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5060 신중년 대상 힐링 프로그램 ‘5060 해방데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5060 해방데이는 ‘그동안 잊고 지냈던 나로 돌아가는 날’을 주제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추천 건강 관리 관광지인 홍천 힐리언스 선마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숲테라피, 목공 체험, 소통 강연 등 잠시 일상을 벗어나 오롯이 나에게 집중하며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원데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기수별 모집인원은 20명이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신중년(1953년~1973년생) 세대면 누구나 가능하며, 오는 6일부터 남양주 평생학습 포털 다산서당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프로그램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평생학습과 인생다모작팀(031-590-4081)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 이도환 기자 ] ※ 쉬운 우리말로 고쳤습니다. * 콘셉트(concept) → 주제, 개념 * 웰니스(wellness(well-being+fitness)) → 건강 관리 (원문) 5060 해방데이는 ‘그동안 잊고 지냈던 나로 돌아가는 날’을
남양주시는 ‘사회적 약자 배려’라는 시정철학으로 지난 4년간 시기·지역·연령·계층 등 다양한 복지 수요를 반영한 정책을 마련해 추진했다. 기존의 복지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남양주시 복지재단을 출범시킨 것을 비롯해 불합리한 상수원 보호구역 규제의 개선을 위한 헌법소원 제기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가장 중점을 둔 사업은 청소년들을 위한 사업이다. 요즘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게 그들만을 위한 새롭고 트렌디한 문화공간을 만들고, 오랜 기간 이어진 코로나19 위기로 인해 삶과 직결된 학습권에 심각한 타격을 받은 취약층 학생들에게 학습용 스마트 기기 등을 지원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도 했다. 이를 통해 작게는 청소년들의 위축된 몸과 마음을 활짝 펴게 하고 부모들의 자녀 양육에 힘을 보탰으며, 나아가 미래 남양주의 도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갔다. ◆ 대한민국 청소년 문화의 새 트렌드를 만들다 - 펀그라운드(Fun ground) 남양주시는 2019년부터 어디서도 듣지 못한 ‘청소년 외 출입 금지’ 공간 조성에 나섰다. 아이들이 어둡고 꽉 막힌 PC방과 학업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건강하게 쉴 수 있는 청소년 전용 힐링 공간을 만들기 시작한 것이다. 조안, 진접,
제9대 남양주시장으로 취임한 주광덕 시장이 집중호우로 인한 재난상황 대비를 위해 취임식을 취소하고 1일 유튜브를 통해 시민들에게 취임사를 전하며 인사를 했다. 취임사를 통해 주 시장은 남양주시의 숙원 사업과 현안 과제들을 신속히 해결해서 시민들이 ‘상상하는 것 이상의 남양주’를 만들기 위해 크게 세 가지 방향을 설정하고 앞으로 4년간의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민들이 행복해지고 편리해지기 위해서는 다양한 기반 시설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충분한 재정, 예산이 뒷받침되어야만 한다“며 ”첫째, 슈퍼성장시대를 선도할 ‘첨단산업의 거점도시’ 남양주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이어,두 번째 방향은 “시민시장시대를 위한 진심소통과 행정혁신”이라며 “시민들이 주시는 말씀,머리가 아니라 가슴으로, 제 마음으로,경청하는 시장,언제나 시민 가까이에서 힘이 되어 줄 수 있는 진정한 친구 같은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주 시장은 또“세 번째 방향은 실용과 통합시대를 열고 목표달성을 위해 거버넌스 체제를 갖추는 일”이라며“무엇보다도 74만 시민들과의 소통 그리고 야당 정치 지도자들과의 격의 없는 협치를 통해서 우리 시의 문제를 해결하는 실질적인 방안을…
제9대 남양주시장으로 취임한 주광덕 시장이 1일 예정된 취임식을 전면 취소하고 수해 현장을 살피며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앞서 주 시장은 지난달 30일 남양주시청 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해 비상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하고 지난달 28일부터 계속된 호우로 인한 관내 주요 피해 지역과 현황 등을 확인했으며, 재난 대응에 집중하기 위해 취임식 취소를 결정했다. 주 시장은 취임 후 첫 일정으로 1일 오전 7시부터 왕숙천 변과 수석동 상습 수해 지역을 차례로 방문해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과 대응 태세 등을 점검하고,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한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또한, 주 시장은 피해 지역 시찰을 마친 후 다산1동에 홀로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을 방문해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주 시장은 “폭우로 피해를 입으신 시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취임과 함께 시민 안전 점검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히며, 관계 공무원들에게 “상습 수해 지역에 더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난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주 시장은 취임식을 대신해 온라인 취임사로 시민들에게 첫인사를 전했으며, ‘74만 시민과의 약속’이라는 취임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임기 마지막 날인 지난달 30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해 왕숙천, 구운천 등 관내 주요 하천의 위험 수위를 모니터링하고 집중호우에 따른 비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조 시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밤을 새워 비상근무에 임한 재난안전대책본부 직원들을 격려하고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조 시장은 직원들에게 “잠도 못 자고 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수고가 많다”라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조광한 시장은 별도의 퇴임식을 하지 않고 오후에는 정약용 생가를 방문해 묘소를 참배하는 것으로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 이도환 기자 ]
