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독서골든벨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성남시가 후원하고 성남시서점협동조합과 교보문고 판교점이 공동 주최·주관하는 행사로 올해로 두번째 열린다. 독서골든벨 대회는 10월 5일 성남시 평생학습관 스포츠센터에서 진행된다. 대회는 1·2부로 나뉘어 ▲1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초등학교 34학년 학생 150명이 ▲2부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150명이 각각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재밌게 걷자! 경복궁’, ‘지구가 멸망하면 어쩌죠?’, ‘유네스코 동물 권리선언 탐구생활’, ‘위대한 과학자의 방’ 등 초등학생 권장 도서에서 출제된 문제를 풀게 된다. 1~2라운드를 통해 3명의 골든벨 진출자를 선발하며, 총 20여 문제가 출제될 예정이다. 최종 라운드에서 1등을 차지한 학생에게는 50만원 상당 교보문고 기프트카드를 수여한다. 최종 골든벨 성공 시 50만원 상금이 추가로 지급 모두 100만원의 시상금을 받게 된다. 2등에게는 30만원, 3등에게는 10만원 상당의 교보문고 기프트카드가 수여된다. 대회에 참가하고자 하는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은 교보문고 판교점, 미금문고, 세
시흥시는 ‘2024년 해외 탐방’ 참가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시흥시에 거주하는 초·중·고등학생부터 만 24세 청년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해외 탐방 사업은 두 가지로 ▲‘시흥꿈나무 세계 속으로! 해외견학체험단’과 ▲‘시흥에서 세계로! 청소년기획연수단’이다. 먼저 ▲‘시흥꿈나무 세계 속으로! 해외견학체험단’은 올해 13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해외견학체험단은 문화예술과 역사 탐방을 주제로 하는 현지 탐방을 오는 10월과 11월에 진행한다. 특히 시흥시와 사회문화 방면에서 공통점이 있는 다문화 도시국가인 싱가포르 탐방은 초등학교 5~6학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4박 6일간 싱가포르 국립대학(NUS) 교류와 현지 청소년 문화교류 활동이 진행된다. 또한, 독일 역사 탐방은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청소년들이 참여하며, 분단역사의 이해와 평화, 전쟁의 현장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 탐방은 답사 전 전문가 교육과정을 거치고, 베를린 현지 학교를 방문해 현지 청소년들과 우리 문화와 역사의 중요성을 공유할 예정이다. ▲‘시흥꿈나무 세계 속으로! 기획연수단’은 스스로 주제를 정하고 팀을 구성해 세계에 가고 싶은 나라와 일정을 기획ㆍ준비해
김포문화재단이 추억 속 교실로 떠나는 시간여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재)김포문화재단 오는 9월 21일까지 운양동 김포아트빌리지 한옥마을 창작 3, 4, 5동에서 '학교종이 땡땡땡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덕포진 교육박물관’과의 협업을 통해 과거 60~80년대 초등학교 생활과 방과 후 놀이문화를 선보이며 지역의 특색 있는 콘텐츠 발굴과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창작3동에서는 과거시절 놀이터, 골목의 놀이자료 140여 점, 창작4동에서는 옛 초등학교 교실의 모습을 재현하고 학교생활을 보여주는 자료 100여 점이 전시된다. 또 이와 더불어 창작5동은 추억의 옛 놀이들을 실제로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전시연계프로그램으로는 '학교종이 땡땡땡展' 가족올림픽이 24일까지 개최되고, 31일에는 덕포진 교육박물관 이인숙 관장과 함께하는 음악수업과 핀볼게임 등이 진행된다. 이계현 김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는 마치 과거의 ‘3학년 2반’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교실에서 할아버지, 할머니 혹은 엄마, 아빠의 추억이야기를 듣고 온가족이 함께 그 시절의 놀이들을 직접 체험하며 세대가 공감하는 따뜻한 전시가 될 것”이라고…
오산소방서는 지난 1일 관내 다중이용시설(롯데마트, 홈플러스)을 대상으로 여름 휴가철을 맞아 화재 예방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내용은 ▲관계자 초기대응체계 구축 ▲피난시설 및 소방시설 유지관리 철저 ▲관계인 의견 청취 및 화재예방 당부 등이다. 컨설팅은 주로 취약장소인 푸드코트, 집하장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집하장의 경우는 [2022년 대전 현대아울렛 화재]와 같이 대형 화재로 번질 가능성이 있어, 각별한 관심과 관리철저를 당부하였다. 정찬영 서장은 “다중이용시설은 유사시 많은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화재 예방에 대한 적극적 관심이 중요하다”며, “오산소방서 또한 철저한 화재예방활동과 훈련을 통해 사고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부천시는 학교 적응이나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학업·진로 역량 개발을 돕기 위해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부천시에 거주하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의 7~18세 다문화가족 자녀이며, 학교에 다니지 않더라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교육급여와 중복 지급은 되지 않는다. 지원금액은 연 1회 초등학생 40만 원, 중학생 50만 원, 고등학생 60만 원으로 차등 지급하며,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NH농협카드 포인트로 지급한다. 오는 16일까지 신청하는 경우 9월에 포인트를 지급하며, 9월에 신청하는 경우 10월에 포인트를 지급한다. 지급된 포인트는 11월 30일까지 교육활동에 필요한 교재 구입, 독서실 이용, 예·체능 및 직업훈련 관련 재료 구입, 자격증 시험 응시료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신분증과 구비서류를 지참해 부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구비서류 및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부천시 여성가족과장은 “다문화가족 자녀가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다”며 “올해 신규사업으로 아직 모르시는 분이 많은 것 같아 안타깝다. 대상자가 이번 사업에
