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자유학기제 연구학교와 희망학교의 교육활동을 중심으로 한 ‘자유학기제 경기 소식지’창간호를 발간한다. ‘자유학기제 경기 소식지’는 1학기에 운영 중인 자유학기제 연구학교 6개 중학교와 희망학교 4개교의 수업은 물론 선택프로그램, 진로체험활동, 동아리 활동, 예체능활동 등의 운영 소식을 중심으로 발간했다. 소식지는 창간호를 시작으로 년 4회 발간하며 △자유학기제 클러스터 중심의 실제 운영 사례 △매칭 컨설팅 사례 △자유학기제 4개 중심교육청 소식 등 다양한 내용을 담아 2학기 운영 예정인 학교를 지원한다. 박외순 교육과정지원과장은 “자유학기제 경기소식지를 통해 현장의 생생한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향후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도교육청은 앞으로 교사, 학생, 학부모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자유학기제를 홍보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정재훈기자 jjh2@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화성 매송초등학교 인근 칠보산과 예당초등학교 과학실 및 교육청 과학실에서 ‘제22회 경기도학생과학탐구올림픽 지역예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초등학교 5학년생 43팀과, 중학교 1학년생 29팀이 참가하는 ‘자연관찰대회’와, 초등학교 6학년생 36팀과 중학교 2학년생 28팀이 참가하는 ‘과학탐구실험대회’의 2가지 분야로 나눠 열렸다. 강윤석 교육장은 “청소년의 과학적 기본소양과 재능을 위한 탐구기회 및 창의력을 계발하고 과학적인 원리를 적용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예선 대회에서 선발된 각 부문별 상위 2개팀은 경기도대회에 화성오산교육지원청 대표로 출전한다. /정재훈기자 jjh2@
수원교육지원청은 22일부터 6월 2일까지 능실초등학교에서 초·중등 교사 210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미래 핵심역량을 신장시키는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창의지성교육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독서토론 수업과 프로젝트 학습, 배움중심의 협동학습 등 총 3개 과정으로 편성돼 과정별 15시간의 직무 연수로 운영된다. 수원교육청은 학생들에게 비판적 사고력과 협동적 문제해결능력, 자기주도적 학습 태도 등을 길러주기 위해 배움중심수업과 창의지성교육 방법론에 대한 교원 역량 강화 연수가 필요하다고 보고, 이번 연수를 실시하게 됐다. 수원교육청 관계자는 “교사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토론과 대화, 상호 존중과 소통을 중요시하는 교육 방식을 배우게 되고 자기 주도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해결 방법을 찾아가는 창의적, 통합적 사고력 교육의 방법을 익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훈기자 jjh2@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최근 사회단체 생명문화와 ‘교육공동체의 생명존중 및 생명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생명존중 인식을 제고하고 생명문화를 확산함으로써 세월호 참사로 드러난 우리사회의 안전 불감증과 생명경시 풍조를 반성·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생명문화 운동 확대를 위한 교원연수 프로그램 개발 및 생명교육, 자살예방교육활동을 교류·협력하고 연구와 프로그램 개발, 정보·자료 교환, 세미나 포럼 등을 공동 개최하게 된다. 안양옥 교총 회장은 “세월호 참사 같은 문제를 일소하기 위해서는 그동안 소홀히 했던 ‘기본’을 회복하고 교육패러다임을 ‘인성교육’ 중심으로 전환하는 등의 범사회적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공동체는 물론 사회 전반에 생명존중 문화가 깊이 자리 잡을 수 있게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재훈기자 jjh2@
경기도교육청은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첫 단추인 기초학력보장 시스템 ‘두드림학교’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두드림학교’는 학습장애, 정서행동 어려움, 왕따, 돌봄 결여 등의 복합적 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기초학력 부진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단위학교 통합적 지원 시스템이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지난달 16일 ‘두드림학교’ 연수를 시작으로 초등학교 1학년과 2학년의 입문기 학생을 위한 학부모 자원봉사자 학급 담임연수와 기초학력 전문적 학습공동체 연수를 연이어 실시했다. 또 ‘두드림학교’ 운영을 위한 협의회에서는 운영학교의 역할과 학교 간 사례 공유 방안을 안내했다. 특히 한국교육과정 평가원 이화진 박사는 두드림학교를 통해 그동안 교육청 지원이 미치지 못하는 학생을 단위학교에서 어떻게 지원할 수 있는지 사례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해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에 대해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습종합클리닉센터와 Wee센터, 특수교육지원센터 등 교육지원청에서 돌보지 못한 학생을 단위학교 형편에 맞게 지원할 수 있어 매우 유용한 사업”이라며 &ld
