甲午年 역사적 사건은 994년 서희 외교담판 강동6주 회복 1234년 고려 세계최초 금속활자 편찬 1894년 청일전쟁·갑오개혁 등 잇따라 1954년 11월 사사오입개헌 통과 미리 보는 2014년은 올 봄 사회 갈등 심해지나 곧 안정세 가축 전염병·독감 등 방역 대비 철저 여름 열대야 심해 사람들 아우성 연예인들 결혼 소식에 방송가 후끈 ■ 청마 기운 담은 올해는 어떤 일이? 2014년 갑오년(甲午年)의 새해가 밝았다. 말띠에는 다섯 종류가 있다. 갑오(甲午), 병오(丙午), 무오(戊午), 경오(庚午), 임오(壬午) 다섯 가지로 갑오(甲午)는 청마, 병오(丙午)는 적마, 무오(戊午)는 황마, 경오(庚午)는 백마, 임오(壬午)는 흑마에 해당된다. 그렇다면 갑오년(甲午年), 즉 청마(靑馬) 푸른 말의 해는 어떤 의미가 있고 어떤 특징이 있을까? 60갑자(甲子)로 보면 천간(天干)은 갑(甲), 을(乙), 병(丙), 정(丁), 무(戊), 기(己), 경(庚), 신(辛), 임(壬), 계(癸) 중 첫 번째 천간인 갑(甲)에 해당하고, 지지(地支)는 자(子), 축(丑), 인(寅), 묘(卯), 진(辰), 사(巳), 오(午), 미(未), 신(申), 유(酉), 술(戌), 해(亥)
4년 동안 의료질서 확립에 온 힘 무자격자 침술 행위 등 크게 줄여 한방 첩약, 불임·난임 여성에 효과 정부 저출산 해결사업 지원 협의 중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기를 소망 작년 고양서 ‘나눔 음악회’ 개최 수익금으로 소외계층 임산부 지원 남은 임기동안 회계 시스템 구축과 中 대도시와의 업무협약 등 힘쓸 것 임기 마치면 백두대간 종주 재충전 “올 한해 남은 임기동안 마무리를 잘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2010년 제26·27대 경기도한의사회 회장 취임 이후 한의사들의 권익향상 최전선에 있는 정경진(50·사진) 회장. 회원수가 3천100여명에 달하는 경기도한의사회는 4천여명의 서울에 이어 전국 두번째 규모로 정 회장은 사실상 전국한의사들의 대표로 활동 하나하나가 관심을 모은다. 정 회장은 4년의 임기 동안 의료질서 확립, 불임여성 지원 사업, 아토피 사업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 힘썼다. 대표적인 것이 한의학을 빙자한 각종 불법시술 근절에 힘을 모아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인 것. 정 회장은 “회장 선거 당시 의료질서 확립을 대표 공약으로 내세웠던
■ 화성시 시정 성과·2014년 청사진 화성시는 도시와 농촌, 어촌이 공존하며 다양한 삶의 모습을 지니고 있다. 동쪽 지역은 동탄 신도시가 자리 잡고 있으며, 서쪽 지역은 바다를 끼고 있는 농어촌 지역으로 이뤄져 있다. 면적은 수원시의 5배에 이르는 689.48㎦이다. 2001년 시 승격 당시 인구가 19만명이었지만 개발붐을 타고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13년이 흐른 지금 인구 54만의 거대도시로 성장했다. 시는 2022년 인구 100만~110만을 내다보고 있다. 급속한 인구성장과 함께 국제금융위기, 국내 경기침체에도 흔들림 없이 재정위기를 극복하면서 ‘깜짝 성장’도 일궈냈다. 지방채 차환 등의 노력으로 2014년도 본예산만 1조2천500억원, 올해 처음 일반예산이 1조원을 넘기는 등 안정적인 재정운영 기반을 만들어 낸 것이다. 이는 ‘우문현답(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 ‘청바지(청렴하고 바지런한)’ 행정을 시정 기조로 현장중심 행정을 펼친 결과물로 평가된다. 시는 올해 시민, 창의, 경제, 생활, 행복이라는 5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희망을 나누는 복지화성&rs
전문순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경기침체, 매출감소, 자금순환 경색… 현재 우리 경제의 활력, 탄력성을 옥죄고 있는 요소 들이다. 이 같은 일련의 문제점들은 대기업과 공공기관의 자금사정을 어렵게 해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게 한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경제적 취약계층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은 두말 할 나위 없다. 지자체의 지원이 끊길까 노심초사해야 하고, 금융권의 문턱은 더욱 높아져 제2, 제3 금융권으로 내밀린다. 전문순(51) 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신보) 이사장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원활한 자금공급을 받기 위한 보증공급의 확대가 우리의 영원한 가치, 불멸의 가치”라고 천명했다. 다만, 어떻게 더 많은 사람에게 보다 효율적으로 더 좋은 혜택을 줄 것인가 하는 방법론에서는 차이가 있다고 전 이사장은 설명했다. 전 이사장은 지난해 도입한 ‘무(無)방문 찾아가는 보증지원 서비스’를 예로 들었다. 이 제도는 시행 5개월 만에 1천91개 업체에 325억원 상당의 신용보증을 공급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자금이 필요해도 자리를 비울 수 없어 필요한 자금상담 조차 받지 못하는 전통시장 상인 등에 혜택이 돌아갔다.