롯데건설이 지난 2일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 2차분 견본주택을 개관해 본격 분양에 돌입했다.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는 인천 계양구 효성동 101-21번지 일원에 3053가구의 대단지로 들어선다. 지난 5월 공급한 2단지 계약이 거의 완료되면서 1단지 1964가구도 앞당겨 분양한다. 1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20개 동으로, 전용면적 59㎡ 319가구, 84㎡ 839가구, 108㎡ 806가구로 구성된다.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 1단지 분양 일정은 오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2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발표일은 19일이며 9월 2일부터 4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는 대규모 단지에 걸맞게 게스트 하우스와 피트니스클럽, 실내 골프클럽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다. 단지 옆으로 축구장 11개 규모의 초대형 공원을 조성하는 게 특징이다. 주변으로 GTX-D,E 노선 및 서울지하철2호선 청라 연장 노선 추진으로 교통수혜가 기대되는 곳으로 꼽힌다. 단지 근처 봉오대로를 따라 서울지하철 2호선 청라연장 구간 신설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청라 연장 노선은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서 대장홍대선 확정 이후…
“강화군의 발전을 위해서는 강화가 가진 천혜의 자원인 조수간만의 차를 이용한 조력발전소 건설을 추진해야 합니다. 조력발전소가 건설되고 연간 150만kw 전기 생산이 가능해지면 삼성과 같은 대기업들이 앞다투어 입성하게 될 것이고, 정부도 다리와 도로 등 관련 인프라를 지원할 것입니다. 이를 토대로 인구소멸 문제도 자연적으로 해결될 것입니다.” 곽근태(70) 평화에너지테크 대표는 강화군수 보궐선거에 출마 의지를 전하며 이렇게 말했다. 지난 2022년 지방선거에서도 강화군수 예비후보자로 나선 경험이 있는 곽 대표는 현재 태양광을 보급하는 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그는 지난 20여 년 강화에서 요식업 등 사업을 하면서 강화자유총연맹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국민의힘 인천시당 친환경에너지정책 위원장을 맡고 있다. 곽 대표는 이번 강화군수 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지며 특히 ‘발상의 전환’을 강조했다. 그는 “고려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한반도 물류의 중심에 있던 강화도의 발전을 막은 것은 남북 분단 때문이다”며 “발상을 전환해 접경지 관광 상품을 만들고 유람선을 띄우는 등 세계적인 평화행사도 유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를 추진하기 위한 지렛대 역할이 바로…
군포시가 ‘2024년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시는 ‘공동체 강화’ 분야에서 ‘군포시 청소년 전설 프로젝트 완성’ 주제로 본선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군포시의 적극적인 행정과 시민 참여의 결실로 지방자치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군포시의 정책과 공약이 시민들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을 추진하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강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계획이다. 힌편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와 경남연구원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인제대학교 김해캠퍼스에서 7월30~31일 양일간 진행됐다. 여기에선 전국 148개 지자체가 '다시 쓰는 지방자치, 리질리언스'를 주제로 7개 분야, 353개 우수 사례를 응모한 것으로 집계됐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한 대한민국 선수단이 대회 개막 후 8일 만에 목표 200% 초과 달성을 눈 앞에 뒀다. 한국은 지난 달 27일 개막 후 8일째인 4일 오전 현재 금 9개, 은 7개, 동메달 5개 등 총 21개 메달로 중국(금 16·은 12·동 9)과 미국(금 14·은 24·동 23), 프랑스(금 12·은 14·동 15), 호주(금 12·은 8·동 7), 영국(금 10·은 10·동 13)에 이어 종합 6위를 달리고 있다. 이번 올림픽에 48년 만에 최소 인원(선수 144명)을 내보낸 한국은 금메달 5개, 종합순위 15위권을 목표로 삼았지만 대회 반환점을 돈 시점에서 이미 금메달 목표를 2배 가까이 초과 달성했다. 한국은 전통의 효자 종목 양궁에서 4개 종목을 석권했고, 신흥 효자 종목 사격과 펜싱에서 금메달 3개와 2개를 수확했다. 지난 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3관왕에 올랐던 임시현(한국체대)은 여자 단체전과 혼성 단체전 우승이 이어 이날 개인전에서도 팀 후배 남수현(전남 순천시청)을 세트 점수 7-3(29-29 29-26 30-27 29-30 28-26)으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라 3관왕에 등극했다.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 중 3관왕을
시흥시는 지난 2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시흥시 맞춤형 정보제공 서비스 개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시흥시가 연합체(컨소시엄)를 구성해 복지 분야 행정 데이터를 학습한 특화 언어 모델(sLLM) 기반의 생성형 정보제공 엔진을 개발하고, 시 대표 누리집에서 학습데이터를 생성 및 연계해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맞춤형 인공지능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한다. 이 서비스는 민원인이 상황에 맞는 복지 정보를 찾기 위해 일일이 정보를 검색할 필요 없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해 필요한 정보를 직접 확인할 수 있게 한다. 해당 사업은 지난 6월 공모에 선정된 후, 오는 11월까지 사업을 추진하며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 이용이 시작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사업의 전체적인 과업 내용을 소개하고, 관계 부서 및 참여 기관의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사회복지 분야에 대한 맞춤형 정보제공 서비스의 필요성과 기대효과, 데이터 공유의 중요성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흥시는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 부서 및 참여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소통할 계획이다. 고미경 시흥시 기획조정실장은 “시민을 위한 인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