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티아라의 효민이 주연한 일본영화 ‘징크스(JINX)!!!’가 오는 11월16일 일본 전역에서 개봉된다. 이 영화는 ‘러브레터’, ‘춤추는 대수사선’ 시리즈 등을 제작한 ROBOT에서 기획 및 제작을 했고, 영화 ‘너에게 닿기를’로 알려진 구마자와 나오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효민은 극중 한국인 유학생 지호로 출연해 일본의 젊은 연기파 배우 시미즈 구루미, 야마자키 겐토와 호흡을 맞춰 사랑과 우정의 이야기를 만들어 간다. 한편 영화 ‘징크스!!!’는 다음달 17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제26회 도쿄국제영화제 특별초대작품부문에 선정돼 효민이 이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을 예정이다. 티아라는 이 작품의 이미지송 ‘기억’을 불러 11월 13일 싱글로 발매한다.
걸그룹 크레용팝이 두 번째 미니음반 ‘더 스트리츠 고 디스코(The Streets Go Disco)’를 발표했다고 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가 지난 27일 밝혔다. 전날 발표한 이 음반은 지난해 데뷔곡 ‘새터데이 나이트(Saturday Night)’부터 히트곡 ‘빠빠빠’까지 지금까지 이들이 발표한 노래들의 원곡과 리믹스 버전을 담았다. 타이틀곡 ‘댄싱 퀸(Dancing Queen) 2.0’은 금요일 밤 아무도 놀 사람이 없는 외로운 소녀가 달빛 아래서 춤을 추는 장면을 익살스럽게 표현한 곡. 원곡보다 임팩트 있는 도입부가 특징이다. 음반에는 이 밖에도 최근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빠빠빠 2.0’을 비롯해 ‘새터데이 나이트(덥스텝 버전)’, ‘빙빙(파핀 버전)’ 등 모두 8곡이 수록됐다.
김병욱 PD의 tvN시트콤 ‘감자별…’ 포스터 저녁과 밤사이의 애매한 시간인 9시가 주요 TV 시청 시간대로 떠올랐다. 이 시간대 시청자들을 공략하기 위한 방송사들의 경쟁도 치열해졌다. 29일 방송계에 따르면 KBS와 SBS는 이 시간대에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을 편성하고 MBC는 일일드라마로 사극을 잇따라 편성하면서 시청률 경쟁에 맞불을 놓고 있다. 1년여 전까지만 해도 9시는 지상파의 메인 뉴스가 지배하는 시간대였다. 메인 뉴스를 8시에 편성한 SBS만이 9시에 일일 드라마를 배치해 여성 시청자층을 공략하는 구도였다. 하지만, 지난해 가을 MBC가 ‘뉴스데스크’를 8시로 당기고 9시에 시트콤에 이어 드라마를 편성하면서 9시대 지상파 편성에 본격 변화가 일었다. tvN 등 케이블 채널의 세력 확장도 영향을 줬다. 특히 MBC가 시청률을 올리기 위해 지난 3월부터 9시대에 야심차게 선보인 사극 일일드라마 ‘구암 허준’은 시청률 10%를 웃돌면서 이 시간대 다른 프로그램에 비해 높은 기록을 냈다. 이런 성과에 고무된 MBC는 ‘구암 허준’ 후속으로 역시 사극인 ‘제왕의 딸 수백향’을 내세웠다. 오는 30일부터 방송되는 이 드라마는 삼국시대를 배경으로 백제-신라-
“기쁘고 행복합니다.” 배우 지성(36)과 이보영(34)은 지난 27일 오후 결혼식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벅찬 소감을 밝혔다. 두 사람은 이날 저녁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공식 부부가 됐다. 이로써 두 사람은 2007년부터 가꿔온 6년간 열애의 결실을 보게 됐다. 지성은 “우리가 드디어 결혼한다. 어젯밤부터 설레서 이 마음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며 “그렇지만 잠도 잘 잤고 오늘 예쁜 신부와 결혼하니 기쁘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보영은 “드라마 제작발표회 할 때도 떨리지 않았는데 지금 너무 많이 긴장해서 다리가 후들후들 하다. 많이 축하하러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상대방에 대한 애정 표현과 감사의 말도 이어졌다. 이보영을 애칭으로 ‘공주님’이라고 부른다는 지성은 “이보영 씨는 성격이 시원시원하고 현명하다. 항상 나를 좋은 길로 인도해주는 벗이라고 생각한다. 항상 같이 함께할 수 있어 편안하고 행복하다”고 했다. 또 ”청첩장을 준비하면서 느꼈다. 이보영 씨한테 어떤 남자가 되어야…
