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북중 신입생 중 5단뜀틀 탁월 김시형 선생 권유로 ‘체조인의 길’ 수원농고 체조부 창단멤버로 진학 한양대 재학시절 전국대회서 입상 1982년 수원농고 체육관 건립 한몫 도체조발전委 모임 결성 학교 후원 대회때마다 경기장 찾아 후배 격려 올림픽 선수 응원위해 매달 적립금 지금 중학생 선수들의 기술 수준이 40~50여년 전 내가 선수생활을 할때의 대학생 선수보다 뛰어날 정도로 한국 체조가 발전한 것에 대해 감개가 무량하다 전국체육대회 12연패의 빛나는 명실상부 대한민국의 ‘체육 웅도’ 경기도. 경기도의 수부도시로 경기 체육을 이끌고 있는 ‘스포츠 메카’ 수원시가 육성하고 있는 다양한 스포츠 종목 중에서 특히 ‘체조’는 수원 체육 발전의 역사와 그 궤를 함께한다. 세류초, 영화초, 수원북중, 수원농생명과학고, 수원시청으로 이어지는 초-중-고-실업팀의 완벽한 연계육성 시스템과 50여년의 유구한 역사를 갖춘 수원시 체조는 우리나라 최초의 올림픽 체조 메달리스트인 1988 서울올림픽 체조 도마 동메달의 주인공 박종훈(현 관동대 교수)과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유옥렬(현 경희대 코치) 등 굵직굵직한 스타들을 배출한 데 이어 지난해 전국체전과 소년체전…
혁신학교 성과에 대한 논란이 제기된 가운데 경기도 혁신고등학교가 재학생뿐만 아니라 졸업생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재단법인 경기도교육연구원이 19일 개최한 ‘개원 기념 혁신학교 성과와 과제 심포지엄’에서 백병부 연구위원은 ‘경기도 혁신고등학교 성과 분석’ 주제 발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분석의 근간이 된 설문조사는 도내 11개 혁신고(3년 이상 운영)와 인근 10개 일반고 1학년생 1천349명, 6개 혁신고 졸업생 281명과 일반고 졸업생 398명을 대상으로 고교생활 인식 비교, 삶의 태도, 스스로 생각하는 학업성취 등 3개 분야에 걸쳐 4점 척도(1:전혀 그렇지 않다, 4:매우 그렇다)로 진행됐다. 또 설문 결과 혁신고 학생들이 학교의 전반적인 혁신 정도, 삶의 태도, 비인지적 학업성취 등의 영역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값을 보였고, 삶의 태도 비교 조사에서도 혁신고 학생들은 사회의식을 제외한 모든 항목에서 3.0 이상을 보인 반면 일반고 재학생들은 주체성과 시민의식을 제외한 다른 항목에서 3.0 미만으로 나왔다. 특히 사회의식은 혁신고 재학생과 일반고 재학생의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 고교 생활에 대한 비교인식 조사에서도 혁신고…
현재 고등학교 2학년들이 내년에 보는 2015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수시 모집 인원이 처음으로 줄어든다. 학생부 위주 전형의 비중이 올해보다 많이 늘어나고 적성시험을 시행하는 대학 수와 모집인원은 대폭 감소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입학전형위원회는 전국 198개 대학의 ‘2015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해 19일 발표했다. 내년 전체 모집인원은 37만9천107명으로 올해보다 407명 감소한다. 수시로는 24만3천333명으로 올해보다 7천887명 줄어 전체 모집인원 대비 수시 비율이 올해 66.2%에서 64.2%로 2% 포인트 떨어진다. 전년 대비 수시 모집 인원이 줄어든 것은 수시가 도입된 2002학년도 이후 처음이다. 학생부 위주 전형으로 전체 모집인원의 54.6%인 20만6천764명을 뽑아 올해보다 비중이 10.1% 포인트 증가한다. 수시에서는 학생부 위주 전형으로 20만4천860명을, 정시에서는 수능 위주 전형으로 11만8천905명을 각각 선발해 수시는 학생부, 정시는 수능 위주로 재편됐다. 교육부가 2015학년도부터 적성시험의 자율적 폐지 방침을 밝힘에 따라 적성시험을 실시하는 대학이 올해 30개교에서 내년 13개교로, 모집인원이 1만9
