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산업진흥원은 태국 방콕에서 태국 소프트웨어산업협회(ATSI)와 해외시장 진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진흥원은 방콕 협회 회의실에서 체결한 협약식에서 ‘청년·창업 기업 발굴’, ‘첨단기술 ·산업현장 벤치마킹 프로그램 지원’, ‘수출확대’, ‘해외산업 시찰’ 등에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조광희 안양산업진흥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관내 청년과 창업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양평군이 지난 17일 고영석 정형외과로 부터 300만 원 상당의 식료품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고영석 정형외과는 매년 관내 독거노인, 한부모가정,등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물품을 기탁하며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는 라면, 과자, 햇반 등으로 구성된 식료품을 군에 전달했다. 고영석 원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장마에 치쳤을 이웃들을 돌아보기 위해 물품을 기탁하게됐다. 여물위춘이라는 말처럼, 모두에게 행복한 계절이 되기를 기원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활동에 앞장서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이봉우 복지정책팀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주고 계시는 고영석 정형외과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탁해주신 물품이 지원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관심과 적극적인 나눔활동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군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업해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기탁받은 식료품은 관내 저소득 독거어르신과 조손가정 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성남수정경찰서가 지난 6월 자전거 절도범 검거에 큰 도움을 준 시민 A씨(시청 관제센터 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근무 중 수정구 모처에서 범행현장을 목격, 빠른 112 신고로 범인 검거를 도왔다. 경찰은 출동 후 A씨가 제공한 용의자의 인상착의와 실시간 이동 경로를 토대로 현장을 수색, 자전거를 타고 이동 중인 피의자를 발견 불심 검문 후 해 불심 검문을 실시, 결국 용의자는 범행을 자백하고 체포됐다. 박영수 성남수정경찰서장은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시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공동체 치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경기남부경찰청은 3월부터 ‘평온한 일상 지키기’ 캠페인을 통해 사회 공동체의 치안 활동을 널리 알리고 있다. 이 캠페인은 범인 검거, 범죄 예방, 인명 구호 등에 기여한 시민이나 단체를 발굴해 포상하고, SNS 이벤트를 통해 참여를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재능대학교는 최근 UN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 NGO 온해피와 협력해 몽골 청소년과 교사들을 위한 특별 교육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6월 24일부터 7월 18일까지 한국어 교육과 IT 분야 교육, 한국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참여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한국어 단기연수 프로그램에서는 재능대학교의 전문 강사진들이 직접 수업을 진행했다. 초급부터 고급까지 다양한 수준의 학습자를 위한 맞춤형 수업으로 실생활에서 유용한 회화와 문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와 한국인의 생활 방식과 전통을 배울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또 몽골 교사들을 대상으로 최신 IT 기술과 교육 방법론에 대한 교육과 재능대학교 교수들이 강의와 실습, 워크숍을 통해 직접 생성형 AI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이남식 재능대 총장은 “재능대학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국제적 교류를 통한 지식 공유의 장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적의 학습자들에게 열린 학습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민중소 기자 ]
인천 중구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특별한 소통·화합·나눔의 축제 ‘달빛광장 플리마켓’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28일부터 12월까지 매월 둘째·넷째 주 일요일마다 오후 3시부터 저녁 8시까지 영종국제도시 달빛광장에서 진행한다. 의류, 장난감, 도서, 잡화, 농수산물 등 다양한 물품을 나눔·판매하는 이번 행사는 주민과 상인, 농업인 등 지역의 다양한 주체들이 함께 만드는 플리마켓 개최로 ‘공유경제와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또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해 영종하늘도시 상권 활성화와 더불어, 주민 간 소통·화합의 장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플리마켓은 지역주민이 참여·구성하는 ‘나눔장터’, 하나로마트 중구농협본점과 지역농업인 단체가 함께하는 ‘지역농산물 판매 부스’, 하늘달빛상인회가 참여하는 ‘하늘달빛상인회 참여 부스’ 등 총 30개 내외의 매대로 꾸려진다. 부대행사로 우드 아트 페인팅, 수제(핸드메이드) 액세서리 만들기 등의 체험 위주 프로그램과 중구문화재단에서 지원하는 버스킹 기획공연 등이 진행된다. 한편, 현재 구는 달빛광장 플리마켓의 물품 판매(셀러) 또는 체험 프로그램 운영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참여자에게는 부스(1),
