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가 모바일 MMORPG ‘아이모’ 19주년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이모’는 지난 2006년 서비스를 시작해 피처폰과 스마트폰 통합 19년째 서비스되고 있는 국내 최초 모바일 MMORPG로 레트로 감성 그래픽과 PvP, 깊이 있는 파티 플레이 등을 통해 전 세계에서 사랑받고 있다. 19주년을 기념해 ‘아이모’에서는 오는 5월 15일까지 ‘쿠이의 19번째 생일파티’ 이벤트가 진행된다. 우선 몬스터를 사냥하면 얻을 수 있는 ‘쿠이의 마음’을 우디워디 마을 NPC쿠피드에게 전달하면 ‘19주년 쿠이의 마음 코스튬’ 6종과 함께 이벤트 도감에 등록할 수 있는 기념 토큰 등을 받을 수 있다. ‘쿠이의 마음’을 NPC ‘나탈리’에게 전달하면 1시간 동안 경험치 10% 추가 효과도 누릴 수 있다. 또한 천사쿠이, 19주년 기념 가방, 초심자의 보석 상자 등이 지급되는 출석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4월 23일까지 매일 3회, 1시간씩 더 많은 경험치와 공격력을 획득할 수 있는 핫타임 이벤트도 열린다. 글로벌 전 서버 간 대규모 대전 콘텐츠 ‘이노티아 워’가 더욱 풍성한 보상과 함께 두 번째 정규 시즌을 시작한다. 리그 우승…
'브롤스타즈'가 한국 프로야구팀 두산베어스와 만난다. 슈퍼셀은 ‘브롤스타즈’가 두산베어스와 함께 어린이날을 맞아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5월 5일부터 7일까지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두산베어스와 LG 트윈스의 어린이날 3연전은 ‘브롤스타즈 DAY’로 꾸며진다. 브롤스타즈와 두산베어스는 어센틱 및 레플리카 유니폼을 비롯한 약 30종의 한정판 굿즈를 선보인다. 어린이날 3연전 기간 동안 브롤스타즈 팬들을 위한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도 마련된다. 먼저 3일 내내 이색 시구가 준비되어 있다. 어린이날 당일은 브롤러 캐릭터들의 특별 시구, 5월 6일에는 브롤스타즈 크리에이터이자 메이크어위시 홍보대사인 ‘홀릿’의 시구, 그리고 5월 7일에는 브롤스타즈 공식 커뮤니티 사연 모집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가족이 시구자로 나선다. 여기에 더해 선착순 브롤러 모자 및 띠부씰 증정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어린이날 협업 캠페인은 브롤스타즈가 한국에서 진행하는 첫 공개적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단순한 라이선스 협업을 넘어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로 기획됐다. 컬래버레이션 상품은 14일 오후 12시부터 무신사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특히 희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와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만나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창한 대표는 1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래라에 위치한 엔비디아 본사를 찾아 젠슨 황 CEO를 만났다. 두 대표는 에이전틱 AI를 활용한 게임 개발 혁신 및 체화 AI를 활용한 휴머노이드 등 차세대 기술 협력에 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진다. 김 대표는 "엔비디아와의 온디바이스(장치 탑재) AI 협업을 통해 게임 특화 AI 분야에서 의미 있는 첫 제품을 시장에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크래프톤은 누적된 게임 개발 역량과 AI 기술을 바탕으로 엔비디아와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세계 최대 IT·전자 전시회 'CES 2025'에서 엔비디아와 공동 개발한 AI 혁신 기술 'CPC(Co-Playable Character)'를 최초로 선보인 바 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고용노동부 경기지청과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 그리고 수원을 연고로 한 프로야구단 KT 위즈가 손을 맞잡았다.