경기도교육청이 교내 폭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또래중조(仲調·Peer Mediation) 프로그램이 올해로 3년이 됐다. 또래중조는 왕따, 싸움, 괴롭힘 등 학생 사이에 갈등이 있을 때 학생 중조인이 당사자들 사이에서 대화로 잘 풀 수 있도록 돕는 활동으로 2011년 첫해 10개교가 시범 시행했으나 올해는 70개 선도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20일부터 4개 권역별 중심학교에서 ‘또래중조 우수사례 발표회’를 연다. 발표회는 또래중조인 활동으로 학생들 스스로 갈등을 예방하고 해결한 사례들을 소개함과 동시에 이를 공유하는 자리로 모범이 되는 8개교와 학생 20명, 교사 10명에게는 표창을 수여한다. 이 가운데 동백중학교의 ‘또래도우미’ 프로그램이 눈에 띈다. 동백중은 또래도우미 조직과 준비, 홍보와 예방활동, 운영 등 단계별 시행으로 프로그램을 정착시켰다. 또래도우미는 18시간 사전 교육을 받고 활동에 투입된다. 교육과정에는 역할극 연습까지 들어 있다. 음식점 같은 학교 밖에서도 상담이 이뤄지도록 쿠폰 형태의 또래도움권도 발행했다. 협의회에서 카카오톡 SNS 상담을 해보자는 의견이 나와 희망자에 한해 카카오톡 아이디를 전교생에게…
부천 까치울초등학교는 외진 곳에 있고 맞벌이 학부모도 많아 저학년생 등하굣길이 항상 걱정이었다. 그러나 올해 1학기부터 통학방향이 같은 세 곳에 워킹스쿨버스(Walking school Bus) 정류소를 설치하고 보행안전도우미 7명을 구성한 이후 고민을 덜었다.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보행안전도우미들이 매일 오전, 오후 등하굣길을 함께 하기 때문이다. 정류장에는 같은 방향 학생들이 기다린다. 등교할 때에는 정류장에서 교문 앞까지, 하교할 때에는 교문 앞에서 정류장까지, 보행안전도우미가 학생들과 함께 걷는다. 파손된 도로나 보행을 방해하는 가로수도 구청에 연락해 처리하는 등 보행환경 개선에도 나섰다. 보행안전도우미 운영 결과 학생, 교사, 학부모 모두 만족도가 높고 호응도 좋다. 경기도 내에는 25개 초등학교에 보행안전도우미가 있다. 보행안전지도 사업은 교육부와 안전행정부가 2010년부터 시범 추진하고 있는데 높은 만족도로 운영학교가 매년 늘고 있다. 등하교 거리가 멀고 도로교통 안전이 취약한 초등학교에서 같은 방향의 어린이들이 보행안전도우미와 함께 걷는다. 학교별로 4∼5개 노선이고 노선당 저학년 어린이 5∼15명이 모이면 도우미 2명이 앞뒤에서 인솔한다. 도교육
경기도 고등학생들이 미래의 대한민국을 빛낼 인재로 꼽히는 쾌거를 올렸다. 주인공은 단원고 이인국, 경기과학고 김재원, 한국디지털미디어고 고기완, 청심국제고 김수현, 안양예술고 한명오, 한국외국어대학교부속용인외고 김시언, 세마고 이석진 등 7명이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꿈과 끼를 바탕으로 창의적 사고와 도전정신으로 탁월한 성취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동시에 타인을 배려하고 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우수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수상자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이번에 수상자들은 다양한 방면에서의 재능과 성과를 이룬 학생들로 이들에게는 대통령 명의의 상장 및 메달, 장학금(300만원)이 수여되고 국내·외 석학과의 만남, 창의역량 및 글로벌 리더십 함양을 위해 역대 수상자들과의 교류 기회 등이 부여된다.
