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신풍초등학교 수원 신풍초등학교는 지난해 3월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특성화된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자율학교로 지정받아 2018년까지 5년간 운영하게된다. 경기도교육청의 ‘특성화된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자율학교’는 개별학생의 적성·능력 개발을 위한 다양하고 특성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교다. 이에 따라 신풍초등학교가 진행하는 특색있는 수업을 들여다봤다. <편집자 주> 지역사회와 협력 학습… 교육의 場 확대 광교청소년수련관의 우수한 프로그램 활용 ‘글로벌 문화학교’ ‘시끌벅적 인권놀이터’ 진행 한국마사회의 ‘馬음속의 말’ 승마체험 인기만점 삼성디지털시티의 ‘찾아가는 경제교실’도 성황 ‘수학클리닉 및 학부모수학교실 거점학교’ 지정·운영 예절·국악수업 등 전통문화계승 온 힘 전교생 대상 예절교실 운영… 바른 인성 함양 ‘생각하는 孝’ 활동 통해 실천 위주 효 교육 실시 신풍 대취대 연주하는 국악기 소리 들으며 등교 전문 국악 강사의 수업, 우
17일 개막… 11일간 부천 일대 ‘영화천국’ 호러 장르 짙었던 예년보다 밝은 분위기 장르영화 경계 넘어선 48개국 210편 상영 괴수 올스타 ‘고지라’ 60주년 특별전 마련 내일 부천시청 잔디광장 성공기원 사전행사 ‘PiFan 홀릭’ 다채로운 문화행사 주말 달궈 다양한 프로그램과 즐거운 문화행사로 채워진 영화 축제인 ‘제1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가 오는 17일부터 27일까지 11일 간 부천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 영화제는 ‘Yes Smile, Go PiFan(밝게 웃으며 힘차게 가자)’를 슬로건으로 호러 장르의 색이 짙었던 예년과 달리 ‘사랑, 환상, 모험’이라는 PiFan의 대 주제에 초점을 맞춰 전체적으로 따듯하고 희망찬 느낌을 더했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장르 영화의 경계와 지역을 넘어서 현대 장르 영화의 흐름을 보여주는 48개국 210편(장편 123편, 단편 87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개막작은 현재와 과거,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넘나들며 고전적 장르의 관습과 한계를 판타지적으로 새롭게 해석한 액
신흥국가 바이어 초청, 中企와 만남 판로 어려운 기업 수출 교두보 마련 50여개社 바이어·도내 300개社 참가 빅 바이어 10여개社 참가도 눈길 우수기업들에 대한 관심 ‘기대 이상’ 적합한 상담 위한 맞춤형 테이블 호응 수출 상담실적 총 6500만 달러 성과 화성시·화성상공회의소 공동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지난달 24일 화성지역 중소기업의 신흥시장 판로개척을 위한 ‘2014 화성기업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장이 마련된 화성상공회의소. 화성시와 화성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하고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상담회는 신흥국가 바이어와 해외시장 개척이 어려운 관내 중소기업 간 만남의 장을 통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화성지역 우수 기업체들을 위한 해외바이어 초청 행사가 처음 열린 행사인 만큼 기업들의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 행사가 시작되기 30분 전부터 화성상공회의소 상담대기실에는 수출상담회에 참가한 기업인 300여명이 해외바이어들을 기다리며 업체 서로 간에 정보를 교환하느라 북적거렸다. 화성시 양감면에서 온 A사 대표 김모씨는 “평소 해외…