45회 난파음악제 난파필하모닉오케스트라 창단후 첫 무대 올라 난파콩쿨 대상 수상 ‘최재훈’ 등 홍난파 선생을 기리기 위해 다수의 음악인들 참여 음악을 사랑한 한 소년의 바람이 이 시간으로 이어져왔다. 홍난파의 예술가로서의 일생을 형상화한 샌드아트로 문을 연 제45회 난파음악제가 지난 26일 도문화의전당 행복한 대극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무대는 역사의 아픔을 넘어, 순수하게 예술인으로서의 난파선생을 기리고자 하는 많은 음악가들과 시민들이 참여해 가을의 한 자락을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샌드아트 퍼포먼스를 이어받아 음악제의 문을 여는 것은 이번 음악제를 위해 창단한 난파필하모닉오케스트라. 최선용 음악감독의 지휘 아래 연주된 쇼스타코비치의 ‘축제 서곡(Festive Overture)’이 그들의 첫 관객 맞이였다. 난파필의 첫 시험대이기도 한 무대에서 곡의 관악과 타악의 힘찬 매력과 경쾌함을 잘 간직해낸 그들은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기대를 끌어냈다. 이어진 무대는 음악제에 앞서 진행된 제45회 난파콩쿨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리톤 최재훈이 홍난파의 ‘성불사의 밤’과 베르디의 오페라‘가면무도회
“난파 음악제의 활성화와 더불어 친일파라는 오명을 벗기 위한 일련의 모든 노력과 방법을 종중회에서 적극 강구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26일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에서 열린 ‘제45회 난파음악제’를 앞두고 만난 홍원일(68·사진) 남양홍씨 종중회장은 종중회의 앞으로의 역할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근대음악의 선구자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음악가 홍난파를 기리는 ‘난파 음악제’가 올해 45회를 맞았다. 특히 이번 음악제부터는 그동안 경기도음악협회(회장 오현규)가 맡아 오던 방식을 남양홍씨 종중회가 적극 참여, 주최해 나가기로 결정하면서 난파음악제 운영위원회를 발족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홍길수 난파음악제 운영위원 고문을 비롯해 박무웅 운영위원장, 홍사웅 수석부위원장, 홍원선 부위원장, 홍문선 총무위원, 홍길선 감사, 김희중·홍동유·한진욱·홍승고 운영위원 등 10명의 위촉패 전달식도 가졌다. 홍원일 회장은 “그동안 난파 음악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도음악협회, 난파기념사업회에 머리숙여 감사와 반성의 인사를 드린다”며 &
지역주민과 미군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예술풍물시장, ‘마토예술제’가 지난 28일 평택 팽성읍 안정리 주한 미육군 캠프 험프리스 수비대(K-6)앞 로데오거리에서 3번째로 열렸다. 특히 이번 행사는 안정 5일장과 함께 열려 재래시장에 나온 주민들이 거리공연을 즐기며 색다른 예술 체험을 하는 등 축제 분위기가 한층 고조됐다. 이날 미군부대 앞 로데오거리는 형형색색의 파라솔들과 시장에 구경나온 평택시민들과 미군가족들로 북적거리며 모처럼 활기를 되찾았다. 회가 거듭될수록 추억의 중고물품, 기발한 생활예술품, 중고서적 등 장터에 나온 품목이 다양해지고, 주민들과 미군들의 참여도 증가하고 있다. 이날 가장 눈길을 끈 것은 절구, 탈곡기, 지게, 도리깨, 키, 맷돌 등 다양한 종류의 농기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통 농기구 체험이었다. 마을 이장단 ‘대송회’가 주축이 된 이번 체험에는 주민들이 집집마다 보관하고 있던 농기구를 가지고 나와 직접 시범을 보여주고 사용법을 설명해 주기도 했다. 가장 인기 있는 품목으로는 미군 가족들과 군무원들의 이색적인 중고물품, 예술품, 핸드메이드 생활물품들로, 미군들이 직접 그린 유화,…
