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토정보공사(LX) 경기지역본부는 26일 경기본부 사옥 대회의실에서 상반기 노사간담회를 실시했다. 김기승 경기본부장과 김상진 노동조합경기본부장을 비롯한 노사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노사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협력적 노사관계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김상진 본부장은 “이번 노사간담회가 협력적 조직문화를 확산시키는 촉매제가 돼 직원들이 더욱 행복한 직장생활을 영위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기승 본부장도 “일손 부족 등 어려운 측량현장의 여건 속에서도 국민들을 위해 항상 애쓰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면서 “이번에 논의된 사항들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LX 경기지역본부는 노사간담회를 연 2회 개최, 직원들의 고충을 수렴하고 이를 노사가 함께 해결해 나감으로써 협력적 노사문화, 보다 행복한 직장환경 등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양규원기자 ykw@…
2018 대한민국 명가명품대상 광주시의 광주조선백자요지가 최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명가명품대상’ 시상식에서 지역명소 부문 4년 연속 대상을 차지했다.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위원회와 컨슈머포스트가 주최하는 ‘2018 대한민국 명가명품대상’은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과 전통을 지키고 알리는 지방자치단체와 기관, 기업 및 제품 등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광주조선백자요지는 조선시대 백자를 만들어 굽던 가마터를 말하며 광주 일대에 광범위 하게 분포돼 있다. 특히 조선백자 중 가장 우수한 백자와 청화사기, 철화백자, 분청사기를 구워내던 82곳의 가마터가 현재까지 남아 있어 조선 도자사 연구의 기반이 되는 매우 가치 있는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조억동 시장은 “자랑스러운 광주조선백자요지를 널리 알리고 광주시를 명실상부한 수도권 제1의 역사문화 관광의 도시로 만드는데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시흥교육지원청이 25일 시흥교육지원청 1회의실에서 유치원 학부모 112명을 대상으로 ‘좋은부모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좋은부모아카데미’는 자녀를 이해하고, 분노와 스트레스로 인한 가족 간의 갈등 회복을 위한 학부모성장프로그램으로 지난달 28일부터 5주간 운영됐다. 이번 연수는 일회성 연수가 아닌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부모의 자녀양육에 대한 효능감을 증진시키고 실질적인 부모 역할을 지원하는 토대를 마련하는 한편 행복한 가정환경 속에서 유아의 올바른 성장을 지원하고 시흥 유아교육이 가정과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지원청은 기대하고 있다. 수료식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이번 연수를 통해 진지하게 나를 돌아보고 자녀를 깊이 이해하게 됐다”며, “자신감을 가지고 자녀를 돌보고 나의 스트레스 관리를 통해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되는 연수였다”고 말했다. 장덕진 교육장은 “앞으로도 유치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부모교육을 실시해 부모성장 및 행복한 가정을 지원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 최근 안성시국제정구장에서 건축을사랑하는모임(이하 건사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건사모는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하는 사회적 약자들의 거주 환경 개선을 위하여 재능기부를 포함한 물품지원, 수리 등을 실시하고, 공단은 발생된 생활폐기물 수거를 맡기로 했다. 또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공단과 건사모는 상호 지속적인 업무교류·지원으로 불편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데 적극 지원하고, 사랑의 집짓기 대상 발굴, 기타 협력 사항 추진 등 지역사회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공단 박상기 이사장은 “어려운 주민들의 주거 복지 증진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안성=채종철기자 cjc3367@
6·25전쟁 제68주년을 맞아 25일 경기도 내 곳곳에서 6·25전쟁 기념식이 거행됐다. 남양주시는 시청 다산홀에서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시민의 안보의지를 다짐하고자 보훈단체장과 참전유공자를 비롯, 국가유공자 및 시민, 군인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6·25관련 동영상 방영, 기념사, 남양주시립합창단의 기념공연과 6·25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사전행사로 진행된 안보교육과 제7포병여단장병의 태권무 시범은 안보의 중요성을 일깨우며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기도 했다. 광명시는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박승원 시장 당선인을 비롯해 강희진 시장 권한대행, 보훈단체 회장 및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하고, 그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자유수호 의지를 다지기 위해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시립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6·25 영상물 상영 ▲박창근 6·25참전유공자회 회장의 6·25전쟁 인사말…