경기도교육청이 18일 오전 (재)경기도교육연구원에서 도내 시설직공무원 335명을 대상으로 ‘2013년도 기술직공무원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교육시설물 통합관리시스템 시현 ▲학교시설 중단기 환경개선사업 추진계획 ▲학교시설 옥상 방수공업 선진화 방안 ▲교육재정 운용 효율화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학교 전기절약 우수 사례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고경모 부교육감은 그동안 예산절감 및 에너지절약에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는 기술직 공무원들을 격려하면서 “이번 연수를 계기로 미래학교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의 중요한 구심적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마사회 분당지사 김 상 진 지사장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259-1에 위치한 한국마사회 분당지사(분당 KRA 플라자). 이곳 청사는 지하 4층, 지상 5층 넓은 공간의 장외 경마장과 함께 문화센터 시설 등이 빼곡히 들어서 연중 많은 시민들이 즐겨찾고 있다. 마사회는 경마가 생활 속 건전 스포츠로 자리 매김될 수 있게 하는 동시에 이익금 사회환원에 박차를 가해 해마다 사회공헌 우수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마사회 분당지사는 고객만족도 증진을 위해 청사 실내 전반에 대해 대대적인 리모델링 작업을 완성, 쾌적한 공간화에 이어 실내 공간 대부분을 크고 작은 문화센터 교실로 꾸며 시민 등 고객들에게 제공해오고 있다. 또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김상진 지사장과 직원들은 ‘도박이 아닌 말(馬)산업 육성’의 기치를 내걸고 올 한 해도 힘껏 뛰었다. 사행심 등 사회 일각의 우려를 극복하고 건전한 생활스포츠로 자리 매김하기 위한 한국마사회 분당지사의 행보에 많은 시민들이 주목하고 있다. 경마 개장일이면 4천여명이 분당지사 청사를 찾아 북새통을 이루고 있으나 예전만 못하다. 경마에 대한 사회적 시각은 아직도 한탕주의나 사행성에 무
수원산업단지가 일자리 창출에 톡톡히 한 몫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03년부터 권선구 고색동 645번지 일원 120만5천488㎡에 수원산업1·2·3단지를 조성중이다. 시의 산단 조성으로 지난 10여년간 7천800여개의 일자리가 새로 만들어진데 이어 3단지 입주가 끝나면 수원산단 종사자수가 2만여명에 달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동력이 될 것이란 기대다. 시는 수원산단 개발을 위해 2003년 이후 10년 동안 1단지(28만7천246㎡) 604억8천900만원을 비롯해 2단지(12만2천855㎡) 435억8천900만원, 3단지(79만5천99㎡) 4천757억원 등 총 5천797억8천700만원을 투입했다. 시는 조성된 수원산당 중 1단지 48필지 17만3천600㎡, 2단지 29필지 7만2천458㎡를 모두 분양하는 등 총 65만9천932㎡(산업용지 63만8천280㎡, 지원시설용지 7만4천346㎡)의 분양에 나서 현재까지 전체 분양율이 99%에 이르는 상태다. 특히 96필지의 3단지는 당초 모두 분양됐지만 이후 자금난을 겪은 일부 업체가 입주를 포기해 3필지가 미분양상태다. 또 현재 1단지 368개업체, 2단지 44개업체, 3단지 9개업
수원시는 수원화성문화제 50주년을 기념하는 문화포럼을 오는 20일 오후 2시 선경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학계 관계자와 전문가, 행사 실무자, 시민이 함께 참여해 수원화성문화제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되돌아보고, 문화예술 콘텐츠로써의 미래적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시민이 참여하는 진정한 축제는 무엇인가?’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는 자리가 될 것이며, 수원화성문화제에 참여했던 시민들의 의견 제시와 토론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주제발표 시간을 통해 강진갑 경기대학교 교수가 ‘인문학도시 수원만들기와 수원화성문화제’에 대해, 이동근 수원시청 학예연구사가 ‘수원화성문화제 50년의 역경과 발자취’에 대해 발표한다. 홍철욱 수원문화재단 축제기획단장은 ‘제50회 수원화성문화제의 성과와 과제’를 진단해 보고, 고경아 수원KYC 공동대표가 ‘시민과 함께하는 수원화성문화제’에 대해 이야기 한다. 주제발표에 이어 박완열 수원문화재단 축제기획팀장(수원시), 차재근 부산문화재단 문예진흥실장(부산시), 계명국 자라섬재즈센터 사무국장(가평군), 지준희 고양문화재단 시민축제팀장(고양시) 등 각 지역의 축제 실무자들이 참여해 각 지역별 축제의 특성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