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홀딩스가 글로벌 흥행작 ‘소울 스트라이크’의 신규 업데이트를 통해 장비 성장 시스템과 콘텐츠 확장에 나섰다. 10일 컴투스홀딩스는 ‘소울 스트라이크’의 글로벌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영혼장비 재감정과 신화 등급 스킬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최고 등급 ‘유일 장비’의 능력치를 재설정할 수 있는 ‘영혼장비 재감정’이다. 쉘터 내 연금술 솥을 10레벨까지 성장시키면 재련 탭에 해당 항목이 열리며, 결투 상점·잡화 상점·방랑 상인 등에서 획득 가능한 ‘영혼 감정서’를 활용해 진행할 수 있다. 옵션 잠금 기능도 지원돼 최대 3개까지 원하는 능력을 유지한 채 강화가 가능하다. 새로운 신화 등급 스킬과 유물도 추가됐다. 신규 스킬 ‘황야의 심판’은 강력한 피해와 함께 방어력·지속성 저항력을 낮추며, 유물 ‘독화의 잔영’은 적을 중독시켜 지속 피해를 준다. ‘파멸의 낙인’, ‘피닉스’ 등 기존 5종 스킬도 유일 초월을 통해 성능이 강화됐다. 추석을 맞아 특별 이벤트도 열린다. 이벤트 던전 ‘달의 궁전’에서 송편을 모아 보상으로 교환할 수 있으며, 14일 미션 이벤트에서는 ‘신화 동료 소환권’과 한정 영혼장비, 성장 재화가 제공된다. 이와 함께
스마일게이트의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토브가 9월을 맞아 이용자 참여형 후기 이벤트를 열고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10일 스마일게이트는 스토브에서 신작 9종 게임을 플레이하고 후기를 남기면 쿠폰과 경품을 받을 수 있는 ‘구구 후기 이벤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내달 12일까지 진행되며, 게임별 페이지에 200자 이상의 후기를 작성하면 자동으로 참여된다. ‘후기를 많이 남길수록 혜택도 커진다’는 콘셉트로, 시작 전 작성된 후기 역시 이벤트 대상에 포함된다. 참여작에는 감성 RPG ‘아르티스 임팩트’, 명작 어드벤처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 오는 19일 한글화 업데이트를 앞둔 SRPG ‘다크 데이티2’ 등 다양한 기대작이 포함됐다. 스토브는 이벤트 기간 동안 모든 참가자에게 매주 9% 중복 쿠폰을 제공하며, 후기 작성 수량에 따라 추가 보상도 마련했다. 3개 이상 작성 시 1000원 쿠폰, 5개 이상은 10% 쿠폰, 7개 이상은 30% 쿠폰, 9개 모두 작성 시 최대 50% 쿠폰이 주어진다. 또 후기 수에 따라 치킨 세트, 32인치 이동식 스마트 TV, 배달의민족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 추첨 기회도 제공해 이용자들의 참여 열기를 높일 전망이다.
경기도 수원에서 전용 84㎡ 아파트 분양가가 12억 원을 넘었음에도 수천 명이 청약에 몰렸다. 고분양가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공급 감소와 장기적인 집값 상승 기대감이 맞물린 결과라는 해석이 나온다. 10일 청약홈에 따르면 대우건설이 짓는 ‘망포역푸르지오르마크’는 지난 9일 진행한 1순위 청약에서 393가구 모집에 5644명이 신청해 평균 14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앞서 특별공급에도 700여 명이 몰리며 경쟁률이 3대 1을 웃돌았다. 특히 전용 62㎡는 34대 1로 가장 인기가 높았다. 이 단지는 영통구 영통동에 들어서며, 지하 8층~지상 40층 규모 3개 동, 총 615가구로 조성된다. 2030년 2월 입주 예정이다. 분양가는 전용 62㎡ 8억 8000만 원대, 84㎡ 12억 1000만 원대, 100㎡ 13억 8000만 원대로 책정됐다. 입지 조건은 장점으로 꼽힌다. 수인분당선 망포역과 지하로 직접 연결되고, 삼성디지털시티도 도보권이다. 생활 편의시설도 가까운 편이다. 그러나 주변 시세와 비교하면 가격 차가 크다. 지난해 분양한 ‘영통자이센트럴파크’ 전용 84㎡ 분양가는 최고 10억 2000만 원 수준이었다. 망포역 인근의 20년 된 구축 아파
정부의 ‘9·7 부동산 대책’으로 공공 주도의 주택 공급 기조가 강화되면서 동부건설이 단기적 수혜는 물론 장기적 성장 기회까지 확보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된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번 대책은 ▲2030년까지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중심으로 수도권 주택 135만 호 공급 ▲규제지역 주택담보인정비율(LTV) 상한 40% 강화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권 확대 등으로 요약된다. 핵심은 민간 재건축·재개발보다 공공 택지 공급과 민간참여형 공공주택 사업을 대폭 늘리겠다는 것이다. 