채워줄 재즈가 찾아온다. 부드럽고 때론 격정적이며 편안함을 안겨주는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이하 자라섬재즈)이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가평자라섬 일원에서 열린다. 11회째를 맞는 이번 자라섬재즈페스티벌에는 아시아 최고의 재즈축제답게 마에스트로(maestro)의 정열적이고 뜨거운 리듬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선보인다. 재즈 마에스트로(Maestro)들이 빚어내는 황홀경 매년 세계 최정상의 마에스트로들을 초청해 라인업 발표시부터 주목을 받는 자라섬
목공예 중심으로 주부들 모여 작년 12월 광명시 마을기업 탄생 가구·보석함·커피보관함 등 단 하나뿐인 제품·리폼 차별화 마진률 30%대 가격 경쟁력 확보 이달 道 스타기업·대표상품 선정 공공 우선구매·집중 홍보 혜택 재능기부·교육 등 사회환원 활동도 “공방에서 만든 핸드메이드 제품이 무조건 비싸다는 편견이 있는데 아니에요.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제품이 불과 1~2만원이에요.” 저렴한 가격에 목공예 제품을 만들고 ‘리폼(reform) 테크닉’도 배울 수 있는 착한 공방이 있다. 광명시 광명동에 위치한 ‘꿈꾸는 자작나무’는 주부들이 모여 만든 마을기업이다. 약 152㎡(46평) 남짓한 이곳에는 인테리이 가구에서 명함케이스, 거울, 보석함, 커피보관함까지 섬세한 사람의 손길을 거친 핸드메이드 제품들로 가득 채워져 있다. 주부들이 하나 둘 모여 손재주를 뽐낸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유니크’(Unique)한 제품들이다. 눈길을 끄는 것은 제품들 모두 목공예와 냅킨공예를 활용해 제작됐다.…
지중해의 생활을 테마로 한 포천 허브아일랜드의 대표문화축제인 ‘제6회 허브아일랜드 카니발’이 27일과 28일 이틀 간 허브아일랜드 일대에서 펼쳐졌다. 포천시와 허브 아일랜드가 공동 주관하고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에는 하루에 1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갔을 정도로 성황리에 열렸다. 퍼레이드와 의상콘테스트로 나눠 진행된 이날 축제의 참가자들은 베네치아 무대에서 몸을 풀기 위한 댄스타임을 시작으로 트레비 분수, 허브식물박물관, 산타마을 등을 거쳐 다시 베네치아 무대로 돌아오는 퍼레이드와 베네치아마을의 야외무대에서 진행되는 의상콘테스트에 참여하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특히 축제행사 중 하나로 경기신문이 공동 주관·주최한 ‘2014 허브사랑 그림 그리기 및 사진 공모전 대회’도 진행돼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2009년부터 매년 열린 허브아일랜드 카니발 모습을 사진에 담아봤다. <편집자주> /사진=이재명기자 ljmu@ 내가 제일 멋져! 포천 허브아일랜드에서 열린 ‘제6회 허브아일랜드 카니발 축제’에 참가한 시민들이 다양한 복장과 표정으로 퍼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