황준기 경기관광공사 사장 “도내 31개 시·군 곳곳에 흩어진 관광 아이템을 융·복합시키는 ‘컨트롤 타워’(Control Tower) 역할이 공사가 나아갈 방향입니다.” 경기관광공사 황준기(58) 사장은 경기신문과 가진 신년 인터뷰에서 출범 13년 차를 맞은 공사의 핵심 역할에 대해 이같이 밝히고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의 규모가 2012년 1천만명을 돌파하고 지난해 1천125만명에 달한 것에 대해 냉정히 돌아보고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전했다. 황 사장은 “외국인 관광객 증가는 한류, K-pop, 국가 이미지 등 외부요인에 의한 것으로 관광 업계의 직접적·체계적 노력 때문은 아니다”라며 “누구나 관광을 이야기하지만 예산 앞에서는 모두가 망설이고 있다”고 관광 산업 육성에 대한 지자체의 소극적인 자세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지난해 방한한 외국인 1천125만명 가운데 경기도를 찾은 인원은 약 254만명(22.6%)으로 집계됐다. 5명의 외국인 관광객 중 1명만이 도를 찾은 셈으로 나머지 80% 이상의 외국
체육활성화 중점 창의경영학교 줄넘기·스포츠댄스 등 활발 ‘티볼’ 작년 전국대회 1위 성과 가야금 특성화학교로 발돋움 수원시·경기도서 잇단 수상 행진 교사·학부모 열정적 참여 한몫 수원 장안구에 위치한 송림초등학교는 지난 1999년 개교한 이래 ‘푸른 꿈을 머금고 밝게 자라는 송림 어린이’라는 교육목표로 학생 중심의 교육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교사들과 학부모,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공모한 결과 지난해 교육청과 시로부터 1억여원 이상을 지원받아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교육부로부터 체육활성화 중점 창의경영학교로 선정되면서 예산을 지원받아 학생들을 위한 각종 체육활동을 개설한 것이 대표적이다. 학생들은 개인별로 줄넘기, 스포츠댄스, 티볼 등 총 7개의 스포츠 중 1종목을 배우게 됨으로써 학습 이외의 활동도 즐길 수 있게 됐다. 각종 체육활동과 함께 학년별로 축구, 피구 등 구기 종목으로 스포츠 리그전을 개최, 학급간 경쟁을 통해 송림초가 추구하는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또 주 5일 수업제 도입에 따라 매주 토요일에는 전문 스포츠강사를 활용해 놀이스포츠와 배드민턴, 티볼, 츄크볼 등 뉴스포츠 강좌를
갤럭시 시리즈 중 가장 무거운 208g 바디 그립부 손에 착 감겨 무게감 상쇄 손바닥에 렌즈 닿아 신경 쓰일 수도 슈퍼 아몰레드 4.3인치 디스플레이 고해상도 제공 이미지 확대해도 안깨져 카메라와 동일한 촬영버튼 사용 편리 듀얼코어 장착 카메라 구동에 유리 고화질 사진·영상 SNS 전송 자유자재 활용 무리 없지만 1.5GB 램은 아쉬워 실행 속도 일반 컴팩트카메라와 비슷 정교한 줌엔 터치·빠른작동 렌즈 조작 광학 10배줌 등 카메라 성능 기대이상 LTE 활용 확대로 잠재성 무궁무진 휴대폰에 카메라 기능을 탑재한 삼성전자의 갤럭시S4 줌(zoom)을 사용해봤다.카메라 기능은 스마트폰 사용 시 가장 많이 쓰이는 기능 중 하나로,일부 사용자들에게는 구매 시 절대적인 척도 역할을 한다. 갤럭시S4 줌은 갤럭시 시리즈의 컨버전스 제품 중 하나로 1600만 화소에 광학 10배줌 렌즈를 장착, 기존 다른 제조사들이 시도했던 컨버전스 제품과의 차별화를 꾀했다.며칠 동안 사용해본 느낌을 정리했다. ◇ 외관 ‘카메라야? 휴대폰이야?’ 갤럭시S4 줌의 첫인상은 컴팩트카메라다. 이는 후면에 자리잡은 커다란 렌즈 때문이다. 전면 디스플