대형 건설사들이 도시정비사업이나 민간 재건축·재개발에 강점을 갖고 있지만, 경기 둔화와 대출 규제 강화로 민간 시장은 제약이 많다. 반면 공공 발주 사업 비중이 높은 동부건설은 정책 변화에 따른 수혜를 신속히 흡수할 수 있는 구조다. 업계에서는 “공공사업은 안정적 수주와 정부 지원이 결합돼 리스크가 낮다”는 평가도 나온다. 동부건설은 최근 수년간 공공택지에서 다수의 사업을 따내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LH가 발주하는 민간참여형 공공주택 공모에서 연이어 선정되며 입지를 굳혔다. 대표 사업으로는 광교 A17블록(600세대)과 하남 교산 A1블록(723세대) 패키지 사업이 있다. 광교 A1
스마일게이트가 모바일 RPG ‘에픽세븐’ 론칭 7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0일 스마일게이트는 에픽세븐 7주년 기념 오프라인 행사가 지난 6~7일 서울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성료했다고 밝혔다. 행사 첫날에는 ‘에픽세븐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5’(E7WC) 그랜드 파이널이 열려 전세계 최강자가 가려졌다. 티켓은 예매 시작 1분 만에 매진됐고, 현장에는 1000명에 육박하는 관객이 모였다. 결승에서는 한국의 ‘고먕미’와 아시아 서버 ‘시아오 슈에나이’가 맞붙었으며, 접전 끝에 슈에나이가 4대 2로 승리해 우승상금 5만 달러를 차지했다. 현장에는 굿즈샵, 창작 마켓, 코스프레 공연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도 마련됐다. 둘째 날에는 에픽세븐 최초의 오케스트라 공연 ‘심포니 넘버 세븐 오르비스’가 개최돼 OST 31곡이 웅장한 선율로 재해석됐다. 안두현 지휘자가 인제이 오케스트라를 이끌었으며, 성우 남도형이 MC를 맡아 팬들과 소통했다. 성우 김도영과 가수 나고은도 보컬로 참여해 게임 팬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가 국민연금 보험료 체납 사업장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말까지 약 3개월간 ‘연금 체납 자진납부 강조기간’을 운영한다. 국민연금은 근로자의 안정된 노후 생활을 위한 핵심 제도로, 사업주와 근로자가 반반씩 부담해 매월 임금에서 공제·납부해야 한다. 그러나 최근 체납 사업장이 늘어나면서 근로자의 연금 수급권이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체납은 단순한 채무 불이행이 아니라 근로자의 사회보장권을 침해하는 중대한 위법행위로 간주된다. 근로자 부담금을 임의로 사용하거나 납부를 회피할 경우, 국민연금법 위반은 물론 형법상 업무상 횡령 혐의까지 적용될 수 있다. 관련 법령에 따르면, 체납 사업주는 최대 징역 10년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인천경기본부는 성실 납부 사업주의 권익을 보호하고 근로자의 연금 수급권을 지키기 위해 매년 납부의지가 없는 체납 사업주를 형사고발해왔다. 최근 5년간 총 67건을 고발했고, 이 중 6건은 실형이 선고됐다. 지난해에도 관내 6개 지사에서 8건을 고발했으며, 현재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다. 올 하반기에는 최근 5년 내 6개월 이상, 1000만 원 이상 체납한 사업장을 대
하나금융그룹이 포용적 돌봄 문화 확산과 지속 가능한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나섰다. 10일 하나금융그룹은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이용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하나돌봄어린이집은 하나금융그룹이 지난해 6년여 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의 후속 사업으로, 정규 보육 시간 외 영유아 돌봄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해왔다. 특히, 야간·휴일근무 등 불가피한 상황으로 돌봄 공백을 겪는 가정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현재 24시간 돌봄이 가능한 365일형 3개소와 주말·공휴일형 47개소 등 총 50개소에서 안정적인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하나돌봄어린이집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나돌봄서비스를 이용하며 느꼈던 경험과 긍정적 변화의 이야기를 주제로 자유 형식의 글로 작성해 응모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10월 17일까지며, 심사를 거쳐 총 18명을 선정, 시상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수기 공모전은 실제 서비스를 이용한 부모와 아이들의 생생한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작은 변화와 감동