올해로 법인과 10주년을 맞은 경기도문화의전당은 1991년 개관한 경기도문화예술회관에서 출발했다. 공공시설로 일반 공무원 중심으로 운영되던 지역의 문화예술회관은 2000년을 전후로 법인화 과정을 거치면서 공연예술 전문 기관으로 변화하는 과정을 거쳤다.이 과정에서 경기도문화예술회관 역시 2004년 6월 법인화 됐다. 현재 도문화의전당에서 검사역을 역임하고 있는 박한묵 부장은 이 법인화 과정을 책임진 인사다. 그리고 10년이라는 시간을 지내고 이제 도문화의전당이 어엿한 도내 문화의 중심으로 자리했다고 자부할 수 있는 때, 그는 60세를 맞이하며 전당의 첫 정년퇴직자로의 기록을 앞두고 있다. 서울시 공무원 재직 시절 1987년 세종문화회관 발령 문화예술행정 첫발 계기 88서울올림픽 예술단 업무 문화예술 행정가 매력 느껴 공공문화예술기관서 27년 지내 2004년 道문화의 전당 법인화 준비단장으로 밤낮없이 일 매진 이젠 전당 내 첫 정년퇴직 앞둬 “예술단 자율적 공연 뒷바라지 도민 예술 향유 기회 제공하며 후배들 그속에서 보람 느끼길” 문화·예술행정가로 박한묵 부장이 문화예술행정에 발을 들이게 된 것은 지난 1987년의 일이다. 서울
“기부자들과 쌓아가는 신뢰야말로 도모금회의 가장 큰 재산입니다.” 지난 4월 1일 부임한 김효진(44)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기부자들에게 도모금회에 대한 신뢰를 심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도모금회가 단순히 돈이나 물건을 기부받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주는 업무를 하는 단체가 아니라 우리사회의 신뢰를 강화하고 이것을 바탕으로 한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강조하는 말이기도 하다. 지난 달 부임, 道모금회 제2 도약 준비 공동모금회 고액기부자 모임 ‘아너소사이어티’ 활성화 주인공 道 미흡 부분 집중 공략 인구 전국 최다, 1인당 모금액 3천원 31개 시·군마다 다른 정서 영향 지역 모금액 그 지역서 사용 홍보 ‘기부=사람에 대한 투자’ 재해석 어려운 이웃 역경 이기고 재기 땐 지역 발전 한 몫 하는 일원 성장 어린 학생들 교육격차 해소 중요 미래 이끌 사람 양성 가장 좋은 투자 기부자·모금회 사이 신뢰 쌓기 목표 안정적 복지 위해 기부 풍성해지길 김효진 도모금회 사무처장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체 임직원들 중 최고의 브래인으로 손꼽히고 있다. 고려대…
제43회 인천 전국소년체육대회 24일 개막 앞두고 마무리 박차 스포츠 꿈나무들의 꿈과 도전의 장이 될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 나라도 튼튼’이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24일부터 나흘 간 인천에서 개최된다. 전국소년체육대회는 1972년 전국체육대회에서 분리돼 별도로 개최되는 전국 규모의 주니어 종합대회로, 전국체육대회를 개최한 시·도에서 이듬해 5월 마지막주 토요일부터 4일간 개최한다. 인천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대회의 준비 전반에 대해 조명해 본다. 참여·융합·녹색 체전으로 43개 경기장서 나흘간 개최 1만2천명 선수 등 1만7천명 참가 작년 전국체전 성공 경험 자신감 기존 시설 활용 경제적 운영 숙박 시설 확보 등 서비스 최선 공식홈페이지·전광판 등 활용 입체적 홍보 대회 분위기 고조 경기장 진입로 교통안내원 배치 의료지원반 설치 등 편의 만전 ■ 꿈과 도전의 장,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인천시는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전 국민이 참여해 즐기는 ‘참여체전’, 문화예술공연과 스포츠가 조화롭게 어울리는 ‘융합체전&rsq
10대 1 치열한 경쟁 뚫고 오디션 합격한 연주자들 명인들과 1대 1 ‘멘토링’ 최고 역량 끌어내며 전문 음악인 초석 닦아 모듬북·해금 연주 등 6팀 도립국악단과 협연 기량 펼쳐 경기도립국악단, 오늘 ‘명인을 꿈꾸다’ 공연 올해로 14회를 맞은 경기도립국악단의 ‘명인을 꿈꾸다’가 16일 경기도국악당 흥겨운극장에서 개최된다. 경기도문화의전당이 주최하고 경기도립국악단이 기획하는 ‘명인을 꿈꾸다’는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연주자와 협연 무대로 꾸며진다. 올해는 처음으로 국악관현악 지휘분야 공모를 진행했으며, 도립국악단원과 연주자를 1대1로 매칭한 ‘마이스터 멘토링’도 운영했다. 10:1의 치열한 1차, 2차 오디션을 거쳐 최종 선발된 협연자 6팀은 차세대 명인임을 의심할 여지없이 열정이 넘치는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거문고 연주자 ‘권중연’, 지휘자 ‘박상후’, 타악 연주자 ‘유태상’, 대금 연주자 ‘이대현’, 해금 연주자 ‘이선아’, 비파…
소방인 외길 인생 37년 작년 7월 수원소방서 부임 온유한 성품·합리적인 지휘 업무추진 능력 탁월 호평 도내 인력·장비 최다 소방서 관내 수원화성·관공서 등 소방대상물 8천여개 산재 화재 파수꾼 역할 톡톡 사기진작·훈훈한 직장 분위기 환영 세족식·청백리상 실시 소방공무원 현장활동 집중 의용소방대 주민 교육 지원 화재 대부분 주택 발생 ‘화재 없는 마을 지정’ 예방 한 가정에 한 소화기 비치 소방차 1대보다 더 큰 활약 오 병 민 수원소방서장 수원소방서는 3과 2현장대응단 2구조대, 10개 안전센터로 구성돼 있으며 소방공무원 378명과 의용소방대원 510여명 등 1천여 명에 가까운 인원이 근무 중이다. 주요 장비는 소방펌프차를 비롯 소방장비 69대로 수원시에서 발생하는 화재 등 재난에 대비하고 있다. 특히 수원소방서는 관내 세계문화유산 화성 뿐만아니라 경기도청을 비롯한 각급 관공서가 곳곳에 산재돼 있어 경기도 중심지역의 재난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다. 하루평균 화재 3건, 구조 10건, 구급 110건 등 500여건에 이르는 출동을 하고 있는 수원소방서는 지난해까지 경기도 소방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