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10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세 기관이 ‘안전문화 확산 및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프로스포츠 구장의 안전문화 확산과 실천을 위한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안전문화 메시지 노출을 통해 안전한 스포츠 관람 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KT 위즈파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오기환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 송석진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장, 이호식 KT스포츠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협약식 후 이날 열린 경기에서 안전퀴즈 이벤트를 실시해 정답자에게 화재 예방 메시지를 담은 휴대용 소화기를 제공했다. 오기환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은 “KT 위즈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협조해줘 매우 감사하다”며 “이번 업무협약은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고용노동부와 KT 위즈의 첫걸음으로 우리 사회 전반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함께 발맞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석진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이 야구장을 찾는 시민 모두가 일상 속 안전을 자연
하루 30분간 무제한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모드가 이용자들 사이에서 인기몰이중이다. 위메이드플레이는 ‘애니팡3’에서 신설한 이용자 경쟁 이벤트 ‘팡팡 레이싱’ 이벤트가 호응을 얻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금요일을 제외한 매주 평일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하루 한번,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에 ‘팡팡 레이싱’ 버튼을 누르면 30분 동안 하트가 필요한 모든 콘텐츠를 무제한 즐길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무제한 플레이와 연동되는 ‘팡팡 레이싱’은 30분 동안 퍼즐 플레이를 진행한 이용자가 사용한 특수팡으로 점수와 순위를 매기는 경쟁 콘텐츠다. 임의의 이용자 5명으로 구성한 팀에서 순위를 매기는 ‘팡팡 레이싱’은 경쟁과 아이템 증정의 재미를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애니팡3’의 이번 이벤트는 개설 초반부터 이용자들의 호응이 관측되고 있다. 팡팡 레이싱이 시범 운영된 4월 7일부터 4일 동안 퍼즐 플레이 건수는 1700만 건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현 위메이드플레이 PD는 “출퇴근, 가사 시간 일 등 규칙적인 일과가 반복되는 평일의 이용자들이 집중해서 즐길 이색 콘텐츠를 준비했다”라며 “블록 격파, 스테이지 진도 등 다양한 퍼즐 플레이에 이용자들의 전략을 즐
폴란드의 게임 퍼블리셔 11비트 스튜디오(11 bit studios)는 오는 6월 13일 미스터리 SF 어드벤처 신작 ‘디 얼터스(The Alters)’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11비트 스튜디오는 지난 10일 열린 글로벌 인디 게임 쇼케이스 ‘트리플 아이 이니셔티브(Triple-I Initiative)’에 참여해 이같이 밝혔다. 디 얼터스는 PC, 마이크로소프트 PC 게임 패스 및 Xbox Game Pass, Xbox Series X|S, PlayStation 5 등 다양한 멀티 플랫폼에서 동시 발매 된다. 디 얼터스는 비평가들과 유저들의 호평을 끌어낸 ‘디스 워 오브 마인(This War of Mine)’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 중인 미스터리 SF 어드벤처 게임이다. 광부 노동자 얀 돌스키가 불시착한 행성에서 생존을 위한 필사적인 저항, 기지를 건설하고 확장해 나가는 시뮬레이션 장르가 결합돼 있다. 한편, 11비트 스튜디오 측은 신규 출시 예고편 트레일러도 공개했다. 총 2분 34초 분량으로 구성된 이번 출시 예고편 트레일러는 불시착한 행성을 탐사하는 과정이 순탄치 않은 어려운 과정임을 직접적으로 표현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가 보조기기가 필요한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는 지난 10일 장애인복지시설인 경기도보조기기북부센터 등 14개소에 장애인 보조기기 339대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는 공단이 그간 진행해오던 보조기기 무료 대여 사업이 지난해 말로 종료됨에 따라, 사용 가능한 기기들을 선별해 정비 후 지역 내 복지시설에 기증한 것이다. 인천경기지역본부는 관내 지사에서 보유 중이던 보조기기 중 활용이 가능한 휠체어 261개, 보행기 70개, 목발 8개를 경기도보조기기북부센터, 성남시복지용구센터, 중앙보훈병원 보장구센터, 포천시청 등 14개소에 기증했다. 