경기도의 고용 상황이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고용률은 석 달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고, 실업자 수는 1년 전보다 무려 4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경인지방통계청이 발표한 ‘8월 경기도 고용동향’에 따르면, 8월 경기도의 고용률은 63.7%로 전년 동월 대비 1.0%포인트(p) 떨어졌다. 이는 지난 7월(64.2%), 6월(64.6%)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 역시 70.3%로 0.9%p 하락했다. 취업자 수는 778만 3000명으로 전년보다 3만 명(-0.4%) 줄었다. 성별로는 남성이 4만 8000명(-1.1%) 감소하며 하락세를 주도했고, 여성은 오히려 1만 8000명(0.5%) 늘었다. 실업률은 2.3%로 전년 동월 대비 0.6%p 상승했다. 실업자 수는 18만 4000명으로 1년 전보다 5만 2000명(40.0%) 급증했다. 남성 실업자는 11만 3000명으로 46.9% 증가했고, 여성 실업자는 7만 명으로 30.2% 늘어 성별을 가리지 않고 악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산업별로는 제조업(-5만 2000명, -3.8%)과 건설업(-4만 8000명, -8.0%) 등 전통적인 일자리 기반에서 취업자가 큰 폭으로…
삼성전자판매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성과는 고객과 임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 방침과 체계적인 관리 활동이 인정받은 결과다. 삼성전자판매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ISO 45001’은 산업재해와 직업성 질환을 줄이고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기업에 부여되는 국제 표준이다. 삼성전자판매는 전담 조직 운영과 안전 문화 확산 활동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안전보건경영 환경을 구축해왔다. 이를 기반으로 사업장 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예측하고 예방하며 지속 가능 경영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회사는 그동안 ▲정기 안전 점검 ▲자연재해 대응 매뉴얼 수립 ▲연 2회 비상 대피 훈련 등을 시행하며 잠재적 위험을 차단했다. 또한 임직원을 대상으로 ▲금연·체지방 제로 캠페인 ▲계절별 건강 정보 제공 ▲안마의자·발마사지기 지원 ▲자립형 회전 대차 운영 등 건강 증진과 근골격계 질환 예방 활동을 이어왔다. 김영천 삼성전자판매 피플팀 상무는 “ISO 45001 인증은 고객과 임직원의 안
CJ제일제당의 편의형 코인육수 제품 디지털 콘텐츠가 공개 3개월 만에 1억뷰를 기록하며 큰 반향을 얻고 있다. CJ제일제당은 ‘백설 육수에는 1분링’을 소재로 한 ‘육수커플’ 영상이 SNS 채널 합계 조회수 1억뷰를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영상은 지난 6월 공개된 결혼생활 에피소드 5편 시리즈로, 배우 변요한과 차주영이 부부로 출연해 공감을 끌어냈다. 광고 시작 직후 매출은 전월 대비 약 50% 상승했다. 특히 ‘육수커플’ 영상은 소비자들이 직접 댓글을 달고 2차 창작을 이어가는 등 활발한 참여를 이끌어냈다. CJ제일제당은 추가로 ‘럭셔링 커플 챌린지’를 기획해 실제 부부·커플들의 사연을 공유하는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명품 커플링과 호텔 식사권 등을 증정했다. ‘백설 육수에는 1분링’은 2023년 12월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1000만 봉, 총 2억인분이 판매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이번 화제성을 계기로 소비자 참여형 마케팅을 강화하고, 브랜드를 연 매출 500억 원 규모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재미와 공감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자발적인 소통을 끌어낸 것이 1억뷰 달성의 비결”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직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