정부 출범 1주년 기념 수기공모전 새 정부 출범 1주년 기념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기념 수기공모전에서 경기도재난안전본부 재난종합지휘센터에 근무하는 선희석(사진) 소방위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5일 도재난안전본부에 따르면 선 소방위는 새 정부 출범 1년 동안 개인적으로 변화된 삶의 무게와 고민을 ‘시간의 벽을 넘어서’라는 작품에 담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선 소방위는 지난 2016년 ‘제19회 공무원 문예대전’ 시 부문 은상을 수상하는 등 각종 공모전에서 입상, 글 쓰는 소방관으로 유명하다. 교대근무 특성상 동료들과 소통하기 힘든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직원 커뮤니티에 글을 쓰기 시작했다는 선 소방위는 최근에는 손글씨 배워 동료들이 고된 업무 속에서 조금이나 위안이 될 수 있는 편지를 직접 써 전달하는 등 다양한 문예활동을 하고 있다. 선 소방위는 “이번 수상이 창작활동에 신선한 자극이 됐고 또 한 번 글 쓰는 것에 대한 갈증도 풀렸다”며 “앞으로도 저와 동료들에게 힐링이 될 수 있는 좋은 글을 쓰고 싶다”고 말했다. /양규원기자 ykw@…
(재)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이 한류 콘텐츠 산업의 발전과 독도학당 다문화가정의 청소년 및 시민문화 향유를 위해 K-POP 한류스타들의 음반 150장을 ㈔영토지킴이독도사랑회가 운영하는 독도학당에 기증했다. 전달받은 음반은 매주 토요일 진행되는 독도학당 수업에서 학생들에게 전달된다. 이날 전달식에서 진흥원 관계자는 “청소들에게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독도학당의 다문화가족 및 새터민 등 청소년들에게 전달해 달라”고 전했다. 음반을 기증받은 독도학당 이정열 선생은 “음악으로 우리의 문화를 전해주고 K-POP의 우수성을 한층 더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은 한류 콘텐츠홍보를 위한 일환으로 K-POP 한류스타 음반기증을 통해 지역사회를 홍보하고 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한국은행 경기본부장에 김준기(56·사진) 전 강원본부장이 부임했다. 김준기 신임 한국은행 경기본부장은 전북 정읍 출신으로 서강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 금융공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김 본부장은 조사국 과장과 총무국 차장, 정책기획국 금융기획팀장, 인사경영국 급여후생팀장, 경기본부 기획조사부장 등을 거쳤다. 이어 인사경영국 준법관리인과 재산관리실장, 강원본부장을 역임하는 등 조사·통화정책 관련 전문 업무는 물론 내부 경영 업무에도 정통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업무 처리가 합리적이며 성품이 원만해 한국은행 구성원들로부터 신망이 두텁다. 김준기 신임 본부장은 “앞으로 실물과 금융 부문 등 경기지역 경제 발전에 적극적인 자세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부임 포부를 밝혔다. /이주철기자 jc38@
한국국토정보공사(LX) 경기지역본부는 25일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수원보훈요양원에 보훈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2014년부터 수원보훈요양원에 보훈성금을 기탁해 온 경기본부는 올해로 5년째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에 김원배 수원보훈요양원장은 “지역 자원봉사자들이 많은 도움을 주고 있지만 보훈대상자분들에게 더 나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선 지속적인 후원이 필요하다”며 “5년째 도움을 주고 있는 경기본부에 깊이 감사해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기승 본부장도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헌신과 희생정신이 있어 오늘 우리가 있는 것”이라며 “우리의 작은 후원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지속적으로 후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주철기자 jc38@…
안산소방서는 25일 단원구 대부남동 말부흥마을 경로당에서 마을주민과 의용소방대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 없는 안전마을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119안전센터로부터 먼 곳에 위치하고 있고 소방차 출동로가 좁아 화재대응에 취약한 마을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하고 소방안전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초기 대응능력을 높여 화재로부터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서는 이날 마을통장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하고 소화기 51대와 단독경보형감지기 102대 등 주택용 소방용품을 기증한 뒤, 화재 없는 안전마을 현판 부착과 말하는 소화기 사용법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관리법 교육,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정래 서장은 “말부흥마을의 자율안전의식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화재 취약지역의 관리와 기초소방시설 보급으로 안전사각지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