동탄제일병원 박 문 일 원장 산본제일병원의 본원 격인 동탄제일병원은 지난 2011년 지하 4층, 지상 8층, 150병상 규모로 화성시 삼성1로 144-6 일원에 개원했다. 여성을 위한 전문의료진과 첨단장비의 건강증진센터는 물론 프리미엄 산후조리원, 호텔 같은 아늑한 시설을 갖추고 있는 동탄제일병원. 여성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가정을 지키는 여성을 위한 여성에 의한 여성의 병원으로 항상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동탄제일병원의 조수현·양재혁 병원장과 함께 올해 초부터 행보를 시작한 박문일 원장을 만나봤다. 수중분만·태교 붐 일으킨 장본인 습관성유산 분야 등 치료 세계적 권위자 국가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세 차례 수상 대한태교연구회 설립 전통태교문화 보급 뮤지컬스타 최정원씨 첫 수중출산 집도 올 초 동탄제일병원서 새 출발 의료적 개입 최소화 자연주의 출산 도입 분만전, 분만중, 분만후 토탈케어 관리 ‘신생아 수영·캥거루 케어’ 큰 인기 “전문의 15명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로 국내 최고 여성전문병원으로 만들 것” 지난 1월 6일부터 동탄제일병원에서 진료에 나선 박문일 원장은
한국기생충박멸협회로 출발한 건협 첨단장비 갖춘 전국 16개 센터 운영 올해 창립 50주년 맞아 활동 체계화 1971년 국민 84.3% 기생충 감염 2012년 2.6%로 낮춰… 성과 해외 전파 저소득층·의료취약계층 무료검진 연령별 맞춤형 검진 프로그램 제공 경기도지부, 하천복원 일환 창포 심기 결혼 50주년 부부 검진·강좌 등 다양 “체중 5~10%만 줄여도 암 발생 감소 건협 프로그램 이용 건강지수 높이길” 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건협)가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았다. 1964년 4월 설립된 ㈔한국기생충박멸협회가 전신인 건협은 1982년 4월 비전염성 만성 퇴행성 질환의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유도하기 위한 건강관리 사업의 필요성에 따라 한국건강관리협회가 별도의 사단법인으로 설립된 뒤, 1986년 11월 한국기생충박멸협회와 통합돼 새롭게 출범했다. 1971년 84.3%라는 전 국민의 기생충 감염율을 2012년 2.6%까지 낮추는 데 지대한 공헌을 했던 건협. 이제는 본부를 제외한 전국 주요 시·도 16곳(서울서부·동부·강남, 경기, 인천, 강원, 충북·세종
道자살예방센터 직원 7명이 수십 건씩 상담 올 상반기 일평균 30~40통 상담전화 ‘불티’ “직원들의 노력 하나하나가 모여 경기도민 모두 정신건강이 나아지기를” 도내 자살자 연평균 3600여명 달해 “사회 곳곳에서 ‘생명존중’ 가치 깨닫고 도움의 손길 적극적으로 내미는 노력 필요” 언론의 자살보도 ‘베르테르 효과’ 주의 2011년 번개탄 이용 2007년比 17배 ‘급증’ 작년 인천경기기자협회와 자살예방 협약 “자살률 감소를 위해서는 지역사회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자살예방을 위해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김현수(48) 센터장은 올해로 3년째 경기도자살예방센터에 몸을 담고 있다. 대학병원 정신건강의사 출신인 김 센터장은 청소년과 청년층을 대상으로 많은 치료경험을 쌓아왔다. 하지만 대학병원의 치료는 병원을 찾는 사람만을 대상으로 한다는 한계 때문에 지역사회로 눈을 돌리게 됐다. 병원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로 나가 직접 치료를 필요로 하는 환자를 발굴하고 진료, 예방, 교육 등
■ ‘사람중심 행복도시 광명’ 민선 6기 청사진 지난 1일 민선6기의 돛을 올린 양기대 광명시장은 ‘사람중심 행복도시 광명’을 시정목표로 정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한 역점 시책은 ‘맘 편한 안전사회’, ‘참좋은 일·배움·쉼터’, ‘누리는 문화·복지’, ‘상생의 창조경제’ 등 4가지다. ‘약속을 지키는 시장, 책임을 다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다짐한 양 시장의 민선 6기 청사진을 들여다봤다. KTX광명역세권 내 글로벌기업 유치 국제디자인클러스터 사업 본격 추진 가학광산동굴·애기능 수변공원 연계 서부수도권 중심거점 ‘날갯짓’ 대규모 일자리 박람회 잇단 개최 청년잡스타트 등 특화일자리 운영 일자리 걱정 없는 도시로 발돋움 전국 최초 복지동, 18개동 전체 운영 방문간호사가 취약계층 건강관리 올 1분기 방문상담 전년대비 3배↑ ‘사람중심 행복도시’를 향해 시민안전국을 신설해 생활 속에 존재하는 위험요소를 미리 방지하고,