남양주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9일, 별내별가람마을LH 1-2단지 작은도서관을 치매극복선도도서관으로 지정했다. 치매극복선도도서관은 시민의 접근성이 높은 도서관을 통해 치매 관련 최신 정보를 전달하고, 독립된 치매도서코너 등을 운영하며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도서관이다. 김춘원 별내별가람마을LH 1-2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장은 “치매극복선도도서관 지정을 통해 지역사회 내 치매에 대한 자료 접근성을 높여 치매예방과 치매친화적 문화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신현주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치매는 특정한 한 명만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 모두가 관심을 갖고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할 과제”라면서 “앞으로도 관내 지역주민들이 치매를 이해하고 치매환자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관내 유관기관 협조를 통해 치매극복선도단체와 안심마을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 이도환 기자 ]
남양주도시공사(사장 신동민)에서 운영하는 어린이비전센터는 서울상상나라와 전시 콘텐츠 공유 및 어린이 놀이체험문화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놀이․문화․교육․체험의 참여와 홍보 ▲기관 역량강화를 위한 인적 인프라 공동활용 ▲전시, 교육 및 행사의 마케팅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이번 MOU를 기념해 서울상상나라 연간회원이 남양주 어린이비전센터에 방문 시 남양주시민과 동일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벤트 기간은 금년 말까지 진행되며 이 기간 동안 어린이비전센터에서는 서울상상나라에서 기획한 ‘마음아, 안녕!’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남양주도시공사 신동민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의 우수 콘텐츠 공유 등을 통해 어린이들이 폭 넓은 놀이체험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 이도환 기자 ]
남양주풍양보건소(소장 신현주)는 코로나19로 인해 잠정적으로 중단했던 심폐소생술·응급처치 대면 교육을 지난 16일부터 재개했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지난 29일까지 4차례에 걸쳐 유치원 교사 등 11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성인 및 소아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방법, 이물질에 의한 기도 폐쇄 시 응급처치 등의 내용으로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을 병행해 진행했다. 현장에서의 신속한 응급 처치는 예후 개선에 가장 중요하며, 4분 안에 올바른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급성 심장정지 환자의 생존율은 2~3배 향상된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남양주풍양보건소는 교육대상자를 공동주택 아파트관리원, 보건교사, 학생 등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신현주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능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지속적인 교육기회를 마련해 소중한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 이도환 기자 ]
남양주시 퇴계원읍(읍장 이형진)은 지난 29일, 퇴계원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 환경시네마 상영회를 개최했다. 환경시네마 상영회는 지난 4월 퇴계원읍과 퇴계원중학교가 체결한 ESG행정 협약의 일환으로, 퇴계원읍 5층 강당에서 퇴계원중학교 2학년 학생 190여 명이 환경 영화 ‘다크워터스’를 관람하면서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영화를 관람한 퇴계원중학교 학생은 “다른 관람객들 없이 우리 학교 친구들하고만 영화관에 와서 영화를 본 거 같은 특별한 경험이었다. 영화 내용이 실화라고 해서 더 실감나게 관람했으며 환경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것부터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형진 퇴계원읍장은 “퇴계원중학교 학생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서 놀랍고 고맙다. 당장 눈앞의 편리함을 좇다 보면 영화에서 알 수 있듯이 오히려 우리에게 해가 될 수 있는 일들이 벌어질 수 있다. 경각심을 갖고 각자의 위치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퇴계원중학교는 지난 18일 생태계 보존을 위해 옥수수점분을 활용한 구절초 씨앗심기와 왕숙천변 플로깅을 하는 등 퇴계원읍 환경지킴이로
남양주시는 진접읍 장현로 123 일원에 조성된 ‘펀그라운드 진접’이 퇴계원과 진건에 이어 세 번째로 문을 열고 지난 29일 개관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관식은 조광한 시장을 비롯한 주요내빈 및 5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홍보영상 시청, 감사패 수여, 깃발 전달식, 커팅식 순서로 진행됐으며, 개관을 기념해 6월 29일과 7월 2일 이틀간 다양한 체험이벤트와 축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펀그라운드는 청소년들이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또래들과 교류하며 다양한 체험과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남양주시가 조성한 청소년 전용공간으로,이번에 개관한 펀그라운드 진접은 기존의 ‘진접 문화의 집’을 철거한 자리에 지상 4층 연면적 3천 392㎡ 규모로 조성됐다. 특히 ‘펀그라운드 진접’은 다양한 경험을 위해 1~2층 실내광장 공간(언더그라운드), 3층 힐링 공간(온그라운드), 4층 야외 활동 공간(오버그라운드)으로 구성했다. 펀그라운드의 기획자인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청소년은 국가의 미래 경쟁력으로 청소년의 경쟁력이 나라의 미래를 좌우한다고 생각한다”라며 “청소년들이 어두컴컴한 PC방에서 벗어나 밝고 쾌적한 공간에서 생각을 나눌 수 있기를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