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화두로 ‘信以成之’ 제시 ‘신뢰를 바탕으로 시정을 완성’ 수원시가 지난 7일 권선구청에서 ‘좋은시장 열린대화’를 개최하고 주민의견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염태영 수원시장은 민원실을 방문해 민원인과 첫인사를 나누고 김정수 권선구청장으로부터 구정 업부보고를 들은 후 시민과의 열린대화를 시작했다. ‘좋은시장 열린대화’는 지난해 시정 및 구정에 대해 시민들이 궁금해했던 점을 해결하며 시민들과 폭넓은 의견을 나누는 자리다. 염 시장은 도·시의원, 구단위 단체장, 시민 등 300여 명이 모인 열린대화에서 신년화두로 지난 임기의 시정을 반성해보고 시민들에게 약속한 사업을 ‘신뢰를 바탕으로 시정을 완성한다’는 의미의 ‘신이성지(信以成之)’를 제시했다. 염 시장은 시민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현재 진행 중인 서수원권 개발 및 도서관 건립 등 시정 및 구정과 관련 시민들의 질의사항에 대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지며 ‘열린대화’를 진행했다. 시민들이 직접 마이크를 잡고 의견 및 민원을 전달하고 담당
농구·야구·축구 3대 프로 스포츠 연고지 기초 지자체 중 최대 규모 체육시설 보유 전국체전 등 국내 4대 대회 성공적 개최 亞 최초 장애인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 월드컵 최종예선 등 국제대회 연일 치러 킨텍스·한류월드 등 문화·예술시설 연계 브랜드 가치 높여 아시아 대표도시 성장 ■ 고양시, 亞 대표 스포츠·문화 도시 도약 고양시가 국제적 규모의 스포츠 행사를 연일 개최하며 스포츠·문화도시로의 입지를 굳건히 다지고 있다. 특히 새해 들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마지막 리허설 무대로 국내외 많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 ‘제68회 전국 남녀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내며 다시 한 번 ‘스포츠 중심 도시 고양’의 이미지를 대내외에 알리는 데 성공했다. 실제로 최근 굵직한 겨울 스포츠 행사들은 주로 고양 어울림누리에서 치러지고 있다. 고양 어울림누리의 빙상마루는 서울의 목동아이스링크에 비해 경기장 및 부대시설이 쾌적해 고양시의 국제대회 유치 노력 등의 결실로 평가되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2013 IPC(국제패
수원시가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2014년 각급 학교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오는 24일까지 지원희망 학교를 접수받는다. 특성화 프로그램 지원은 초등학교 50개교, 중학교 25개교, 고등학교 15개를 선정해 사업별로 900만원에서 최대 1천500만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다양하게 배우고 즐길 수 있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2008년부터 수원시가 추진하는 교육지원 사업이다. 우수인재 육성 및 사교육비 절감과 공교육 활성화를 위해 각 학교별로 실정을 고려해 교과 외 특기 육성, 창의·인성 관련 특기·적성 개발, 문화적 감수성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등에 사업비를 지원한다. 세부적으로 △음악, 미술 등 예체능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문화적 소양 함양 △논술 및 특기 전형, 취업관련 특성화 등 학력신장을 위한 교과 특성화 사업 △예절 및 인성교육, 창의활동 및 환경사랑 교육 등 교육 프로그램 등의 분야에서 특성화 사업을 공모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학교는 일반현황, 사업개요, 예산운용계획, 그간 추진실적 등이 포함된 신청서를 작성해 24일까지 시 교육청소년과에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특성화 사업은 학교 개학시기에 맞춰 3
수원박물관, 내일부터 ‘옛 수원 사진전-약진수원’ 전시회 1970~80년대 변화하는 수원을 엿볼 수 있는 수원박물관 특별기획전 ‘옛 수원 사진전-약진수원’이 오는 10일부터 3월 30일까지 수원박물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1970~80년대 경제발전과 더불어 팽창하는 수원의 도시변화상과 그 시대를 살았던 수원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담은 사진자료 100여점이 전시된다. 총 5개 공간으로 나눠 구성된 전시회는 첫 번째 공간은 변화되는 수원의 모습을 기록한 사진들이 전시되는데 도시화, 산업화 과정에서 급격히 변모하는 도시 수원을 만날 수 있다. 두 번째 공간에서는 반공과 계몽, 도시정화가 있었던 1970~80년대를 만날 수 있고 세 번째 공간은 새마을운동을 비롯한 다양한 형태의 캠페인 모습을 담은 사진을 통해 가난으로부터 탈출을 희망했던 시대적 요구를 보여주는 매개체가 될 것이다. 네 번째 공간은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의 해맑은 얼굴, 삶의 터전에서의 소소한 행복 등 그 시대 수원 사람들의 생생한 삶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으며 다섯 번째 공간에서는 1987년 6월 수원 시민들의 열정을 기억하게 해주는 사진이 전시된다.