안산문화재단은 다음달 4~27일 24일 간 단원미술관 야외광장에서 ‘2013 단원미술제’ 조각·미술부문 시상식과 함께 수상작품 전시회를 연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단원미술제 조각·미술부문에는 총 714점의 작품이 출품, 2차에 걸친 공정한 심사를 거쳐 387점의 입선작과 부문별 대상, 최우수상 등이 최종 선정됐다. 조각부문에서는 조정래 씨가 ‘부심(夫心)’이란 작품으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김민호 씨와 김윤재 씨가 각각 ‘진리의 궤도’, ‘그리운 금강산 연작’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미술부문은 올해 대상 수상자 없이 장태영(한국화), 이정성, 황원해(이하 서양화), 문효순(수채화), 장원석(판화), 정관균(사진) 등 6명이 공동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단원미술제 조각·미술부문 시상식 및 개막식은 다음달 4일 단원미술관 야외행사장에서 오후 3시부터 진행된다. 이날 개막식은 안산시립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수상자 시상, 개막 퍼포먼스, 마당극 ‘화선 김홍도’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
여주박물관에서는 30일부터 10월 6일까지 ‘닥종이 인형공예’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그동안 여주박물관에서 진행한 전통문화 교육프로그램 ‘닥종이 인형공예’ 강좌의 수강생 13명이 5개월 동안 정성껏 만든 닥종이 인형 100여점을 선보이는 자리로, 다양한 주제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닥종이’는 닥나무 껍질을 원료로 한 우리의 전통 종이로, 오늘날에는 하나의 재료로써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며 현대 미술작품의 새로운 분야로 부각되고 있다. 이러한 닥종이를 주재료로 하는 ‘닥종이 인형’은 닥종이를 여러 겹 붙이고 말리는 과정을 반복하며 완성한 인형으로, 오랜 시간 정성을 요하는 작품이다. 여주박물관에서는 2006년부터 강좌 완료 후 작품 전시회를 개최해왔는데, 전통생활모습에서부터 근·현대의 우리네 정겨운 풍경들을 투박함과 정감어린 표정으로 표현하여 남녀노소 다양한 계층의 군민들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받아왔다. 강좌에 참가한 수강생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 빠지지 않고 참여하면서, 하나하나 인형을 완성해가는 즐거움을 느꼈다. 여주시 관계자는 “30일 오후 2시에 개막되는 이번 닥종이 인형 전시회에서는 도토리묵 쑤는 과정, 봉산탈춤, 기도하는 아이들 등 우리
부천문화재단은 아시아인권문화연대와 함께 29일 부천시 도당동 강남시장 일대에서 ‘2013 강남시장 마을축제’를 개최했다.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한 ‘무지개다리 지원사업’ 중 지역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강남시장 마을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다. 축제는 ‘고향은 달라도 여기 살면 부천시민’이란 슬로건 아래 고향은 다르지만 부천에 터전을 잡고 살아가는 이웃들과 소통하는 축제를 지향했다. 중국과 일본 등의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와 국밥부터 쌀국수, 오꼬노미야끼, 커리 등 이웃나라의 음식문화를 즐길 수 있는 먹을거리 장터를 비롯해 도당동 어르신 농악대, 다문화노래단 ‘몽땅’, 태국과 러시아 춤 동아리 등이 선보이는 흥겨운 공연도 마련됐다. 특히 이번 축제는 강남시장상인회가 적극적으로 나서 축제 프로그램 기획부터 홍보와 축제 진행에 참여하는 등 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대성 강남시장상인회 회장은 “이런 색다른 축제 덕에 사진촬영도 해보고 다양한 경험을 하니 더욱 즐겁다”며 “앞으로 이 축제가 부천을 대표하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