젖소 사육·유가공에 체험·휴양 서비스 결합 ‘6차 산업’ 변신 연천 6개 목장주 합심, 체험형 목장 조성… 작년 마을기업 선정 유제품 생산 시설 확충, 치즈·요구르트 ‘신선함’으로 차별화 年 5천여명 목장 체험… 올해 안전시설·프로그램 강화 박차 경기신문 연중기획-사회적 경제기업 탐방 애심뜰 영농조합법인 경영악화에 시달리던 축산업이 6차 산업으로의 변화를 통해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 젖소를 키우고 우유 등을 생산하는 1차 산업에 그치지 않고 유제품을 가공하는 2차 산업에 체험과 관광 등 3차 산업까지 결합된 이른바 6차 산업이 축산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DMZ(비무장지대) 인근 접경지대인 연천에서 체험형 목장을 운영하는 ‘애심뜰영농협동조합법인’(대표 최철·연천군 연천읍 와초리 1-36)은 인근 6명의 목장주가 힘을 합쳐 연천 최초의 낙농체험목장으로 거듭난 마을기업이다. 천연 환경에서 갓 짜낸 젖으로 치즈와 요구르트를 만들고 소에게 먹이를 주는 색다른 체험 등으로 인기를 끌고 있고 있는 애심뜰영농협동조합을 찾았다. ◆구제역 등으로 지친 농심, 체험형 목장으로 돌파 지난달 24일 오후 연천 보개산과 차탄천이 흐르는 청정지역에…
■ 시니어 위한 농협 ‘참좋은 행복설계 통장’ 생활비·여가비·목돈 종합적 관리 상품 저위험·중수익, 안정적 자금 배분 가능 입출식·적립식·거치식 필요 따라 선택 연금수급·이용실적 따라 우대금리 제공 전자금융·CD·ATM 등 수수료 면제 상조·여행·안경 등 제휴사 상품 할인 교통재해 보장보험 무료가입 서비스도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시니어 고객을 위한 은퇴 준비를 위한 금융상품을 출시했다. 최근 평균수명 연장과 함께 정년이 늘면서 은퇴자금설계를 위한 금융상품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분산된 각종 연금소득을 하나의 통장으로 효율적인 자금관리를 할 수 있는 금융상품의 요구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 같은 상황 속에서 최근 수 많은 금융상품이 쏟아져 나오면서 나에게 맞는 상품이 무엇인지 판단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시니어층의 경우, 생활비와 여가활동비 및 예상치 못한 사고비용에 대비해 자금의 수익성보다는 유동성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지만 대부분의 은퇴자 및 은퇴 준비자들은 노후자금 마련에 대
상해 인성학교 학감으로 취임 한인 자녀 인재양성에 주력 경제후원회 참여 임시정부 지원 국가보훈처, 기획전시전 개최 최중호 선생은 1891년 황해도 신천(信川) 출신으로 김구 선생이 교장으로 재직한 양산학교에 다니면서 민족의식을 키워갔다. 1911년 선생은 일제가 항일운동인사를 탄압하기 위해 조작한 소위 테라우치총독 암살음모사건에 연루되어 옥고를 치렀다. 1919년 3·1운동 이후 상해로 망명한 선생은 김구 선생의 추천으로 대한민국임시정부 내무부 경무국에서 활동했으며, 항일군사 인재 양성을 위해 임시정부가 설립한 육군무관학교에서 수학했다. 또 박은식 선생이 주도한 사민보(四民報) 발간에도 참여했다. 1924년 상해대한교민단 의사원에 선출돼 교민들의 생활보호를 위해 노력하던 선생은 인성학교(사진) 학감으로 취임하면서 한인 자녀의 인재양성에 주력했다. 또한 대한민국임시정부 경제후원회 결성에 참여해 임시정부와 어려움에 처한 한인 동포들을 지원했다. 한편, 1932년 4월 윤봉길 의사의 홍구공원 의거 이후 일제의 추격이 심해지자 임시정부 요인 등 독립운동가들이 상해를 떠났다. 최 선생은 일제에 체포돼 당한 고문과 옥고생활 중 얻은 폐병이 악화되어 상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