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수도권광역본부는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올바른 전철 이용문화 조성을 위한 계도활동과 부정승차 핀셋 단속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수도권광역본부는 부정승차 예방 및 정당한 이용자 보호를 위해 부정승차 단속을 지속적으로 시행해왔으나, 코로나19 바이러스 발생 이후 고객과의 접촉이 불가피한 단속업무의 특성상 적극적인 활동에 어려움이 있었다. 핀셋 단속은 교통카드 누적 사용데이터의 분석을 통해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낮추면서도 단속 활동의 효율성을 높이는 단속활동으로 최근 5개월간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출퇴근 시간대 동일역에서 160회 이상 사용된 청소년·어린이 할인교통카드와 △동일역에서 100회 이상 승·하차 처리된 노인 무임교통 카드 등 부정사용이 의심되는 교통카드 주사용 시간대를 집중 단속했다. 단속결과 여러 소속에서 할인·무임 승차권 부정사용, 게이트 무단 통과, 타인의 신분증 도용 등의 사례가 적발되었으며 이들은 광역철도 여객운송 약관에 의거해 승차구간의 1회권 운임과 그 30배의 부가운임을 지불하게 되었다. 한편, 2021년 수도권광역본부 관내 부정승차 단속금액은 약 2억 9천만원으로 3억원에 가까운 수치였다. 또한 단속 중에는 고객에게 올바른 전
최대호 안양시장이 제27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24일 서울 공군호텔(영등포구 여의대방로 259)에서 열려, 최 시장은 박우서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이사장으로부터 최고경영자상을 받았다. 지난해 26회 시상식에서는 안양시가 일자리창출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1996년 제정, 매년 전국의 우수한 지자체와 단체장을 선정해 시상하는 매우 권위 있는 상이다. 최 시장은 금번 평가에서 행정혁신과 산업경제, 교육과 문화예술, 인재육성, 복지, 환경안전 등 시정운영 전반에서 탁월함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일자리 창출을 위한‘안양형 뉴딜’을 추진하고 스마트안전귀가 서비스 운영과 지능형 교통체계(ITS)를 구축했는가 하면, 청년창업펀드 조성과 함께 청년창업 100개 기업을 육성 중이다. 안양지역 신 성장 동력이 될 박달스마트밸리 조성을 추진하는 가운데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C노선 인덕원역 정차를 사실상 확정지었다. 또한 화성 함백산 추모공원 건립을 처음 제안, 10년만인 2021년 7월 1일 개장했고, 경기도내 첫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체계적인 해외입국장 수송과 관리,
안양시가 금년도 개별·공동주택가격(안)에 대한 열람 및 의견청취 기간을 운영 중이다. 개별주택은 이달 22일부터 오는 4월 11일까지, 공동주택은 24일부터 시작해 4월 12일까지다. 주택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이 기간에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2022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한 개별 및 공동주택가격은 주택 소재지 구청(세무과)이나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열람 가능하다. 표준주택가격과 인근지역의 주택가격이 균형적이지 않다고 판단될 경우 의견서에 적정한 가격을 기재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제출된 의견에 대해 가격산정 적정여부 등을 재조사 하고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안양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의견 제출인에게 결과를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안양시는 이번에 산정된 주택가격은 지방세와 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조세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며 관심을 갖고 열람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심규철 전 국민의힘 군포시 당원협의회 위원장은 24일 군포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군포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심 전 위원장은 "오랜 기간 동안 민주당 출신의 시장들이 시정을 펼쳐오는 동안 군포시는 인구감소를 비롯해 브랜드 가치도 저평가 받고 있다"며 "이를 해결해 군포시로 사람들이 몰려오는 활기찬 도시로 만들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군포는 구도시와 산본 신도시로 양분되어 있는 만큼 재개발 재건축 활성화가 절대적으로 필요한데 지난 수년간 이 문제가 제 자리 걸음만 하고 있다"며 "시장에 당선되면 지역 재건축 용적률 상향 특별법을 만들어 재건축을 뒷받침 하겠다"고 강조했다. 심 전 위원장은 공약으로 ▲재개발과 재건축활성화를 위한 신도시지역의 재건축 용적율 상향▲ GTX –C 노선 당정역에서 금정역구간 지하화▲금정역사 환승센터 지하화와 주차문제해결 등을 약속했다. 그는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하겠다"며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일은 늦추지 않고 해결해 내는 시민의 충실한 심부름꾼이 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한국철도 수도권광역본부는 봄철 열차 안전 운행을 확보하기 위해 까치집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제거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봄은 까치의 산란기로 전차선로 주변에 둥지를 트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고, 대부분 젖은 나뭇가지나 철사 등으로 지어진 까치집이 2만5천 볼트의 특고압전기가 흐르는 전차선과 접촉되면 정전이 발생되어 열차운행이 중단될 우려가 있다. 실제로 까치집으로 인해 단전사고가 발생해 열차 운행이 중단된 사례도 적지 않다. 이에 하루 평균 1,400여회의 전동열차와 400여회의 일반열차가 운행되고 있는 수도권광역본부에서는 까치와 물러설 수 없는 치열한 전쟁을 치르고 있다. 전기분야 직원은 까치의 산란기가 끝나는 5월 말까지 일 2회 이상 전차선로 점검을 시행하고 있으며, 발견 즉시 집중 제거하고 있다. 2022년 현재까지 제거한 까치집의 수만 해도 130개에 이른다. 열차 단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기술 설비도 구축하고 있다. 수도권광역본부는 2021년부터 전차선로 구조물 상부에 ‘조류둥지 생성방지망’ 3,960개를 설치했으며 2022년에는 ‘풍차식 조류방지기’를 7개소에 시범설치하고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열차 운행에 위험하지 않은