인천 계양구가 다음 달부터 ‘입맛대로 반찬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21일 계양구에 따르면 해당 사업으로 사회적 고립이나 고독사 위험도가 높은 대상자를 발굴해 입맛에 맞는 반찬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월 2회 반찬가게를 방문하는 등 대상자의 외출을 유도하고 지역사회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해 고립에서 벗어나 일상생활을 회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구는 올해 60가구 지원을 목표로, 이번 달까지 대상자 선정과 협력 반찬가게 모집을 완료한 후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사회적 고립 가구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식생활을 지원함으로써 대상자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이웃 간 관계 형성과 이웃이 이웃을 서로 살피는 공동체 문화 조성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 외에도 고독사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시범사업들을 운영 중으로 ▲민간 협력을 통한 안부 확인(복지 안심 기동반 운영, 계양구 안심 앱 개발) ▲공동체 공간 및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어울림 사랑터’ 운영 ▲고독사 사후 관리 등 상황에 맞는 체계적이고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주헌 기자 ]
시흥시 신천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든든한파출부 시흥신천점’이 관내 생활이 어려운 세대를 돕기 위해 백미 5kg짜리 30포를 전달했다고 21일 전했다. 2022년 2월에 개업한 든든한파출부 시흥신천점은 일반 가정과 음식점 등에 인력을 파견하며 지역사회 고용 창출에 기여해 왔다. 특히, 이번 후원은 개업 2주년을 맞아 손경아 대표와 직원들이 함께 힘을 모아 진행한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다. 손경아 든든한파출부 시흥신천점 대표는 “업무상 신천동 곳곳을 찾아다니며 자연스럽게 후원의 마음을 갖게 됐다. 이번 기회를 통해 앞으로도 신천동 이웃을 위해 힘을 보탤 방법을 고민하고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신화철 신천동장은 “신천동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많은데, 지역사회를 위해 선한 마음을 베풀어 주는 주민들도 많아 희망이 넘치는 곳이다. 후원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오산시는 2024년 3분기 청년상인 창업 체험점포(꿈틀가게, 시장58번길 1) ‘초월베이커리’가 지난 17일 개업했다고 전했다. 청년상인 창업 체험점포(이하 ‘꿈틀가게’)는 아이템은 있지만 자금이 부족해서 창업을 고민하는 청년에게 창업과 아이템 성공 가능성을 테스트할 기회를 제공하고 입주청년은 창업 경험을 통해서 지역 상권에 정착을 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분기까지 떡케이크 및 쌀 디저트 판매를 주로 판매했던 겸미당에 이어 올 6월에 꿈틀가게 입주자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된 조규제님(32세)은 식품영양학을 전공하고 식품 및 베이커리 관련 업체에서 오랜 기간 근무경력을 쌓아 꿈틀가게의 대표 상품으로 막걸리 효모를 이용해 빵을 만들어 소화가 잘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인 막걸리빵, 통밀빵, 쌀식빵을 출시할 계획이다. 시는 창업공간을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다양한 매체를 이용한 업체 홍보 및 창업전문컨설팅 업체의 1대1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할 예정이다. 꿈틀가게 입주자 조규제 대표는 “창업 준비 중 꿈틀가게 입주자 공모를 보고 신청하게 되었는데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맛과 건강 둘 다 잡는 막걸리 효모빵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
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최근 시의회 시민토론방에서 집행기관과 현안사항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도시건설위원과 도시주택국, 도로교통환경국, 상하수도사업소, 하천녹지사업소 등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정완기 위원장은 “집행기관의 현안 사항 등을 파악해 발전적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의회와 집행기관이 긴밀하게 소통해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성남시가 이달부터 65세 이상 국가유공자에게 지급하는 보훈명예수당을 기존 월 10만 원에서 13만원으로 인상한다. 시의 파격적 조치로 보훈명예수당 인상 혜택을 받는 대상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선순위 유족 등 총 7350명이 혜택을 받게 된다. 시는 이번 인상을 위해 추가경정예산으로 13억 2300만 원을 확보하는 등 올해 말까지 총 101억 4300만 원의 사업비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했다. 인상된 보훈명예수당 13만 원은 매달 15일 기존 지급 계좌로 자동 입금된다. 현재 성남시는 보훈명예수당 외에도 국가유공자들에게 자체적으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65세 이상 고령자에게는 설과 추석에 각각 5만원의 명절 위문금을 지급하며, 택시 이용 요금의 75%(1회 최대 1만 5000원, 월 10회 한도)를 지원한다. 국가유공자가 사망할 경우에는 위로금 2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또한, 6·25전쟁 및 월남전 참전유공자의 사망한 배우자 1341명에게는 매달 10만 원의 복지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신상진 시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와 그 가족들이 영예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