수원시 권선구가 8일 대한노래연습장업협회중앙회 수원·화성·오산시지회로부터 기탁받은 성금 330만원을 교복 구입비에 쓸 수 있도록 관내 생활이 어려운 중·고교생 11명을 초청해 전달식을 갖고 구청장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기초생활수급자와 한부모가정 중 새로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을 우선적으로 추천 받아 1인당 각 30만원씩 전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미래의 새싹들인 학생이 무슨 일을 하던지 목표를 가지고 정진해 나간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며 “아이들이 항상 밝게 생활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수원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사회복지법인 외부추천이사 후보자를 오는 1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외부추천이사제도는 일부 사회복지법인의 인권침해 논란으로 인해 법인의 공공성과 민주성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지난해부터 운영됐다. 이에 따라 사회복지법인은 7명 이상의 이사를 두어야 하며 이사 정수의 3분의 1이상을 사회복지위원회 또는 지역사회복지협의체에서 2배수로 추천한 사람 중에서 선임해야 한다. 신청 자격은 사회복지 또는 보건의료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하거나 사회복지를 필요로 하는 사람의 이익 등을 대표하는 시민이어야 하며 사회복지사업법에 의한 사회복지법인 임원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신청은 수원시(www.suwon.go.kr)나 수원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www.swwelfare.org) 홈페이지에 올라온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 /김지호기자 kjh88@
수원시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을 담당할 제2기 참여예산 위원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예산학교를 운영했다. 수원시에 따르면 시가 ‘진정으로 시민이 주인되는 시정철학 구현’의 일환으로 추진한 주민참여예산제도에 참여한 참여예산 위원후보자는 108명으로 교육대상자들은 연임 위원을 제외한 시 위원회 및 구 지역회의의 위원 후보자다. 이번 예산학교는 위원후보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주민참여예산제 시행과 과제, 참여예산제 위원들의 자세와 역할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총 6강으로 운영됐다. 류명화 제1기 주민참여예산제 위원장도 강사로 나서 위원후보자들과의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이끌기도 했다. 이번 교육대상자들은 지난해 11월 시민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예산학교 수료 후 정식위원으로 위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보다 전문화된 위원 양성을 위해 이번 예산학교를 운영했다”며 “수원형 주민참여예산제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도내 무역업계 경기회복 기대감 상승 수출채산성·수출단가 등 부진 전망 세계경기 회복세·신흥시장 수요 증가 동계올림픽 등 영향 프리미엄가전 확대 美 양적완화 축소 원화강세 지속될 듯 대외적 리스크 선제적으로 대처해야 올해 1/4분기 경기지역 수출경기는 컴퓨터, 가전제품, 자동차 등의 품목을 중심으로 완만한 회복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무역협회 경기지역본부는 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이 국내 958개 수출업체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4 1/4분기 수출산업경기전망(EBSI) 조사’ 결과, 수출산업경기 전망지수(EBSI)는 102.9를 기록해 전분기 대비 수출여건 개선에 대한 기대가 소폭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경기도내 무역업계는 1/4분기 중 수출상담 및 수출계약이 늘어나고 설비가동률도 다소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수출채산성 및 수출단가, 수출상품 제조원가 여건은 전분기에 이어 여전히 부진할 것으로 전망됐다. 경기도내 주요 수출 품목의 수출경기는 올해도 비교적 양호해 수출 청신호를 유지하는데 어려움이 없어 보인다. 품목별로는 ▲컴퓨터(128.6) ▲가전(116.7) ▲자동차(114.0) 등의…
한국 동계스포츠 발전에 앞장서온 중재(中齋) 장충식 단국대학 이사장의 업적을 기리고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스키종목의 입상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중재배 제7회 전국초등학교 스키대회가 지난 6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원주시 한솔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190여명의 스키 꿈나무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며 평창 동계올림픽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하는 꿈을 키웠다. 선의의 경쟁을 통해 한국 스키의 미래로 성장해가는 어린 선수들의 다양한 모습을 화보로 꾸며봤다./사진=오승현기자 osh@
최 동 해 경기지방경찰청장 교통·기초질서에서부터 평화집회·시위문화 정착에 이르기까지 맞춤형 시책을 추진해 생활주변 법질서 확립 위해 노력하겠다. “인사에 있어 부서원들의 의견이나 견해를 듣고 담당자들의 능력과 수준을 파악해 직원들도 동의하는 인사관행에 노력하고 부서 구성원들이 제시하는 의견을 수렴하는 등 일할 맛 나는 직장을 만들겠습니다.” 최동해 경기지방경찰청장은 취임후 “경기도의 치안책임자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지만, 한편으로는 1천200만 경기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보호해야 한다는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최 청장은 경기도는 112신고, 5대범죄, 교통사고 등 주요 치안수요가 전국의 20% 이상을 차지하고, 체류외국인, 다문화가정, SOFA범죄, 북한이탈주민 등 특수한 치안수요가 전국의 25% 가량을 차지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세심한 경찰활동이 시급하다고 했다. ‘경기도의 치안안정이 대한민국 치안의 기초’가 된다는 책임감을 갖고 도민의 눈높이에서 더욱 안정적인 치안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