안양시는 23일 동편마을 카페거리가 ‘2022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공모사업’(이하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시는 최대 8000만 원의 사업비와 컨설팅 및 마케팅 등을 지원받는다.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사업은 역사, 문화, 체험, 맛집, 생태, 레저 등에 잠재력이 높은 지역을 발굴육성, 삶의 여유로움을 제공하고 관광 활성화 및 지역경제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사업을 주관한 경기도는 도내 10개 지역 골목거리를 대상으로 현지실사와 발표내용을 검토, 최종적으로 동편마을 카페거리를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사업 대상지로 선택했다. 공원녹지와 아우러진 이국적 분위기의 동편마을 카페거리는 지역주민들이 주체가 된 행사경험이 풍부한데다 주변 환경이 쾌적한 것이 장점으로 꼽혔다. 유동인구가 많은 인덕원역이 인접해 있다는 점 역시 관광잠재력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방송국 드라마 촬영지로도 각광받고 있다. 안양시는 이번 선정을 발판삼아 관양1동 주민자치협의회, 상가번영회, 동편마을 카페거리 축제위원회 등 지역주민 단체와 소통하며, 차별화된 테마를 발굴해나갈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관양1동 주민분들의 열정이 이뤄낸 결과다. 앞
안양시가 다음달 1일까지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 재정비(안)에 대한 공람으로 시민의견 수렴에 나선다. 리모델링 기본계획은 세대수 증가형 리모델링으로 인한 도시과밀, 이주수요 집중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10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며, 5년마다 타당성을 검토해 반영해야 한다. 시는 지난 2016년 4월 고시한 ‘2025 안양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재정비했다. 이번 재정비 공람 대상은 준공 후 15년이 경과 된 308개 단지 12만7925세대이다. 재정비(안)의 주요 내용은 ▲세대수 증가형 리모델링을 포함한 유형별 리모델링 수요 예측 ▲세대수 증가에 따른 기반시설에의 영향 재검토 ▲일시집중 방지 등을 위한 단계별 리모델링 시행방안 ▲리모델링에 대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방안 등이다. 리모델링 세대수를 증가형, 맞춤형, 유지․관리형 등의 유형별로 분류하고, 수요 예측을 바탕으로 유형별 관리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사업이 일시에 추진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주택난 등의 문제를 줄이고자 사업시기를 2단계로 구분해 단계별 허용총량을 설정하기도 했다. 이와 아울러 단계별 허용총량 초과에 따른 우선 추진 단지를 선정하기 위해 평
안양시가 지난 21일 ‘2022년 지방세정 운영 평가’ 장려상 수상기관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에 대한 2021년도 도세 징수율과 신장율, 도세 구제민원 처리, 시·군세 부과징수, 부동산가격 공정성 제고 등 6개 항목 전반을 분석해 이뤄졌다. 안양시는 99.7%의 도세징수율과 전년대비 121.7%의 도세 신장율 등 뛰어난 성과로 지방세 부과규모 기준 2그룹에서 장려상의 주인공이 됐다. 이와 더불어 시상금 6000만 원도 받는다. 이는 또 지난해‘노력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기도 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시민들이 성실하게 납세의무를 이행한 덕분에 이뤄낸 결과다. 납세자로서의 의무를 다해준 시민에게 감사드린다. 지속적인 납세편의 시책 발굴과 신뢰받는 세정운영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안양만안경찰서는 23일 안양역, 안양일번가, 박달동 일대에서 이륜차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배달문화가 성행하면서 이륜차의 급속한 증가 등 이륜차 무질서 행위가 급증함에 따라 교통질서를 확립하고, 교통 사망사고로부터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했다. 만안경찰서는 이날 경찰관기동대 지원 경력과 합동으로 이륜차 인도주행 등 보행자 위협행위, 신호위반, 중앙선침범 등 교통법규 위반 행위와 불법 튜닝 등 이륜차 위반에 대한 종합적인 단속을 추진했다. 만안서 경비교통과장은 “이륜차 법규위반 등 무질서 행위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합동단속을 실시하겠다.” 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안양시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는 지난 20일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깨끗한 도매시장 만들기를 위해 대대적인 물청소를 실시했다. 20일 오전 도매시장 청과동·채소동 경매장, 지상·지하주차장, 시장 내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환경개선을 위해 지저분한 오염물질들을 제거하고 여름철 반복되는 냄새를 최소화하기 위해 물청소가 진행됐다. 이날 물청소를 위해 농수산물도매시장과 자원순환과 직원 및 환경미화원 등 39명의 인력 및 살수차, 진공차 등 장비 4대가 투입됐다. 경매장은 진공 청소를, 도로 및 주차장은 물청소 및 전문업체를 위탁해 오염물질 약품 세척을 해 구석구석 배어 있던 묵은 때를 씻어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농수산물도매시장은 매주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도매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도매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각도의 방안들을 제시하여 시장 환경개선을 위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