기증된 보조기기는 각 시설을 통해 장애인 세대로 전달돼 이들의 자립 지원에 도움이 될 예정이다. 윤정욱 본부장은 "이번 기증을 통해 지역사회와 사랑을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보조기기가 절실히 필요한 이웃들에게 배부되길 바라며, 언제나 국민과 함께하는 건강보험이 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성남사업본부가 성남낙생 공공주택지구 내 연립주택용지를 추첨 방식으로 공급한다. 성남낙생지구에서는 이번이 첫 공급이다. 성남낙생지구는 총 4414세대, 약 58만㎡ 규모로 조성되는 대규모 공공주택지구로, 2029년 준공 예정이다. 지구는 신분당선 미금역과 차량으로 5분 거리며, 용인서울고속도로, 분당수서간도시고속화도로, 대왕판교로 등과 인접해 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다. 여기에 더해 월곶~판교선과 신안산선이 개통될 경우, 판교를 거쳐 서울 여의도·영등포 등지로의 이동이 더욱 원활해질 전망이다. 또한 낙생지구는 분당·판교신도시와 인접해 기존의 생활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으며, 판교테크노밸리와 가까워 직주근접 여건도 뛰어나다. 인근에는 운재산, 광교산, 낙생저수지 등이 있어 자연 친화적인 주거환경이 조성된다. LH 관계자는 “자연과 도시가 어우러지는 친환경 주거단지를 통해 우수한 정주여건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에 공급되는 연립주택용지는 면적 약 1만 4000㎡, 건폐율 60% 이하, 용적률 130% 이하, 4층 이하 건축 제한이 적용되며, 총 173세대 규모의 연립주택 건립이 가능하다. 공급예정가격은 약 857억 원, 3.3㎡당 20
경기도가 탄소중립과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고용 충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행보에 나섰다.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9일 2025년 제1차 업종별협력 분과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경기도와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경기연구원,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한국금형산업협동조합, 경기경영자총협회 등 노사민정 및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해 말부터 업종별 특성에 맞는 노동 전환 수요를 분석하고 단계적 지원 방안을 마련해왔다. 이번 회의는 그 첫 실천 단계로, 업종별 당사자들이 머리를 맞대고 전환 과정에서의 실질적인 과제를 짚어보는 자리였다. 특히 분과위원들은 단순한 고용 유지가 아닌 '정의로운 전환'을 화두로, 기업과 노동자 모두가 지속 가능한 전환을 이룰 수 있도록 직업훈련과 전직지원, 교육 체계 개편 등을 통해 지역 차원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위원들은 “노사민정이 함께 대응하지 않으면 산업 구조 변화에 따른 충격을 피하기 어렵다”며 “공동 대응체계를 더욱 촘촘히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탄소중립과 ESG 경영 등 시대적 요구에 맞춰
국내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가 올해 1분기에도 5조 원에 육박하는 역대급 순이익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금리 하락기임에도 불구하고 예대금리차 확대에 힘입어 이자 이익이 증가한 데다, 지난해 실적을 짓눌렀던 홍콩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충당 부담이 해소된 영향이다. 다만 경기 침체가 깊어지고 미국을 필두로 글로벌 관세 전쟁도 커질 조짐을 보여 건전성 부담은 여전하다. 환율 리스크로 인해 이들이 추진 중인 밸류업(Value-up·기업가치 제고) 역시 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온다. 10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의 올해 1분기 순이익 전망치는 총 4조 8759억 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3.6%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대치였던 2022년 1분기(4조9015억 원)에 근접한 수준이다. 이번 실적 개선의 주된 요인은 이자 이익이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에 맞춰 예금 금리를 낮추면서도 가계부채 관리를 위해 대출금리를 높은 수준에서 유지한 결과다. 실제로 4대 은행의 지난 2월 말 기준 가계대출 평균 예대금리차는 1.57%로 1년 전(0.87%)보다 2배가량 높다. 이는 7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