주민들 캔 바지락 헐값 팔려 연민으로 바지락과 인연 시작 스무살에 18톤 배 구입 궂은 날도 목숨 담보 출항 현금으로 높은 가격에 수매 1975년 대부도 굴밭 조성 어민 소득원 다양화·신뢰 얻어 시화방조제 축조 생태계 변화 52억원 들여 종패·모래 뿌려 망가진 대부도 갯벌 살려내 품질 향상 쉼 없는 노력 신지식인 선정·G마크 획득 이마트 독점 납품·日수출 등 연간 매출 150억 기업 성장 작년말 첨단설비 신공장 준공 미국·스페인 등 공략 본격화 “패류만 고집한 전문 업체 최고의 상품·정직한 가격 어민 소득증대 앞장 선다” 10년전 소비자 약속 지켜내 “해송은 35년간 일관되게 패류(貝類)만을 고집한 수산물 전문업체입니다. 저희 해송수산은 여기에 머무르지 않고 원자재의 신선도, 가공시설의 자동화, 그리고 청결과 위생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최고의 상품을 정직한 가격으로 판매해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다가갈 것이며, 어민들의 소득 증대에도 앞장서는 기업이 될 것을 다시 한 번 약속드립니다.” 2004년 1월 노춘자(67) 해송수산영어조합법인…
■ 2013년 10대 주요 연구·개발성과 <1> 농촌진흥청은 국민식량의 안정적 공급과 농업경쟁력 강화로 국가발전을 견인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대표적인 국가기관이다. 농진청이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실현을 위해 지난 2013년 한 해 동안 연구·개발한 성과 가운데 ‘10대 주요 성과’를 선정했다. ‘농업용 미래 상세 전자기후도’, ‘백색 한우’, ‘슈퍼꿀벌’ 등 농진청의 지난해 성과에 대해 2회에 걸쳐 싣는다.<편집자 주> ‘농업용 미래 상세 전자기후도’ 개발 미래 농작물 생산량 예측 가능 2090년 고랭지배추 재배 못할 수도 농촌진흥청은 미래의 기후 변화에 대응한 농작물 생산과 재배 적지를 예측할 수 있는 ‘농업용 미래 상세 전자기후도’를 개발했다. 농업용 전자기후도는 기상청의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고도와 지형, 도시열섬, 냉기유입, 경위도 등 농업환경 요소를 반영, 필지 별로 2011년부터 2099년까지 10년 단위로 농업기후를 예측할 수 있는 지도다. 농진청이 기후
관현악·성악·타악 다양한 색깔 가무·연기 가미된 소리극 등 타 예술단과 시너지 체제 강점 부임 땐 전통악기 중심 전통곡 연주 이젠 개량악기 숙련 현대음악 소화 수석·부수석 단원 실력 평가 정착 법인화, 양질의 공연·자생력 숙제 도민에 희망 전하며 미래 10년 기대 청소년 국악 교육 중시… 무대 확대 젊은 국악인 ‘명인을 꿈꾸다’ 운영 3월 신춘음악회 재래악 고유의 색 도문화의전당 10주년 공연작 ‘和’ 각종악기·동서양 음악 접목 선봬 음악은 사람을 위해서 존재해 우리 자세 낮춰 관객과 소통할 것 경기도문화의전당 법인화 10주년 주역 10인 릴레이 인터뷰 김 재 영 도립국악단 단장 경기도문화의전당이 올해로 법인화 10주년을 맞는다. 이에 본보에서는 도내 공연문화의 중심인 도문화의전당의 10년을 되돌아보고 그동안 전당을 이끈 주역을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경기도립국악단, 도립무용단, 도립극단,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경기팝스앙상블 등 5개의 예술단체는 도문화의전당이 단순한 공연·기획시설을 넘어 도내 공연문화의 중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